기둥 위의 성자 시므온 스틸라이트 (St. Simeon the stylite, 389-459)
터어키의 가파도기아
가파도기아의 특이한 돌 기둥을 볼 수 있습니다.
저 기둥이 유명한 기둥 위의 성자 시므온이 앉아 있었던 기둥이라고 합니다.
기드온은 사막의 교부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주상성자(柱上聖者) 시메온(St. Simeon the stylite, 389-459)
5세기의 사막교부(Desert Fathers)들은 사막으로 들어가 금욕과 고행을 하면서 영성의 삶을 살려 애를 쓴 사람들이었다. 사막교부들 중에는 특이한 행적 때문에 유명한 이들도 있었는데 그들 중 한 사람이 시리아의 수행자인 주상성자(柱上聖者)라고 불리우는 시메온이다. (기둥 성자 또는 주상 성자라고도 부르고 시므온 또는 시메온이라고도 부른다.)
시메온(St. Simeon the stylite, 389-459)은 389년에 시리아(Syria)와 킬리키아(Cilicia) 변방의 한 마을인 시스(Sis)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양치기였는데 한 설교자의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본문에 대한 설교를 듣고 회심하였다. 회심 후 어떻게 마음이 청결해질 수 있으며 하나님을 볼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수도사가 되었다. 그는 자주 "더 깊게 파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말하였다. 10년이 지난 후 그는 수도사들을 떠나 은둔자가 되어 자기 발을 체인으로 묶고 수행하였다. 그러나 안디옥의 감독이 그런 방법을 인위적인 고행으로서 옳지 않은 신앙이라고 보고 풀라고 명령하자 족쇄를 풀었다.
시메온의 수행이 소문나자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나아와 기도를 요청하며 몰려들었고 자신의 수행이 그들에게서 방해받기를 원치 않았던 그는 사람들을 피하는 방법으로 1미터 80 높이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서 생활하기 시작하였다.기둥 위에서의 생활은 37년간 계속되었다 (AD 423-459). 기둥의 높이는 점차로 높아져 3, 6, 11, 20 미터의 높이로 발전해갔다. 기둥 꼭대기의 공간은 지름이 3피트 정도로 누울 수도 없는 좁은 공간이었다. 높은 기둥 꼭대기에는 겨우 앉을 만한 좁은 마루가 깔려 있었고 그 주위에 떨어지지 않게 난간이 있었다. 그는 이 곳에서 밤낮 비바람과 햇볕에 노출된 채 생활하였다. 그는 사순절 기간동안 내내 금식하고 평상시에는 오직 주일에만 식사를 했다.
그는 평생동안 40일간의 금식기도를 26회나 하였고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목에는 쇠사슬을 걸치고 있었으며, 오랫동안 자르지 않은 머리털은 발끝까지 닿았다. 시메온은 하루종일 서서 기도했으며 구경꾼들은 시메온이 기둥 꼭대기에서 하나님께 절하는 것을 1,244번까지 세었다고 한다.시메온을 따르는 사람들은 1,000명이 넘었는데 제자들은 다른 주상 수행자들의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시메온의 기둥 옆에 거주하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스승의 먹거리를 공급했으며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도 기둥 위에서 받았다.
고행의 삶을 살았던 그의 기둥 옆에는 언제나 구경꾼들로 메워졌다. 시메온은 둘러선 그들을 향해 하루에 두 번 회개를 촉구하는 설교를 했으며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 그의 설교에 아랍, 페르시아, 아르메니아,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온 수천명의 이방인들이 회심하였고 심지어 찾아온 왕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였다.
그는 459년 7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그가 죽기 전 페르시아의 데오도시우스 2세, 레오, 마르시안 등이 그의 축복과 상담을 간청하기도 했다.
동방교회 수도사들 중에는 다니엘(Daniel : AD.490년 사망) 시몬(Symeon the Younger:AD.592년 사망)등이 이렇게 기둥에 올라갔고 이 전통은 5세기에서 7세기까지 유행했으며 10세기와 11세기에도 이어졌다.
서방교회에서는 단 한명이 있었지만 감독의 명령으로 내려와 근처 수도원으로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가파도기아 수도원 운동에 시므온의 영향이 크긴 했지만 무엇보다도 시므온의 이야기가 생겨난 곳은 저 기둥들은 아닌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가파도기아의 기둥들은 알려진 바와 같은 만든 기둥이 아니었고 자연 기둥이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시므온이 기둥을 올린 곳은 이 터어키의 가파도기아가 아니라 지금 시리아의 알레포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칼라트
사마안에서 세웠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파도기아의 기둥이야기는 훗날의 설화에 가까웠습니다.
1922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작가 아나톨 프랑스(1844-1924)의 작품 중에 '무희 타이스'라는 소설.
4세기 무렵 수도승 파피뉴스가 타이스를 여 수도원에 보내고 나서 자기 마음을 이기기 위하여 이집트 사막으로 들어가 높은 돌기둥 위에 올라가서 수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야기 철학(예화 자료) 05-25-2023(목) -
3. 화평의 열매
4. 오래참음의 열매
5. 자비의 열매
6. 양선의 열매
7. 충성의 열매
8. 온유의 열매
언어의 온유함
- 만득이라는 푸줏간의 주인에게 소고기를 주문하는 양반들
첫째 양반, 야 만득아 쇠고기 한근만 주게
둘째 양반, 이보게 박성방 여기 쇠고기 한근만 주시게
분명히 양은 똑같은 한근이건만 첫번째 양반의 양은 두번째 양반의 고기보다 훨씬 적었다.
그러자 첫번째 양반이 화를 내며 왜 같은 한근이 이렇게 다른가?
예, 첫번 것은 만득이가 자른 것입니다.
두번째 것은 박서방이 자른 것입니다.
9, 절제의 열매
동영상 자료
중국을 보여주신 예수님 - 명위목사님 중국예언ㅣ중국지하교회간증ㅣ계시ㅣ예언
2030년 중국의 기독교인 2억 3천만 명으로 예상
시진핑의 기독교인의 수를 제로로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해마다 기독교인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2억 5천만에서 3억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기독교 영화 I 팬데믹 _ 사랑의 도전
기독교 영화 <멍에를 벗다>성경을 지키면 천국 갈 수 있을까요?
기독교 영화 <하나님을 믿다: 교회가 무너진 후>
하나님을 믿는 신자는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가
Procrustes(프로크루스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 중 하나다.
아테네 교외에 살던 그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고약한 놀이를 즐겼다.
그 놀이는 Procrustes(프로크루스테스)는 행인을 집에 있는 침대에 눕히고 키가
침대보다 작으면 억지로 키를 늘렸고, 침대보다 클 경우에는 신체의 일부를 잘라냈다.
기구한 사연이 있어 침대에 딱 맞는 사람을
찾는거라면 동정이라도 하고 싶지만, 사실 침대에는 길이를 조절하는 장치가 있어 어느 누구도 침대에 키가 딱 맞을 수는 없었다고
한다.
심리학 용어 중 Procrustes' Bed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단어가 있다.
이 단어는 그리스 신화 속
Procrustes(프로크루스테스)의 이야기에서 나온 말로 자신의 생각에 맞추어 남을 바꾸려 하는 행위가 심한 사람이나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나는 지금 그 침대 위에 올라가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기회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고, 나답게 해석하자면 긴 팔과 다리를 침대의 길이에 알맞게 잘라내고 있는
중이다.
사회인이라면 침대에 올라가 자신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실은
Procrustes(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는 어느 누구도 키가 딱 맞을 수는 없다.
내가 원하는 건 그 침대를 바라보고 더
알맞는 길이를 조절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 것일 뿐, 그 침대에 올라가는 게 아니다.
수 많은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나를 감싸는
수요일 새벽.
나는 오늘 Procrustes(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서 내려오기로 결심했다.
이 순간을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나에겐 아직 침대에서 내려올 힘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Procrustes(프로크루스테스)의 집에서 뛰어나올 용기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이 있으면 타인과 함께 성장하기보다 비판적인 태도로 삶을 대하므로 성장의 기회가 사라진다.
과연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
주변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는 것은 자기 계발과 동기 부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을 타인과 끝없이 비교하다 보면 삶이 마치 고문이 될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환자가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삶을 살아간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프로크루스테스는 나그네를 집으로 들이고 잠자리까지 제공했지만 자기의 침대보다 키가
크면 사지를 절단해 버렸다.
즉,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눈에 띄는 사람을 싫어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릴 때 형제자매가 모든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애정과 친밀한 관계 형성이 부족했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결국 다른 사람이 자신의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환자의 특징
물론 살다 보면 타인을 부러워하거나 질투심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은 이러한 감정을 일상적으로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의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습관적으로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 동료가 좋은 해결 방안을 제시해도 아이디어가 적절하지 않거나 새롭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즉, 상대방의 체면을 떨어뜨리기 위해 작은 구실이라도 찾으려고 한다.
- 갈등을 조장하거나 타인을 학대한다.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에 나서지 않고 매너가 좋지 않다. 또한 다른 사람의 자주성을 무시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 좌절에 대한 내성이 낮다. 남들이 자기보다 더 좋거나 올바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 잠재적인 위협 인물의 의견에 반박하기 위해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로 행동한다.
- 타인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므로,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가 쉽지 않다.
- 융통성이 없으므로, 변화에 적응하거나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할 줄 모르고 자기만의 진리에 빠져서 산다.
원인과 결과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싫어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낮은 자존감과 관련이 있다.
불안감이 심한 편이면 어둠 속에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제로 이러한 감정은 직장, 연애, 가정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은 대인 관계를 방해한다. 타인과 진정한 유대 관계를 맺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공유하지 않고 거리를 두려고 한다.
또한 항상 경계하는 삶을 살면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머릿속이 분노와 비관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은 특히 업무 환경에 큰 지장을 준다. 만약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환자가 리더의 위치에 있으면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질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환자에게 권장하는 대처 방법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을 극복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 보자.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자. 모든 것이 자신을 겨냥한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이다. 그럴 때마다 타인의 말을 부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합의를 보자. 프로젝트 작업에 두 사람이 함께 참여했다면 발표 순간에 두 사람의 공을 똑같이 나눌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의 존재감에 자신이 묻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타인에게 의존하는 법을 배우자. 직장 생활이든 연애 관계든, 누구나 자신의 역할이 있다. 따라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파악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 다른 사람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배워 보자.
타인을 보살필수록 더 많은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이 있으면 타인을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태도로 대할 뿐 아니라, 자신의 앞길에도 방해가 된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고 약점을 보완하기보다 성장이 없는 제한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오로지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고 그를 곤란하게 하는 것에만 신경 쓰다 보면 눈과 귀를 닫고 주변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마치 자신에게만 정답이 있는 것처럼 자기기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오만으로 큰 실수를 하게 될 수 있다.
▣ 카그라스 증후군(Capgras Syndrome)
카그라스 증후군(Capgras syndrome, Capgras delusion)은 망상적 동일시(Delusional
misidentification syndrome)의 하나로써 자신의 친구나 배우자 또는 주변인들이 완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분장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꿔치기 되었다고 믿는 증상이다.
자신이 겪은 사건에 대한 기억이 왜곡되었거나 전혀 다른 것으로 대체되었다고
믿는 경우도 보고된 바 있으며 심지어 과거의 자기 자신조차 자신과 닮은 다른 누군가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카그라스 증후군은 뇌손상이나 치매등에서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나 조현증(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저하증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단일 사례이긴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케타민주사를 맞고 일시적으로 발병한 경우도 있다.
여성과 남성의 발병비율은 대략 3:2 정도다.
카그라스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이 증상을 1923년 르블-라쇼(Reboul-Lachaux)와의 공동 논문인 꼭 닮은 것에 대한 환상(l'illusion des sosies)에서 처음으로 언급한 프랑스인 정신과의사 조셉 카그라스(Joseph Capgras)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이 논문에서 카그라스는 자신의 남편과 주변사람들이 꼭 닮은 누군가와 바꿔치기되었다고 호소하던 한 노파를 예로들어 증상에 대하여 설명한다.
“왜 로봇이 아버지를 흉내내고 있는 거지?”
남자는 의붓아버지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얼마 후 그는 확신에 차 로봇, 아니 의붓아버지를 살해하고 말았다.
남자는 다름 아닌 ‘카그라스 증후군(Capgras Syndrome)’ 환자였던 것이다.
카그라스
증후군은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가짜라고 믿는 희귀병이다.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아내를 보면서 저 사람은
아내를 닮은 가짜라고 확신하는 남편, 교통사고 이후 부모님을 보면서 가짜라고 생각하여 진짜 부모님을 찾아나선 아들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카그라스 증후군은 측두엽의 손상에 의해 얼굴과 사물을 인식한 정보가 감정을 인식하는 부분에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이라고 한다.
그들은 대상에 대한 감정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상대를 가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카그라스 증후군에 걸린 유대인
성경에서도 카그라스 증후군에 걸린 사람을 찾아볼 수 있다.
그것도 집단으로 말이다.
지금으로부터 이천 년 전 하나님을 목숨보다 사랑했던 유대인들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시기만을 간절히 기다렸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장차 당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세상에 등장할 것인지를 미리 예언해놓으셨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이사야 9:6~7)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입장, 즉 사람의 모습으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더욱이 ‘다윗의 위’에 앉을 것이라는 확실한 힌트까지 주셨다.
그로부터 약 700년 후, 하나님께서 유대인들 앞에 나타나셨다.
성경의 예언 그대로 다윗의 위에 앉아서 아들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누가복음 1:31~33).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요한복음 10:11~33)
유대인들은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여호와 하나님 곧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어떤 사랑과 경외의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
영적 카그라스 증후군에 걸린 그들은 “예수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다.”, “가짜, 거짓 메시아”라고 비방하며 배척했다.
급기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다(마태복음 27:22~26).
카그라스 증후군에 걸린 기독교인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8)
성경은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두 번째 이 땅에 나타나신다고 기록했다.
영적으로는 항상 인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께서 ‘두 번째 나타나시겠다’고 하신 것은 첫 번째와 동일하게 육체를 입고 오시겠다는 의미다.
기독교는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다.
예수님께서는 장차 당신이 언제,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가지고 재림하실 것인가를 성경 속에 자세히 기록해두셨다.
무화과나무 비유, 생명과의 진리, 새 언약 제도의 회복 등 성경의 비밀들을 개봉하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공교롭게도
예수님을 사랑하노라 말하는 목사들과 장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예언에 따라 등장하신 재림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배척하고 있다.
마치 이천 년 전 영적 카그라스 증후군에 걸린 유대인들처럼 말이다.
입으로는 예수님을 찬양하면서 행동으로는
예수님을 배척하는,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첫째는 생선같은 만남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냄새가 나는 사람을 말합니다.
둘째는 꽃같은 만남
그런데 그 꽃은 오래가지 않아 곧 시들어버립니다.
몇 번 만나면 좋은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시들어버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셋째는 손수건같은 만남
손수건은 땀이 흐를 때 닦아줄 수 있고, 눈물이 흐를 때 닦아줄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나의 땀과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 사람은 곧 예수님입니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오네시모를 만났습니다.
이전에는 쓸모 없는 사람이었지만 바울을 만난 후에 유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추수하던 들판에서 룻은 보아스를 만났습니다.
보디발 장군의 집에 있던 감옥에서 요셉은 두 관원을 만났습니다.
술 맡은 관원의 꿈을 해석한 후에 나를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얼마 후 요셉은 애급의 왕 앞에 나가 왕의 꿈을 해석해주었고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애급의 총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성 어거스틴은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시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고 모시기 전까지는 마음에 평강이 없다.
* 예화 사용 / 05-25-2023(목) 해석은 하나님께(창세기 40:8)
▣ 거장의 손이 닿을 때 (The touch of the Master's Hand)
미국의
오랜 글에 ‘거장의 손이 닿을 때 (The touch of the Master's Hand)’가 있다.
내용은 이렇다.
경매장에
경매물품으로 나온 낡은 바이올린이 있었다.
3달러까지 부르는 사림이 있고 더 이상은 없었다.
이때 한 노인이 나타나더니
바이올린의 먼지를 털고 마치 보물을 다루듯 자기의 손수건을 꺼내 구석구석을 닦았다.
그리고 현들을 조여 음정을 잡고 연주를
시작하였다.
그 아름다운 음률은 천사의 음악 같이 청중을 황홀하여 하였다.
한 곡을 끝내고 노인은 감회 깊은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잘 있었느냐 내 사랑하는 아들아 40년 만에 너를 만져보는구나.” 하고는 다시 연주를 시작하였다.
경매는 갑자기 활기를 띠어
결국 이 바이올린은 3천 달러에 낙찰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글은 하나의 신앙을 담은 글이다.
누더기가 된 인간, 죄와 허물로 값없는 인간 하지만 나 같은 죄인도 거장(Master 예수님)의 손길이 닿으면 새로운 가치가 부여 된다는 것이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네 개의 C로 결정한다.
캐럿(Carat), 컷(Cut), 컬러(Color), 클래리티(Clarity)이다.
이것은
사람을 평가 하는데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캐럿은 크기이기에 사람도 주머니의 크기와 가진 것의 크기로 평가한다.
컷은
모양이기에 그 사람의 생김새와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이다.
컬러는 색깔이기에 피부색으로 선입관을 가지고 평가한다.
클래리티는
순결도이기에 얼마나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깨끗하냐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 네 가지 면에서 사람들에게 호의적인 평점을 받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눈에는 광선에 의해 드러나는 먼지처럼 인간의 전부를 볼 때 걸작품은 하나도 없다.
오직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손길이 닿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다섯 번째 C (Christ)이다.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음을 받는 일.
만신창이가 된 나를 하나님의 마무리 손질이시니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맡겨 용서를 받고 새 사람이 되는 길 만이
나의 인생을 걸작품으로 남기는 길이다.
* 예화 사용 / 05-26-2023(금) 하나님이 하실 일(창세기 41:25)
▣ 다섯 가지 왕국
세상에는
다섯 종류의 왕국이 있다.
광물의 왕국, 그곳엔 생명이 없다.
- 은, 금, 다이아몬드
식물의 왕국, 그곳은 생명은 있으나 자유가 없다.
- 걸어다니는 나무, 기더다니는 꽃을 보았는가?
동물의 왕국,
그곳은 생명, 본능, 자유가 있다.
- 신앙이 있는 개와 사자와 호랑이와 코끼리를 보았는가?
인간의 왕국, 생명, 감성, 이성, 의지, 자유가 있다.
- 영원한 생명과 삶이 있는가?
하늘의 왕국, 영원한 생명의 삶이 있다.
- 영원한 생명과 삶
광물은 자기 위에
아무것도 없다고 할 것이다.
식물도, 동물도 자기가 극치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위에 인간의 세계가 있다.
인간도 인간 이상
없다고 한다.
세속적 휴머니즘이다.
그런데 인간은 위로부터 압력을 느낀다. 소망, 꿈, 사랑, 기대, 영적 갈망을 느낀다.
생명의
근원이 생명을 부른다.
거룩한 분이 거룩하지 않은 자를 부르고 계시다.
그 분이 새 삶의 중심이 되신다. 새로운 소원, 새로운
목적, 새로운 언어를 주신다.
영원한 생명의 삶을 위한 지름길을 회개라고 합니다.
심판이란 하나님이 판단하는 것
비판이란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하는 것
회개는 내가 나를 판단하는 것이다.
* 예화 사용 / 05-27-2023(토) 너희는 정탐들이라(창세기 42:9)
▣ 어느 스승이 자기 제자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제자가 반가워서 뜯어 보았더니 "사람, 사람,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 이라고
사람이라는 말만 5번 적혀 있었습니다.
아무리 해석하려고 하여도 해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승을 찾아가서 무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에게 대답하기를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냐? 사람다운 사람이라야 사람이지"라고 했습니다.
* 예화 사용 / 05-29-2023(월) 요셉의 앞에 서니라(창세기 43:15)
▣ 말의 마법
옛날에
박만득이라는 백정이 있었다.
어느 날 두 양반이 그에게 고기를 사러 왔다.
그 중 한 양반은 습관대로 "야, 만득아! 고기 한 근
다오"라고 말했다. 만득은 "네"하며 고기를 한 근 내 주었다.
다른 양반은 "박 서방, 고기 한 근 주게"라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그런데 그 고기는 언뜻 봐도 먼저 산 양반의 것보다 훨씬 더 커 보였다.
똑같이 한 근이라고 말했는데 차이가
많이 나자 앞의 양반이 화가 나 따졌다.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이 양반의 것은 많고 내 것은 왜 이렇게 적으냐?"
그러자 만득은 당연하다는 듯 이렇게 말했다.
"손님 것은 만득이가 자른 것이고, 저 손님 것은 박서방이 자른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때로는 한 마디 말이 그 어떤 치료약보다 효험을 발휘해 생명을 구하고, 또 때로는 비수가 돼 남의 마음을 도려내기도 합니다.
"졸라, 짱나" 등 비속어를 쓴다고 아이들을 나무라기에 앞서 어른들부터 말을 가려 써야되지 않을까요?
* 예화 사용 / 05-30-2023(화)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창세기 44:16)
▣ 영생의 소망
어느 날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함께 놀았습니다.
저녁 무렵이 되었을 때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내일이 뭔데?" "캄캄한 밤이 지나면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게 내일이야."
하루살이는 메뚜기의 이 말을 듣고도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 메뚜기는 어느 날 개구리와 함께 놀았습니다.
개구리는 "날씨가 추워지니 그만 놀고 내년에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내년이 뭔데?" 내년은 겨울이 끝난후 날이 따뜻해지려고 할 때 오는 거야."
그러나 메뚜기는 개구리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사람은 죽은 뒤에 영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밖에 모르는 사람은 "영생이 뭔데?"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날 때 영생이 있음을 압니다.
기독교의 복음에서 영생에 대한 소망은 기독교신앙의 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삶이 결코 현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내세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 예화 사용 / 06-02-2023(금) 고센 땅(창세기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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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듭남과 하나님 나라
요한복음 3:3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통치하는 세 종류의 왕국이 등장한다.
첫째는 하늘의 왕국(kingdom of heaven)
둘째는 하나님의 왕국(kingdom of God)
셋째는 하늘 왕국(heavenly kingdom)
이 세 왕국은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개념임을 알아야 한다.
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1. 하늘의 왕국(kingdom of heaven)
하늘의 왕국은 마태복음에서만 나온다.
마태복음 3:2
너희는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복음 4:17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늘의 왕국(개역 : 천국)은 그리스도인이 죽어서 가는 낙원이 아니다.
마태복음에서 제시하고 있는 하늘의 왕국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가 다스리는 실제적인 지상 왕국을 의미한다.
마태복음 5장의 하늘의 왕국과 10장에 나오는 하늘의 왕국의 복음을 보면 그리스도의 피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이 죽어서 가는 곳으로 생각하기 힘들다.
마태복음 10:5-7
5. 예수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방인들의 길로도 들어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어떤 도시로도 들어가지 말며
6. 오직 이스라엘의 집의 잃어버린 양들에게로 가라.
7. 너희는 가면서 선포하여 이르되,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라.
산상설교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내용을 보면, 땅에 속한 왕국임을 알 수 있다.
이 왕국은 성경 전체의 주제가 되는 왕국이다.
구약에서 그리스도의 구속을 다루는 부분은 “예표”로 등장하지만, 그리스도의 통치와 왕국을 다루는 부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성경 전체의 주제는 신정통치의 왕국이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묘사하고 있는 마태복음에서 “하늘의 왕국”이라는 특별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늘의 왕국은 영적인 왕국이 아니라 실제적인 왕국이다.
눈에 보일 수 있게 이 땅에 세워질 정치적인 왕국이다.
이 왕국은 유대인들을 위해 계획된 왕국이다.
이 왕국을 완성하시는 분은 재림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이 왕국에 들어가는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맞아 들이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왕국(kingdom of God)
하늘의 왕국은 눈에 보이고, 정치적이고, 땅에 속한 왕국이요, 실제적인 왕이 다스리는 왕국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왕국은 영적인 왕국이다.
땅에 속한 왕국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지만 실제적인 몸을 입고 다스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정의는 로마서 14:17에 있다.
“[하나님]의 왕국은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님] 안에서의와 화평과 기쁨이니라.”
이 왕국은 유대인 뿐 아니라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왕국이다.
이 왕국에 들어가는 조건은 요한복음 3:3, 5에 있다,
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5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다시 태어나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에 속한 것이다.
다시 태어나기만 하면 된다.
이 왕국은 영적인 왕국이며, 영이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왕국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다시 태어나야만 이 왕국에 속할 수 있다.
요한복음에서는 다시 태어나야 하나님의 왕국으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태어나서 들어가는 나라는 하늘의 왕국이 아니다.
하늘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은 다른 개념이다.
이 두 왕국은 같은 부분도 있지만, 왕국 자체는 서로 다르다.
두 왕국의 묘사가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상황속에서 언급되었다고 해서 같은 것은 아니다.
하늘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이 다른 것은 하늘과 하나님이 같지 않은 것과 같다.
하늘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있지만, 하나님은 눈으로 볼 수 없다.
하늘에는 새가 날아 다니고, 구름과 해와 달과 별들이 있지만 하나님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
하늘은 하나님의 창조물이지만, 하나님은 하늘의 창조물이 아니다.
마태복음에서는 하늘의 왕국을, 다른 복음서에서는 하나님의 왕국을 전파하셨다고 기록되었을지라도 서로 다른 것이다.
이 두 왕국이 서로 다르게 기술된 것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실제적인 왕국과 영적인 왕국을 함께 전하셨다는 점이다.
3. 하늘 왕국(heavenly kingdom)
하늘 왕국은 하나님의 왕국처럼 다시 태어나야 들어갈 수 있는 왕국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는 왕국이지만, 하늘 왕국은 성도가 죽어서 가는 셋째하늘에 있는 왕국이다.
하늘왕국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시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오른 편에 앉아 계신다.
사도 바울에 의해 낙원으로 불리웠던 곳이다.
고린도후서 12:4
“그가 낙원으로 채여 올라가서 말할 수 없는 말들을 들었는데 사람이 그것들을 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느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 믿고 천국에 간다는 말이 이 왕국을 의미한다.
이 나라는 결코 하늘의 왕국이 아니다.
하늘의 왕국과 비슷한 점은 둘 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점이다.
그러나 하늘 왕국은 세째 하늘에 있으며, 하늘의 왕국은 이 땅에 세워질 왕국이다.
디모데후서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또 자신의 하늘 왕국에 이르기까지 보존하시리니 그분께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는 천국이란 용어가 익숙해져 있다.
성경적으로는 분명히 틀린 말이다
▣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런던 대화재가 있은 뒤, 저 유명한 세인트 폴 대성당을 재건하고자 그 설계를 맡았던 크리스토퍼 우렌이 하루는 채석장을 찾아 돌을 다듬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토닥토닥 돌을 쪼고 있는 한 사람에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짜증난다는 듯이 몹시도 퉁명스럽게 대답합니다.
"보면 모르오 ? 돌을 다듬고 있지 않소."
또 한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합니다.
"보면 모릅니까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벌어 먹고 사느라고 이 고생을 합니다."
다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소 ?"
"저요 ?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죄를 짓고 감옥에 있을 때, 거기서 돌 다듬는 기술을 배웠습니다.
전과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감옥에서 나와 자유로운 몸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하여 돌을 다듬고 있습니다."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이렇듯 대답은 천양지차입니다.
같은 형제들일지라도 요셉과 같은 인물이 있고 전혀 다른 기질의 형제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나는 어떤 자녀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요셉입니까?
가룟 유다입니까?
욥과 같은 사람입니까?
오늘의 삶이 나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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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N. 버그는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믿음에 불확실함을 느끼고 존재론적 의심에 빠졌다고 한다.
결국 의심하고 싶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나 그곳에 휘말려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의심 가운데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여러 조언들을 통해 기회로
삼는다.
그는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에 소재한 웨스트 몬트 칼리지의 철학 교수로 재직했고 원래 생명윤리 분야에서 지명도가 높고
이 분야에 관한 책을 많이 저술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전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부록 1, 2가 추가
되어 있다.
특히 신앙생활을 하던 중 의심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못을 박고 있다.
영혼의 밤 한 가운데 있는, 믿음이
위태로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 졌고 장마다 의문의 질문이 두세 개씩 달려 있다.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갈등의 질문들이
끝나는 장마다 두고 있다.
소위 그 문제들은 존재론적 의심을 나타내고 있는데도 무조건 아멘으로 받고 믿으라고
한다든지, 아니면 다 때가 되면 알게 된다고 한다든지, 가슴으로 받아들이라든지. 기도해 보라고 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대답이 금과옥조같이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는 항상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다. 우리의 정체성, 신앙인으로서 우리의
과거, 현재의 중요한 부분의 성찰을 도와주는 상호 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의심을 가진 신앙인들은 거의
인사이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재에 관한 의심도 영적 어두움의 차원에서 그들은 귀를 기울이고 듣길 마다하지 않는다.
종교는 일종의 음식이다. 먹어 보지도 않고 음식의 향과 맛을 논하기 어렵듯이 의심에 빠진 신앙인이 믿음의 능력과 매력을 맛보지
못해 영적 갈증을 느끼며 생수의 강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유명인들의 예화를 많이 인용하고 있다. 마더
데레사, 십자가의 요한, 블레이즈 파스칼, G.K. 체스터턴, 미겔 데 오나무노, 시몬느 베이유, C.S. 루이스, 마르틴 마티와
같은 사람들의 지혜와 통찰들이 인용할 가치가 있어 담겨 놓고 있다.
존재론적 의심이란 일시적으로 스쳐가는 가벼운
의심이나 순간적인 의문이 아닌 실제적인 것이다. 신앙생활도 게을리 한 것도 아닌데 어느 날 내 믿음이 진리라는 확신 속에 사라져
해결 되지 않은 채로 생활을 한다면, 그것이 고통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다.
그
분이 멀리 계시면 우리의 마음은 겨울이 된다. 이것이 존재론적 의심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사실을 놓고 고민하는 상태다. 이것을
믿음으로 덮고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생명이 달린 진리의 문제를 어떻게 피해 간다는 말인가. 관심이 없다면 몰라도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질문을 통해 알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의심을 인정하되 의심에 지배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의심에 고통당할 필요는 없다. 줄다리기를 한다는 것은 씨름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 만큼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기 때문에 이 씨름에서 이겨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 존재의 의심이라면 우리는 위대한 신앙의 거장을
찾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들도 이 문제에 부딪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마더 테레사처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섬긴다는 것은 믿음의 회복이라 할 수 있다. 그곳에는 사랑 안에 거하는 섬김이 있기 때문이다.
C.S 루이스의 영적 건조기의 설명에 의하면 언젠가는 영적 침체기가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의 굴곡의 법칙에서 하나님께서는 봉우리의 삶보다 골짜기의 삶을 통하여 그분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빗어 가신다는 것이다.
영적
골짜기, 영적인 어두움, 영혼의 밤, 영적 암흑기, 하나님의 물러나심 등의 시기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시나브로 늘 찾아온다. 평소
영적 교만 같은 것들도 신앙의 고수들에게 영혼의 밤과 함께 필요악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영혼의 밤을 맞아야 이런 교만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소망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필요하다. 불확실하게 전개되고 있는 어떤 상황들을 뛰어 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사는 것이다. 이럴 경우 하나님이 계시다는 믿음을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함께 가지고 있으며 축복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습관적 의무감, 가족의 화평을 위하여 예배에 참석하는 자들에게는 영적
의미가 빠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의심도 없이 참석한다면 그는 부정적이기 때문에 아웃사이드에 머문 사람이다. 한마디로 답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의문을 품고 계속 참석하는 사람이면 인사이드의 사람으로 앞으로 희망이 있다. 왜냐면 신앙 공동체 안에서 계속
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생각 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자체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일을 더
사랑한다면, 우리가 바라던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믿음이 멈춰서는 심각한 위험에 처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더 좋아 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자체를 더 좋아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조지 매치슨의 기도문을 보면 “제가 갈망하는 것은 당신의 선물이
아니라 바로 당신입니다.”라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있다.
믿음의 여정 속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도의 힘이다. 기도는 우리의 소원을 바꾸기 위함 일지도 모르지만 테니슨의 말대로 “기도는 이 세상이 꿈꾸는 것 이상의 기적을 행한다.” 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다음으로
‘감사’다. 감사는 선물을 주는 자와 받는 자를 연결한다. 감사가 없다면 주는 자와 받는 자의 관계도 깨진다. 기도와 찬양과
감사의 표현을 그치지 말라. 하나님의 임재가 가슴에 나타날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가 믿는 종교는 강력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진리라는 것을 당연하게 주장 할 수 있다.
그러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인가? 불신자 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면 다
그리스도인인가? 그렇지 않다. 언제 어떻게 될는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변화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우리는 인격적인 존재이신 하나님께 정기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
꾸준히 자기 자신을 살피고, 회개하고, 용서받고, 새로워져야 한다. 도덕적 행위는 가장 근원적인 의미에서는 감사의 행위이다.
도덕적 행위는 결코 구원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생각과 감정, 성품과 행동이 그리스도의 형상과 사랑을 닮아 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각 사람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169p)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은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의 복음에서 모든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오직 하나뿐인 참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입으신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자신의 존재를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는가?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셨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는 믿어야 하는 이유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증거는 아니더라도 존재의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단서 같은 거 말이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이 세상은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빛이 존재하지만 보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는 핑계대기에 충분할 만큼 어둡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계절을 영성에 비유하면 영적 여름은 기쁨이 충만하여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고 다스리시며 영혼이 고조되는 때이다. 그러나 영적 겨울은 다르다. 영적 겨울을 맞이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며, 신실한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삶을 살 수 있다.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고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며,
특별한 방식의 경건에서 하나님과 씨름하고 있다. 마르틴 마티의 표현을 빌리면 “ 마음 깊은 곳에서 부르짖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는 것이다. 들을 기미도 보이지 않고 들을 존재도 없다면 왜 부르짖겠는가? 이 부르짖음 속에 구체적인 소망이 나타나
있지 않지만 그 부르짖음은 이미 하나님을 암시 한다.”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경외하는 것이지 어떤
특별한 감정을 구하고 얻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고 그 분께 존경을 표했으며 그렇게 예배를 드린 것 자체를
특별한 은혜로 여겨야 한다. 다시 말해 영적 혹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려 몸부림친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영혼의 밤을 지날 때에도 하나님을 붙잡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붙잡는다는 것은 신실하고 끈기 있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포기하거나 하나님을 붙잡은 손을 쉽게 놓아 버려 그분이 우리에게서 빠져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 지금도 야곱의 씨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엉덩이뼈를 다쳐도, 하나님을 붙잡았던 그 옛날의 야곱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야곱처럼 끈질기게 하나님을 원하는가?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질문이다. 의심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 여부를 궁금해 하는 것은, 곧 그들의 믿음에 부응하는 신적인 존재가 실제로 존재하는가를
궁금해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갈망하는 것은 유일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만물의 창조자이며 유지자인 하나님이라는 존재만이 우리가 씨름할 가치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의심으로 갈등하는 사람들의 씨름은 정당하다.
평생
의심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앙생활에서 특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다.
관계에서도 삶에서도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하고 자신에게 물을 때도 있고, 왜 나만 겪는 고통이냐고 아우성 칠 때도 있다.
이런 제반 실존적 의문들은 기도해 보라는 뻔한
대답으로는 부족하다.
성령으로 조명되는 부분은 이 책에서는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타나는 의문들은 성령의
일하심을 통해서 답을 알아가게 한다. 영혼의 밤에도 성령이 우리 속에서 탄식하고 의심하는 가운데 고통 받는 마음을 위로해 가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앞세우지만 때로는 불신자 보다 못한 경우가 요즘 대세가 아닌가?
드러내지 못하는 실존적 의심을
모르쇠 하는 경우가 많아 살천스럽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이 책은 하나님과 씨름 하게 만든다.
그게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
회개는 내가 하나님의 시각으로 나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는 것이며,
거기에 대해서 유감을
가지고,
대속에 근거하여 내가 이전과 반대로 되는 것이다.
구세군의 창설자 윌리엄 부쓰
20세기의
가장 큰 위험은 ‘성령없는 종교, 회개없는 용서, 중생없는
구원, 지옥없는 천국’이 될 것이다.
쟌 헨리
행킨스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찔림을 주시는 것은
죄로부터의 회개가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6:8-9
그분께서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꾸짖으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 100만명에 한 명인 사람(민수기 13:21-33)
어느 스승이 자기 제자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제자가 반가워서 뜯어 보았더니 "사람, 사람,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 이라고
사람이라는 말만 5번 적혀 있었습니다.
아무리 해석하려고 하여도 해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승을 찾아가서 무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에게 대답하기를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냐? 사람다운 사람이라야 사람이지"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200만 명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을 향하여 행진할 때였습니다.
모세는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 정탐을 위하여 보냈습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정탐꾼을 파송할 때에 이런 뒷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정탐꾼을 보내어 모든 정보를 알아보자고 하였습니다.
이런 여론이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팽배하였습니다.
이런 여론에
모세는 놀랐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말했습니다.
"정탐꾼을 보내려고 하느냐?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분명히 저 땅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시지 않았느냐."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막무가내로 정탐꾼을 꼭 보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최종 결정은 하나님께 물어 보고하겠다고 성막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모세야! 백성들이 정탐꾼을 보내자고 하는데 너도 동의하느냐"
모세가 "하나님! 나는 하나님께서 저 땅을
주신다고 하셨기에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나는 정탐꾼을 보내지 않아도 하나님은 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런 모세의 대답을 하나님은 들으시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들이 원한다면 보내라." 그래서 12지파에서 한 명씩을
선택하였습니다. 레위 지파만은 정탐꾼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제사장 지파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지파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탐꾼을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40일간 정탐한 정탐꾼들은 BC 2449년 아브월 8일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왔습니다.
12명이 정탐하고 돌아와서 보고한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10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 두명은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이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 갈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200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왔는데 여호수아와 갈렙 두명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100만 명에 한 명인
사람입니다.
특별한 사람입니다.
두 명은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엇을 보았습니까?
1. 꿈을 보았습니다.
12명의 정탐꾼들은 같이 떠나 같이 다니며 같이 지냈습니다. 그리고 같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10명은 가지 말자고 하였고,
2명은 가자고 하였습니다.
무엇이 정반대의 말을 하게 하였을까요?
다름 아닌 꿈의 차이였습니다.
10명은 꿈이 없었습니다.
둘 중에 하나였습니다.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서 노예로 살던가, 광야에서 살던가였습니다.
노예가 무슨 꿈이 있습니까?
광야에서 무슨
꿈이 있습니까?
그러나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7 거민들은 강한 사람들입니다.
전쟁하면 질 것 같은 감들이었습니다.
그것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가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2명은 달랐습니다.
성이 견고하였습니다. 아낙 자손이었습니다. 그들에 비하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뚜기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10명과 다른 점은
꿈이 있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새롭게 민족을 형성할 땅이었습니다. 메시야가 오실 땅이었습니다. 과거 430년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았으나 이제 해방되어 당당하게 살 수 있다는 꿈을 보았습니다.
더구나 분명한 꿈은 자기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꿈이었습니다(창 15:12-16).
아브라함이 되기 전에 아브람에게 주신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1. 정말 이방의 객이 되었습니다.
2. 400년만에 풀려 나왔습니다.
3.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애굽을 징치하셨습니다.
4. 큰 재물을 이끌고 나왔습니다.
5. 아브람이 평안히 조상에게 돌아가 장사 지냄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예언 하나는 '이 땅으로 돌아 오리라'는 말씀 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다섯 가지가 이루어졌고 한 가지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그 한가지를 믿을 수 없겠습니까?
그래서 두명은 그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꿈을
향하여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꿈이 있어야 합니다.
특별한 꿈을 가진 사람은 특별한 일을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꿈 때문에 가자고 외쳤습니다.
200만명 중에 두 명이었습니다.
100만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토마스 에드워드는 영국 청교도 혁명기 때에 성직자로서 큰 영향력을 미쳤던 사람입니다.
그는 1627년 날카로운 비판으로 당국에
체포되어 투옥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나라를 위하여 3일간 음식을 입에 대지 않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잠도 자지
않고 꼬박 기도하였습니다.
"제게 뉴잉글랜드를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고 강대상에 올라갔을 때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응시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사람들은 그가 말도 하기 전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의 꿈은 이루어져서 하나님의 큰 축복속에 살았습니다.
실로
남과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동행을 보았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10명의 보고를 듣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울며 통곡하는 백성들을 향하여 외쳤습니다. 그냥 외친 것이 아니라 옷을
찢으며 말했습니다(민14:6-9). 두 명이 가자고 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이런 믿음이었습니다.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못 할 것이 없으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계시는 데 무엇이 두려웠겠습니까? 100만 명의 한 사람이 된 비결이 있습니다. 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알았고 믿었습니다. 그런 사람은 무엇이나 할 수 있습니다.
리빙스턴이 선교사로 떠날 때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다른 한 선교사가 찾아와서 어디로 갈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리빙스턴은 대답하였습니다. "앞으로 나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도 좋다" 리빙스턴이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동행하여 주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100만명 중에 한 사람이 됩니다.
3. 미래를 보았습니다.
두 명의 정탐꾼은 어제를 본 것이 아니라 내일을 보았습니다. 애굽을 본 것이 아니라 가나안을 보았습니다. 땅을 본 것이 아니라
하늘을 보았습니다. 지금 200만 명이 다 광야에서 죽는다고 하더라도 가나안을 가야 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메시야를
보내 주시고 인류를 구원하시게 됩니다.
오늘은 고생스러워도 내일을 건설하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자고 하였습니다. 10명 말을 들으면 지금은 편하고 후손은 애굽으로 돌아가면 다시 노예이고 광야에서 생활하면 유목민이 됩니다. 그러나 두 명의 말을 듣고 가나안으로 가면 1세들은 고통이지만 자손들이 축복 속에 살게 됩니다. 편안한 오늘보다 고생스러운 내일을 택하는 이가 미래지향적인 사람입니다. 100만 명에 한 명이 되려면 미래지향적이 되어야 합니다.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이 어느 정도인지 가르쳐 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원자력에 이용하는 핵원료인 라듐의 모체가 되는 우라늄에 대하여 1945년에 쓴 영어 사전에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아무 쓸모가
없는 희고 무거운 금속"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우라늄이야 말로 원자핵 분열을 일으키는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핵원료이며
이 우라늄의 발견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발견이라고 고쳐 쓰게 되었습니다.
미래는 바뀝니다. 달라집니다. 그 날 좋도록 오늘 고생스러워야 합니다. 그래야 100만 명 중에 한 명이 됩니다.
어미 원숭이가 두 마리의 새끼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편애하였습니다.
한 마리는 늘 품에 안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다른 새끼는 제대로 돌보지 않고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사랑 받지 못하는 원숭이는 혼자서 다니면서 먹이를
자급자족하였고,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 새끼는 늘 어머니가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에 겨워 어머니 품속에서 살았습니다.
어느날 다른
지역의 원숭이들이 급습하였습니다.
어미 원숭이는 사랑하는 새끼 원숭이를 안고 이 나무 저 나무로 돌아 다녔습니다.
나중에 보니
새끼 원숭이는 숨막혀 죽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혼자 살던 원숭이는 자기 할 일 자기가 알아서 하면서 숨어 있다가 살아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과보호는 비극입니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 고생스럽게 길러야 합니다.
그래야 100만 명 중에 하나가 됩니다.
100만 명 중에 한 명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꿈이 달랐습니다.
▣ 파란 안경 쓰면 파랗게 보입니다(민수기 14:4~9)
“배우는 이의 7가지 법칙”의 저자 부르스 윌킨스는 교수가 되어 학생을 가르치게 되었답니다.
8학급 중 자신은 1~3반을 가르치게 되었답니다.
그 중 2반이 우수반이었답니다.
그러자 선배 교수가 와서 투덜거렸답니다.
“왜 신임 교수인 자네에게 우수반을 맡기냐?”는 것이었답니다.
그는 열심히 가르쳤고 예상했던 대로 2반은 탁월한 성적을 내었답니다.
학기 말이 되어 학과장에게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답니다.
그러나 그 해에는 우열반 편성을 안했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 교수의 마음이 학생들을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중요합니다.
이런 결과는 동물 실험에도 나타났답니다.
평범한 쥐를 천재 쥐, 보통 쥐, 바보 쥐로 나누어 세 조의 학생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고 같은 조건하에서 두 달 동안 훈련을 시키게 하였답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답니다.
천재라고 소개한 쥐들은 진짜 천재처럼 우수한 행동을 보여 주었고, 보통이라고 소개한 쥐는 보통의 성과를 올렸고, 바보라고 소개한 쥐들은 형편없이 바보 같은 짓만 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마음은 단순한 추상적인 에너지가 아닙니다.
실제적인 힘이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12명의 정탐꾼은 똑같은 지형 똑같은 사람을 40일 동안 보고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의 태도는 전혀 달랐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마음으로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갈렙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했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를 과대평가하고, 자신들은 과소평가합니다.
시도도 해보지 않고 메뚜기 콤플렉스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람들은 부정적인 백성들의 태도를 보고 자기들의 옷을 찢습니다.
우리가 들어가야 할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말하며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고 말합니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비관하며 밤새도록 울며 통곡하는 백성들과는 달리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라고 말하여 낙관적인 자세를 취합니다.
마음은 적극으로, 적극은 낙관으로 이어집니다.
톨스토이에 대한 예화모음
물고기들이 한번은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물고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물고기들은 그토록 중요하다는 물이 도대체 무엇인가 궁금해 하면서 늙은 물고기를 찾아가 물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늙은 물고기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우리가 그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물은 결국 우리의 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온 몸이 언제나 그 물에 적셔 있으며 날마다 그 속에서 살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여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을 뿐이다.”
톨스토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하려는 의도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인간이 날마다 호흡을 하면서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모를 때가 많음을 깨우치는 우화입니다.
어디서 삶의 참 평안을 찾기를 원 하십니까?
톨스토이는 부유한 귀족 출신에다 작가로 성공하여 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삶의 참 평안이 없었습니다.
죄에 대한 공포로 불안한 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가다가 너무나 평화스러워 보이는 한 시골 농부를 만났습니다.
톨스토이는 농부에게 다가가 당신의 삶의 그 평화로움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농부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지요.
그래서 제 마음은 늘 기쁘답니다.
그때부터 톨스토이는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하나님을 만나 과거의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에게 하늘의 기픔과 평강을 주십니다.
어려움 많고 사고, 질병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힘입는 사람들이 평강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평강의 복이 임합니다.
말씀의 정도를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평강의 복이 임합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처자식을 거느린 양화공이 얼마간의 돈을 가지고 아내의 새 외투를 만들 양가죽을 사기 위하여 시장에 갔다.
가는 길에 외상값도 받을 양으로 몇 곳을 들렸으나 돈도 받지 못하고 이미 깔려있는 외상 때문에 가죽도 구하지 못한채 술 한잔에 언 몸을 녹이며 집으로 몸을 돌이켰다.
주인공 세몬이 집으로 가는 길에 교회 벽에 기대어 앉은 알몸의 젊은이를 발견했다.
그는 자기의 누더기를 벗어 젊은이에게 입힌 채 집으로 돌아 왔다. 아내는 사오라는 외투는 없이 낯모르는 손님을 데리고 온 남편을 질타하다가 남편 세몬이 데려온 이 젊은이가 가여운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세몬의 온갖 질문에 아무 말을 하지 않던 이 젊은이가 싱끗 웃었다. 얼마 후 건장한 사람이 와서 가죽 한더미를 내 놓더니 멋진 장화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하였다. 젊은이 미하일은 입가에 웃음을 지으며 장화대신 슬리퍼를 만들었다. 세몬은 몹시 노했으나 잠시 후 건장한 사람과 함께 왔던 사람이 숨을 몰아쉬며 들어와 이제 장화는 필요 없게 되었소 대신 죽은 자를 위한 슬리퍼를 만들어 주시오라고 부탁하는 말에 깜짝 놀랐다.
세몬은 미하일에게 조용하게 물었다.
“자네는 별로 말이 없었다. 단지 몇 번 입가에 웃음을 보인 일이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미하일은 세몬에게 대답을 하였다.
“나는 하나님의 명을 어겨 벌을 받은 천사입니다. 나를 인간세계에 보내신 하나님이 인간의 내부에 있는 것이 무엇이며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오라고 분부하셨지요. 저는 그 대답을 알게 되어 너무 기뻐서 웃었던 것입니다. 당신의 아내가 나를 불쌍히 여겨 빵을 줄 때 나는 인간의 마음 속에 사랑과 자비가 있음을 알고 기뻐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건장한 사람이 와서 1년 신어도 끄떡없는 장화를 만들라 했지만 죽음의 천사가 그의 뒤에 있어서 자신이 오늘 밤 안에 죽는다는 것을 알지 못하므로 인간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아이들이 무럭 무럭 잘 자라는 것을 통해서 미하일은 인간이 사는 것은 '사랑'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세몬에게 고백하였다.
사랑은 인간에게 기쁨을 가져다준다. 자비는 인간에게 평안을 준다.
톨스토이의 유명한 작품 [부활]을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카츄사라는 한 여성의 기구한 일생을 그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카츄사는 귀족 네흘류도프의 집에 하녀로 있으면서, 네흘류도프의 의하여 더럽혀지고 타락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유형 수가되어 시베리아로 갔습니다. 눈으로 덮인 시베리아 들판에서 부활절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 자기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찾아온 네흘류도프와 함께 복음서가 말해 주는 진리의 부활의 길을 찾아낸다는 것이 그 작품의 내용입니다.
"주는 실로 부활하셨다"는 부활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죄의 얽매였던 카츄사의 영혼이 부활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죄의 종으로 사는 동안, 우리의 영혼은 만족이 없습니다.
톨스토이는 그의 참회록에서 어리석은 인간에 대하여 이런 동양의 우화로 풍자하고 있습니다. 한 나그네가 광야 길을 걷다가 갑자기 맹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맹수를 피하여 도망치던 그 나그네는 살 길을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마침 한 우물이 있어서 우물 구덩이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가 살려고 우물 속으로 들어가서 우물 밑바닥을 보았을 때 큰 용이 나그네를 삼키려고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이 나그네는 질겁을 했습니다. 위를 쳐다보니 맹수가 자기를 집어삼킬 듯 노리고 있고 밑은 큰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아슬아슬한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나그네가 '이제 나는 죽었다.' 하고 체념하려는 순간 눈을 들어 옆을 보니까 마침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그 가지가 우물 있는 데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그네는 나무 가지를 든든히 붙들었습니다. 그는 나무 가지를 의지하고 살아보려고 발버둥을 쳤으나 힘은 자꾸만 빠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쥐가 나무 밑둥을 갉아먹는 소리였는데 흰 쥐와 검은 쥐 두 마리가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무 가지가 끊어지면 용의 밥이 된다고 생각하니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쥐들이 나무 밑둥을 갉아먹는 날 나는 떨어져 죽는다.' 이런 아슬아슬한 위기 속에서 눈을 들고 나뭇잎을 봤을 때 벌이 꿀을 만들어 놓은 것이 보였습니다. 그 순간 그는 자신이 위기에 처한 것도 잊은채 꿀을 혀로 핥아먹고 있었습니다. 흰 쥐와 검은 쥐는 계속해서 나무 밑둥을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이 나그네는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기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단 꿀만 빨아먹고 있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이런 우화를 인용하면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어리석은 것, 나도 어리석었지 이 세상 향락에 취하고, 이 세상 욕심에 취하고, 죽음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아무런 생각 없이 나는 지금까지 살아왔노라."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가 어느 날 한가하게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 하나가 모름지기 문둥병 환자 같은 그런 분이 말입니다 마주 서서 적선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뭘 좀 도와 달라고……. 그 때에 그는 자기 호주머니를 뒤져보았는데 공교롭게도 한 푼의 돈도 없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미안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형제여 내가 지금 가진 것이 있으면 꼭 도와줄 마음이 있는데 사실로 제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어서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미안하다고.
그 거지는 만족한 얼굴을 가지고 "아니올시다. 당신이 나에게 돈을 준 건 없지만은 당신이 나를 지금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어 악수를 했습니다. 이것이면 충분합니다. 오늘 저는 큰 것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돌아서서 갑니다.
이 사건은 톨스토이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물질을 주고 물질을 받아서 그것이 선행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는 깊은 충격을 받고 참 사랑이라는 것은 마음에 있고 또 마음을 주는 가운데서 그가 얻은 큰 감격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참 사랑은 그와 함께 하는 것이다 라고 깊이 깨닫고 억압받는 농민들과 함께 살면서 경건한 생활을 하게 되고 경건을 가르치게 됩니다. 그리고 말년에 불후의 명작 "부활"이라고 하는 소설을 쓰게 됩니다.
부활이라는 작품을 쓴 「톨스토이」는 ‘그대 영혼의 빈자리에’라는 작품에서 “사람이 외부적인 세계를 이해하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지극히 거칠고 확실하지 못한 오관에 의하는 인식이 있다. 그 인식의 방법에 의해 우리 내부에 형성되는 것은 우리들의 앎이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여러 가지로 다른 감각을 주는 혼돈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에 대한 사랑에 의하여 자신을 알고 자기 이외의 것에 대한 사랑에 의하여 그것을 아는 것, 즉 자기 이외의 삶들, 동물, 식물, 그리고 돌에 이르기까지 조차도 사랑하는 것이다. 이 인식의 방법에 의하면 온 세계의 내부로부터 알게 되고, 우리들의 앎에 의하여 세계는 아름답게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파괴된 것의 재건이요, 모든 존재 결합의 부활이다. 즉 자기로부터 나와서 다른 것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만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는 신과 화합하고 만물과 화합될 수 있는 자이다.
1828년 러시아에 아주 못생긴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소년은 자신의 넓적한 코, 두터운 입술, 작은 회색 눈, 큰 팔과 다리를 보면서 몹시 비관하였습니다. 어느 부분을 보아도 남들과 비슷한 부분도 없었습니다. 그는 "나는 너무 못 생겨서 도저히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년은 자라면서 자신의 약점을 다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인생의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고 내면의 풍요로움에 있다고 믿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진정으로 아름다운 인생은 사랑에서 나온다고 믿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사랑의 생활을 하며 인생을 아름답게 지냈습니다. 이 승화된 사랑을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그 작품이 바로 "부활"이고 그가 바로 러시아의 대 문호 톨스토이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주소서. 외모를 아름답게 변화시켜주시면 나의 모든 것을 바쳐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소년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장성하면서 문학에 대한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외모 컴플렉스'를 단숨에 해결하는 해답을 얻었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깨끗한 인격이 모여 아름다움을 창출한다”
이 소년이 바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다. 그를 `못생긴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가 만년에 그의 사상과 행복론을 요약하여 쓴 단편 소설 “세 가지의 의문”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톨스토이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질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가 언제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현인의 대답은 첫째는 현재요, 둘째는 현재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요, 셋째는 내가 만나고 있는 그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중한 ‘현재’를, 내가 만나는 ‘그 사람’을 위하여 “사랑을 베푸는” 아름다운 삶! 그것이 나의 삶, 그것이 마카리오스를 노래할 수 있는 성도의 삶입니다.
톨스토이의 우화 중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한번은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물고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물고기들은 그토록 중요하다는 물이 도대체 무엇인가 궁금해 하면서 늙은 물고기를 찾아가 물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늙은 물고기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우리가 그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물은 결국 우리의 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온 몸이 언제나 그 물에 적셔 있으며 날마다 그 속에서 살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여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을 뿐이다.”
톨스토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하려는 의도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인간이 날마다 호흡을 하면서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모를 때가 많음을 깨우치는 우화입니다.
러시아의 소설가 레오 N. 톨스토이(1828~1910)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한다는 것은 행복을 얻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이기심과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는 모든 불행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뉴욕 과학 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크레시 모리슨의 간증기 속엔 알래스카의 연어 한 마리가 등장한다.
바다에서 수년을 보낸 성숙한 연어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태어난 강물로 되돌아가는 귀향 여행이자, 산란 여행이며, 죽음의 여행인, 기적의 여행을 시작한다.
사실상 그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강물의 지류를 도무지 기억할 길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어들은 정확히 그 지류를 찾아 강물을 역류해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오곤 하는 것이다. 짓궂은 인간이 그 성숙한 연어를 다른 지류로 옮겨 놓는다 해도 그 연어는 즉시 자신이 길을 벗어났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는 강물 밑으로 부단히 헤엄쳐 다시금 본래의 지류로 되돌아온다.
비늘과 부레가 난폭한 물결의 압력을 받는 이 처절한 역류 여행을 통해 연어는 마침내 아무도 가르쳐 준 적 없는 자신의 탄생지,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그는 그곳에서 최후의 알을 낳고 그리고 숨을 거둔다.
이 연어의 여행이야말로 완전한 귀향, 완전한 안식, 숙명적 귀향, 숙명적 안식인 것이다.
기독교 역사는 곧 신의 뜻과 방랑하는 인간 속의 역사이다. 18세 때 동전을 버리듯 주님을 버린 톨스토이는 주님을 다시 만나기 위해 35년의 세월을 탕진해야만 했다.
50세가 되던 어느 날, 그는 마치 한 마리의 연어처럼 주님을 찾아 귀한 참회 여행을 시작한다.
그를 감싸고 있던 모든 세속적 명예를 가로질러 그는 고독과 참회의 비늘을 단 채 주님을 향해 역류해 올라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바보 이반
소설의 줄거리는 매우 소박하면서도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비추는 생활의 거울과도 같다.
옛날 부유한 농부가 살았는데 그에겐 아들 셋이 있었다.그들의 이름은 세미욘, 타라스 그리고 이반이었다.그 외에 마리니야라는 청각장애인 딸이 하나 있었다.세미욘은 군인으로 성공을 했고 타라스도 돈을 벌어 출세를 했는데 이반은 장애인인 누이와 함께 집에 남아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이후 세미욘은 귀족의 딸과 결혼을 했고 타라스 역시 그 부유함으로 남들의 부러움을 샀다.그러나 이반은 형들처럼 돈도 명예도 없이 누이동생을 데리고 순박하게 살았다.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이반을 바보라고 불렀다.그래서 톨스토이는 그 소설의 제목을 ꡐ바보 이반ꡑ이라 붙인 것이다.
이 소설은 오늘의 세태를 그대로 말해준다.모두가 다 지배하고 주장하려고 한다.또 남을 짓밟고 돈에만 눈이 어둡다.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ꡐ이반식ꡑ의 삶.비록 바보 같지만 남을 배려하는 그 마음이 그리워진다.
불행한 가정 생활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와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불행한 가정 생활을 했다. 그러므로 톨스토이의 부인은 남편이 죽은 후에야 비로소 자기의 허물을 깨닫고 자기가 남편의 죽음의 원인이 되었던 것을 그 자식들 앞에서 자인하고 자기의 행한 일들이 미친 사람의 행동이었다는 것을 비통하게 고백하였다. 또 아브라함 링컨은 난폭하고 무례한 자기 부인에게 어쩔 수가 없어서 가정을 점점 멀리하고 여관에서 외박할 수밖에 없는 불행한 생활을 계속하였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톨스토이와 거지
우리는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를 잘 안다. 톨스토이는 어느 날 정거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만났다. 그 거지는 톨스토이에게 무엇 얻기를 바라서 구걸하나 때마침 톨스토이에겐 돈 한 푼 없어서 주지 못하게 되자 너무 민망하여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해 주었다. 그랬더니 그 거지는 돈을 받은 것보다 더 좋아하였다 한다. 이것은 톨스토이의 사랑의 힘이다.
자의식
육체에 대한 자의식은, 발열이나 신경과민, 피로, 권태감 등을 느끼지 않을 때에 느끼는 것처럼, 어떤 사람 또는 어떤 시대 전체의 정신적인 건강상태도 지나치게 관능적이거나 그 밖에 흥분성이 있는 것, 기이한 것을 혐오할 때에 찾아볼 수 있다.
다눈치오, 프로벨, 메텔링, 그리고 톨스토이도, 아니 그 밖에 「친화력」이나 「빌헬름 마이너터」를 쓴 괴에테까지도 장시간 접촉하고 있으면 온전히 건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는 결코 유익하다고 볼 수는 없다.(법률가, 의사, 칼 힐티)
게으름이란 죄악
6세기 말에 그레고리 교황은 사람이 범하는 죄를 일곱 가지로 분류했다. 교만,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탐욕 그리고 게으름이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는 부지런함을 가장 좋은 덕목으로 꼽았으며, 독일의 문호 괴테는 부지런함만이 인생을 영원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들은 한결같이 게으름과 거리가 멀다. 톨스토이는 “게으른 자의 머리 속은 악마가 집을 짓기에 알맞은 장소”라고 했으며, 영국의 종교가 테일러는 “게으른 자는 산 송장이나 마찬가지”라고 게으른 사람을 꾸짖었다.
최후의 날의 경고
러시아 최후의 날이 어떠한지 아는가?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보면 문학이나 언어나 의식이나 러시아의 토기나 건물이나 교육 가운데 기독교인의 것이 아닌 게 없었다. 그런데 코카사스의 기병대가 모스크바를 향해서 쳐들어 오고 있을 때에 사제들은 모여서, 축도를 할 때 손가락을 어떻게 펼 것이며, 성직자의 가운의 색깔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가지고 싸움을 했다.
어느 대장이 인솔을 하여 후퇴를 하게 되었다. 금은 보화를 마차에다 싣고 처녀들과 사제들과 부녀들과 귀족들과 부자들과 예술가 등 125만 명이 후퇴를 했다. 날씨는 영하 35도에서 4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였다. 먹을 것이 없고 춥고 병들어 거의 다 죽었다. 어느 부인이 만삭이 되어 아기를 낳게 되었다. 한참 있다가 소리가 없어 보니까 아기가 반쯤 나오다가 산모도 죽고 아기도 죽었다. 어느 사제 한사람이 ‘오 하나님이여,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나의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라고 하면서 죽어갔다고 한다. 이 비참한 러시아 최후의 날, 얼마나 많은 사람이 경고를 했는가? 우리 한국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이다. 우리는 6.25를 잘 알고 있다. 묶여 끌려가다가 죽고 애절 단장(哀絶斷腸)의 눈물을 흘렸다. 이와 같은 사실을 우리는 상기해야 한다. 잊어서는 안된다.
아버지의 마음
「그리스도와 반(反)그리스도」나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등의 작품에 의해 기독교적인 신비주의의 입장에서 현대 정신의 위상에 의문을 던진 러시아의 작가 메레제고프스키(1865-1941)가 아직 소년 시절에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로 유명한 대작가 도스토예프스키(1821-81) 앞에서 자작시를 읽은 적이 있었다. 끝까지 참고 들은 그는 가엾은 듯이 소년을 향해 말했다. “미숙하구나. 앞으로 좋은 작품을 많이 쓰려면 고생을 많이 해야 한단다”라고 말했다. 소년의 옆에서 함께 이 말을 들은 메레제고프스키의 아버지는 기가 죽은 아들에게 “얘야. 말도 안된다. 좋은 작품을 쓰지 않아도 좋으니 고생 같은 건 절대로 하지 말라”고 위로했다.(교수, 김성호)
톨스토이의 규칙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날마다의 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손수 만들어 위반했을 경우에는 그 날의 일기에 그것을 정직하게 기입하여 반성했다. 그 규칙 속에는 점을 쳐서는 안된다거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에 손을 대어서는 안된다는 것 등이 있었는데 그가 그 규칙 중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웠던 것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었다.
규칙 위반
얼마 전 나는 우연히 브로비스키 케이트(모스크바에 있는)를 지나게 되었는데 그 문 앞에 한 늙고 지친 거지가 머리를 누더기 조각으로 감싼 채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돈을 좀 주려고 지갑을 꺼냈다. 그러나 그 순간 명주로 된 제복을 입은 깔끔하고 붉으레하게 생긴 젊은 청년이 크렘린쪽으로부터 뛰어 내려왔다. 거지는 그를 보자 놀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빠른 걸음으로 절룩거리며 알렉산더 공원쪽으로 뛰어 내려갔다. 청년은 그를 쫓았으나 끝내 잡지 못하고 멈춰 서서 문 앞에 앉는 것은 규칙 위반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나는 그를 기다렸고 그가 오자 글을 읽을 줄 아느냐고 물었다.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왜 그러시죠?” “그럼 성경을 읽어 보셨습니까?” “예.” “그렇다면 이와 같은 내용을 읽어 보셨습니까? ‘그리고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 사람’ …. ” 나는 이 말을 인용하였다. 그는 이 말을 알고 있었고, 나의 말을 들어 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가 당황해하는 것을 알았다.
길가던 두 행인이 멈춰 서서 나의 얘기를 듣고 있었다. 확실히 그 젊은이는 명령에 따라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했을 때보다도 오히려 내 말을 듣는 것을 어렵게 느꼈다. 그리고 그는 갑자기 무언가 잘못되어 가는 것을 느끼고는 당황하기 시작했으며 분명 어떤 변명을 찾고 있었다. 젊은이의 영리한 검은 눈동자에서 빛이 나고, 그는 돌아갈 듯이 나에게서 돌아서며 물었다. “그럼, 당신은 군법을 읽어 보셨습니까?” 나는 읽어보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그렇다면 당신은 입을 다무시오”라고 대답하고는 승리했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고는 모피 코트를 두르고 자랑스럽게 성큼성큼 걸어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이 사람이 내가 여지껏 만나본 사람 중에, 냉철한 논리로써 우리 앞에 놓인, 그리고 스스로를 크리스천이라 부르는 모든 사람들 앞에 놓인 영원한 의문을 해결한 유일한 사람이었다.(작가, 톨스토이)
어리석은 자
모스크바의 한 출판사에 헙수룩한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의 원고를 책으로 내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출판사 주인은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그런 원고는 얼마든지 굴러 다니고 있고 비록 그 사람이 출판 비용을 다 부담한다 해도 맡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그 헙수룩한 사람은 원고 뭉치를 품에 넣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대중이 나의 글을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썼는데요. "
이상스러운 말에 놀란 출판사 주인이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요?"라고 묻자 그는 "내 이름은 톨스토이 입니다. "라고 했다. 이 말에 기절할 듯이 의자에서 뛰어 일어 난 주인은 급히 사과를 하며 원고를 부탁했으나 톨스토이는 그냥 발걸음을 돌려 밖으로 나갔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볼품 없다고 거절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세 가지 의문
세기의 문호 톨스토이의 작품에 “세 가지 의문“이라는 단편이 있다.
줄거리는 한 임금이 인생에서 풀지 못한 세 가지 의문의 답을 구하는 것이다.
첫째 의문은 모든 일에서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 둘째 의문은 어떤 인물이 가장 중요한 존재일까? 세째 의문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왕은 국사를 행할 때 항상 이 세 가지 일로 결정을 내리는데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과 신하들이 별의별 해답을 제시하였으나 임금의 마음을 흡족케 할 대답은 없었다. 급기야 임금은 성인으로 잘 알려진 산골의 은자를 찾아갔다. 그러나 은자는 아무 대답없이 밭만 갈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숲속에서 한 청년이 피투성이의 몸으로 달려 나왔다. 임금은 자기의 옷을 찢어서 청년의 상처를 싸매주고 정성껏 간호를 해주었다. 알고보니 그 청년은 임금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젊은 신하였다. 비로소 그 청년은 임금의 간호에 감격하여 원한의 감정을 풀고 더 충성스런 신하가 되겠다고 맹세했다.
임금은 은자에게 세 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은자는 해답은 이미 나왔다고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사람이 지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존재는 자신이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지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일은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여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잊어서는 안될 죄(罪)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작품인 ‘돌과 두 여인’이란 책을 보면 죄를 많이 지은 사람들일수록 자기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더욱 깊은 죄악의 자리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인데 그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어느 두 여인이 노인인 스승 앞에 가르침을 받기 위해 나왔다.
이때에 노인은 두 연이게 말하기를 현재 마음 속에 무거운 짐이 되고 있는 죄의 문제가 있으면 말하라고 하였더니, 한 여인은 대답하기를 자기가 젊었을 때 남편을 한 번 바꾼 일이 있었는데 그것이 너무도 큰 죄로 생각되어 지금도 마음이 괴로와 견딜 수 없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또 한 여자는 대답하기를 자기는 지금가지 도덕적으로 살아 왔기 때문에 아무 죄도 벌한 일이 없다고 스스로 만족해 하는 것이었다.
이때에 노인은 처음 여인에게 말했다.
“신의 뜻을 따라 지시하는 것이니 너는 지금 당장 밖에 나가 큰 돌 하나를 가져오되 가능한 한 네가 들 수 있는 큰 것으로 가져 오라.”고 했다.
그리고 둘째번 여자에게는 “너는 가능한 한 작은 돌들을 가져오되 네가 들 수 있을 만큼 가지고 오라.”고 하고는 자루 하나를 주었다.
두 여인은 노인이 시키는 대로 즉시 밖으로 나가서는 큰 돌과 작은 돌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때에 노인은 다시 말하기를 이번에는 그 돌들을 있던 자리에 다시 갖다 놓고 오라고 했다.
그랬더니 큰 돌을 갖고 온 여인은 있던 자리를 알고 있었기에 그대로 그 돌을 제 자리에 갔다 놓을 수 있었으나 작은 돌을 한 자루 담아온 여인은 그대로 그 돌들을 제 자리에 갔다 놓을 수가 없어 그대로 들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노인은 말했다.
“죄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란다. 큰 죄는 언제나 기억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사람들 앞에서 겸손해질 수가 있지만 작은 죄는 속히 잊어 버리기에 자기는 죄가 없는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을 비방하기 때문에 더 큰 죄에 빠지게 되는 것이라.”고 교훈하는 내용이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진정한 행복
세계의 많은 명화 중 우리에게 가장 깊은 감명을 주는 것은 19세기 작품인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이라 하겠다. 한 젊은 부부가 하루 종일 밭에서 땀흘려 일하다가 황혼이 될 무렵 하던 일을 멈추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기도드리는 모습은 인간의 숭고한 사랑과, 노동과 종교가 혼연일체가 된 성스러운 면은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들의 가정도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의 요소가 반드시 구비되어야 한다. 인간이 노동을 떠나서는 생명을 유지, 보존할 수 없고 사랑이 없는 노동은 고역스러울 뿐인데 이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국의 식민 정치가였던 ‘쎄실 존 로즈’는 건강 관계로 남아프리카로 이주하였다가 그곳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하고 큰 거부가 되었던 사람인데 그의 재산은 600만 파운두의 다이아몬드를 옥스포드 대학의 장학기금으로 기증할 만큼 어마어마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잠시 영국으로 귀환하였을 때에 구세군의 2대 대장이었던 부드 장군과 기차로 여행할 기회가 있어 담화하던 중, 부드 대장은 그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행복하다고 생각되십니까?”하고 묻자 로즈는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기를, “행복이라니요? 내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하고 반문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드 대장은 다시 말하기를, “천하에 진실로 행복한 곳은 오직 한곳뿐인데 그 곳은 주님의 십자가 슬하입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서만이 우리의 죄가 사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도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톨스토이의 ‘인생일기’란 책에도 보면 프랑스의 과학자이며 철학자인 파스칼의 말을 인용,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사람들은 흔히 속세적인 행복을 찾다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기진맥진 한 두 팔을 그리스도 앞에 내놓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도바울은 “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말씀했고,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으로 이전에 바라고 따르던 것들을 모두 배설물로 여긴다.”라고 말했다. 주께서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흐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샅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맏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약속은 지킴으로 고귀하고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가 하룻밤 숙박 예정으로 말을 타고 여행을 떠났을 때의 일이었다. 시골길을 지나다가 7-8세 되어 보이는 귀여운 소녀 아이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이 아이는 톨스토이가 가지고 있는 백합꽃 수가 놓인 린넬 가방을 보자, 그것이 부러워 어머니에게 졸라대기 시작했다. 톨스토이는 그 아이가 졸라대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면서도 그대로 지나텨 버렸다가 되돌아와서는 소녀에게 약속을 했다. “내일만 지나면 이 가방이 필요없게 되므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틀림없이 너에게 줄 터이니 울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린넬 가방은 친지의 유품인 소중한 기념품이었으나 툴스토이는 소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약속을 했던 것이다. 톨스토이는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저녁 어김없이 그 시골길로 돌아와 소녀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이 소녀는 불행하게도 톨스토이와 헤어진 후 급한 병으로 죽게 되어 조금 전에 장례식을 끝낸 뒤였다. 톨스토이는 소녀의 모친에게 부탁하여 소녀의 묘지까지 안내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는 가지고 온 린넬 가방을 무덤 앞에 놓고 엄숙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그러자 소녀의 모친은 눌물을 닦으면서 톨스토이게게 말하기를 “이제 아이는 죽었으니 이 가방은 가지고 가라.”고 미안한 듯이 말하자, 톨스토이는 대답하기를, “아닙니다. 따님은 죽었으나 소녀와의 약속은 나의 망음에 아직 죽지를 않았습니다. 나는 나의 마음을 배반하고 싶지 않습니다.”하고는 머리를 숙였다는 것이다. “하잘 것 없는 약속이라도 정확하게 지키면 신용은 물론이고 인기가 올라갈 것이니 힘에 미치지 못하는 약속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빈병 이야기(희생, 사랑)
영국의 대 설교가인 스펄젼 목사의 설교집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스펄젼 목사 일행은 어느 날 전도 집회를 인도하기 위하여 마차를 타고 ‘바라로’에서 ‘리버’로 가는 길이었다.
날씨는 쾌청하였으나 몹시 더웠으므로 마실 것으로는 라무네 쥬스를 몇 병 가지고 떠났는데 스펄젼 목사는 마차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쥬스를 마셨다.
빈 병은 필요없었으므로 창가에 앉은 친구에게 버리도록 건네주었는데, 이 친구는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라 빈 병을 그냥 버리도록 건네주었는데, 이 친구는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라 빈 병을 그냥 버리는 것보다는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는 마침 큰 광주리를 등에 지고 마차 옆을 지나는 두 시골 부인에게 던졌다.
왜냐하면 그 당시는 병이 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빈 병은 광주리에 떨어지지 않고 불행하게도 부인의 이마에 맞았다.
순간 그 부인은 비명을 지르며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길가에 넘어졌고 당황한 스펄젼 목사 일행은 마차를 세우고 부인을 병원으로 데려가서는 응급 치료를 시키고 치료비조로 많은 돈까지 주었다.
그랬더니 정신을 차린 부인은 기뻐하면서 말하기를 “이렇게 많은 돈을 얻을 수만 있다면 내 머리가 10번이라도 상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는 것이었다.
톨스토이의 ‘인생론’이란 책을 보면 “남을 위해 생명을 버리는 일 외에 참된 사랑은 없는 것이며, 사랑을 사랑답게 하는 것은 오직 자아희생 뿐인데 이런 사랑이 우리 인간에게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은 유지되어 나가는 것이다.”고 말했고, 로미오와 쥴리엣의 작가인 세익스피어는 “참 사랑의 길은 결코 평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였던 것이다.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32:39)
죽음을 부른 소유의 욕심 / 사람에게는 얼마의 땅이 필요한가?
톨스토이가 즐겨하던 이야기 중에 어떤 농부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한 농부가 왕에게 엄청난 제안을 받았습니다.
“네가 하루 동안 밟고 걸어 다니는 땅은 모두 다 네 것으로 주겠다.”
이 농부는 그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동안에 많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좀더 많은 땅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힘을 다하여 밤늦게까지 전력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많은 땅을 차지하고 나서 자신이 시작했던 출발점에 도달했을 때, 모든 힘을 다 쏟아 버린 나머지 쓰려져 죽고 말았습니다.
소유에 대한 욕심이 너무나 지나쳤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어리석거나 우스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주 많습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디모데전서 6: 9
톨스토이의 인생론
삶을 운명에 맡기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개척하며 살아가는 법을 가르친다.
그는 제정 러시아의 명문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중년에 접어들면서 번민과 죄의 절망에 깊이 빠졌다.
그래서 삶의 의미를 얻기 위해 몸부림 쳤으나 해답을 얻지 못했다.
주위 사람들을 찾아 의논도 해봤지만 허사였다.
그러다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시 귀족들이 멸시하는 투박스럽고 빈궁한 농노들을 찾아갔다.
그들은 가진 것 없지만 소탈하고 단순한 생활을 하면서도 기쁨에 찬 삶을 누리고 있음을 본 것이다.
톨스토이는 마침내 그 이유를 알아냈다.
어려운 운명을 뚫고 나가는 그들의 힘은 바로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신앙에서 왔던 것이다.
우리 주위에도 운명에 붙들려 꼼짝 못하고 주저앉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연초엔 더욱 그러하고 어수선할 때일수록 그렇다.
어떤 위기에서도 바른 인생관으로 운명을 개척해가는 위대한 힘이 필요하다.
꿈
톨스토이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것이 있다.
어느 제화공인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는 늘 예수님을 만나 보고 싶어했다.
어느 날 꿈 속에 예수님이 나타나 내일 네 집에 가겠다고 하셨다.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대단히 기뻐하며 음식을 차려놓고 예수님을 기다렸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한번은 거지가 오고 또 한번은 청소부 영감이 오고 저녁 때는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왔다.
그 사람들은 모두 가난하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구두방 할아버지는 불쌍하게 생각하며 예수님을 위해 준비했던 음식을 그들에게 먹였다.
그 날 밤 꿈 속에 다시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오늘 너희 집에 세 번이나 가서 세 번 다 잘 대접받았다.
참으로 너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네 이웃에 사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을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하는 것이다"
톨스토이 - 러시아의 작가
인간은 좋은 생활을 할 수록 죽음을 겁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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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 도둑의 회개
어느 집사님의 간증이다. 어느 추운 겨울날 저녁 연탄을 피 워놓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중에 너무 추워 나가 보았더니 그토록 잘 피던 연탄이 없어졌다.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분명 세든 사람의 소행이라 생각 했지만 교회 다니는 집사가 싸울 수도 없고 하여 참았다. 다음날 저녁 잠을 자는 척하고 나가보니 건넌방 부인이 연탄을 빼가는 것이 보였다. 뛰어나가 잡을까 했으나 큰 싸움이 벌어질 것 같아 간신히 참았다. 이런 일이 두 주일간이나 계속되었다. 어느 날 부인 이 찾아와 "제가 연탄을 가져간 줄
알고 계셨죠?" 하며 사실 은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여 점쟁이 한테 물었더니 누구와 실 컷 싸우면 액운
이 물러가고 행운이 온다고 하여 싸움을 하려 고 연탄을 가져 갔는데도 도저히 싸움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는 것이다. 그래서 이 집사님은 그녀에게 점쟁이의 잘못됨을 깨우쳐 주고 전도하여 그의 가정이 모두 구
원을 받았단다.
콘란트: 젊은 시절에 인생에 대한 희망. 사랑. 그리고 믿음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저주받을 것이다.
조지 맥도날드: 사랑받는 것보다 신뢰받는 것이 더 위대한 일이다
레오 톨스토이: 믿음 있는 곳에 사랑이. 사랑이 있는 곳에 평화가. 평화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부족함이 없다.
여권은 예수님의 피로 날인된 여권이다.
화장은 지워진다
화장을 가장 먼저 시작한 사람들은 고대 이집트 여인들이었다고 한다. 자기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에서였다. 천연두가 유행하던 중세에는 마마 자국을 감추기 위해 화장을 진하게 했다. 서커스단의 도화사는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피에로 화장을 한다. 아프리카나 뉴기니 원주민들은 전쟁을 할 때 무섭게 보이려고 화장을 한다. 마치 카멜레온이 상대방과 싸울 때 붉은 색을 진하게 내는 것처럼 말이다.
화장을 하는 경우들은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 이유를 다져보면 남을 속이기 위한 것으로 집약된다. 화장을 잘 하면 얼굴의 결점도 감춰지고 더 아름답게 보인다.
화장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만 그 형태가 다를 뿐이다. 남자 여자 가리 것 없이 사람들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화장을 한다. 학벌, 가문, 지역, 돈 명예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화장 도구들을 사용한다. 그것으로 자기의 본성을 가리고 남 앞에서 멋진 사람으로 내보이고자 한다. 그러나 얼굴에서 화장이 지워질 때 추한 모습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지워진 자국에서 차츰 드러나는 본래의 얼굴이 곱기는 어렵다.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얼마든지 화장을 하며 살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화장은 언젠가 지워지게 마련이고 이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해도 하늘 나라에서는 모든 것이 지워질 것이다. 위조 화폐가 통용되지 않듯 하늘 나라에서는 거짓이나 위선이 통하지 않는다. 교회에서나마 참 모습으로 살 수 없을까!
톨스토이와 거지
우리는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를 잘 안다. 톨스토이는 어느 날 정거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만났다. 그 거지는 톨스토이에게 무엇 얻기를 바라서 구걸하나 때마침 톨스토이에겐 돈 한 푼 없어서 주지 못하게 되자 너무 민망하여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해 주었다. 그랬더니 그 거지는 돈을 받은 것보다 더 좋아하였다 한다. 이것은 톨스토이의 사랑의 힘이다.
게으름이란 죄악
6세기 말에 그레고리 교황은 사람이 범하는 죄를 일곱 가지로 분류했다. 교만,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탐욕 그리고 게으름이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는 부지런함을 가장 좋은 덕목으로 꼽았으며, 독일의 문호 괴테는 부지런함만이 인생을 영원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들은 한결같이 게으름과 거리가 멀다. 톨스토이는 “게으른 자의 머리 속은 악마가 집을 짓기에 알맞은 장소”라고 했으며, 영국의 종교가 테일러는 “게으른 자는 산 송장이나 마찬가지”라고 게으른 사람을 꾸짖었다.
세계 이해의 두 방법
사람이 외부적인 세계를 이해하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지극히 거칠고 피할수 없는, 오관에 의하는 인식이 있다. 그 인식의 방법에 의해 우리 내부에 형성되는 것은 우리들의 앎이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들에게 여러가지로 다른 감각을 주는 혼돈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에 대한 사랑에 의하여 자신을 알고 자기 이외의 것에 대한 사랑에 의하여 그것을 아는 것, 즉 자기 이외의 삶들, 동물, 식물, 그리고 돌에 이르기까지 조차도 사색을 옮겨 놓는 일이다. 이 인식의 방법에 의하면 온 세계의 내부로부터 아는 것이고, 우리들의 앎에 의하여 세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파괴된 것의 재건이요, 모든 존재 결합의 부활이다. 자기로부터 나와서 다른 것으로 들어 가는 것이다. 만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는 신과 화합하고 만물과 화합될 수 있는 자이다.
성공적인 삶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려면 나 자신의 노력만 가지고서는 안된다.
우리의 앞을 가로막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 힘이 아닌 다른 힘이 필요한 것이다.
유명한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원래 귀족 출신으로 온갖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살았으나 늘 죄에 대한 공포와 불안한 마음으로 늘 괴로움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날 한적한 시골길을 가던 중 농부를 만났는데, 그 얼굴에는 유난히 평화가 깃들어 있었다.
그는 농부에게 가서 평화스런 삶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기 때문에 언제나 내 마음은 기쁠 뿐이다”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톨스토이는 그 날부터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그는 하나님을 만나 과거의 불안과 공포는 사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바로 사는 길이다” 라고 고백하게 되었다.
오직 뉘우친 행동을 완전히 고쳤을 때 회개는 비로소 실천되는 것이다. - 톨스토이
이 세상에서 서로 화평하게 지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용서이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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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트, 니트족
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무직 상태이면서 취업을 위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도, 혹은 그 외 학문을 공부하고 있지도 않는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다시 말해 백수 중에도 취업 의사가 전혀 없는 경우다.
마찬가지 이유로 실업 인구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기존의 구직단념자, 비구직자, 취업포기자, 순수비경제인구 등과 유사한 용어다.
근로능력 있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쉬는 행동을 니트족이라고 부른다.
근로능력 없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쉬는 것은 비경제인구에 속하지만 니트족이 아니다.
2. 유래 및 역사
원래는 영국
정부 사회 캠페인에서 나온 단어다. 99년 블레어 내각 당시, 수상직속 사회이탈 방지국(Social Exclusion
Unit)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도 직업훈련을 받고 있지도 않은 의무교육 이후의 하이틴을 뜻하는
것이었다.
단어 자체도 teen(십대)을 거꾸로 한 것이다.
사실 당시엔 정권의 노동정책 실패를 사회에 전가하려는 면피용 단어라고
노동계에서 공격받았고 때문에 블레어 정권 퇴진 이후 그대로 사어가 되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이 용어는 신조어 업어오기로는 세계제일인 일본 언론에게 발견되어 넷 등지에서 남용되었고, 그 과정에서 미묘하게 변질되었다. 미국, 유럽에서는 '니트'를 일본인 무직자 정도의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 나라 역시 생각없이 일본에서 단어를 업어오는 바람에 왜곡된 의미가 사용되고 있다. 영문 위키에서는 일본, 한국, 중국을 3대 사용지로 꼽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 단어가 들어오기 이전인 2000년 초에 이미 캥거루족(아무것도 하지 않는 20~30대를 어미 뱃속에서 보호받는 캥거루 새끼에 빗대어 이르는 말)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 단어는 시사사회용어로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고착되지 못했기에 여전히 신문에서나 볼 수 있고 일상에서는 그냥 '백수'로 통칭됐다. 게다가 캥거루족은 니트족보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점도 있다.
좀 더 세세한 기준으로 니트를 나누기도 하는데, 기존 니트족을 구직 니트[1][2]와 비구직 니트[3][4] 등으로 분류해서 사용하는 것이 그렇다. 그리고 구직 니트를 실업자로 분류하는 듯하다. 하지만 비구직 니트도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비구직 니트는 구직 니트에 비해 2배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으로 비구직 니트는 99만6000명, 구직 니트는 34만9000명이라고 한다. 비구직 니트는 증가추세이며 구직 니트는 감소추세라고 한다.#
최근에는 국내 정부 연구자료 등지에서도 가끔씩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 인터넷 신조어가 아닌 원래 단어 그대로의 뜻으로 '확실한 일자리와 안정적인 수입 없이 비정규 인생을 사는 사람들 모두'를 뜻하므로 아르바이터, 일용직, 프리라이터 등 고정직이 아닌 사람들까지 포괄한다. 요는 백수고 고시생이고 뭐고 간에 죄다 니트.
한국노동연구원 남재량 박사는 니트족을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15~34세 인구 중 1주간 정규 교육기관이나 입시학원 또는 취업을 위한 학원·기관에 다니지 않고 일도 하지 않으며, 가사나 육아를 주로 하지도 않고, 배우자가 없는 사람.
현재는 일본 정부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는데 일본 정부에서 문서적으로 정의한 뜻은 '가사와 통학을 하지 않는 비노동 인구 중 나이 15〜34세까지의 계층'으로 규정하고 있다.
3. 백수와의 차이점
일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백수와 니트는 비슷하지만 집안의 경제력 이상의 사치를 포기한 상태라는 점에서 과거의 백수건달과 다르다. 직업이 없는 이를 통칭하는 의미에서의 백수와 비교해도 일할 의욕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백수와 차이가 있다. 금전적 수입이 없더라도 취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 고시생, 취업 준비생, 혹은 전업 주부 같은 사람들은 이 개념에서 제외된다.
백수는 돈을 벌지 않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 말로, 니트족은 그 하위 범주에 속할 것이다.
4. 히키코모리와의 차이점
취업을 하지 않는다는 점은 히키코모리와 비슷하지만 니트족은 취업은 포기했어도 친구나 지인 등 주변사람을 만나거나 모임에 참석하는 등 인간관계를 맺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반면, 히키코모리는 인간관계를 맺는 것과 사회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워한다.
5. 비사회성 인간과의 차이점
니트족은 취업의지만 없을 뿐 정상인이지만, 비사회성 인간은 애시당초에 사회생활을 할 생각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다. 즉, 구직 의지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친구나 지인도 없으며, 사회생활 및 인간관계를 맺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관심 조차 없는 것이다. 니트족에서 악화되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5]
다만, 돈 문제와 같은 결정적인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에 히키코모리와는 명확히 다르다.
간혹 사회적 의사소통장애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쪽은 사회생활 자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비사회성 인간은 완벽한 정상인이면서도 스스로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다.
6. 현황
일각에서는 집에서 쫓아내는 등 막다른 길목에 몰리면 스스로 살아갈 궁리를 할 것이라며 일갈하기도 하고, 이런 이유 때문에 실제로 내쫓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근로의욕이 없는 이들이므로 목적 달성은 커녕 오히려 더 극단적인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빚을 지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등 상황이 더 나빠질 위험이 크다. 실제로 니트족 자녀를 강제로 교정하려고 시도했다가 오히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 # 일본에서도 '인터넷을 해지시켰다'는 이유로 부모와 조카 등을 살해한 백수건달 가족 살인사건이 벌어져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다.
불경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동을 하지 않고 다른 식구들의 금전적 부양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인간은 가계에 심각한 부담이 되며 부모에게도
정신적인 고통를 안겨줄 수 밖에 없다. 이때문에 법원에서도 니트족 자녀로 인해 고통받은 부모가 니트족 자녀에게 상해를 입혀도
참작하여 집행유예 처분을 내린다.*
7. 평생 니트족?
기초연금 기준인 1억원 미만의 재산을 가지면서 니트족에 해당되는 사람을 니트족으로 규정하고 있다. 흔히들 부자는 부자라고 부르지 다른 건 따지지 않는다. 니트족은 돈도 없으면서 일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1억원의 재산을 가졌다면 제법 긴 기간 동안 니트족으로 살 수 있다. 그러나, 재산이 거의 없을 경우에는 1~10년 정도 살 수 있다.
즉, 니트족도 돈을 모두 소진하면 일단 니트족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범죄를 저지르던지, 구직활동을 하던지, 일을 하던지,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던지간에 최소한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길고 긴 니트족의 여정은 막을 내릴 것이다.
8. 니트족 현상을 줄이는 방법은?
사실 니트족이 생기는 이유를 보면, 경제가 좋지 않거나, 일자리가 없거나, 일자리는 있는데 기업의 평판이 안좋은 경우가 많다. 니트족의 비중에서 어느정도 도전을 해본 사람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니트족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국가의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의 질을 높여서 근무 환경 개선이 우선이다. 2020년대엔 RPA를 비롯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대안으로 청년연금이나 기본소득제를 시행하는 것이 있다.
평균 수명이 낮은 선진국이라면 위에 있는 해법은 그리 어렵진 않다. 한국의 경우는 평균 수명이 너무 높고 기성세대의 인구가 많은 탓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이로 인한 기초연금 및 복지급여 등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위에 있는 해법을 쓰기에 재원적인 여유가 부족하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6]
보건복지부에서는 명절 스트레스 취약자이자 방탕하게 생활하는 니트족을 포함 20-30대 MZ계층에 속한 직장피부양자, 지역세대원에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걸린 사람들이 흔해져서 일반건강검진대상을 2019년부터 만 20세 이상으로 완전히 확대했다.
9. 국가별 니트족
9.1. 일본
일본에서는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하류화 또는 "하류지향" 이라고 부른다. 우치다 타츠루의 하류지향이라는 책이 나오면서 유명해진 2000년대 일본의 신조어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아 소득이 없어지고 그로 인해 자신의 생활 수준 및 사회경제적 지위(SES)가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 것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그런 하류화를 선택한 일본의 젊은이들 역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생활필수품이나 취미활동에만 조금씩 투자하는 것으로 소비패턴이 바뀌어가고 있다. 동시에 집과 자동차를 포기한 젊은이, 내집마련을 포기한 청년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토리 세대가 일본의 대중매체에 수시로 등장하는 실정이다. 1990년 이후의 일본의 경제사정 악화로 잃어버린 10년이 진행되는 동안 집은 커녕 자동차를 살 능력도, 여력도 없는 청년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태다.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거품경제가 한창이던 1980년대 중반으로, 1987년에는 이미 아르바이트만으로 생활하는 인간을 정의하는 단어 프리터족이라는 단어가 나타났다. 버블경제가 한창이던 시기에는 굳이 직장에 취직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하였고, 버블이 꺼진 이후에는 취업난이 매우 심해지면서 프리터가 늘어났다. 2010년 이후에는 일부 니트족 자녀가 취직이고 결혼이고 뭐고, 영원히 못 할 것에 대비해서 따로 대책을 세워놓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일본에서 니트라는 표현이 유행어로 적극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일본에 니트족이 많은 걸로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의외로 OECD 국가 중에서는 니트족 비율이 적은 편(4.6%)이다. 한국(15.6%)의 1/3 수준.
▣ 헨리 블랙커비(Henry T. Blackaby)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저자 헨리 블랙커비(Henry T. Blackaby)는 선교사로, 목사로 하나님을 전하고 경험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백악관과 미국 국방부, 유엔(UN)을 비롯해 지금까지 114개국에서 강연을 했으며, 블랙커비 미니스트리즈 인터내셔널(Blackaby Ministries Iinternational)을 설립하여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도록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공저자 리처드 블랙커비Richard Blackaby)는 헨리 블랙커비의 다섯 자녀 중 장남이며, 블랙커비 미니스트리즈 인터내셔널의 회장으로 전 세계를 다니며 영적 리더십과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강연을 한다.
《제한 받지 않는 하나님》을 비롯해 28권의 책을 썼으며(공저 포함), 캐나다 남침례신학대학교에서 13년간 총장을 역임했다.
이 책의 주제는 “하나님은 오늘도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가?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양극단을 저자는 설명한다.
한쪽 극단에는, 성경을 하나님이 사람들과 의사소통하시는 유일한 통로로 보는 사람들로서 이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날마다
깊이 개입하시며 다양한 통로로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좀처럼 믿지 않는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성경에 있고, 하나님은 그 진리를 우리 스스로 적용할 자유를 주셨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반대쪽 극단에는 성경의 확인이 거의 혹은 전혀 없이 개인의 경험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오늘 자기가 들은 하나님 말씀이 성경 말씀보다 우위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자신의 사사로운 해석 쪽으로 심하게 치우치고, 경험을 좇으며 감정에 지배 당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의 계시를 빌미로 남들을 조정하기도 한다.
또 다른 사조로, 교리를 강조하고 그리스도인의 경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입장이다. 이 입장은, 하나님은 자기 사람들과 꾸준히 대화하며 그리스도인은 그분과의 역동적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는 점을 반박하고, 하나님의 인격적 인도 가능성을 싸잡아 거부하면서 생명 없는 교리 체계를 선택한다. 그들은 하나님은 꾸준히 시간을 내서 보통 사람들과 일상사를 얘기하기에는 너무 차원 높으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주장은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과 교제하는 존재로 지으셨다(요한복음 17:3. 요한일서1:1-4).
그분은
우리와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원한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 관계에 커뮤니케이션은 필수다.” 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알아듣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되 이미 성경에 계시된 내용과 상충되는 새로운 자기 계시를 주시지는 않는다.
그보다 하나님은 당신 삶의 구체적 상황에 성경을 적용시키려고 말씀하신다.
당신에게 말씀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성경책을 새로 쓰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성경에 말씀하신 바를 당신 삶에 적용하시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다양한 방법, 하나님의 음성과 세상의 음성들과 분별하는 방법과 하나님 음성에 더 집중하고 반응하는 법 등에 대하여 성경에 근거하여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교회사의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사례도 인용하고, 저자 둘의 구체적인 사례들도 포함시켰다.
또한 하나님 음성을 듣는 것에 관한 질문들(Q&A), 예를 들면“내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느껴지는 부분에 우리 교회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 말씀을 선뜻 행할 교회를 찾아야 하는가?
아니면 그냥 남아 있어야 하는가?
우리
교회 지도자들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옳은 일인가?
아니면 설사 그들이 잘못됐다고 생각되더라도 그들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 내
의무인가?”,
“나는 하나님이 내게 명하신 일을 알지만 배우자와 자녀들은 순종할 뜻이 없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족들과 헤어져 나 혼자 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나님께도 ‘제2안’이라는 것이 있는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제1안’을 놓친 것 같아 두렵다.”등에 대한 대답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영생의 소망
어느 날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함께 놀았습니다.
저녁 무렵이 되었을 때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내일이 뭔데?" "캄캄한 밤이 지나면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게 내일이야."
하루살이는 메뚜기의 이 말을 듣고도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 메뚜기는 어느 날 개구리와 함께 놀았습니다.
개구리는 "날씨가 추워지니 그만 놀고 내년에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내년이 뭔데?" 내년은 겨울이 끝난후 날이 따뜻해지려고 할 때 오는 거야."
그러나 메뚜기는 개구리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사람은 죽은 뒤에 영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밖에 모르는 사람은 "영생이 뭔데?"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날 때 영생이 있음을 압니다.
기독교의 복음에서 영생에 대한 소망은 기독교신앙의 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삶이 결코 현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내세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비극은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에게는 소망이라는 백신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만은 미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사람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고 내일보다 모래가 더 좋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기다리고 있는 소망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지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는 것으로 영생이라는 어마어마한 선물을 얻었습니다.
당신은 그 사실을 인정만 하는 데서 그치시는 지요? 아니면 그 사실을 누리면서 사시는지요?
하해룡 목사님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그의 장모가 수년 전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는 그 때의 일만 생각하면 장모의 훌륭한 신앙고백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집에 온 장모가 심한 각혈을 하여서 명동 성모병원으로 옮겨 진찰을 한 결과 다발상폐암이라는 무서운 병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의사는 3개월 이상을 견디기가 힘들 것이라고 했으나 믿음과 인내로 일년을 견뎌내고 그 고통 중에서도 회갑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시골에 내려가서 장모님의 회갑예배를 참여하고 올라온 어느 수요일 밤 설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다가 새벽 1시에 벌떡 일어나 장모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수화기를 통해서 "하목사인가, 나는 지금 숨을 모두어 쉬는 중일세. 지금 하나님 앞으로 가는 길일세, 목사일 잘 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만나세"라고 말하는 장모의 숨찬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어머님 기도드리겠습니다. 수화기를 꼭 잡으십시요"라고 부탁드린 후 "하나님 아버지 어머님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앞에 서실 때까지 십자가를 놓지 않게 하옵소서..." 기도를 마치자 그녀는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녀의 신앙고백을 과연 어리석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기독교는 영생의 소망을 주는 종교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요3:1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0:28),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롬2:7) 등의 여러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요일2:25)
그러므로 우리는 무덤 저편에 있는 하늘 나라에서 영원히 삽니다. 우리가 그리던 주님을 모시고 기쁘게 찬송 부르며 살 것이요, 세상에서 헤어졌던 성도들을 만나 기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요즘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는데 관하여 도움을 주는 새 과학 이야기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첫째 "사회안전보장"에서 제안한 것으로 냉동방법이 있는데 나이 많은 사람이나 병든 사람을 지금은 의학이 그 병을 고칠 수 없고 노인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없지만 과학이 좀더 발달하게 되면 그런 병을 고치고 노인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니 그때까지 냉동시켜 놓는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관이식인데 이미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떤 연구가는 사고당하여 죽는 사람의 건강한 부분을 잘라서 그것을 기관은행에 잘 보존해 놓았다가 그 부분이 필요한 사람에게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제너럴 일렉트릭의 연구책임자 다드리지 코올은 앞으로는 인간의 머리까지도 완전히 부속품 바꾸듯 교환하는 시대가 온다고 말합니다. 과학자들은 부인과 아이들의 유전자를 조사하면 이미 죽은 남편의 유전자를 알 수 있으므로 소급해서 남편을 만들 수 있다고까지 말하며, 예일 대학의 아더 W.갈스턴 박사는 부유한 사람의 세포를 영구적 개발 실험실에서 생성해 낼 수 있으므로 그 부지와 꼭 같은 복사 인간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모든 이론이 가능하다 해도 인간의 생명을 영원히 연장시킬 수는 없습니다. 여기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영생하는 길을 열어주셨고 그의 표본을 그리스도로 하여금 부활로 보여 주셨으니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영생할 소망을 가지고 있고 그리스도가 보증이십니다.
부활을 통해서 영생의 소망을 주신 주님, 그 소망 중에 살다가 주와 더불어 영생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딤전6:12)
▣ 소망의 의미
소망은 고난이 없음을 가장하는 것과는 다르다. 소망은 그 고통이 영원히 계속되지 않으며 또한 마음의 상처 역시 곧 치유되어 마침내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내리라는 것을 믿는 마음이다. 우리를 어둠에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빛으로 인도해 내는 것은, 바로 믿음이다.
그 믿음은 바로 우리의 힘의 원천이며 동시에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다. 믿음은 곧 고난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그 고난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으며 마음의 상처 역시 곧 회복되리라는 것을 믿는 마음이다. 소망이야말로 삶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사람들 가운데는 소망을 잃었노라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염려할 필요가 없다. 소망의 불꽃은 다시 타오를 수 있다. 주안에서 소망을 품는 자들에게 주님은 복을 주신다. 소망을 되찾을 수 있다. 이 말은 곧 자신의 뜻을 다시 한 곳에 모아, 주를 섬기면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지 않는 자들은 소망 없는 끝을 바라볼 뿐이지만, 크리스천은 끝없는 소망 가운데 기뻐한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뒤엉켜 있는 우리 삶의 실타래를 풀어내실 수 있다. 이 뒤엉킨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긴 채 그대로 내버려두기만 하면 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며 기쁨인가! 소망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 하루살이의 소망
가끔 병원에 가보면 언제 그 병상을 떨치고 일어날지 모르는 지병을 안고 외롭게 투병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대하게 됩니다.
오래 전에 내가 만난 28세의 청년도 그러했습니다. 암으로 인한 고통을 견디다 못해 모르핀을 맞으며 병상 생활을 하다가 나중에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중환자실에서 눈을 감던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처음에 그 형제에게 암이라는 것을 숨겼습니다.
가슴에 잇는 혹을 떼냈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제 아물면 퇴원한다는 말로 3개월을 속이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목사인 저는 그 사실을 알고 거의 매일같이 그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예수님 이야기를 할 때마다 잘 생기고 똑똑한 그 청년은 도무지 마음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이제 퇴원하면 제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요.
그러니 조금 더 지나고 나서 예수 믿는 것에 대해서 고려해 보겠어요.
의사 말로는 혹을 떼냈으니까 한 달만 지나면 퇴원할 수 있대요."
그의 포부를 듣는 그 순간에 나는 얼마나 깊은 인생의 비애와 고통을 느껴야 했는지 모릅니다.
오늘날 이 세상을 활보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이와 같이 어리석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미 우리는 죽음의 운명을 안고 사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죽음을 통해서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이 지극히 약한 존재란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
소망의 빛
독일의 나치수용소에 수감됐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은 네덜란드의 코리 텐 붐(1892∼1983) 여사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기차가 캄캄한 터널 속으로 들어가 어두워졌다고 해서 기차표를 찢거나 기차에서 뛰어내려선 안 됩니다. 조용히 앉아 기관사를 믿고 기다리면 잠시 후 터널 밖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공포와 절망이 나를 둘러싼다고 해도 인생을 포기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입니다. ‘빛’이 항상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엔 고통과 죽음이 깃들어 있지만 즐거움과 평강도 있습니다. 이것은 빛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입니다. 빛이 없으면 흑암(黑暗)이지만 빛이 있으면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 영원한 빛은 무엇일까요. 다윗은 시편 27편 1절에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수많은 원수에 둘러싸여 주변이 어둡고 고통스럽게 느껴지지만 하나님이 계시기에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인생의 길이 캄캄하게 보일 때라도 빛만 있으면 길을 환하게 밝힐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소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며 그 빛을 세상에 전하는 강림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망의 힘
프레드릭 왓츠(G. Frederic Watts)의 명화, ‘소망(Hope)’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둥그런 지구 위에 약하게 보이는 눈을 수건으로 싸맨 소녀가 남루한 옷을 입고 앉아 있습니다. 소녀의 손에는 낡은 하프가 들려져 있는데 여섯 줄은 끊어지고 단 한 줄만 남아 있습니다. 소녀의 뒤에 보일 듯 말 듯 작은 별 하나가 희미하게 비취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남북전쟁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었다고 합니다. 소망(所望)이라는 말은 사전에서 “어떤 일을 바람. 또는 그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되어 집니다. 소망은 “긴장감과 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태도,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이 가능케 될 것임을 믿는 태도, 인내심을 가지고 무엇인가 기다리면서 바라는 태도, 무언가를 바라며 기다리는 태도”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태도와 누군가를 향한 신뢰의 태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발달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은 삶에 대한 소망적인 태도는 타인과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고 주장합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1년 동안 엄마가 아이에게 보여 주는 행동을 통해 아이는 소망에 대해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안락한 잠자리, 따뜻한 음식 등 신뢰할 만한 행동을 보여주면 아이는 이 세상은 살만한 곳이며 자신은 신뢰를 받을 만한 존재라고 느끼게 되고 신뢰감을 통해 아이의 마음속에 소망이 깃들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삶의 기본 덕목인 소망은 삶을 지탱하는 힘이며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이고, 실패한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소망의 힘에 대하여 1950년 대 중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쥐를 대상으로 실험하였습니다. 연구 책임자였던 커트 리히터 교수는 긴 유리 그릇에 실험용 쥐를 넣고 그 안에 물을 천천히 부었습니다. 쥐가 물속에서 얼마 동안 생존하는가를 관찰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실험 결과, 물의 온도와는 상관없이 물을 붓고 15분 정도가 지나자 헤엄치는 것을 포기하고 죽음에 이르는 쥐가 생겼습니다. 어떤 쥐는 무려 81시간을 버티기도 하였습니다. 쥐의 수염과 얼굴에 있는 털을 제거하고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첫 번째 실험보다 쥐의 생존 시간이 현격히 줄었고 여전히 40-60시간 정도 버티는 쥐도 있었습니다. 세 번째 실험은 실험용 쥐가 아니라 덫에 걸린 야생 쥐를 잡아 실험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예외 없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죽었습니다. 네 번째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쥐들이 헤엄을 치며 안간힘을 쓸 때 밖으로 살짝 빼 잠깐의 자유를 주었습니다. 이런 절차를 반복했더니 놀랍게도 쥐들은 평균 60시간을 버텨 냈다고 합니다. 어떤 쥐도 15분 만에 포기하지 않았답니다. 리히터 박사의 설명은 쥐의 수염을 자르고 얼굴에 있는 털을 제거하자 쥐의 생명 연장의 꿈이 짧아졌다는 것입니다. 야생쥐의 경우는 덫에 걸린데다 수염과 얼굴이 있는 털까지 잘리고 여기에다 꼼짝달싹을 못하게 되었기에 쉽게 삶을 포기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쥐들은 절망에 찌든 상태 즉 피할 길도 도망치거나 싸울 가능성도 찾지 못하는 지독한 절망에 빠지게 될 때 포기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잠깐 자유를 주어 소망을 불어 주었을 때 포기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살기 위해 열심히 헤엄을 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희망의 신학자로 불리는 위르겐 몰트만은 “소망이 없는 삶은 더 이상 삶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정신분석학자 빅톨 플랭클(Victor Frankle)는 이라는 정신분석학자가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에서 나치 치하의 수용소 경험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마음에 분명한 희망을 가진 사람, 분명한 기다림이 있는 사람, 사랑하는 애인이나 아내,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 돌아가서 자신이 꼭 이룩해야할 일이 남아있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사람은 먹는 것으로 사는 것도 아니요, 오직 희망으로 산다. 오직 기다림으로 산다"라고 말합니다. 소망은 실제적인 힘이 있습니다. 심리학자로 희망에 대하여 체계화를 시도한 미국 캔자스 대학의 심리학자였던 릭 스나이더(Rick Snyder)는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크기와 그 전의 수능(SAT) 점수, 그리고 대학생활에서의 학점, 졸업 후 성취 정도 등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좋은 학점을 받고 잘 적응하는지를 예측하는 것은 수능 점수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희망의 크기였다고 합니다. 대학 시절 학점이 높은 사람보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졸업 후 더 많이 성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희망의 크기가 목표 설정과 성취, 노력에 중대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성공의 비결은 소망을 잃지 않는데 있다"고 했고, 헬렌켈러는 "참된 소망은 모든 일을 가능케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시71:5)”
▣ 헨리 리차드(Henry Richard) 선교사 이야기
먼저 누가복음을 택하여 매일 일정한 분량씩 원주민들의 말로 번역하여 읽어주고 그 뜻을 풀이해 주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누가복음 6장 30절 말씀을 가르치게 되었다.
"무릇 네게 구히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하지 말며"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선교사는 슬쩍 그 부분을 뛰어 넘고 말았다.
이후 며칠동안 선교사는 자기 것을 잃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소흘히 한데 대한 죄책감을 안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다시 6장 30절 말씀으로 돌아와 그 말씀을 가르쳤다.
아니나 다를까 평소에 선교사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던 원주민들이 그를 괴롭힐 요량으로 선교사의 집으로 물려와 그의 모든 것을 달라 하였다.
이에 선교사는 흔쾌히 자신의 생활용품과 옷가지 등을 나누어 주었다.
그런데 선교사의 물건을 가져간 원주민들은 그날 저녁으로 되돌아와 물건을 모두 돌려 주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없는 세 가지(호세아 4:1)
이스라엘 민족은 일찍이 열방 가운데에서 여호와가 선택한 백성으로서 여호와와 시내 산에서 율법 언약을 맺음으로써 이것을 보다 분명히 했다. (출 20-24장). 그러나 그들은 거듭거듭 언약의 조건인 율법을 지키지 않고 범죄 함으로 여호와와 맺은 언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해 계약의 주체이시며 공의로우신 여호와의 책망과 징계를 당하곤 하였다. 본문에서도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과의 언약을 저버린 사실에 대해 추궁하고 계신다. 본문에서 ‘쟁변하다’(리브) 는 말은 ‘싸우다’, ‘경쟁하다’ 는 뜻으로 일차적으로 개인이나 (출 21:18) , 혹은 집단 사이의 물리적 싸움(신 33:7)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차적으로는 말로써 다투거나 논쟁하는 것을 뜻하며(신 19:17) 법정에 첨예하게 대립되어 송사하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대하 19:10). 본문에서는 바로 이러한 의미로 사용된바 이것은 여호와께서 인간을 법정에 세워 송사하시듯 심판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과 쟁변하신다는 말은 그들의 죄를 공개적으로 낱낱이 드러내어 추궁하신다는 뜻이다. 그러면 이처럼 추궁 당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은 어떤 것이었을까?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로 칭함을 받은 우리에게는 이와 동일한 죄악이 없을까? 이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1. 진실(眞實)이 없다.
여호와께서 추궁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은 먼저 ‘진실이 없다’ 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진실’(에매드) 는 ‘확실하다’(시 93:5), ‘견고하다’(삼상 2:35), ‘〜를 믿다’(사 7:9) 등의 다양한 뜻을 지닌 동사 ‘아만’에서 유래한 명사로 ‘견고함’‘(사 39;8), ’성실‘(사 59:14), ’진실함‘(찬 42;20)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기에서는 결혼으로 부부가 된 남녀가 서로에게 진실하고 성실해야 하듯 기본적인 신실함을 의미하기 위해 이 단어가 사용 되었다. 여호와는 선민 이스라엘을 자신의 영적 신부로 삼아 항상 성실과 진실함으로 대하셨다. 여호와는 선민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영적으로 신랑이 되시는 여호와께 대한 진실과 성실하심이 늘 결여되어 있었다. 즉 여호와는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에 신실하셨지만 그들은 그 언약을 저버리기 일쑤였던 것이다. 이에 여호와는 이스라엘과 쟁변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먼저 이들에게 진실이 없은을 책망하신 것이다. 우리는 과연 죄악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불러 구원하여 주신 여호와께 대하여 신실하심을 보이고 있는가?
2. 인애(仁愛)가 없다.
두 번째로 당시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인애’ 가 없었다. 여기에서 ‘인애’(헤세드)는 ‘친절하다’, ‘자비를 보이다’(삼하 22:26) 는 뜻의 동사 ‘하사드’에서 유래한 단어로 ‘인자’(시 89:2), ‘자비’(대상 16:41), ‘은혜’(창 20;13)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된다. 특히 이것은 그 의미상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베푸는 호의나 사랑을 가리키는데, 여호와는 바로 이러한 사랑을 선민 이스라엘에게 베푸셨다. 그러나 이러한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들로서 마땅히 서로 간에 사랑을 나누어야 할 이스라엘 자손들은 오히려 ‘인애’ 를 버리고 ‘저주’와 ‘살인’과 ‘강포’ 로 서로를 대했다. (2절). 이것은 실로 여호와께서 은혜롭게 베푸는 사랑을 업신여기고 도리어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죄악을 더하는 작태였으니 이에 여호와는 이를 간과하시지 않고 책망하신 것이다. 한편 당신의 언약에 신실하신 여호와는 오늘도 변함없이 성도 만민에게 사랑을 베풀고 계시며 우리에게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함으로 여호와께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를 원하고 계신다.(요일 4:7-12). 따라서 우리 성도는 이런 여호와의 뜻을 준행해야 한다.
3. 여호와를 아는 지식(智識)이 없다.
마지막으로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당신을 아는 지식’ 이 없음을 책망하셨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디아트 엘로힘)에서 ‘지식’(다아트) 이란 말은 ‘알다’(창 4:9), ‘익숙하다’(창 25:27), ‘깨닫다’(창 19:33) 라는 뜻의 동사 ‘아다’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이것은 단순한 이론적 지식이 아니라 한 몸 된 부부가 서로에 대하여 체험적으로 알듯 경험적으로 체득하는 지식을 의미한다.(창 4;1, 민 31:17, 삿 11;39). 부부가 서로를 아는 깊은 지식은 서로 간에 인격적인 교제, 둘 사이에 허물이 없는 사랑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본문에서 말하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 도 바로 이런 것으로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운데(사 11;2, 렘 22;16) 여호와와 올바른 영적 관계를 맺고 여호와가 어떤 분이시며 그 분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깨달아 그것을 준행하는 실천까지도 포함하는 지식을 말한다. (렘 25:15-16). 여호와는 정녕 우리 모두가 당신을 바로 아는 것을 여호와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더 기뻐하시는 분이시다.(호 6:6). 그러므로 우리는 오로지 여호와에게만 마음을 집중하여 여호와를 바로 알고 바로 신앙하는 자들이 되어야 여호와보다 다른 무엇에 더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될 것이다.
본문에 나오는 여호와를 떠난 이스라엘 자손에게 없는 것은 ‘인애’, ‘진실’ 그리고 ‘여호와를 아는 지식’ 이 세 가지였다. 그러면 만일 지금 이 순간 여호와께서 우리와 쟁변하신다면 우리에게 없는 것은 어떤 것이며, 그 수효는 과연 몇 가지나 될까? 이제 우리 스스로를 점검해 봄으로써 여호와가 원하시는 것 가운데 무엇에든 부족함이 보이거든 속히 채우도록 하자. 우리는 부족한 기름을 사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신랑이 이르러서 낭패를 본 다섯 처녀(마 25:1-13) 와 같은 낭패를 당해서는 안 된다.
* 자료출처 / 그랜드종합주석 호세아 4장 pp291-292 에서 옮김
여호와가 부르신 악신(惡神)(사무엘상 18:10)
본문에는 ‘여호와가 부리신 악신’ 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렸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악신’(惡神) 은 곧 인간을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약하게 만드는 사단의 악한 영(evil sprit) 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를 통해 어떻게 이런 사악한 영을 여호와가 부리실 수 있는가? 또 만일 여호와가 이런 사악한 영을 부리신다고 하면 여호와도 곧 사악하신 분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것과 타락한 인간의 범죄의 책임도 전적으로 여호와께 있지 않는가? 이것은 일반적으로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절대 선하시고 자비하신 여호와는 너무 대조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연속된 의문을 제기 할 수도 있다. 그러면 이렇게 모순된 두 가지 사실을 어떻게 조화시켜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1. 여호와의 주권 아래에 있는 사단
본문은 여호와가 직접 악한 목적을 위하여 악신을 이용하신다는 말이 아니라 단지 악신조차도 여호와의 주권아래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단은 타락한 천사로서 여호와께로부터 천상에서 내어 쫓김을 당하였다.(계12:9). 그리고 할 수만 있으면 여호와의 구원 사역을 방해하며, 인간을 유혹하여 죄에 빠뜨리고자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사단은 여호와의 피조물이며, 여호와의 절대 주권 아래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이 어떤 행동을 하고자 할지라도 결코 여호와의 허락 없이는 그 목적을 성취 시킬 수 없다.
2. 사단의 활동과 여호와의 묵인
이렇게 볼 때에 본문에서 악신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린 것도 여호와의 주권 아래에서 이루어진 것임에 분명하다. 이렇듯 사단이 인간을 괴롭히는 것은 당신의 주권적 섭리아래에서 사단을 유기하신 결과로 우리는 이것을 여호와의 묵인(黙認) 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호와는 어떤 경우에 사단의 활동을 묵인하여 주시는가? 이에 대해 성경은 크게 두 가지의 졍우를 보여 주고 있다.
가. 타락한 인간이 그 마음에 여호와 두기를 싫어할 때 여호와는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신다.(롬 1:28). 이럴 때에 인간은 자신의 죄악 된 본성에 따라 모든 불의를 추구하게 된다. 그리고 이 때 사악한 영이 그에게 강하게 역사하여 그가 속히 멸망의 구렁텅이 속으로 떨어지도록 한다. 사울의 경우도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여호와와의 교제가 끊어진 사울이 다윗에 대한 극도의 시기심에 불타 있을 때 악신이 그에게 강하게 역사하여 다윗이 실해하도록 강한 살인 의지를 심어준 것이다.
나. 여호와의 사람들이 영적으로 미성숙 상태에 있을 때 그들을 연단하실 목적으로 사단의 활동을 허락하시기도 한다. 예를 들면 자기의 욕심에 따라 인구 조사를 한 다윗이나(삼하 24장), 욥(욥 1:6-12)의 경우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때에 여호와는 당신의 백성들이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보여 주시고 스스로 그 시험에 빠지지 않고 여호와의 말씀에 따른 선한 길로 나아올 수 있게 하신다.(고전 10:13). 그리고 설령 시험에 빠졌다고 할지라도 곧 회개를 통하여 죄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신다. 그러나 연단을 위하여 사단의 활동을 허락하시기는 하였으나 끝까지 지켜보시고 영원히 멸망 하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이 얼마나 은혜로운 일인가?
3. 결론
본문의 말씀은 결국 여호와와 관계가 끊어지게 될 때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 상황에 떨어지게 되는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여호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인간, 사단의 권세 아래에 붙들려 있는 인간은 이 얼마나 비참한가?
그랜드종합주석 사무엘상 18장 pp287-289 에서 옮김
접신녀와 초혼술(사무엘상 28:12-19)
본문을 읽어보면 우리는 사울이 정말로 사무엘의 영을 만났는가? 그렇다면 신접한 여인을 통해 사울 앞에 나타난 것은 정말 사무엘의 혼령인가? 아니면 사단인가? 등의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접신녀와 초혼술의 정체에 대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1. 접신녀의 정의
‘접신녀’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두 단어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바아라드 오브’, 이것은 ‘접신을 다스리는 자’ 라는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쇼엘 오브’ 는 ‘귀신에게 묻는 자’라는 뜻이다. 따라서 접신녀란 귀신을 불러 미래의 일을 묻는 자, 도는 기도나 주문으로 자신에게 신이 내리게 한 후 즉 강신(降神)하게 한 후 그 신과 인간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영매자(靈媒者) 라고 할 수 있다.
2. 초혼술의 정의
여기에서 ‘초혼술’(招魂術) 이란 접신녀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접신녀를 가리켜 ‘초혼자’(Necromancer) 라고도 한다. (신 18:11).그런데 사실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성경적 근거에서 볼 때 전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지상 세계를 완전히 떠나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되고, 지상 세계와는 교통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눅 16:19-31, 23:43, 고후 5:1). 따라서 초혼이라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고대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던 이유는 접신녀에 의해 나타나는 귀신의 모습이 특별히 죽은 자의 형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거나 혹은 접신녀가 귀신을 부를 때에 특정한 망자(亡者) 의 이름을 사용하기 때문일 것이다.(11절). 그러나 사실상 접신녀에 의해 불러 올리워진 혼ㄹ형은 어떤 망자의 영혼이 아니라 그 영혼으로 가장한 사단이나 귀신인 것이다.
3. 결론
성경에서는 이와 같은 접신녀나 초혼술을 일종의 이교적 사술(邪術)로서 여호와께는 지극히 가증한 일이며, 여호와의 백성들은 이것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엄하게 경고하고 있다.(신 18:10-13, 레 19:31, 20:27). 이로 볼 때 본문에서 접신녀를 통해 불러 올리워진 것은 사무엘의 영혼이 아니라 사울의 모습을 가장한 사단이나 귀신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혹자는 어떻게 귀신이 사울에게 여호와의 심판을 전할 수 있느냐 (16-19절) 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강권적인 역사로서 거짓 선지자 발람을 통해서도 여호와의 메시지를 잔달하셨다. (민 23:11-12절). 따라서 여기에서도 여호와는 사단으로 하여금 여호와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역사하셨을 것이다.(Calvin 이 주장함 ). 실로 여호와는 만유의 주권자로서 귀신들까지도 복종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 자료출처 / 그랜드종합주석 사무엘상 28장 pp433-434 에서 옮김
귀신(鬼神)이 하는 일(마가복음 9:18-22)
‘귀신’(프뉴마) 는 ‘숨 쉬다’, 바람이 불다‘,(계 7:1) 는 뜻의 ’프네오‘에서 유래한 말로 인간 인격의 일부로 ’영‘(고후 7:1), 여호와의 ’성령‘(눅 2:27), 여호와가 아닌 악한 ’영물‘(행 5:16) 등을 가리키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 되었으나 , 여기에서는 여호와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을 방해하고 사람을 괴롭히는 ’악한 영‘ 을 말한다. 성경은 많은 종류의 귀신 들린 사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귀신은 오늘날도 여호와의 사역을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귀신에 의해 사로잡힌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통해 귀신의 활동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성도들의 대응책을 강구해 보고자 한다.
1. 귀신은 사람의 건강을 해친다.
사람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제일 먼저, 서서히 얼굴이나 몸이 파리해져 간다. 그래서 우리는 환자를 볼 때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창백한 얼굴이 아니겠는가? 여기에서 ‘파리하여’(크세라이노) 는 뿌리가 좋지 않은 식물이‘시들어 버리다’(계 14:15), 가뭄으로 나무가 ‘말라 죽다’(벧전 1;24), 어떤 사고를 통해 ‘부상을 입히다’ 는 뜻으로 기본의 뜻은 ‘건조시키다’ 이다.(마 13:6). 이것은 가뭄이 들면 나무가 물을 못 빨아들임으로 서서히 시들어 가는 것처럼 사람 역시 마땅히 공급 받아야 할 바를 충족시키지 못함으로 혈색을 잃어가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귀신에 사로잡혀 파리해져 가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본 절에 나오는 소년은 이 귀신들에 의해 귀가 멀고 벙어리가 되었다. 이렇듯 귀신은 사람의 건강을 악화 시키고 해친다.
2. 귀신은 사람이 창피를 당하게 만든다.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의 이상한 행동은 친척과 친구, 이웃과의 사이를 단절시킨다. 본문의 ‘엎드러져’(핍토)는 ‘떨어지다’(계 2:5), ‘박살나다’(히 11:30). ‘무능해지다’(고전 13:8) 라는 뜻으로 기본 의미는 ‘내리다’ 이다. 또 ‘굴며’(퀼리오오)는 ‘물결’(행 27:41), ‘파도’(마 8:24), 라는 뜻의 ‘퀴마’에서 유래한 말로 ‘구르다’(막 :920), ‘탐닉하다’, ‘∼에 빠지다’ 라는 뜻이며, 기본 의미는 ‘딩굴다’ 이다. 이것을 종합해 볼 때 이 소년은 갑자기 귀신의 활동으로 인해 땅에 앞드러져 깊은 바다의 심연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처럼 큰 고통에 빠져 이리저리 몸을 딩굴며 입에는 거품을 무는 것을 말한다. 꼭 간질병 환자가 몸이 순간적으로 굳어지면서 거품을 무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이쯤 되면 부모님 외에는 누구도 평상시에 이 사람과 대화를 나누려 하지 않는다. 대신 환란을 당한 욥을 찾아온 친구 (욥 2:11-13)들처럼 손가락질을 할 뿐이다. 이렇듯 창피를 당한 결과 이 사람은 사회성을 상실하고 이웃과는 단절되고 마는 것이다.
3. 귀신은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22절)
악한 마귀들의 마지막 계획은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귀신이 소년을 ‘불과 물에 던졌다’ 여기에서 ‘던졌나이다’(발로) 는 머리의 먼지를 ‘날린다’(계 18:19), 뛰어 내리다‘(마 4:6), ’내어 쫓기다‘(요일 4:8) 로도 번역되며, 그 기본 의미는 난폭하거나 격렬한 행위로 ’내던져지다‘(마 18:8-9) 이다. 또 ’죽이려고‘ (아폴뤼미) 는 완전하게 한 인격 존재를 ’파괴시키다’ (롬 14;15), ‘상하다’(눅 21:18), ‘사라지다’(약 1:11) 로 기본 의미는 ‘멸망하다’(요 3:16) 이다.
구약에서는 재물을 ‘잃다’(레 26:38), '파멸되다‘(렘 1:10), ’죽게되다‘(욥 31:19) 이라는 뜻의 ’아바드‘ 가 이단어의 대용어로 사용 되었다. 이것은 완전하게 한 인격 존재를 상하게 하고 파멸시켜 죽이기 위해 온갖 불행이나 재난 속으로 난폭하게 집어던지는 것을 의한다. 이처럼 도저히 자기 자신을 제어 할 수 없는 강력한 힘에 의해 이러한 일을 겪게 될 때 사람들은 영과 육간의 파멸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이렇듯 귀신은 사람의 건강을 헤치고, 간질병과 같이 사람에게 혐오스러운 행동을 하게하고, 급기야는 죽음에까지 이를 정도로 큰 힘을 발휘함으로 여기에 휘말린 자는 멸망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라는 속담과 같이 우리도 정신을 차리면 얼마든지 귀신의 공격을 막아 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 안에서 항상 깨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귀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요, 귀신의 공격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다.(29절).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신 것처럼 성도들도 예수님께 기도함으로 우리를 파멸로 빠드리려 하는 귀신의 세력에서 승리하시기 바란다.
그랜드종합주석 마가복음 9장 pp935-936 에서 옮김
재림(再臨)의 시기(時期)(마가복음 13:28-37)
오늘날 세계적으로 세상 종말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곧 재림하시리라는 의식이 매우 크게 자라나고 있다. 이것은 시대가 점점 악하여 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재림 때에 있을 여러 가지 징조에 대해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바가 오늘날 현실 속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오늘날처럼
1999년 10월 10일 24시‘, ’1999년‘ 등등 운운하여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가정과 직장을 저버리도록 유혹하는 때 일수록 우리 성도들은 재림의 시기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러면 본문을 통하여 재림의 시기를 알아보도록 한다.
1. 재림의 시기는 반드시 온다.
예수님은 본문 31절에서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않으리라.’ 고 하셨다. 이것은 예수님이 경고하신 바 있는 재림이 반드시 있을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심지어는 신자를 자처하는 사람들까지도 예수님의 재림을 믿지 않는다. 그러면서 이 세상이 영원토록 지속될 것 같은 착각을 한다. 그리고 이 세상에 소망을 두며, 이 세상의 썩어질 것을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한 삶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왜냐하면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이 세상과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은 모두 불로 태워지고 현재와는 완전히 체질이 다른 천국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벧후 3:10). 그리고 그 때에, 이 세상에서 소망을 두었고 이 세상을 위하여 살았던 사람들도 이 세상과 함께 불로 심판을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반드시 있음을 명심하며 살아가야 한다.
2. 정확한 재림의 시기는 알 수 없다.
예수님은 본문 32절에서 ‘그러나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고 말씀 하셨다. 이것은 예수님의 재림은 필연적이지만, 그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의미이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재림의 시기가 철저히 비밀에 가리워져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하여 무어라고 말씀하신가? 심지어 예수님 자신도 그 시기를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물론 재림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재림의 당사자이신 예수님이 그 시기를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렇게 재림의 시기는 비밀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재림의 시기를 알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잘 못된 일이다. 또하 재림의 시기를 안다고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여호와가 그 시기를 비밀로 하신 것은 그럴만한 까닭이 잇는 것인데, 그것을 알려고 애쓰는 것은 여호와를 거슬리는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가 비밀로 하시는 것을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다만 우리는 예수님이 재림 때의 징조에 대하여 말씀하신 바에 따라서 그 징조를 보고 재림의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항상 재림의 때가 임박한 줄 깨닫고 재림을 준비하는 자세가 바람직함을 교훈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내가 오는 것을 너희가 볼 자도 있을 것이다’ 라는 말씀릏 하셨으므로 제자들은 목숨을 걸고 전도하였던 것이다.
3. 재림의시기는 급박하게 온다.
예수님은 본뭉 35절에서 ‘깨어 있으라’ 고 하셨다. 왜 깨어 있어야 하는가? 그것은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그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이 곧 오시리라는 사실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지라’( 벧후 3:8). 곧 오신다 하지만 그 기간을 인간의 눈이나 생각으로 보기에는 더딘 것처럼 느껴 질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는 무엇이일까? 그것은 비록 그렇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그 재림의 시기가 급박하게 올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직 그러할 때만 우리들의 삶이 올바르게 될 수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이 세상이 아니라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서의 심판을 생각하게 됨으로(고후 5:30), 최선을 다하여 경건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34-36절). 그럴 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언제 재람하시든지 명망하지 않고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신다. 그리고 그 시기는 분명하게 알 수 없으나 그 날에 예수님은 분명히 심판하시는 주인으로서 모든 인류에 대하여 선악 간에 심판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지혜로운 다섯 처녀들처럼 재림을 대비하여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랜드종합주석 마가복음 13장 pp1030-1031 에서 옮김
축사(逐邪-귀신을 쫓아내는 일)의 이해
(주요주제해설)
마가복음 9장 14-29절
4복음서에서는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심, 곧 축사(逐邪)의 기적을 행하신 사건들이 여러 번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예수님의 축사에 대한 기적에 대하여 혹자들은 마치 이방인들 종교의 무당들의 축사 행위와 동일한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심지어 예수님 당시에도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오해를 하여 예수님이 귀신의 왕, 즉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낸다고 생각하였다.(마 12:71).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개신교 가운데에서도 축사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교파들이 있다.
이에 예수님의 축사에 대하여 살펴봄으로써 축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도록 하자.
1. 축사(逐邪)의 정의
‘축사‘(Exorcism) 에 해당하는 ’엑소르 코시스’ 는 ‘밖으로’ 라는 뜻의 전치사 ‘에크’와 ‘맹세’ 라는 뜻의 ‘호르코스‘ 가 합성 된 것으로, ’밖으로 불러내어 맹세함‘ 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이다. 이것은 근동지역에서 축사 행위를 맹세나 저주 행위와 깊이 연관시키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 축사 행위는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으며, 보다 강한 다른 귀신이나 영적 존재의 힘을 덧입어서만 가능 함으르 암시한다.
2. 축사에 대한 성경의 기록들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점술이나 접신, 혹은 초혼술 등이 널리 퍼져 있었으나 구약에는 축사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단지 사울이 악신에 들렸을 때 다윗이 수금을 연주하여 악신을 잠시 떠나게 한 사실만이 언급되어 있다. (삼상 16;14-23).
축사에 대한 언급이 나타나기 시작 한 것은 신약과 구약의 중간기인 동안이며, 외경이나 쿰란 공동체와 같은 단체들의 글들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한편 구약 성경과는 대조적으로 신약 성경, 특히 공관 복음에는 많은 축사의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마 8:16, 막 1:21-28, 눅 4:31-37,등). 그 중의 대부분은 예수님께서 직접 행하신 것인데, 본장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는 일에 실패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예수님 시대 당시 유대인들 가운데에서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이 있었던 것 같다.(마 12:27).
한편 오순절날 성령 강림 이후 12사도들도 종종 축사의 기적을 행하였다.(행 19:12). 그리고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어떤 유대인의 마술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으다가 실패한 사실도 있었다.(행 19:13-16).
3. 예수님의 축사 기적
우리는 복음서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행하신 축사(逐邪 Exorcism) 기적들이 다음과 같은 크게 두 가지의 듯을 내포하고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가. 치유 기적으로서의 축사
예수님께서 처음 행하신 기적 가운데에는 단순히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치유하신 것도 많으나, 귀신들린 자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귀신들린 거라시 광인을 고치신 기적이다.(막 5:1-20). 귀신의 하는 일은 대게 인간에게 악영향을 주는 일로서 때로는 미치게 하거나. 병을 일으키는 일도 한다. 예수님게서는 이럴 때에 축사의 기적으로서 귀신이 일으킨 병을 치유하셨다.
나. 메시야 사역으로서의 축사
예수님이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 내신 목적이 단순히 이들에 대한 동정의 표현만은 아니라 영계(靈界)와 그 모든 영적 존재의 주인이시며, 또한 그와 같은 권세를 행하실 수 있는 주인이시며, 또 그와 같은 권세를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보여 주시는 것이었다. 이것은 귀신을 향하여 예수께서 큰 권세로 ‘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막 1:25)고 명령하신 부분에서 확인 된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축사의 기적은 이 땅에 여호와의 나라를 실현하시기 위해 오신 메시야로서 이제 악한 세력들을 축출시키고 여호와의 나라를 이 땅 위에 확장하시고 계심을 보여주는 증거인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12 제자들을 이스라엘의 각 고을에 파견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축사의 능력을 주셨는데 (마 10:1), 이 역시 제자들로 하여금 여호와의 나라가 이미 도래하였음을 온 백성 앞에서 증거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예수께서는 권세의 근원이기 때문에 귀신에게 직접 명하여 능히 쫓아 낼 수 있었으나, 12 제자들은 오직 예수로부터 받은 권세로 축사를 행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제자들의 축사에 있어서는 일차적으로 권세를 주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요청되었던 것이다.(막 9:19).
4. 축사(逐邪 Exorcism) 의 의의
축사에 대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사도 바울이 성도가 받은 성령의 은사에 대해 언급 할 때(고전 12:7-11) 축사의 능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물론 사도 바울 자신도 귀신을 쫓아냈다. (행 19:12). 그러나 축사를 일반 성도들의 은사로 말하지는 않았다. 이것은 메시야 사역의 한 장표로서 축사의 기적은 예수 시대로 끝나고 그 이후는 단지 질병을 고치는 수단으로서만 축사가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성도들의 은사 중에서 병고치는 은사((고전 12:9)도 언급하고 있는데 여기에 축사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의 사실에서 오늘날 교회 안에 서 행해지는 축사는 주로 귀신으로 발생하는 병을 고치는 수단으로 행해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오직 예수님께서 주신 권능에 의해서만, 그리고 성도의 믿음이 동반될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그 축사의 행위로 다른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나라의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경우에만 합당한 것이며, 이방 종교의 무당처럼 행하거나 또는 믿음이 없이 거짓으로 핼 할 때에 그것은 참 성경적인 축사(逐邪)라고 할 수 없는 것으로 경계해야 할 것이다.
그랜드종합주석 마가복음 9장 pp918-920 에서 옮김
성도의 2중 생활(여호수아 16:1-3)
영국의 저명한 소설가 로버트 스티븐슨(Robert. L.
B. Stevenson) 의 「 저킬 박사와 하이드씨」 를 알고 있는가?
의사인 지킬 박사는 어느 날 자기 속의 악(惡)을
분리하고 확대시키는 약을 스스로 조제해서 먹고 극악한 하이드로 변하여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이 실험이 반복되자 면역성이 생겨
다시는 지킬 박사로 돌아 올 수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것은 인간 안의 선과 악의 대조와 균형을 묘사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
성도의 삶이 꼭 이와 비슷하다.
우리 안에는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함께 있다(갈 5:17).
그래서 우리는 중생한
이후에도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때도 있고, 성령의 소욕에 따라 사는 경우도 있다.
본문에 나오는 두 지명(地名)의 의미는
이러한 이중적인 삶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다.
1. 여호와의 집에서의 삶
‘벧엘’ 은 ‘집’ 을 뜻하는 ‘바이트’ 와 ‘여호와를 가리키는 ’엘‘ 의 합성된 지명이다. 그래서 그 의미는 ’ 여호와의 집‘ 이다. 여호와게서는 이곳에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고(창 12:7-8), 야곱을 만나셔서 복을 주셨다. (창 35:9-15). 그래서 야곱은 이 벧엘에 단을 세웠다. 벧엘은 여호와와 그의 백성이 만나는 곳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벧엘에 거하기를 힘써야 한다. 그렇다면 성도의 벧엘은 어디인가? 우리가 성령의 소욕을 따라 행하는 그것이 곧 벧엘,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것이다. 또한 야곱이 단을 쌓은 것처럼 우리가 여호와를 높이고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벧엘에 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생활을 할 때, 여호와께서는 더욱 큰 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
2. 세상 집에서의 삶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집은 ‘세상의 집’ 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본문의 ‘벧호른’ (3절) 역시 ‘집’ 을 뜻하는 말로서 ‘바이트’ 와 ‘호르’ 의 합성명사이다. ‘호르’ 는 ‘’둟다‘ 라는 뜻의 사용하지 않는 어근에서 유래한 말로서 원래는 뱀들이 서식하는 ’갈라진 틈‘ , ’구멍‘ 따위를 의미하며, 때로는 큰 ’동굴‘ 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벧호른‘ 은 ’동굴의 집‘ 을 의미하는데, 상징적으로 ’공허의 집‘, ’진노의 집‘ 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성도에 있어서의 ’벧호른‘ 은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삶‘ 을 가리킨다. 이런 삶은 그 의미 그대로의 함정과 같다. 거기에 한 번 빠지면 나올 수 없을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을 받는다. 세상의 삶은 공허하며, 절망만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처럼 세상적인 삶을 추구한다. 성도들은 여기에서 떠나야 한다. 롯의 사위들은 그 사악한 도시를 떠나려 하지 않다가 함께 심판을 받았다.(창 19:14).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창 19:26). 그러므로 우리는 즉시, 미련 없이 벧호른을 떠나야 한다.
나는 지금 어디에서 살고 있는가? 여호와의 집인가? 아니면 세상의 집인가> 여호와의 집에는 은혜와 복과 사랑이 있다. 세상의 집에는 무엇인가가 있을 것 같아도 사실은 빈 집이다. 거기에는 절망과 심판만이 있을 뿐이다. 아직까지 세상 집에 머물러 있다면 즉시 떠나자. 그리고 집을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가 있는 여호와의 집으로 지금 돌아오자. (눅 15:11-32). 그러면 여호와께서 기쁘게 맞으시며 영원한 사랑과 복을 베푸실 것이다. 자 지금 일어나자! 지금 여호와의 집을 향해 걸음을 옮기자!* 자료출처 / 그랜드종합주석 여호수아 16장 p299 에서 옮김
갈렙 - 담대하고 정직한 가나안 정탐꾼
1. 인적사항
가. 가나안 12 정탐꾼 중의 한 사람(민 32;12)
나. 갈렙은 ‘개’, 공격자‘ 라는 뜻임.
다. 유다 지파, 여분네의 아들(민 13:6).
라. 갈렙(갈렘) 족속의 선조(삼상 25:3).
마. 악사라는 말을 들음. 사사 웃니엘의 장인(삿 1;12-13).
바. 자손으로는 이루와 엘라와 나암과 엘라의 자손과 그나스가 있음.
(대상 4:15).
2. 시대적 배경
갈렙이 활동하던 시기는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출애굽과 시내와 가나안 정복 시대이다. 즉 갈렙은 출애굽 2년 B.C.1445년경 가나안 정탐을 위해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낼 때 그중 한 사람으로 활동하였을 뿐아니라, 그때의 공로로 여호수아와 함께 출애굽 제1세대 중에서 유일하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가나안 땅 분배 이후 기업을 확보하기 위한 가나안 정복 정착 전쟁에 있어서도 85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이스라엘 백성의 최선봉에 서서 활약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로써 갈렙은 출애굽 시대로부터 가나안 정착에 이르기까지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이다.
3. 주요 생애
가나안 정복 이전 | ||
출 생 |
1세, B.C. 1485년 |
민 13:6 |
출애굽 |
39세, B.C. 1446년 |
출 12;37, 41 |
가나안 정탐꾼으로 선발됨 |
40세, B.C. 1445년 |
민 13;1-8 |
정탐 후 긍정적인 보고로 생명의 위협을 받음 |
〃 |
민 14:10 |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복을 얻음 |
〃 |
민 14;24, 30 |
39년의 가나안 생활 |
B.C. 1445년 - 1406년 |
민 32; 12-13 |
가나안 정복 이후 | ||
가나안 땅의 분활 작업을 도움 |
85세, B.C.1400년 |
민 34;17, 19 |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음 |
〃 |
수 14:6-15 |
드빌을 점령함 |
---- |
삿 1:11-12 |
딸 악사를 웃니엘에게 시집 보냄 |
--- |
삿 1:13-15 |
죽 음 |
--- |
삿 2“10 |
4. 성품
가. 가나안 정탐 후 다른 10명의 정탐꾼과는 달리 모든 사태를 긍정적으로
보고 반드시 그 땅을 정복하리라고 말한 담대하고 긍정적인 성품.
(민 14;6-9).
나. 유다 지파를 대표하여 가나안을 탐지하고, 또 가나안 땅의 분할 작업을
도울 자로 선발된 만큼 충직하고 의로운 자(민 13:6, 34:19).
다. 지난날 가데스 바네아 때의 정탐을 회고하며 여호와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 오늘날까지 번함 없음을 고백하는 성결된 모습과 깊은 신앙심의
소유자(수 14:6-8).
라. 85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헤브론 성읍의 탈환에 앞장설 정도로
진취적인 성품(수 14;10-15).
마. 자신의 힘과 재산을 아끼지 않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강한 책임감의
소유자(수 15:13-19).
5. 구속사적 지위
가. 가나안 정탐꾼의 일원이었던 갈렙은 먼저 자신의 사명을 충직하게
감당하였고, 또한 그 결과를 믿음에 따라 담대하게 보고하는 확신 있는
용사였다.(민 14:6-8). 이것은 오늘날 복음 전파의 사명을 부여받은
우리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 참으로 여호와의 약속을 믿는 믿음 대문에
갈렙은 담대하게 말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담대함으로 떳떳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행 9:27, 29, 엡 3:12).
나. 갈렙은 불평하고 저주하는 주위의 환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호와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며, 무리를 회개하도록 하였다.(민 14:9).
이러한 신앙이 있었기 때문에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여호와의 놀라운 복을 받을 수 있었다.(민 14;24). 여기에서
우리는 여호와의 약속된 말씀을 믿고 나아가는 자만이 그 약속의 기업을
부여 받게 됨을 깨달을 수 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나에게 약속해 주신
말씀은 무엇인가? 지금 나는 그 말씀을 믿고 전진하는 행동을 하고 있
는가? 실로 여호와의 복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고후 5:7).
다. 갈렙은 8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헤브론 성읍의 탈환을 지휘할 만큼
진취적이었다. (수 14:10-15). 이것은 예수님의 일에 진취적이며
뚜렷한 신앙적 목적이 있는 자는 노년이 되어도 곤비치 않고 매사에
진취적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더 나아가 이는 나이를 핑계로 결코
예수님의 일을 등한시 하거나 나약해져서는 안 됨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우리도 소망의 확신과 신실한 봉사로서 끝까지 예수님의 일에 매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다.(사 40:29-31, 갈 6:9).
7. 핵심 성구
“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들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민 13:30).
그랜드종합주석 여호수아 15장 pp280-282 에서 옮김
▣ 리스트의 제자
독일의 어느 작은 마을에 피아니스트가 살았습니다.
그는 피아노 독주회를 준비하고 지방신문에 광고를 내는데, 당시의 유명한 음악가인 리스트의 제자라고 자기 소개를 합니다.
물론 거짓입니다. 리스트를 만나본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연주회가 있기 며칠 전 리스트가 이 마음에 오게 되었습니다.
큰일이 났습니다.
거짓이 탄로 나면 음악가로서의 자신의 일생은 끝장나고 마는 것이 됩니다.
전전긍긍합니다.
아무리 후회를 해도 이제는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리스트가 마을에 왔을 때, 그는 백배 용기를 내어 리스트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빕니다.
"제가 선생님의 이름을 도용했습니다.
제가 아직 부족함이 많은 피아니스트인 주제에 감히 당신의 제자라고 하였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그러자 리스트가 조용히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당신은 크게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부끄러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앞에서 한번 연주해보시오."
연주를 시킵니다.
그는 벌벌 떨면서 리스트 앞에서 피아노를 칩니다.
리스트는 연주를 들으면서 중간중간 멈추게 하고 고쳐줍니다.
연주를 마치자 리스트가 그에게 말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내가 당신을 가르쳤으니 이제 당신은 분명히 내 제자입니다.
그리고 연주회에서 당신 연주가 끝나면 제가 한 곡 연주를 하겠습니다.
관객들에게 그렇게 소개하십시오."
그 연주회는 엄청난 기쁨과 영광의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
어느 유치원 선생님이 자모님들을 초청하여 종이 한 장씩을 나누어 주고 설문을 냈다.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당신의 이 어린 자녀가 자라나서 장차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
나누어 드린 종이에 그것을 써 주십시오."
그랬더니, 이를테면 기술자, 학자, 의사, 판검사 등등으로, 자모님들은 모두가 한 가지씩 바라는 인물상을 밝혀 주었다.
그런데 한 어머니는 좀 색다른 대답을 했더라고 한다.
'미안합니다, 제 잘못입니다 하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 생각에는 이 어머니가 가장 큰 인물을 소원한 것 같다.
큰 사람이라야 그런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안하다든가 내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 못 들어갑니다 !
오스트리아의 서울 비엔나에 '임페리얼 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 한 점이 소중하게 소장되어 있다.
참으로 특별한 그림이다.
로마 황제가 성당에 들어가려 하는데 주교가 문을 딱 막아선 채 "못 들어갑니다 !" 하고 저지하는 내용을 묘사한 그림이다.
소재가 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A.D. 390년, 데살로니가에서 로마에 항거하는 반란이 일어났다.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는 이를 진압한다고 데살로니가 시민을 1,500명이나 학살하고 말았다.
이 일로 말미암아 교회는 로마 황제를 엄히 정죄했다.
이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밀라노에 갔다가 성당에 들어가려고 했다.
당시 밀라노의 사교(司敎)는 저 유명한 성 암브로시우스 주교였다.
바로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기독교로 개종시킨 분이다.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이분한테 걸려든 것이다.
암브로시우스는 성당 정문 앞에 떡 버티고 서서 황제를 단호히 가로막았다.
"못 들어갑니다 ! "
서슬이 시퍼렇게 선언한다.
목숨을 건 암브로시우스의 이러한 태도 앞에서 황제는 얼결에 대꾸한다.
"성경에 보면 다윗 왕도 죄인이 아닙니까 ?"
그러니 자기에게도 이렇게까지 냉혹하게 대할 것은 없지 않느냐 하는 뜻의 변명인 셈이다.
"다윗의 죄를 모방하시렵니까 ?" 하고 암브로시우스는 황제의 말문을 막아버렸다.
"그렇다면 다윗의 참회도 모방하셨야지요. 다윗처럼 회개를 하십시오 !"
황제는 기가 질려서 땅바닥에 엎디고 만다.
이것이 그림의 내용이다.
▣ 당신의 죄가 가리워져서
옛 켈트 족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자, 천사가 한 영혼을 인도하여 하늘나라로 가는 중이다. 그런데 그 영혼은 천사를 따라가면서 못내 걱정을 한다. "이렇게 함께 가자고 하시니 따라가기는 합니다만 나같이 죄많은 영혼이 감히 그 거룩한 나라에 어찌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 저는 워낙 더럽고 죄가 많은 놈입니다." 그는 죄가 많은데, 죄가 많은데 하고 되뇌면서 어느덧 천국문에 들어섰다. 그런데 이것 보라. 천국문으로 들어가기를 그토록 송구스러워하던 영혼이 자신을 보니 아주 깨끗해져 있는 것이다. 아무 허물도 없더라는 말이다. 그 영혼이 묻는다. "내가 죄많은 사람인데 어이 이처럼 깨끗하게 되었지요 ?" 천사가 대답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로 다 덮으셨기 때문에 당신의 죄가 가리워져서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혼은 마침내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다는 이야기이다.
▣ 금식의 날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3년 4월 30일 목요일을 국가적인 금식의 날로 정하자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한다. 그의 청원서 내용을 살펴보자.
'그것(금식)은 하나님의 힘 안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국가적 의무입니다.
바야흐로 우리 국토를 황폐화하고 있는 이 남북전쟁의 무서운 재앙은 우리 선조들의 죄에 대한 심판인지도 모릅니다.
또한 우리 전국민에게 필요한 개혁을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인지도 모릅니다.
끊일 줄 모르는 성공으로 자만하느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아니한 죄 탓인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지금은 진노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들 자신을 낮추고 국가적인 죄와 개인적인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할 때인 줄로 압니다.'
매년 5월 첫째 목요일에 열리는 미국의 '국가 기도의 날'
미국 전역의 크리스천들이 미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한국의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 매년 5월 31일
이윤영 의원의 대표기도(일동 기립하여)
- 제헌국회 의원 198명 참석 -
이 우주의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을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고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
우리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만방에 정시(呈示. 꺼내 보임)하신 것으로 저희는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伸寃. 원통한 일을 풂)하여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하옵건데, 우리 조선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 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智)와 인(仁)과 용(勇)과 모든 덕(德)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이 되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이 되는, 세계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서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명을 완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이 회의를 사회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 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여기서 양심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우리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 자료 출처 / 1948년 5월 31일 제헌의회 속기록
정시(呈示. 꺼내 보임)
신원(伸寃. 원통한 일을 풂)
▣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리요
요한 크리소스톰은 안디옥 태생의 교부로 주후 4-5세기에 걸쳐 활약한 대 설교가이다.
그는 콘스탄티노플의 왕후 유독시아의 미움을 사 유배 길을 떠날 때에 행한 마지막 설교에서 말하였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리요,
저가 내 목숨을 찾는다면 죽어 줄 것이니 이 생명은 주님이 주셨음이요,
저가 내 소유를 다 빼앗는다 해도 불만이 없을 것은 본래 가지고 온 것이 없음이니라.
저가 나를 쫓아내면 나는 엘리야같이 될 것이요,
구덩이에 던지면 예레미야같이 될 것이요,
바다에 던지면 요나같이 될 것이요,
매로 때리면 사도 바울같이 되리라.
아무 두려움이 없도다.
내가 당하는 모든 사건,
모든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은 높임을 받을 것이요,
나는 그 환난 중에 주시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니라 !"
--- 그는 이렇게 바라보고 있었다.
▣ 겨우 이것이 전부냐?
로마의 케사르(Caesar, Gaius Julius)황제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본국으로 돌아올 때였습니다. 로마의 전성기, 온 세계를 장악했다고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황제는 군중들의 환호성과 함께 큰 영광을 누립니다. 이 때, 그는 번쩍거리는 면류관을 벗으면서 이렇게 말을 했답니다. "겨우 이것이 전부냐? 도대체 이게 무엇인데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생명을 바친다는 말이냐?" 이것이 전부냐--여러분, 끝을 알고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별것도 아닙니다.
▣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17세기의 일입니다.
런던 대화재가 있은 뒤, 저 유명한 세인트 폴 대성당을 재건하고자 그 설계를 맡았던 크리스토퍼 렌이 하루는 채석장을 찾아 돌을 다듬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토닥토닥 돌을 쪼고 있는 한 사람에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짜증난다는 듯이 몹시도 퉁명스럽게 대답합니다.
"보면 모르오 ? 돌을 다듬고 있지 않소."
또 한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합니다.
"보면 모릅니까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벌어 먹고 사느라고 이 고생을 합니다."
다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소 ?"
"저요 ?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죄를 짓고 감옥에 있을 때, 거기서 돌 다듬는 기술을 배웠습니다.
전과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감옥에서 나와 자유로운 몸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하여 돌을 다듬고 있습니다."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이렇듯 대답은 천양지차입니다.
▣ 예배당과 도서관이 가지런히 있다는 것?
제가 1963년 프린스턴 대학에 처음 들어갔을 때 그 오리엔테이션 맨 첫 시간에 큰 강당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그 예배 때에 총장님이 설교하신 말씀 가운데 한 말씀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 보시면 아십니다만 거기 큰 예배당에 촛불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 있는 오랜 파이프 오르간은 국보급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잘 지은 큰 단층 돌집 예배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총장님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예배당과 도서관이 가지런히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라오. 교회는 우리 마음의 고향입니다. 도서관은 우리 지성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이 있었습니다. "교회당보다 도서관을 높일 수가 없어서 돈을 많이 들여가면서 한 층을 지하로 넣고 한 층을 지상으로 해서 예배당보다 낮게 도서관을 지었습니다. 돈을 많이 들여가면서라도 도서관을 채플보다 낮춰 지었다는 그 의미를 아시오. 이것이 프린스턴의 정신이오." 이렇게 말씀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채플은 가지런히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도서관보다 교회가 위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지성인인 그리스도인의 마음입니다.
▣ 소 대신 내가 밭을 갑니다
평안도에 가서 선교하던 미국 선교사의 기록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선교사님이 어떤 시골에 갔더니 웬 사람이 밭을 가는데, 소 멍에를 아버지가 메고 앞에서 끌면 아들이 뒤에서 그것을 잡고 밭을 갑니다. 하도 이상해서 가까이 가 보니까 마침 아는 장로님입니다. "장로님, 어찌해서 이렇게 소가 메는 멍에를 메고 밭을 갑니까 ?" "예, 예배당 짓는데 소를 팔아 바쳤거든요. 그래서 소 대신 내가 밭을 갑니다." 장로님의 그 얼굴 빛은 여전히 밝고 감사와 찬송이 넘치더랍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것 같아도 그분만이 가지는 기쁨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 내 아내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우스운 이야기가 하나 있다. 미국의 한 부흥사가 하루는 버스를 탔는데, 뚱뚱하게 생긴 아주머니가 개구장이 어린아이 다섯을 데리고 올라탔다. 억지를 부리는 놈, 떼를 쓰는 놈,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는 놈에다 버스 안을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난리를 피우는 놈 해서 버스 안이 이 어린아이들로 난장판이 되었다. 뚱뚱한 아주머니는 이런 아이들을 때리고 욕하고 저주하고 팔짝팔짝 뛴다. 피곤해서 쉬고 싶었던 그 부흥사는 도무지 참아내기가 어려웠다. 금방이라도 짜증을 부릴 지경이다. 그런데 문득 마음속에 감동이 온다. 범사에 감사하라 --- "그래, 감사해야지, 하나님이시여, 저 여자가 내 아내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하고 그는 기도했다. 여러분,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할 줄 아는 자기 나름의 비법을 찾아내야 한다.
▣ 수천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했는데도
프린스턴대학의 전신인 뉴저지대학에 총장으로 있던 워터폰박사가 어느날 교회에 갔더니 한 장로님이 "박사님, 감사합시다." 그러더란다. "박사님, 제가 지금 한 2마일 밖에 있는 저 마을에 살지 않습니까 ? 그래서 여기까지 올 때에는 마차를 타고 옵니다. 오늘 아침에 교회에 나오다가 언덕으로 내려오는데 말이 그만 무슨 소리에 놀라서 냅다 뛰는 바람에 마차 바퀴가 빠지고 몇 바퀴 뒹굴었습니다. 아이쿠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툭툭 털고 일어나 보니 아무 데도 상한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박사가 말했다고 한다. "나는 그 언덕을 수천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했는데도 오늘까지 무사했으니 내가 더 감사하지요."
▣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우찌무라 간조라고 하는 일본의 신학자가 임종이 가까웠을 때에 하나님께 감사해서 고백한 말이 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내 멋대로 드리는 기도를 받아주셨으면 나는 거만하고 인정이 없고 밉살스러운 인간이 됐었을 것입니다. 아, 실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영혼을 죄다 물리치시고 나의 원하시는 것을 파괴하십니다. 당신은 내가 원치 않는 길로 나를 이끌어 가시사 나로 하여금 구하지 않는 길로 가게 하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 단 하나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다면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 405장은 존 뉴턴이라는 목사님이 지으신 노래이다. 그는 원래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잡아다가 백인들에게 파는 노예상인으로, 못된 일을 하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예수를 믿어 중생하고 나서는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고맙고 놀라워"라는 귀한 갓를 만들어 부흥회를 인도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목사님이 되었다. 그 당시 함께 은혜를 나누던 한 성도가 뉴턴 목사님께 물었다고 한다. "목사님, 만일에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단 하나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다면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 뉴턴은 대답하기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선택해 주시기를 요구하겠습니다"라고 놀라운 답변을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필요도 아시고 나의 약함도 아시며 나의 미래까지도 아시니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시기를 맡기겠다는 것이다. 선택의 절대적 필요성을 하나님께 반납하는 것이다.
▣ 나침반이 여기에 있습니다
어느 대학교 졸업식에서 노교수 한 분이 사회로 나가는 제자들에게 "이제 위험한 바다에 배를 띄워 항해를 떠난다는 것을 자네들은 알겠나 ?" 라고 마지막으로 물었습니다. 그 말을 듣자 학생들은 모두가 숙연해졌습니다. 졸업식이 끝난 뒤에 학생 하나가 그 교수님 가까이로 가서 말합니다. "위험한 바다를 향해서 출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교수님, 너무 걱정하지는 마십시오." 그리고는 주머니에서 성경책을 꺼내더니 "위험한 바다에 막연하게 떠나는 것 같으나 나침반이 여기에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직한 학생이 아닙니까 ? 깊이 생각할 것입니다.
▣ 새벽 기도를 시작하셨겠구나
6.25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신앙심 깊은 어느 부모가 아들을 최전선으로 보내며 당부했습니다. "네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너를 위해 기도하겠다. 어느 곳에 있든지 새벽 5시가 되면 우리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전쟁터는 험한 곳입니다. 많은 시험이 있고 유혹이 있고, 잘못될 길이 얼마든지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젊은이는 부모님이 나를 위해 기도하신다는 사실을 상기할 때마다 그 기도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죄의 길로 끌려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를 지켜 경건하게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보초를 서고 있을 때 새벽 다섯 시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의 부모님이 아들을 위해 기도하마고 약속한 시간 아닙니까 ? '지금쯤 어머니 아버지께서 새벽 기도를 시작하셨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젊은이는 자기도 모르게 땅바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그도 하나님께 기도드릴 마음이 생겼던 것이지요. 바로 그때였습니다. 그가 무릎을 꿇음과 동시에 머리 위로 "타-앙 !" 하고 총알이 날아갔습니다. 무릎을 꿇었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서 있었다면 그는 영락없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 예수님을 부인하지 마세요
루마니아의 공산당원들이 어느 목사 한 사람을 끌어다 놓고 심한 고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이름을 저주하라고, 신앙을 부인하라고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독한 고문에도 굴복하지 않자, 공산당원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목사의 14세된 외아들을 잡아왔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보는 앞에서 아이를 고문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지자, 아버지는 참다못해 외쳤습니다. "멈추시오 ! 내가 예수님을 부인하겠소 !" 그때 목사의 아들이 죽어 가면서 말하기를 "아버지, 방금 말씀하신 것 취소하세요. 예수님을 부인하지 마세요. 저는 예수님 이름을 저주한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싶지는 않아요" 했다는 것입니다.
▣ 거기에서 남은 이윤으로
제가 어렸을 때에 할아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임금님이 왕세자비가 될 자부(子婦)를 얻기 위하여 온 나라 곳곳에 방을 붙이고, 귀한 집안의 규수들을 모아서 일일이 심사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 이제 마지막 후보로 열 처녀가 발탁되었습니다. 시아버지가 될 임금님은 이 열 처녀들에게 한 가지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쌀을 담은 밥그릇을 제각기 하나씩 주면서 '이것을 가지고 열흘 동안 먹고 지내다 오너라'했습니다. 어떤 처녀는 이것을 가지고 죽을 쑤어 먹었습니다. 또 어떤 처녀는 열 등분으로 나누어서 조금씩 조금씩 열흘 동안 아껴 먹었습니다. 열흘 후, 처녀들은 다시 궁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다 비실비실합니다. 아예 어떤 처녀는 쓰러져서 업혀올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유독히 한 처녀는 아주 얼굴이 환하고 예뻐졌을 뿐아니라, 떡을 한 시루 머리에 이고 궁전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임금님이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너는 그 한 그릇의 적은 쌀로 열흘 동안 먹고, 또 떡까지 해가지고 왔느냐?" 그랬더니 이 처녀가 말하기를 "그 쌀로 떡을 만들어 가지고 나가서 장사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남은 이윤으로 쌀을 사고 또 떡을 만들어 팔고 해서 저도 먹고 집안사람들도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임금님을 위해서 떡을 만들어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그 처녀가 왕세자비로 간택되었다는 것입니다.
▣ 절대로 시계를 보지 말게
토머스 에디슨은 평생 많은 발명을 하여 발명왕이라는 이름을 가졌고 또한 2,000여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한 친구가 자기 아들을 데리고 와서 에디슨에게 부탁했습니다. "자네가 일평생을 살고 느끼면서 가장 귀하다고 생각되는 것 한 가지를 내 아들에게 이야기해주게. 내 아들은 지금 사회를 향해서 첫 출발을 하려 하네." 그랬더니 에디슨은 담담하게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일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시계를 보지 말게"--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일하는 동안에는 그저 열심히 일을 하고, 시계를 보지 말아라, 또한 보수라든가, 일함으로써 생기는 그 다음 결과라든가, 칭찬이라든가, 하는 것은 생각하지 말아라, 일하는 동안에는 오직 그 일만 열심히 하라.라고 가르쳐준 것입니다. 또, 팔순이 넘은 그의 생일 축하파티에 친구들이 다 모였는데, 그 중에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요즘 생활이 어떠한가?" 에디슨은 대답합니다. "나는 매일 다섯 시간 쉬고, 나머지 시간은 연구실에서 일하네. 나는 장례식 3일 전까지 이렇게 일할걸세." 실제로 에디슨은 그가 미리 얘기한 그대로 일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자, 에디슨이 팔순이 넘도록 일할 때, 무슨 다른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보수를 생각한 것도 아니고, 칭찬을 생각한 것도 아니고, 성공이나 명예를 생각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일한 것 뿐이요, 일을 즐겼을 뿐이요, 일에 도취된 것 뿐입니다. 이것이 부지런입니다.
▣ 정직함을 25전에 팔아먹은 놈이다!
미국의 어느 가정에서,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가 밖에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자기 언니들에게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25전 짜리 돈을 들고, "나 이거 오늘 벌었다."고, 돈을 벌었다고 신바람 나서 자랑을 하고 있는 거예요. "네가 어떻게 돈을 벌었느냐?" 했더니, "내가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운전대 옆에 있는 그 돈 넣는 함이 있는데, 거기다 넣으려고 하니까 키가 작아서 발버둥을 하고 넣으려고 하는데, 뒤에서 사람들이 밀어버렸어요. 그만 뒤로 밀려나서 그대로 저쪽으로 나와 버렸어." 하는 거예요. "나 오늘 공짜로 버스를 타고 돈 벌었다!"고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가 그를 끌어안고 통곡을 하며 울었습니다. "이 놈아, 너는 우리 윌리엄스 가문의 가장 높은 자랑인 명예, 즉 정직함을 25전에 팔아먹은 놈이다!"고 하면서 통곡하며 울었답니다.
▣ 손님은 항상 옳다
백화점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한 큰 백화점 왕이 있는데, 그의 성공 기록 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의 사훈(社訓)이 오직 하나입니다.
<커스텀 이즈 올웨이즈 라이트(Custom is always right)><손님은 항상 옳다> 이런 말입니다.
▣ 나는 정직과 성실로 미국을 정복했다
재미 사업가인 백영중이라고 하는 분은, 현재 미국의 '강철왕'이라고 별명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그가 쓴 책이 10월 7일자로 며칠 전에 나온 것입니다.
<나는 정직과 성실로 미국을 정복했다>라고 하는 이름의 책이 있습니다. 원제목은 <노우 머니 노우 잉글리쉬(No Money No English)>입니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패코스틱이라고 하는 큰 회사의 회장인데, 아이빔(I-beam)을 생산 판매해서 연 매출액이 2억 불입니다. 경량철골 관계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큰 회사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이 백 회장은 선천에서 났고, 홀홀단신 혼자서 월남을 해 가지고 남한에서 살아보려고 하다가 잘 안 돼서 그는 미국으로 갑니다. 가서 수고 많이 해서 자수성가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를 주어서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것을 늘 감사하며 살았습니다."그는 너무 고달프고 어려울 때, 식당에서 일을 할 때, 그 어려운 가운데서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북에서 쫓겨나 남에서 못 살고 미국에 왔는데, 이 이상 더 물러설 수 없다.' 오직 성실과 진실로 대합니다. 노 머니 노 잉글리시(No Money No English), 돈도 없고 영어도 못해요. 그런데 회장이 되었어요.
▣ 성실, 성실, 진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마다 소중히 여기는 바하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라이프찌히의 조그마한 토마스 교회라는 예배당에서 오르가니스트로 일합니다. 오랫동안 일하면서, 남이야 알아주든 말든 매일같이 새로운 곡을 작곡해서 연주했습니다. 그 곡이 출판된 일도 없고, 발표회 한 일도 없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나 매일같이 성실하게 새로운 곡을 작곡해서 연주해 나갑니다.
결과로 265개의 오르간 곡과 263개 합창곡, 162개 피아노 곡을 작곡하게 됩니다.
그 후에 그는 유명해 졌어요. 악성이라고 할만큼 높은 이름을 가지게 될 때 그 옛날에 작곡해 놓은 것들이 전부 높은 값에 팔리게 되고, 인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유명해 져서 작곡한 게 아니에요. 오로지 성실했던 것입니다. 무명의 오르가니스트로 그저 성실, 성실, 진실, 이것이 마침내 바하를 만든 것이에요.
우리가 존경하는 안창호 선생님은 학벌이 중학교 2학년 중퇴입니다. 그의 이력서에는 이렇게 써 있다고 합니다. 이력서에 거침없이 '중학 중퇴', 그리고 특기는 '배 노 젓는 일과 청소하는 것' 이것입니다. 특기를 '청소하는 것'이라고 써 놓고 담대하게, 정직하게 산 안창호 선생님입니다.
곽선희목사 설교집 예화
▣ 조금 더 가지면
세계적인 재벌가 록펠러에게 "사람이 얼마만큼 돈을 가져야 행복한가 ?" 라고 물었다. 그는 대답하기를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 조금 더 가지면 행복하다" 고 지혜롭게 대답했다.
▣ 물 위로 배가 지나가게 하랴
중국의 유명한 부흥사요 저술가인 워치만 리 라는 분이 있다. 그의 책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는 20대에 중한 병을 얻어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그가 죽음을 앞에 놓고 간절한 마음으로 며칠 동안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다음과 같은 환상을 보았다고 한다. 환상 중에 배를 타고 양자강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난데없이 큰 바위에 부딪혔다. 아무리 노를 저어도 배는 앞으로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어 답답해하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하나님께서는 '그 바위를 치워 주랴, 물이 불어나서 물 위로 배가 지나가게 하랴' 물으셨다. 워치만 리는 바위는 그대로 두고 물이 불어나 그 위로 지나가게 해 달라고 원해서 그렇게 지나갔단다. 이 환상을 본 다음에 그는 특별히 은혜를 받아서 평생토록 귀한 일을 하는 주의 종이 되었다는 것이다.
▣ 여기가 바로 천국
인도의 선교사 선다 싱은 네팔에서 선교하다가 감옥에 갇혔는데, 살인강도들과 한 감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는 그 흉악범들에게 전도를 했다. 예수 믿고 중생하면 몸은 비록 감옥에 있지만 마음은 천국이라고 열심히 설명했더니 그들이 변하여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어느 날 간수가 들어와 보니, 살인강도들이 기쁨에 넘쳐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이 아닌가 ? 그래서 천국이 따로 없고 여기가 바로 천국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 쥐 생각밖에는 없었느니까요
구우즈라고 하는 어느 어머니가 모처럼의 특권을 얻어서 평생 바라던 영국 여왕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생 중 처음이자 마지막 되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그는 여왕을 뵈러 가면서 사랑하는 고양이를 데리고 갔답니다. 고양이는 궁전에 들어서자마자 쥐 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래서 이 고양이는 쥐 잡느라고 돌아다녔습니다. 고양이에게는 쥐 생각밖에는 없었느니까요. 고양이는 한 번도 여왕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고 궁전을 다녀오게 된 것입니다.
▣ 한 가지 시도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한 상습적인 탈영병이 있었다. 그는 용감하고 늠름한 청년이었다. 다만 웬일인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군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탈영을 하는 것이다. 그는 붙잡히면 또 탈영을 하고 또 붙잡히면 다시 기회를 노려 탈영하는 일을 되풀이하다가, 형량이 점점 늘어나서 드디어 사형선고까지 받게 되었다. 처음에 그가 저지른 죄목은 탈영한 것뿐인데 사형까지 받게 되니 재판장의 마음은 몹시 괴로웠다. 그래서 사형을 언도하기 전에 사람들에게 이 청년이 사형을 받게 되기까지의 사정을 설명했다. "우리들은 이 사람을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습니다. 교육을 시켰으며 매질도 했고 고생도 시켰으며 심지어는 간곡히 사정도 해 보았습니다만 그는 기어이 좋은 군인이 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라고 침통해하며 말했다. 그때 탈영병의 친구 한 사람이 일어 서서 "재판장님, 그동안 이 친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 것을 잘 압니다만 한 가지 시도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용서입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사실이다. 용서를 한 적이 없었다.
▣ 당신의 정치 이념은
루즈벨트 대통령이 어느 날 해군 참모총장에게 "당신의 정치 이념은 어떻소 ?" 하고 물었다. 그는 대답하기를 "배를 몰고 나갈 때에 파도가 높이 올라가면 사자처럼 용감하게 파도를 향하여 도전합니다. 그러나 파도가 점점 더 높아지면 잠깐 기다리면서 배 안에 쥐가 있지 않나 하고 살핍니다. 쥐가 구멍을 뚫으면 큰일이므로 조용히 쥐를 잡습니다. 그리고도 파도가 멈추지 않고 더 거세게 높이 올라 속수무책이 되면, 즉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위험하게 되면 결단을 하고 정의의 편을 택합니다" 하고 대답했다고 한다.
▣ 바쁠수록 여유를 가지고
수년 전에 미국의 대통령 후보였던 카터가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할 때에 그에 대한 기사가 여러 가지로 났었다. 그 중에 기억나는 것 중의 하나로, 그는 주일이면 선거 운동의 바쁜 일정을 멈추고 고향 조지아 주에 있는 자기네 교회로 돌아와서 주일학교 교사의 자리를 지켰다는 것이다. 그가 23년 동안 가르쳐 오던 교회학교 교사직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기왕이면 큰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 큰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선거 운동도 겸해서 할 수 있었지만, 그는 차분하게 자기 교회로 돌아와서 20여명 되는 작은 반의 교사직에 충실했던 것이다. 바로 여기에 그의 위대함이 있다. 그가 20여명을 앉혀 놓고 성경을 가르칠 때, 취재 기자들은 70여명이나 모였다고 한다. 그는 조용히 성경 공부를 가르치고 나서 기자들에게 말하기를, "오늘은 여러분이 이 교회를 나왔습니다만 다음 주일부터는 각자 자기네 교회에 나가십시오"라고 충고했다는 것이다.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주일을 거룩히 지킨다. 바쁠수록 여유를 가지고 조용히 명상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상고하는 것이다.
▣ 불이 꺼진 지도 모른 채
헬라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가 전승되고 있습니다. 어떤 장님이 밤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밤인 것을 알기에 길을 가다가 누구하고 부딪칠 것만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는 필요도 없는 등불이지만 눈뜬 사람들이 그의 등불을 보고 비켜갈 수 있도록 등불을 켜서 들고 밤거리를 나섰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어떤 사람과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눈도 없소?" 장님이 소리치자 상대방은 어리둥절합니다. "어두워서 보지를 못했습니다." "내 등불이 안보인다는 말이요?" 그제야 그 사람이 자세히 살펴보니 장님은 불꺼진 등을 들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꺼진 등불을 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 직접 한번 만져보시오." 장님이 등을 만져보니 정말 싸늘했습니다. 그러니까 바람에 불이 꺼진 지도 모른 채 그대로 등불을 들고 밤거리를 돌아다닌 것입니다.
▣ 어른들은 왜 전쟁을 시작하나요 ?
한 어린 소년이 아버지께 질문을 했다. "아빠, 전쟁은 무서운데 어른들은 왜 전쟁을 시작하나요 ?" 아버지는 현명한 대답을 하고 싶어 잠시 생각하다가 "얘야, 네가 알아듣기는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다. 그러나, 한가지 예를 들면, 1914년에 일어났던 세계전쟁은 독일이 벨지움을 공격하면서 시작되었단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아내는 "여보, 아이에게 가르치려면 진실되게 바로 알려야죠. 그 전쟁은 처음에 누군가가 살해되어 복수하고 또 복수하다가 시작된 거죠"하며 남편의 말을 가로막았다. 화가 난 남편은 아이에게 적절하게 전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아내는 반대하여,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 아내가 먼저 문을 꽝 닫고 나가버렸다. 이 광경을 본 아이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전쟁이 왜 시작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는 이야기이다.
▣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
1943년 2차대전 때에 연합군 군함 3천척과 군인 8만 명이 지중해 말타 항구를 떠나 시실로 섬으로 쳐들어 갈 때의 이야기이다. 그 많은 장비와 군인들이 일시에 떠나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아이젠하워 장군은 차렷자세로 정중하게 거수경례를 했다. 옆에 있던 다른 참모들도 모두 함께 경례를 했다. 이어서 장군은 하나님께 "하나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노력을 다 동원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지금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라고 전적으로 의지하는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 하나님 아버지, 용서하십시오
영국의 코벤트리라는 도시에 큰 교회가 있었는데 2차대전 때 다 타 버리고 교회 한쪽 벽만 을씨년스럽게 남아 있다. 그 벽은 그대로 보존되면서 "하나님 아버지, 용서하십시오"라는 큰 팻말이 붙어 있다. 많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이 현장을 그대로 보게 하여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일본의 히로시마에는 원자탄이 떨어졌던 곳에 박물관을 짓고 전쟁의 흔적을 그대로 보관하여 후세인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독일의 베를린에도 대단히 큰 카이제르 기념 교회가 있었다. 이 교회 역시 모두 불타서 종탑만 우뚝 서 있다. 후에 교회를 다시 지을 때에도 그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바로 옆에다 교회를 지었다. 그런데, 우리들의 6.25 흔적은 어디로 갔는가 ? 유감스럽게도 아픔을 볼 수 있는 산 증거가 없다. 그래서, 그 많은 경험과 아픔은 점점 잊혀지고 있다. 증거 없이 아무리 전한들 설득력이 없다. 아니, 시간이 점점 지남에 따라 마치 전쟁이 없었던 것처럼 무감각해져 정신이 해이해져 가고 있다.
▣ 사면장 마저 거부해버렸다
미국 서부개척 당시 텍사스 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무법천지인 그 때에는 총을 난사하는 등 많은 살인이 저질러져서, 사람을 죽인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한다는 법이 제정,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평소에 덕망 있고, 선량하고, 이웃으로부터 존경받는 아주 온순한 한 청년이 술집에서 실수로 살인을 했습니다. 그는 사형선고를 받았고, 이제 집행날짜를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온 동리 사람들은 그의 사람됨됨이를 익히 아는지라, 도저히 그럴 수는 없다 해서 구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모두가 서명을 하고 탄원한 끝에, 드디어 특별사면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지사는 사면장을 들고 감방에 있는 청년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이미 그 전의 온순한 청년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못되고 포악해졌는지, 주지사를 향해서 폭언을 하고 거칠고 난폭한 행복을 했습니다. 뉘우치는 생각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주지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청년은 사면장 마저 거부해버렸습니다. 자기를 구하려는 동리사람들의 은혜를 저버린 채, 그는 사형에 처해지고 말았습니다.
▣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이냐?
페르시아의 왕이 세 사람의 현자(賢者)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이냐?" 한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젊어서는 가난해도 상관없지만, 늙어서 가난해지면 참으로 비참합니다." 또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는데,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주어질 때에 그것에 한계를 느끼고 제일 괴로운 것입니다." 세 번째 사람은 "아무 선행도 없이 임종을 맞는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제야 왕은 "네 말이 맞다"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잘살고 못살고가 뭐 그리 대단한 일입니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선한 일이라고는 한번도 한 적이 없는, 후회와 뉘우침밖에 없는 그 시간에 임종을 맞게 된다면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이 진리일 것입니다.
▣ 고대 기도문
옛부터 전해지는 고대 기도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새로운 진리를 피하려고 하는 비겁함으로부터, 진리를 반쯤 아는 것으로 만족하는 게으름으로부터, 모든 진리를 안다고 하는 오만함으로부터, 오! 진리의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 이발사의 아들 하나를 끌어다 놓고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불가능은 없다고 호기를 부리던 영웅 나폴레옹이 한창 득세하고 있던 때이다. 어떤 기회에 병사 하나가 나폴레옹에게 질문을 했다. "장군께는 어느 때가 가장 무서운 때입니까 ?" 그러자 나폴레옹은 뜻밖의 대답을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이발사를 불러다 면도를 할 때가 제일 무섭다네. 이놈의 면도칼이 목줄기를 훑을 때는 으스스하기 짝이 없단 말이야. 그래서 부하를 시켜 이발사의 아들 하나를 끌어다 놓고 그 아이의 목을 잡고 있게 한다네. 이발사가 내 목을 베는 날에는 그 아들녀석도 목졸려 죽는 거지 뭐."
▣ 사랑의 마음을 알고
바로 며칠 전에 어느 기업체에서 있었던 일이다. 근로자들의 파업 농성으로 작업이 중단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사장은 무던히 애를 썼다. 회장이 이러한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떻게 되었나 ?" "대단히 강경합니다." "어떻게 할 참인가 ?"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주동자들을 전부 책벌하겠습니다." "아하, 그러면 안 되네. 회사의 사정이 실제로 어렵지 않은가. 그 어려운 사정을 알아듣게 설명해 주어야지. 그리고 사정이 나아지면 월급을 올려 주겠다고 할 일이 아닌가. 회사가 어디 우리들만의 것인가. 모든 종업원들의 것임을 납득시켜서 합의를 봐야지, 책벌이니 뭐니 하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게나." 이렇게 말하는 것을 전화 교환수가 엿듣고 파업 주동자를 찾아가 귀뜀을 했다. 회장의 이 사랑의 마음을 알고 감동한 나머지 근로자들은 그날로 파업을 풀었다는 이야기이다.
▣ 의가 있는 나라는
중국 춘추시대에 있었던 일입니다. 노(魯)나라의 한 마을에 가난한 여자가 하나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웃 제(齊)나라에서 노나라를 정복하려고 이 마을에도 쳐들어왔습니다. 그녀는 한 아기를 안고 한 아기는 손목을 잡은 채 이끌고 난리를 피하여 필사적으로 도망쳤습니다. 적은 점점 가까이 쫓아옵니다. 그러나 여자는 두 아이를 데리고 가느라 도저히 빨리 뛸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잡혔구나 싶었을 때, 여자는 부득불 한 아기를 버리기로 작정했습니다. 품에 안고 있던 아기를 얼른 내려놓고, 손목을 잡고 있던 아기만 데리고 뛰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차라리 손목잡고 있던 아기를 버리고 안고 있던 아기를 데리고 가야 빨리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적의 장군에게 붙들리고 말았습니다. 조금전에 아기를 버리는 그녀를 보았던 장군은 이상하다는듯이 물었습니다. "어찌하여 품에 안고 있던 아기는 내려놓고 손목 잡고 있던 아기를 데리고 도망을 쳤느냐?" 여자는 조용히 설명했습니다. "내가 품에 안고 가던 아기는 내 아이요, 손목을 잡고 가던 아기는 내 형님의 아이입니다. 난 내 아이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그러나 내 아이를 돌보는 것은 사적인 사랑이고, 형님의 아이를 돌보는 것은 공적인 의입니다. 의를 버리고 사적인 사랑을 택하여 형님의 아이를 버리고 내 자식을 구원한다면 나는 좋겠지요. 허나 그렇게 한다면 우리 집안꼴은 어떻게 될 것이며 나아가 우리 나라 꼴은 또 무엇이 되겠습니까?" 제나라 장군은 크게 감동하여 "의를 아는 여자가 있는 도성은 쳐들어갈 수 없다. 의가 있는 나라는 공격하지 못하는 법이다"라며 철수를 했다고 합니다.
곽선희목사 설교집 예화
▣ 어머니를 대신하여
옛날에 어머니에게 효성이 아주 지극한 왕이 있었습니다. 나라도 잘 다스렸는데, 백성들이 법을 반드시 지키도록 형벌을 엄하게 했습니다. 법을 어기는 자는 누구든지 잡아다가 40대씩 매를 쳤습니다. 이른바 태형입니다. 그러자 나라의 질서가 제대로 잡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공교롭게도 왕의 어머니가 범죄를 저질러서 왕 앞에 붙들려왔습니다. 신하들과 백성들은 저마다 근심스러운 얼굴로 '저 효성이 지극한 왕이 이제 자기 어머니를 어떻게 할 것인가, 만일에 어머니라고 봐준다면 모처럼 세운 이 나라의 공의와 질서는 와르르 무너져버릴텐데..... 어찌될 것인고?'하고 걱정을 했습니다. 재판장 자리에 앉은 왕은 깊이 생각에 잠겼다가 한참만에야 무겁게 입을 열어 명령했습니다. "저 여자를 기둥에 묶으라! 그리고 법대로 40대를 매우 치라!" 다들 깜짝 놀랐습니다. 어쩔 줄을 몰라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나 왕의 명령이니 안칠 수가 없었습니다. 막 치려는 순간, 갑자기 왕이 달려들어 자기 옷을 다 벗고 어머니를 꽉 껴안았습니다. 어머니를 대신하여 40대의 매를 고스란히 다 맞았습니다. 왕의 등에서 피가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왕이 나라의 공의를 드높이 세웠다는 이야기입니다.
▣ 지금봐, 어서. 지금 보라고
여러분, 사랑할 때에 모든 것이 다 좋아서 사랑합니까? 우스운 아야기지만 제 친한 친구가 결혼을 했기에 그 집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갓결혼한 신부를 아무리 살펴보아도 못생겨보입디다. 마침 신부가 잠깐 부엌으로 나간 사이에 "자네, 저 얼굴을 평생 보고 살 텐데 괜찮은가?"하고 친구를 떠보았지요. 그랬더니 이 친구, "가만히 있어. 조금 있다가 보면 알아"하고 대답합니다. 이윽고 신부가 들어와 차를 따라주고 다시 방을 나가는데 친구가 저를 툭툭 치며 신부를 가리킵니다. "지금봐, 어서. 지금 보라고." 눈을 들어보니 그것 참, 뒷모습이 예뻐요. 그래서 결혼했다고 하는 사연입니다. 사실 어디 한 군데, 아주 아름답고 마음에 딱들면 결혼하는 것이지, 이것저것 다 따지고나면 누가 결혼을 합니까? 사랑이란 이런 것입니다.
▣ 당신의 놀라운 성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링컨 대통령에게 어떤 사람이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의 놀라운 성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로부터 높은 존경을 받는 그 삶의 비결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그는 껄껄 웃으면서 특유의 기지를 발휘하여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간단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은 실패를 했기 때문입니다."사실 그는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실패 속에서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존경받았던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요한 웨슬리 목사가 87세 때, 알렉산더 메즈어라고 하는 분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 내용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죄가 아니면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는, 하나님이 아니면 원하는 것이 전혀 없는, 그런 전도자를 내게 백 명만 주십시오. 그 사람이 성직자이든 평신도이든 관계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사람이라야 지옥의 문을 부술 수 있고,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백 명만 있으면 이 나라를 구원하겠다 함입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도 말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할 사람 칠백 명만 주십시오." 칠백 명만 있으면 그 넓은 미국은 산다고 했습니다. 사실입니다. 정말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 그 몇 사람에 의해서 나라도 민족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각, 하나님의 마음은 오늘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한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 형제의 선물
이번 달 <가이드 포스트>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선물가게를 하는 다나 패트슨이라고 하는 주부가 쓴 글입니다. '어 브라더스 기프트(A brother's gift)', '형제의 선물'이라고 하는 글이 잡지에 실렸습니다. 이것은 자기가 경험한 것을 그대로 적어서 실은 것입니다. 그녀는 전남편에게서 낳은 21살 된 아들 제임스가 있습니다. 지금 재혼해서 사는 남편 사이에서 낳은 12살 된 러키라고 하는 딸이 있고, 또 그 뒤에 지금 4살 된 아이가 있습니다. 이 4살 된 꼬마가 심각한 병에 걸려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4살 짜리가 간에 악성 바이러스가 침투하여서 제 기능을 못하게 막아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12시간 내에 간을 이식 받지 못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절박한 시간에 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유일한 소망은 살아있는 간 기증자를 얻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신장 기증자가 종종 있습니다마는, 그것은 신장이 둘입니다. 그거 하나 떼는 것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간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뿐인 간을 그 절반을 잘라서 주어야 됩니다. 그런 살아있는 사람의 간을 이식 받아야만 산다고 하는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이 짧은 시간에 이러한 기증자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초조하고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그런데 전남편의 아들인 제임스가 이복형제입니다. 아버지는 다르고 어머니는 같습니다. 그 이복형제 제임스가 자기 동생을 위해서 간을 나누어주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원하게 될 때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그러나 이 수술 결과도 보장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조사해 본 결과 다행히 아버지는 다르고 어머니가 같은데도 어느 정도 체질이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수술을 받게 됩니다. 간이식 수술을 하는 순간 수술실 밖에서 어머니는 딸의 손목을 잡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 4살 난 꼬마를 살려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지마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잘못되면 아들 둘을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절박한 시간입니다. '하나님이여, 저 두 자녀를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하지마는 한편으로 생각하면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자기 생명 같은 간을 동생에게 나누어주겠다고 나선 제임스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어요. 이렇게 전부 이기적이고 이 세상이 사악한데, 어떻게 자기의 친동생도 아닌 이복동생에게 간을 나누어주겠다고 그렇게 수술대에 누워있는 아들을 보면서 고맙기 그지없어요. 그래서 말입니다. 이편으로 생각하면 지금 살아날 수 있을까 초조하고 불안하고 걱정 근심이 있습니다마는, 제임스가 동생을 사랑하는 거룩한 사랑을 생각할 때, 그 형제애를 생각할 때는, 형제가 형제에게 나누어주는 선물, 어 브라더스 기프트(A brother's gift), 이것을 생각할 때는 감사 감격합니다. 우리 집안에, 제 자녀 중에 이렇게 거룩한 사랑을 지닌 아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걱정이고 한편으로는 감사요. 이 같은 거룩한 사랑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순간 감사 감격했습니다. 수술은 잘 되어서 두 사람의 생명을 다 건졌다고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당연히 받아야 할 대접을 받는다고
우스운 얘기가 있습니다. 어떤 착한 이발사가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신부가 찾아와서 이발을 했어요. 이발사의 마음에 '이렇게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주의 종을 이발을 내가 해 드렸으니 오늘은 요금을 받지 않겠다' 생각해서 그저 "그냥 가십시오. 하나님께 봉사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랬어요. 신부가 그냥 집으로 갔어요. 그러나 너무 고마워서 그 다음 날 교회에서 사용하는 기도문 몇 권을 우편으로 보냈어요. 그래서 배달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은 또 순경이 머리를 깎으러 왔어요. 이발을 해 주고 또 그는 말합니다. "저도 좀 지역 봉사를 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냥 가시지요." 돈 내겠다고 하다가 "그러시지요." 그러고 갔어도 또 너무 고마워서, 참 착한 마음이거든요. 그래서 편지 한 장하고 도너스 몇 개를 봉투에 넣어서 그 문 앞에 놓고 갔어요. 그 다음날은 국회의원이 왔어요. 역시 이발을 해 드린 다음에, 돈을 내겠다고 하니까 "아, 내지 마십시오. 저도 국가를 위해서 봉사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고맙습니다." 그러고 갔어요. 그 다음날 이발소 앞에 국회의원들이 줄을 섰더랍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받을 수 없는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혜택을 입었다고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하는데, 국회의원은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받았다고 생각한 거예요. 당연히 받아야 할 대접을 받는다고 착각했어요. 이게 바로 문제예요.
▣ 나는 한국에 있는 모 은행의 은행장이다
여러 해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호화스러운 요트 한 척이 침몰되었습니다. 침몰 직전, 해안 구조대에 SOS신호가 왔습니다. 구조대 통신원이 회신을 했습니다. "알았다, 곧 구하러 가겠다. 현재 당신의 위치를 알려라." 이 때에 대답이 왔습니다. "나는 한국에 있는 모 은행의 은행장이다." 그리고 회신이 뚝 끊어졌습니다. 결국 이 배는 구조되지 못했습니다. "What is your position?"--이 말을 잘못 알아들은 탓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지금 내가 어디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은행장이라는 지위가 중요한 것입니까? 그의 지위가 무슨 상관이 있고, 그의 명예가 무슨 상관이 있고, 그의 재산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나는 지금 구조가 필요합니다. 여기는 어디입니다---바로 이것을 말해야 했습니다. 넌센스지만 이것은 정말로 기막힌 사건이었습니다.
▣ 나는 나폴레옹이다
어느 정신병자가 "나는 나폴레옹이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그러니까 뒤에 있던 정신병자가 "네가 왜 나폴레옹이냐?"라며 따집니다. 또 다른 정신병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언제 너를 나폴레옹으로 임명했느냐?"--전부 다 잘난 것입니다.
▣ 딱 한 마디만 써주세요
어떤 목사님이 우체국에 편지 부칠 일이 있어서 갔는데, 한 아주머니가 전보문을 쓰지 못하고 울며 손을 떨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그녀에게 말을 건네었습니다.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예, 내가 손이 떨려서 쓸 수가 없습니다. 좀 대신 써 주세요." "왜 그러십니까?" "내 딸이 나와 의견이 충돌된다고 해서 집을 나갔습니다. 1년 동안 종적을 알 수 없었는데 이제야 딸이 있는 곳의 주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전보를 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 뭐라고 쓸까요?" "딱 한 마디만 써주세요. 그냥 집으로 돌아오라, 어머니." 그 이상 아무 것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돌아오라, 여기에 무슨 조건이 있습니까? 이것이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 발자국만 따라가면
어떤 사람이 넓은 사막을 정처없이 방황하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는 물이 다 떨어져가고 있는 것을 알고 걱정과 불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오아시스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사람의 발자국을 발견하고는 "이젠 살았다" 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발자국만 따라가면 분명 오아시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계속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따라가도 발자국은 끝이 없고, 해는 점점 기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야 그는 자기 발자국을 자기가 되밟아가면서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윽고 저녁 노을과 함께 북극성이 반짝였습니다. 별을 보고 그는 제대로 방향을 찾아서 바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언제까지 똑같은 길을, 내가 내 발자국을 쫓아가며 거기에 길이 있는 것처럼 한평생을 살아가야 합니까?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서 하늘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하늘을 쳐다보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비로소 내 생의 궤도가 바른 길에 서게 될 것입니다.
▣ 25번 외우면서
종교개혁자 칼뱅은 세상을 떠날 때에 오직 한 절의 말씀에 의지했습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 이 말씀을 25번 외우면서 이 말씀에 의지하고, 승리로 세상을 끝냈습니다.
▣ 사랑의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이다
내가 늘 이야기하지만, 강아지를 보고 "아이 헤이트 유(I hate you)" -- "나는 네가 밉다"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면서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꼬리를 친다. 그러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 하고 꽥 소리를 지르면 콱 물어 버린다. 무슨 이야기인가 ? 사랑한다고 말했느냐 미워한다고 말했느냐가 문제되지 않는다. 사랑의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이다. 어떤 교육도 어떤 비판도 어떤 훈계도,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만 틀림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 10분 동안의 묵상
언젠가 놀란드 헤이즈라고 하는 흑인 가수가 독일 베를린에서 독창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독창회에 모여든 사람은 모두 백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헤이즈가 노래를 부르려 할 때 누군가가 소리쳤습니다. "흑인의 노래는 들을 수 없다 ! 검둥이 노래를 집어치워라 !" 욕설과 함께 물건이 날아왔습니다. 얼마나 치욕스러운 일입니까 ? 가수 자신도 이에 맞서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그렇게 맞받아 욕을 하고 돌아서는데 그의 앞을 가로막는 환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빌라도의 법정 앞에 서 계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온갖 모욕을 다 당하시면서도 아무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헤이즈는 그 환상을 보고 청중 쪽을 향하여 돌아섰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묵상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소란스럽던 청중도 그 모습을 보고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모두들 조용히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렇게 10분쯤 시간이 흘렀을까, 헤이즈는 목소리를 가다듬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청중을 뜨겁게 사로잡는 훌륭한 독창회가 되었습니다. 노래가 끝났을 때 박수소리가 우뢰처럼 터져나온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흑인 가수가 가졌던 10분 동안의 묵상은 말할수 없이 고통스럽고 아픈 것이었습니다.
▣ 꼭 돌아가서
한 이스라엘 청년이 약혼을 하고 장사를 떠나면서 그 약혼녀에게 말했습니다. '한바퀴 두루 돌아서 올 테니까 돌아온 다음에 결혼식을 올립시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신혼생활을 꿈꾸면서 기다리라고, 기다리겠다고 굳게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 청년이 장사를 떠난 지 얼마 후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에는 꼭 돌아가서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겠노라고 다짐하는 사연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후 무엇이 좀 잘못되어서 청년은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편지도 쓰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청년이 10년만에 돌아와 보니 약혼자는 여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고맙고 반가워서 청년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시험과 유혹을 물리치고 10년 동안이나 나를 기다릴 수 있었소 ?" 그러니까 이 약혼녀가 10년 전에 받았던 낡아빠진 편지 한 통을 꺼내 보이면서 여기에 '꼭 돌아가서' 라는 말이 있지 않느냐고, 이 말을 믿고 위로를 받으며 기다렸노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 엄숙한 부르심
윌리엄 로우는 그의 저서 <엄숙한 부르심>에서 말합니다. '세계 최대의 성자는 기도를 많이 했다든가, 금식을 많이 했다든가, 혹은 자선을 많이 베풀었다든가 한 사람이 아니라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한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누가 예수님을 잘 믿느냐, 누가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간 사람이냐 할 때에 그 기준이 되는 것은 어떤 일에까지 감사할 수 있느냐, 얼마나 감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 고맙다고 말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미시간 호는 바다처럼 큰 호수입니다. 오래전, 이곳에서 큰 배 한척이 뒤집힌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이 배에 젊은 수영 선수 한 사람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목숨을 내걸고 헤엄쳐 23명이나 구출해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이 청년의 이름은 물론 신문지상에 커다란 토픽감으로 등장했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를 기억하며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레이 신부님이 얼마전 로스엔젤리스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는 중에 그 옛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미시간 호수에서 이러저러한 사고가 났을 때 23명의 목숨을 건져 준 청년이 있었습니다. 하고 설교하면서 내려다보니, 그 때의 바로 그 청년이 지금은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어 앉아 있지 않겠습니까. 설교를 마친 토레이 신부님이 그 노인한테 물었습니다. "그때의 일로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 그랬더니 노인의 대답 좀 들어 보십시오. "그 23명 가운데 내게 찾아와 고맙다고 말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기억납니다."
곽선희목사 설교집 예화
▣ 굳이 그러하시다면
우리나라의 옛날 이야기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임금님이 난을 만나서 신하들과 더불어 서민 복장을 한 채 피란길을 나섰습니다.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어느 시골 마을에 이르러 한 농부의 집을 찾아 며칠 유하자고 청했습니다. 고맙게도 그 농부는 이 일행이 누구들인지도 모르면서 기꺼이 맞아들여 한동안 정성을 다해 대접했다고 합니다. 임금님은 이 농부가 여간 고맙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정세가 회복되어 환궁하게 되자 임금님은 여전히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농부 보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신세를 많이 졌소, 내가 이 은혜를 갚아야 되겠으니, 소원이 있으면 한 가지 말해보시오. 들어주리다." 농부는 대답했습니다. "제게 무슨 별다른 소원이 있겠습니까 ? 보시다시피 먹을 것도 넉넉하고 몸도 건강합니다. 여태껏 이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은 기어이 소원을 말해보라고 거듭거듭 청했습니다. "굳이 그러하시다면" 하고 농부는 마지못해 말합니다. "며칠 있으면 제 환갑입니다. 아이들이 정성을 모아서 잔치를 해준다고 하니 제가 초청을 하거든 왕림해주십시오." 임금님은 내심 착하고 욕심 없는 농부의 사람됨에 탄복하면서 "알겠소" 하고 돌아갔습니다. 며칠 지나 환갑날, 농부네 집에 난데 없이 임금님의 대행차가 이르렀습니다. 그 환갑잔치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 농부는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이 농부가 예삿사람이 아니구나 하고 사방에서 예물이 바리바리 들어왔습니다. 명예를 얻었을 뿐 아니라 농부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그 집에 임금님이 다녀갔다고 해서 기념비까지 세웠다 합니다.
▣ 바보 예수
일본 화가가 그린 <바보 예수>란 그림이 있다. 이 그림은 일반적으로 보는 그런 예수님의 모습이 아니다. 이 그림에 대해 전문가이신 이 연호 목사님의 해설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그림에 나타난 예수님의 눈은, 사람들을 너무 불쌍히 여겨서 눈물에 찌들려 한쪽 눈이 찌그러졌고 입술은 메말라 터져 있으며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있는 볼품없는 모습을 하고 있는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사랑한 나머지 가장 초라하고 불쌍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예수님을 그린 것이다.
▣ 원수를 사랑하라
어떤 사람에게 조우라는 충성된 노예가 있었다. 주인은 모든 일을 그와 의논하고 그에게 많은 일을 맡기고 있었다. 어느 날 주인은 조우와 함께 또다른 노예를 사기 위해 노예 시장에 갔다. 많은 노예들이 상품처럼 진열되어 있는데 유달리 늙고 힘없는 한 노예가 끼어 있었다. 주인은 힘이 좋고 젊은 노예를 사려는데 조우가 병든 노예를 사자고 주장해서 주인은 조우의 말대로 그 노예를 사 왔다. 병든 노예는 집에 와서도 별로 일을 하지 못했지만 조우는 그를 열심히 간호하고 잘 돌보아 주었다. 주인은 조우에게 일도 못하는 그 노예를 무엇 때문에 그토록 극진히 돌보는가고 물었다. 조우는 눈물을 흘리며 말하기를 "저 노예는 나의 원수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 나를 유괴해서 노예 상인에게 팔아 지금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저 사람도 노예가 되어 병들어 있습니다. 내가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기를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저분이 세상 떠날 때까지 사랑할 것입니다."
▣ 자네 누군가 ?
물리학자 아이잭 뉴턴은 세상을 떠날 때에 그만 건망증이 생겨서 모든 것을 다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자신의 나이도 생일도 잊어버렸습니다. 친구나 후배들이 찾아와 인사를 해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 천재가 일생을 통해 가깝게 지내온 사람들한테조차 "자네 누군가 ?" 하고 물었다니 지켜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안타까웠겠습니까 ? 한번은 누가 하도 답답해서 뉴턴에게 물었답니다. "선생님, 지금 기억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두 가지가 있어요" 하고 뉴턴이 대답한 것은 참으로 감동적인 것이었습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나의 구주라는 것, 이 두 가지는 기억하고 있어요".
▣ 세 가지 고생
미국의 설교가 비처(Beecher)는 말했습니다. "사람은 한 가지 일을 하면서 세 가지 고생을 한다. 일 하기 전에 실패할까 걱정하느라 고생이요, 일 하면서 수고하느라 고생이요, 일 끝나고 결과를 걱정하느라 고생이다."
▣ 지금 교회학교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2차대전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주 젊은 청년 하나가 총탄을 맞고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에게 군목이 말을 합니다. "이제 당신은 죽을 것입니다. 내가 당신 대신 어머니에게 편지를 써드리지요. 무엇이라고 쓸까요?" 청년은 "어머니께는 제가 기쁘게 죽었다고 쓸까요?" 청년은 "어머니께는 제가 기쁘게 죽었다고 그렇게 써주세요."라고 대답합니다. 또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 교회학교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어렸을 적, 나에게 성경을 가르쳐준 분이지요. 그 분께는 제가 그리스도인으로 죽었다고 써주세요." 그리고 눈을 감았습니다. 군목은 그대로 청년의 어머니에게, 선생님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으로부터 회답이 왔습니다. "편지를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는 사실 교회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별로 열매가 없고 지겨워서 한 달 전에 사표를 냈는데 오늘 이 편지를 받아보고 내가 한 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되기에 다시 교회학교 선생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에 철없이 들었던 한 마디가 마음 속에 심기워져서 전쟁터에서 죽은 청년의 생명을 인도했습니다.
▣ 나도 바빠서
어떤 사람이 한평생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더랍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이로운지 해로운지,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 생각할 겨를 없이 무작정 바쁘게 일에 쫓겨서 살다가 그도 별수없이 죽었어요. 그런데 천국 문앞에는 베드로가 오른손에 생명책을 들고 떡하니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그가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당신 이름은 이 생명책에 없소"라며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얼마나 바쁘게 살았는지 압니까? 당신이 그것을 모르니까 이러는 것일까요. 잘 찾아보시오. 분명히 생명책에 내 이름이 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대답합니다. "나도 바빠서 당신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지 못했소."
▣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냐?
어빙이라고 하는 학자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 도서관에는 역사적인 석학들의 초상화가 주욱 걸려있었습니다. 잠깐 잠이 든 그는 한 꿈을 꾸었습니다. 자기가 아주 화려한 옷을 입고 머리에는 면류관을 썼는데, 초상화에서 보았던 역사적인 석학들이 와서는 그의 몸에 걸쳤던 화려한 것들을 하나씩 가져가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은 내 것이요"하며 면류관을 빼앗습니다. 어떤 사람은 바지를, 또 어떤 사람은 팬티마저 가져갑니다. 저마다 자기 것이라며 빼앗는 바람에 그는 그만 알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데 그러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그는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맞다, 내 지식이라는 게 내 것이 아니로구나, 이것은 이 사람에게, 저것은 저 사람에게 다 빌려오는 것이었구나. 이제껏 남의 것을 입고 마치 내가 대단한 것인 양 자랑했는데,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냐?"
▣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여러분이 잘 아는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고 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제2차대전 때, 헤럴드 레셀이라고 하는 청년이 공수부대원으로 전투에 참가했다가 폭탄에 맞아서 두 팔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불구가 된 그는 참으로 낙심하고 좌절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는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원망의 기도를 하는 그의 귀에 분명히 들려주셨습니다. "그래도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지 않느냐." 레셀이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자기에게는 아직 생명이 잃고, 두 눈이 있고, 두 귀가 있고, 두 발이 있습니다. 정말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아직도 많습니다. 생각을 바꾼 그는 의사에게 부탁해서 의수를 만들었습니다. 또 열심히 타이프 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지내온 생활을 잘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것이 일약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화되었습니다. 더우기 그 영화에서는 자기가 직접 주연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는 정말로 크게 성공했고,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래서 영화 제목이 [우리 생애 최고의 해]입니다. 어느 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신체적 조건으로 인하여 절망하지 않았습니까?" 그는 결연히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도리어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잃어버린 것을 계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로부터 받은 것, 얻은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것을 사용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잃은 것의 열매를 크게 보상해주십니다. 더 많은 가능성이 그 앞에 열리게 될 것입니다." 유명한 간증입니다.
▣ 환경에 의해서
월남전쟁 때, 월맹의 포로 되었던 미군들이 포로교환으로 돌아와 기자 회견을 한 적이 있다. 미군들은 포로 생활 당시를 회고하면서 배가 너무 고파 쥐까지 잡아먹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느냐고 기자들이 묻자 한 병사는, 너무 학대가 심하니까 이렇게 억울하게 죽을 수는 없다는 악착같은 마음이 들어 공산당을 미워하고 증오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대답하더란다. 악한 조건이 사람을 약하게 만들기보다는 오히려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까 환경에 의해서 약해졌다는 이야기는 통하지 않는다.
▣ 다른 계획은 없다
전설에 의하면 예수께서 승천하신 다음에 천사장 가브리엘이 예수님을 만나 여쭈어 보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예수께서 하신 일이 너무 제한된 지역에서 되어진 일이라 만백성을 구원하기에는 미흡한 것 같은데, 예수께서 돌아가실 때에 "다 이루었다" 하셨으니, 정말 다 이루어진 것이냐고 걱정스럽게 물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여전히 다 이루었다고 대답하셨다. 그래도 가브리엘은 걱정스러워 "천사들을 보내어서 만방에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면 어떨까요 ?"라고 물었더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시며 제자들에게 다 부탁해 놓았다고 말씀하셨다. 가브리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 예수님의 제자들이 신통치 않으니 다른 길이 없겠느냐고 다시 재촉했다. 이 때 예수님은 "자신있다. 나는 그들을 믿고 있으니 다른 계획은 없다"고 잘라서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 속을 썩이더라도 그런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
어려움을 당한 어느 가정을 심방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 집의 외아들이 어쩌다 불량소년들과 사귀더니 가출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부모님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 그 가정은 일시에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어머니는 줄곧 울기만 합니다. 기도하고 위로하고 성경으로 권면도 하고 심방을 마치고 나왔지만 모두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행했던 여집사님 한 분이 뜻밖에도 너무나 담담해 보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니 그 여집사님이 이야기합니다. "가출한 아들로 해서 울고 있는 저분들이 저는 오히려 부럽습니다. 저는 속을 썩이더라도 그런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 이 심정을 이해하겠습니까 ? 바로 얼마 전에 그 여집사님의 아들은 차사고로 세상을 떠났던 것입니다. 아무리 불량한 자식이라 해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왜냐하면 그 언젠가라도 바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기대를 가져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자기 운명
인도에 외교관으로 가 있던 우리 교회 교인이 겪은 일입니다. 어느 날 저녁, 미리 세워둔 차를 뒤로 후진시켰는데 그 자리에 아이들이 놀고 있는 것을 미처 보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그만 한 아이가 차에 치어 죽었습니다. 이 분이 아이를 들고 그 어머니를 찾아갔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아이가 차 뒤에서 노는 것을 못보고 차를 후진시키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이의 어머니는 태연하게 말합니다. "괜찮아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좀 보상이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니예요. 아이들은 많은 데요, 뭐." 또 그것이 아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그렇게 태어났다가 그렇게 죽는 것이 자기 운명이라고 대답합니다.
▣ 여비서가 본 인간 케네디
미국의 청년 정치가였던 존 케네디(Kennedy, John F.)는 참 짧은 일생을 살았습니다마는 그가 미국 역사, 혹은 세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압니다. 바로 그의 비서로 11년 동안을 일했었던 이블린 링컨은 [여비서가 본 인간 케네디]라는 책을 썼는데 그것이 일약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Look at me, I am the great'--'나를 보라, 나는 위대한 케네디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상원의원이었을 때에도 겸손했고 대통령이 되었을 때에는 더 겸손했습니다. 그와 일을 해본 사람은 다 압니다. 잠깐만 만나보아도 그가 누구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가 위대한 사람이요, 그가 대통령이요.....이런 것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게 된다는 말입니다. 케네디는 사람들을 순수한 인간의 모습으로 만났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를 위해 11년 동안을 일했습니다."
▣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없이는
프랑스 종교개혁가인 칼뱅은 그의 저서 첫 페이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없이는 나 자신에 대한 지식이 없다'--'Without knowledge of God, there is no knowledge of self.' 나에 대한 지식이 나 혼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본다고 나를 알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보고야 나를 보고, 하나님을 알고야 나를 압니다. 하나님을 발견하기까지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발견하기까지는 자기 가치, 자기 존재, 자기 행복도 없는 것입니다. 이 중요한 진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 그 많은 지식을 가지고 한 일이 무엇입니까?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무디선생이 삼천 명 앞에서 설교를 하는데 그날따라 더욱 은혜로웠다고 합니다. 마이크가 없던 때에 삼천 명이니까 그것만도 굉장한 숫자이지요. 무디 선생은 열변을 토하듯 힘써 설교를 하였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 어느 저명한 대학교수 한 분이 무디 선생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을 건네었습니다. "선생님, 오늘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몰라서 그러셨겠지만 영문법적으로 틀린 말을 열여섯 번씩이나 하셨습니다." 무디선생은 껄껄 웃으면서 "잘못 세었을 것입니다. 그보다 더 많이 했을 텐데요. 저는 이렇게 무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느라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많은 지식을 가지고 한 일이 무엇입니까?"라고 대답하였답니다.
▣ 한쪽은 천사요, 한쪽은 악마였다
로마제국 말기에 아주 대조적으로 유명한 두 여인이 있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머니 모니카와 네로 황제의 어머니 아그립피나가 그들이다. 모니카는 방탕한 아들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13년 동안이나 눈물로 기도한다. 그리고 마침내 아들을 회개시켜 성자로 탄생케 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이라든가 <신의 도성>과 같은 저서는 여러분도 읽어 보았을 것이다. 그는 초기 기독교 교회의 최대의 사상가로, 우리 기독교의 체계는 그의 신학 사상에서 틀이 잡힌 것이다. 그는 모범적인 신학자요,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러나 어머니 모니카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결코 그처럼 위대한 신학자, 그처럼 위대한 책들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 아우구스티누스라고 하면 으레 어머니 모니카도 함께 기억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네로 황제의 어머니 아그립피나 역시 아들을 무척 사랑하는 어머니였다.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아들을 하루 빨리 황제로 세우기 위해 남편을 암살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드디어 아들을 황제 위에 앉혔지만 그로 해서 무슨 일이 생겼는가 ? 네로는 이 어머니를 살해하고 만다. 아그립피나가 자식을 사랑한 결과는 폭군의 탄생이요 파멸이었다. 보라. 자식을 사라하는 마음은 모니카나 아그립피나 똑같다. 그런데 신앙적으로 사랑한 모니카는 아들을 성자로 만들었고, 야심적으로 사랑한 아그립피나는 자식도 망치고 자신도 망했다. 같은 어머니이지만 한쪽은 천사요, 한쪽은 악마였다 하겠다.
▣ 오늘은 말고 내일부터 하자고
어느 날, 마귀들이 모여 회의를 열었다. 회의의 주제는 '어떻게 하여야 예수 믿는 사람들을 타락시킬 수 있을까 ?' 하는 것이었다. 한 마귀가 제안했다. "모조리 잡아다가 목을 베어 죽입시다 !" 그러자 의장 마귀가 반대했다. "순교는 교회의 씨가 되오.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그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이오. 그러니 그건 안되고, 누구 또 다른 의견 없소 ?" 다른 마귀가 말했다. "잡아다가 매질을 합시다 !" 의장 마귀는 또 반대를 한다. "한 대 때리면 똑같은 사람이 열 사람쯤으로 늘어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이요" "그렇다면 감옥에 처넣읍시다 !" "감옥 안에서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명상하면서 더 좋아라 할 텐데, 그거 되겠소 ?" 좀처럼 그럴싸한 의견이 나오지 않자, 나이많은 노련한 마귀 하나가 말했다. "인간들 스스로 죄를 짓게 합시다" 그제야 의장 마귀도 흡족해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오 ?" 의장 마귀가 물었다. 늙은 마귀는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기도한다고 하면 기도하게 하고, 봉사하겠다고 하면 봉사하게 하고, 사랑도, 희생도, 좋은 일이라면 뭐든지 다 하게 합시다. 그렇게 하되 한 가지 조건을 붙이는 것입니다. 오늘은 말고 내일부터 하자고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마귀들은 만장일치로 희의를 끝냈다는 이야기이다.
▣ 안 된다. 불을 질러라
노(魯)나라의 복부제라고 하는 사람이 신부라고 하는 마을에 원님으로 있었다. 어느 해 가을 추수 때가 되었을 때에 제(齊)나라 군사가 이 마을에 쳐들어왔다. 들에는 곡식이 누렇게 익어 있었다. "저 아까운 곡식을 전부 원수한테 뺏기게 되었구나" 하고 마을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적이 쳐들어 오기 전에 내 것 남의 것 가릴 것 없이 아무나 가서 빨리 거둬 오는게 좋겠다". 그러나 원님은 말렸다. '안 된다. 불을 질러라" 하고 원님은 말했다. "전쟁 때이건 평화 시절이건 간에 백성에게 남의 것 공짜로 가지는 버릇을 들여 놓으면 나중에 이것을 고치는 데는 10년으로도 어렵다". 옳은 말이다. 우리는 때때로, 이런 경우에는 도둑질을 해도 괜찮다느니, 저런 경우에는 남을 속여도 괜찮다느니 하면서 자기의 그릇됨을 합리화하려고 할 때가 있다. 이것은 잘못이다.
▣ 주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독일 뤼벡교회의 아주 낡은 벽에 있는 돌판에는 작자미상의 시(詩) 한 수가 새겨져 있습니다. '주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라는 제목의 그 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희는 나를 주라 부르면서 따르지 않고, 너희는 나를 빛이라 부르면서 우러러보지 않고, 너희는 나를 길이라 부르면서 따라 걷지 않고, 너희는 나를 삶이라 부르면서 의지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슬기라 부르면서 배우지 않고, 너희는 나를 깨끗하다 부르면서 사랑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부하다 부르면서 내게 구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어질다 부르면서 오지 않고, 너희는 나를 존귀하다 부르면서 섬기지 않고, 너희는 나를 강하다 부르면서 존경하지 않고, 너희는 나를 의롭다 하면서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런즉 너희를 꾸짖을 때에 나를 탓하지 말라>
▣ 죽는 것이 두렵습니까?
750년 영국 런던에 아주 큰 지진이 한번 일어났었습니다. 그 때에 요한 웨슬리 목사가 한 말이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회개가 더 큰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막을 수 있었으며....." 그때, 지진으로 부상을 입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브라운 헨리라는 의사가 그 삶을 붙들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죽는 것이 두렵습니까?" 그러자 그 삶은 대답하였습니다. "아니요, 죽는 것은 별로 무섭지 않은데 죽은 다음에 있을 일이 무섭습니다." 솔직한 말로 표현하자면, 죽는것 자체는 무섭지 않은데 지옥이 무섭다는 얘기입니다.
▣ 노란 손수건을 묶어놓았기 때문입니다
빙고라고 하는 한 남자가 플로리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었습니다. 여러 시간동안 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침울하고 근심에 싸여 있었습니다. 초조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친절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굳게 닫혔던 입을 열고 자기 마음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나는 죄를 짓고 4년 동안 뉴욕 형무소에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바로 지금 형량 만기로 석방이 되어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기에 4년 전에 아내에게 나를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아내로부터 아무 소식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출감일이 가까워지고 딱히 갈 데도 마땅치 않은 나는 일단 집으로 돌아가기로 작정했습니다. 내 집은 브로크릴이라고 하는 마을에 있는데 그 곳은 차가 지나다니는 길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는 큰 참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내가 이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만일에 당신이 나를 영접해준다면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하나 매달아놓으라고, 그것이 나를 영접해주는 표시인 줄 알고 집에 들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만일에 손수건이 없으면 이미 당신은 다른 사람과 결혼한 줄로 알고 그저 지나쳐서 내 갈 곳으로 가겠노라고 했습니다.
이제 내가 살던 집에 거의 다 왔는데 걱정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같이 초조해졌습니다. 모두들 창밖을 바라보면서 이제나 저제나 참나무가 보이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차 안에서 함성이 터졌습니다. 그 큰 참나무가 온통 노랗게 꽃피어 있는 것입니다. 손수건 하나만 묶으면 혹시 남편이 못보고 지나 갈까봐 아내가 그 나무에 온통 노란 손수건을 묶어놓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초조하게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우리 앞에 있는 무엇을 생각하며 걱정하는 것입니까?
▣ 하나의 약속
2차 대전 때의 일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갑자기 쳐들어 오는 바람에 맥아더 장군은 할수없이 비율빈이라는 곳에서 후퇴를 합니다. 그 때에 그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비율빈사람들에게 약속을 합니다. "나는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전세가 호전되어서 2년 후에 그는 비율빈의 레이트만 해안에 상륙을 합니다. 그 때에 처음으로 한 말이 이것입니다. "약속한 대로 나는 다시 왔습니다." 여러분, 인자가 오리라 하신 것은 확실한 말씀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생각을 집중해야 합니다. 많은 혼선도 있고, 시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생각합니다. 이 하나의 약속, '내가 다시 오리라'하신 것을 생각합니다.
▣ 그게 문제군요
어떤 한 젊은이가 경건한 마음을 가진 노교수님을 찾아가서 얘기를 합니다. "사람이 죽기는 꼭 죽는가보지요?" "그럼." "그럼 죽기 전에 미래를 위해서 준비해야 되겠군요." "그럼." "그 준비하는 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립니까?" "그거야 그저 몇 분이면 되지.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는데 옆에 있던 강도가 죽기 몇 분 전에 딱 한마디 말하고 구원받지 않았나? 그렇게 시간 많이 안걸려. 죽음 준비하는 것은 그저 몇 분이면 돼." "간단하군요. 그러면 더 좀 실컷 놀다가 마지막 죽기 전에 예수님믿으면 되겠군요." 노교수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한가지 묻겠는데 자네, 언제 죽을 줄 아나?" "그게 문제군요." 여러분, 항상 현재적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늘날이 나의 마지막날이 될수도 있고, 오늘이 주님을 맞이하는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더라
중국 명대의 유학자요 정치가인 왕양명이 지혜로운 말을 남겼습니다. '살아보니 나의 인생에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더라' 했습니다. '첫째로 어려운 것은 고생스러운 것이다. 먹을 것이 없고 입을 것이 없을 때에 고생스럽더라.' 기본적인 것입니다. 배고픈 것, 헐벗는 것, 참으로 견디어내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남에게 냉대받은 것이 고통스럽더라.' 집안에서든 직장에서든 친구들에게서든, 어디에서든지 사람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로부터, 친구로부터 냉대받는 것, 인간 관계가 그렇게 될 때 참으로 괴롭더라는 말입니다. 세 번째는 '고민스러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고민이 있어서 이 실존적인 고뇌와 더불어 싸울 때의 고독과 고뇌, 이것은 참으로 괴로운 것이더라고 말합니다. 그는 다시 이 세 가지의 어려움보다도 가장 더 괴로운 것은 '한가로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 가장 효과적인 약
밀림의 성자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로 가서 일생을 그곳 원주민들을 보살피는 의사로 헌신한 분입니다. 고귀한 인생을 산 사람의 귀감입니다. 그는 구십오 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모든 병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약은 그가 할일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내가 할일을 가졌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의 병을 고칠 약은 없다는 것입니다.
▣ 생각하며 감사하십시다
솔맨이라고 하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얼마 안된 젊은 나이에 그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말해줍니다. "당신은 임파선 결핵을 앓고 있소. 앞으로 3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그의 부인은 유명한 가수로, 그녀는 지금 임신중입니다. 아내에게도 미안하거니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생각할 때에도 죄스럽습니다. 몹시 괴로워하고 있을 때, 사랑하는 아내가 그를 위로합니다. "3개월밖에 못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주셨다고 생각하며 감사하십시다. 아무도 원망하지 맙시다. 3개월이 얼맙니까 ? 천금같은 그 기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십시다. 그러면서 오로지 3개월이나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둘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열심히 일합니다. 그는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의 병은 씻은듯이 나았습니다. 그가 그린 그림에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입니다. 보통 사람은 예수님의 얼굴을 그릴 때에 대개 자비하신 분으로, 고난당하시는 얼굴로 그리는데, 이분은 지도력이 있고 강인한 인간성을 지닌 인물로 표현했습니다. 이 그림이 유명해서 수백만 장이나 인쇄되었고 오늘도 많은 가정에 걸려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3개월이 어딥니까 ? 하루가 어딥니까 ? 한 달란트가 어디냐 그 말씀입니다. 모름지기 감사하며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독교사에서 널리 알려진 마틴이라는 분이 있다. 그는 특히 수도원 사업에 큰 공헌을 남긴 사람이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기병대였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교도였지만, 나이 열 살 때에 그는 기독교인이 되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그가 군복을 입고 말을 타고 길을 가다가 추위에 벌벌 떠는 불쌍한 사람을 만났다. 그는 무척 돕고 싶었지만 군복을 벗어줄 수가 없어 망설이다가 군복 절반을 찢어서 이것으로라도 추위를 면해 보라고 덮어 주었다. 그날 밤에 마틴은 꿈을 꾸었는데 예수님이 찢어진 군복 자락을 걸치고 계셨다. 그뿐 아니라 천사에게 말하기를 마틴이 헐벗은 나를 이 옷으로 덮어 주었다고 칭찬을 하셨다는 것이다. 꿈 속에서 받은 그 은혜와 충격을 가지고 그는 일생 동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오늘날 교회사에 길이 남는 인물이 된 것이다.
▣ 아픔이 내게 전달되어야 형제이다
탈무드 중에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여인이 아기를 낳았는데, 머리가 두 개이고 몸은 하나이며 팔다리는 각각 두 개씩인 기형아였다. 문제는 몸은 하나이지만 그 외의 모든 것은 두 개씩이므로 이 아이가 하나인지 둘인지가 문제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 랍비가 지혜로운 대답을 했다. 만일에 이쪽 머리를 때렸을 경우 저쪽 아이도 울면 하나이고, 전혀 반응이 없으면 둘이라는 것이다. 이쪽 머리가 기뻐할 때에 저쪽 머리도 기뻐해야 하나이지 이쪽은 기쁜데 저쪽은 슬퍼한다면 그것은 완전히 별개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아픔이 내게 전달되어야 형제이다.
▣ 나는 도둑놈이 되기보다는
앗시시의 성자 프란체스코는 어느 날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아주 불쌍한 사람을 만났다. 그는 제자들에게 "우리 옷을 제 주인에게 돌려 주자. 우리가 입은 옷은 가난한 사람을 만날 때까지 빌려 입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옷을 벗어 주려고 했다. 그때 제자가 말하기를 "선생님, 우리가 옷을 입지 못하고 다니면 일에 지장이 있습니다"하며 만류했다. 프란체스코는 "나는 도둑놈이 되기보다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라고 대단히 중요한 말을 했다.
▣ 탈무드를 아십니까
다시 탈무드의 이야기를 해야겠다. 한 랍비가 그 지방에 새로 부임하고 보니 회당이 많이 낡아서 수리하기 위해 기부금을 걷으려 했다. 그 곳에는 대단히 인색한 한 갑부가 있었는데, 뒤로는 나쁜 일을 많이 하는 악한 사람이었다. 랍비가 그 갑부에게 기부금을 부탁하려고 했더니 동네 사람들이 가봐야 소용없다고 만류했다. 그래도 랍비는 찾아가서 부탁을 했더니 과연 소문대로 그는 이 핑계 저 핑계로 거절했다. 그 때 랍비는 "탈무드를 아십니까" 하며 갈릴리 바다와 사해에 대해 설명을 했다. 갈릴리 바다는 물을 자꾸 흘려 보내기 때문에 썩지 않아 맑은 물이고, 사해는 물을 받아들이기만 했지 흘려 보내지를 않아 썩은 물이 되었으니 당신 재산도 자꾸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갑부는 "제가 아주 비밀리에 선한 일을 많이 합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 랍비는 "참 이상하군요. 당신이 비밀리에 하는 나쁜 일은 다 소문이 나는데 어째서 비밀리에 하는 선한 일은 소문이 안 납니까 ?"라고 꼬집어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 처칠인지 개떡인지 내가 알게 뭐람
윈스턴 처칠이 어느날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를 방송하기 위해 BBC 방송국으로 가야 했습니다. 그가 택시를 잡아타고 "BBC 방송국으로 갑시다 !" 했더니 이게 웬 일입니까 ? 운전기사가 승차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까닭인즉슨 이제 한 시간 뒤에 위대한 정치가 처칠 경이 중요한 방송을 할 터인데 자기가 BBC 까지 가다보면 그 방송을 듣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처칠은 기분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1파운드를 내놓으면서 "그러지 말고 좀 갑시다" 하고 짐짓 애원조로 부탁해보았습니다. 그러자 이 기사 아저씨, "에라 모르겠다" 하더니 중얼거립니다. "타세요 ! 처칠인지 개떡인지 내가 알게 뭐람. 돈이나 벌어야지".
▣ 안식일이 유대아를 지켰다
유대 사람들에게 전해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것은 전설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많은 인류로 하여금 번창케 하신 후에, 사방에 흩어져서 지방에 따라 민족을 이루게 됐답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아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어느 한 민족을 선택을 해서 그에게 복을 주시고, 그 민족을 통해서 모든 백성에게 말씀하시고 모든 백성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게 하시려고, 특별한 선민을 하나 선택해야겠다, 그런 계획을 세웠답니다. 그래서 계명을 만들어서, 이 계명을 지키면 복을 받을 터인데 이것을 가지고 시험해서 선민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가지고 먼저 불란서 사람에게 가서 "너희가 이 계명을 받겠느뇨?" 했더니, "우리는 남녀 관계가 복잡해서, 그 칠 계명 때문에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랬답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법을 지킬 수가 없으니까 우리는 안 되겠습니다 그래요. 독일 사람에게 가서 "이 계명을 받으라." 했더니, "안식일 지키라는 법이 있어서 안 되겠습니다. 우리는 일을 많이 해야 되겠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쉬어 가지고는 안 되니까 우리 그거 못 받겠습니다." 아랍 사람들에게 가서 "이 계명을 받으라." 했더니,"우리는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들의 보따리를 털어 가며 사는데, 도둑질하지 말라는 법 때문에 안 되겠습니다." 하고 거절했답니다.
그래 유대 사람들에게 가서 십계명을 내놓고 "너희가 이것을 받겠느냐?" 했더니, "그거 얼맙니까?"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공짜라고 그러니까, "그러면 받지요!" 그래서 유대 사람들이 십계명을 받았답니다. 그래 가지고 선민이 되고, 복을 받았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나 전설입니다 마는, 상당히 풍자하는 의미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쨌든 유대 사람들은 안식일을 엄수합니다.
주전 170년에 있었던 사건은 유대 역사에도 유명한 사건입니다. 헬라의 통치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온 세계를 점령하고, 온 세계를 전부 헬라 문화로 문화적으로도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을 헬라 문화로 들어오게 이렇게 정치를 세웠을 때, 유대 사람만은 예외입니다. 끝내 고집스럽게 자기 문화를 지키겠다는 겁니다. 이래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아주 지혜롭게 유대 사람을 헬라 문화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두 가지 정책을 세웠는데, 하나는 유대 사람들이 율법 속에서 살면서 먹는 것에 대해서 타부가 많은 걸 알고 있어요. 뭔 먹고 뭔 먹지 말고. 그런데 돼지고기를 갖다 놓고, 이것을 먹는 자는 살려 주고 이것을 거절하는 사람은 죽는다 이거예요. 그래서 돼지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거절하다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그들은 돼지고기를 절대로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안식일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 마당에다가 제우스신의 신상을 세워놓고, 이것을 섬기라 하고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게 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자는 죽이고 안식일을 거부하는 자는 살려 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키며 율법대로 살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산중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깊은 산 속에 도망가서 거기서 안식일을 지키며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티오쿠스가 아주 교활한 사람이에요. 이 사람들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알고 안식일날 쳐들어갔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대항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식일이기 때문에 도망가지도 않았습니다. 다 붙들려서 섬멸되었다 하는 그런 얘깁니다. 다시 말하면, 목숨을 걸고 안식일을 지키는 겁니다. 이것이 그들의 안식일을 지키는 규례입니다.
그들이 바벨론 포로 이후에 집대성한 구전 법 모음인 <미시나>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우리 신구약 성경보다 더 큽니다. 이 <미시나>라고 하는 책은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해진 율법에 대한 것을 모아놓은 큰 책입니다. 이 책에 안식일에 대한 조항이 39조항이 있습니다. 이런 것 이런 것은 하지 말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런데 이 39항만이 아니라, 다시 거기에다가 부칙을 만들었습니다. 원칙에다가 부칙을 만들어서 무려 219조항이나 됩니다. 아주 복잡합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어 말씀을 드리면, 씨 뿌리는 일, 수확하는 일, 곡식단을 묶는 일, 타작하는 일, 키질하는 일, 곡식 고르는 일, 맷돌질하는 일, 또 반죽을 하는 일, 빵을 만드는 일, 양털을 깎는 일, 혹은 끈을 매는 일, 혹은 바느질하는 일,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런 것들을 다 금하는데, 이것뿐만 아니라, 다시 부칙으로 나온 것들을 들어봅시다. 여기 재미있는 얘기가 있습니다. 안식일날 아이를 안아주는 것은 좋다. 그러나 책을 들고 있는 아이를 안으면 책을 드는 것이 되기 때문에 안 된다 이거예요. 바느질하다가 실수해서 옷에 바늘 하나가 꽂혀 있어요. 이걸 모르고 길을 걷게 되면은 바늘을 운반했기 때문에 안식일을 범한 것이 된다는 거예요. 뭐 이런 얘기들입니다. 계속, 불을 켰느냐 끄지 마라. 꺼진 불은 안식일에 켜지 마라. 옷고름을 맸으면 풀지 마라. 풀어놓은 옷고름은 매지 마라. 이런 식입니다. 복잡하게 만들어서 안식일을 엄하게 지켰습니다.
이제 문제는 이렇습니다. 많은 역사가들이 말합니다. 안식일이 유대 사람을 지켰느냐, 유대 사람이 안식일을 지켰느냐. 결론은, 유대 사람이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유대아를 지켰다고 말합니다. 왜냐 하면, 그들은 2000년, 3000년 동안 각 나라에 흩어져 있지마는 안식일을 지킨, 엄격하게 목숨을 걸고 지킨 사실 때문에 그들은 자기들의 민족혼과 신앙을 지켜갈 수 있었다 하는 것입니다.
▣ 성공하려면 3P가 있어야 한다
혹자는 말하기를, 사람이 성공하려면 3 P 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P 자로 시작되는 세 가지 --- 페이션스(patience), 프랙티스(practice), 피스(peace) 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첫째는 인내가, 둘째는 실천력이, 그리고 셋째로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인내와 실천력이 있어도 평화가 없으면 헛일입니다.
▣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인도의 성자 썬다 싱이 언젠가 밀림 지대에서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이것을 안 연대장이 썬다 싱을 잡아다 때리고 욕보이다가 마지막에는 밀림 속에 돼지우리 같은 것을 만들어 발가벗겨서 그곳에서 지내도록 했다. 까닭인즉 밤에 지독한 모기에게 뜯겨서 죽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썬다 싱은 밤새도록 "날 구원하신 예수를 영원히 찬송하겠네"라는 찬송을 기쁘게 불렀다. 이것을 본 연대장은 감동하여, 예수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런 고통 중에서도 저가 찬송을 부를 수 있다면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해서 예수를 믿었다고 하는 일화가 있다.
▣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면
캘리포니아에 있는 어느 신문사에서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라는 여론 조사를 했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대답이 나왔다. 어떤 이는 안구 은행에 가서 눈을 기증하겠다고 했고, 또 어떤 이들은 밀린 일들을 모두 정리해서 일을 마치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또는 유산을 분배해서 남은 가족들의 장래에 보탬이 되겠다고도 했다. 물론 이 밖에도 여행을 하겠다든지, 심지어는 원수를 갚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가족을 모아놓고 "예수를 잘 믿으라. 주님은 분명히 우리의 구주이시다. 나는 지금 주님 앞에 간다"라는 유언을 남기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지 ?
어느 장군의 아홉 살 난 귀여운 딸이 밖에 나가 놀다가 낯선 손님으로부터 선물을 하나 받아들고 자기 아버지 앞에 가서 자랑을 했습니다. 그 선물은 보석 상자였습니다. 아버지는 한참 생각하고 이 아이에게 그 보석 상자를 내다 버리라고 했습니다. 이 어린 아이는 울먹이면서 아버지가 언제 이렇게 좋은 선물을 내게 주어 봤느냐고, 이걸 왜 버리라고 하느냐고 따지듯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지 ? 또 그것을 믿을 수 있지 ?" "그래요" "그렇다면 내 말대로 내다 버려라" 아버지의 권고를 듣고 이 아이는 결국 이 상자를 밖에 내다 버리고 돌아왔는데 얼마 후에 그 상자가 꽝하고 터지는 폭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것은 그 장군을 살해하기 위해서 어린 아이의 손에 들려 들여보낸 시한 폭탄이었습니다.
▣ 오직 예수님뿐이다
꽤 큰 부자로 젊은 시절을 다 보내고 이제 고령의 할머니가 되어서야 예수님을 믿게 된 분이 있다. 이 할머니가 예수님 믿고 중생한 후 어느날 손녀의 손목을 잡고 장거리에 나갔다. 그런데 어느 불쌍한 사람이 좀 도와달라고 손을 내민다. 그에게 얼마를 주고 가다 보니 또 누군가가 도움을 청한다. 물론 이 할머니는 그에게도 동정을 베풀었다. 그리고 구세군의 자선남비에도 얼마를 집어넣고 --- 이런 식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동정을 베풀었다. 그러자 손녀가 말하더란다. "할머니, 오늘 참 손해 많이 보시네요 ?" 할머니는 그 어린 손녀가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이렇게 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한다. "내가 예수님 믿은 후에 급한 성격도 버렸고, 남 흉보던 말도 버렸단다. 세상 쾌락도, 욕심도, 이기심도, 질투도, 남을 비판하는 마음도 다 버렸단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오직 예수님뿐이란다" 예수님 믿고 다 잃어버렸다. 오직 예수님뿐이다.
▣ 의심하고 먹어야 한다면
쇼펜하우어는 나이가 예순이 넘었어도 여행할 때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왜냐하면 어딜 가서나 음식을 먹을 때 먼저 강아지에게 먹여서 이상이 없어야 먹었다는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 누가 독약을 넣지 않았을까 하고 의심하고 먹어야 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
▣ 거짓말을 한 적이 있으십니까 ?
미국의 39대 카터 대통령은 도덕 정치를 내세웠다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어느날 그는 이란 인질 문제로 기자 회견을 했었는데, 한 기자가 대뜸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으로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으십니까 ?"라고 엉뚱한 질문을 했다. 그는 대답하기를 "제 기억으로는 고의적으로 알면서 거짓말을 한 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인권이나 국가적인 이익을 위하여 잠시 거짓말을 했다가는 그 후에 이 거짓말을 밝혀내기까지의 손실이 더 많은 것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정말 훌륭한 대답을 했다. 사실이다.
▣ 아버지는 보험에 들었단다
다음 이야기는 좀 심한 예화이지만, 현대인들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말한다. 어느 한 가정이 해수욕장에 놀러갔다. 어린 아들은 수영하는 재미에 자꾸만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불안한 어머니는 심하게 꾸중을 했다. 그랬더니 아들은 불만이 가득해서, 왜 아버지는 깊이 들어가도 말리지 않으면서 자기만 야단하느냐고 투덜댔다. 그 때 어머니가 "아버지는 보험에 들었단다"라고 대답했다는 이야기이다. 믿기가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황금 만능주의 시대를 잘 대변해 주는 내용이다.
▣ 여러분 중에 어느 한 분이 이 수레에 올라타십시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지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이에가라 폭포가 있다. 어느 짖궂은 재주꾼이 이 폭포 위의 양쪽 벼랑에 가느다란 쇠줄을 걸어 놓고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줄을 타는 묘기를 몇 번이나 보여 주었다. 강가에 있던 수많은 구경꾼들은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번에는 외바퀴 수레를 줄 위에 놓고 붙들고 왔다갔다 했다. 많은 사람들은 손에 땀을 쥐고 구경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지막에 그는 군중들에게 묻기를 "제가 다시 한번 더 이 줄 위를 가려고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에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지금까지 몇 번이나 보여 주었기 때문에 다들 가능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그랬더니 그 재주꾼은 "그러면 여러분 중에 어느 한 분이 이 수레에 올라타십시오"라고 말하며 구경꾼들을 둘러보았다. 지금까지 박수를 치던 사람들은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누구 한 사람도 그의 재주를 믿고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어린 여자아이 하나가 손을 번쩍 들며 "제가 올라가겠습니다"하고 자신있게 나왔다. 그는 성큼 올라앉아 신나는듯이 줄을 타는 것이 아닌가 ? 구경꾼들은 대단히 놀랐지만 알고보니 그 아이는 재주꾼의 딸이었다는 것이다.
▣ 수술은 사람이 하되
진 케일이라고 하는 의사는 항상 "수술은 사람이 하되 하나님이 고치신다"고 하는 신앙으로 살고 그렇게 책도 써서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는 가정에 태어났지마는 대학을 다닐 때에도 예수 안믿었고, 의사가 되어가지고도 간간이 교회에 그저 구경삼아 나갔을 뿐, 믿음이 없었습니다. 아주 유명한 의사가 되었고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가 차사고를 당했습니다. 다들 휴가 가고 없어서 부득불 어머니를 손수 수술하게 됩니다. 그는 당황했습니다. 집도하기 전에 그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려주세요. 저는 힘이 없습니다." 눈물로 기도를 하고 수술을 해서 효험을 보았습니다. 그후로 그는 "수술은 내가 하되, 고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침내 능력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941년 어느 날, 발명왕 에디슨이 66세 되던 해의 일이다. 그가 오랜 세월 몸담고 연구해 오던 연구실이 화재를 만나 잿더미로 변했다. 아직도 진행 중인 미완의 연구 업적들도 고스란히 사라져 버렸다. 모두들 발을 구르며 안타까워했다. 가슴이 아파 말문이 막힌 아내에게 에디슨은 말했다. "이 잿더미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 나의 모든 실수와 잘못을 깨끗이 불태워 버리고 이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큰 기적
유명한 김익두 목사님은 신천 장터의 이름난 깡패였다. 그런 그가 회개하고 예수 믿고 목사되고 부흥사 되고, 그리고 신천 서북교회에 시무하시면서 많은 능력을 드러냈다. 많은 기적을 보였다. 사람들이 놀라서 굉장하다고 찬탄했다. 그러자 김익두 목사님은 "뭐니뭐니해도 진짜 기적은 내가 예수 믿는다는 사실이오. 지옥갈 사람이 천당가는 것 만큼 큰 기적이 어디 있겠소 ?" 하고 말했다.
▣ 어떻게 알았지 ?
어느 농부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큰소리를 쳤다. 그는 자기 친구와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나는 주님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다 바친다. 주를 위해서는 어떤 충성도 다할 것이다"하고 장담을 했다. 이때 친구는 물었다. "그럼, 자네에게 말 스무 필이 있다면 두 필은 하나님께 바치겠는가 ?" "아무렴, 십일조를 못바치겠는가 ? 말 스무 필이 있다면 당연히 두 필은 바쳐야지. 그런데, 나는 말이 없다네." "그럼, 소 열 마리가 있다면 한 마리는 바치겠는가 ?" "아니, 십일조를 안 바칠 수 있겠는가 ? 열 마리 모두라도 바쳐야지. 그러나 나에게는 소가 한 마리도 없잖은가." "그럼, 돼지 열 마리가 있다면 한 마리는 바치겠는가 ?" 이때 그 농부는 버럭 역정을 내며 "내가 돼지 열 마리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고 나오더라는 우스운 이야기가 있다.
▣ 세 가지 신조
어느 청교도 교인이 아주 큰 부자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그에게 와서 지혜를 배우기도 했다. 한 젊은이가 그에게 찾아와서 물었다. "당신은 큰 부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 그는 자기의 세 가지 신조를 젊은이에게 말해 주었다. 첫째는, 술마시지 않는 것이며, 둘째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만 믿고 만사에 의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자신의 생활 철학이라는 것이다.
젊은이는 "당신이 말한 그것은 삼척동자라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누가 그런 것을 모릅니까 ?" 하고 뭐 좀 특별난 대답이 없느냐는 식으로 되물었다. 그 때에 부자는 정중하게 "다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이지요"하고 말했다. 사실이다. 알고 있을 뿐이지 실천하지를 않는다. 지성인의 약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 이것이 인생이다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우화에 대해서는 아마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의 우화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들에 나갔다고 사자에게 쫓겨서 도망치게 됩니다. 도망치다가 실족해서 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순간,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절벽에 널려 있는 덩굴을 붙잡게 됩니다. 이래서 구사일생으로 추락사는 면했습니다. 그러나 쳐다보니 사자는 지금도 으르렁대고 있습니다. 내려다보니 밑에는 무서운 뱀들이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덩굴을 잡은 손에서는 점점 더 힘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달콤한 냄새가 나기에 쳐다보았더니 마침 절벽에 꿀벌이 집을 지어놓고 있어서 꿀이 졸졸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꿀을 한 손으로 찍어서 입에다 대보니 꿀맛이 괜찮았습니다. 또 이상하게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았더니 덩굴 위에서 검은 쥐와 흰 쥐가 돌아가며 덩굴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이 이야기를 해놓고 '이것이 인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뜻깊은 성탄 연극
몇년 전 <가이드포스트> 지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윌리라는 소년이 크리스마스 연극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능이 조금 떨어져 4학년에 다녀야 할 나이에 2학년에 다니는 아이입니다. 키도 크고 마땅한 배역이 없어 여관집 주인 역을 맡았습니다. 문앞에 턱 버티고 섰다가 마리아와 요셉이 오면 "방 없어요" 하고 들어가버리는 역입니다. 한 달이나 연습한 끝에 성탄절이 되어 공연을 합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왔습니다. "주인님, 방 하나만 주세요.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아무 데서도 안 받아줍니다. 부탁합니다". 윌리는 퉁명스럽게 "빈 방 없어요. 딴 데나 가 봐요 !" 하고 맡은 역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연극을 지도했던 선생님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안으로 퇴장해야 할 윌리가 처량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요셉과 마리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각본에도 없는 대사를 갑자기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요셉님, 마리아님, 가지 마세요. 사실은 우리 안방이 비어 있어요. 그 방을 쓰시란 말이에요 !" 순간, 관객들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지만 그처럼 뜻깊은 성탄 연극은 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유명한 강철의 왕 카네기의 사무실 한가운데 벽에는 낡은 커다란 그림 하나가 그의 일생동안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거나 골동품의 가치가 있는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그림 내용은 커다란 나룻배 하나와 배를 젓는 노가 썰물 때에 밀려서 모래 사장에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것으로, 무척 절망스럽고 처절하게까지 보이는 그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라는 글귀가 씌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사람이 카네기에게 어째서 이 그림을 그렇게 사랑하느냐고 물었더니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가 청년 시절에 세일즈맨으로 이 집 저 집을 방문하며 물건을 팔았는데, 어느 노인댁에서 이 그림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이 그림이 썩 인상적이었고, 특히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라는 글귀는 오랫동안 그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8세 되던 해에 기어코 그 노인을 찾아가 용기를 내어 청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이 그림을 자기에게 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을 드린 것입니다. 노인은 그의 청을 들어 주었습니다. 카네기는 이 그림을 일생동안 소중하게 보관했고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라는 말을 그의 생활 신조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 소망을 가진 사람
나치 독일의 처참한 유대인 수용소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가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 수용소에 대한 사실을 관찰하고 기록한 프랭클 박사는 그의 저서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탐색>에서 결론적으로 말하기를 "마음으로 포기한 사람은 몸도 곧 쇠약해졌다. 그러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어려운 처지에 상관없이 자신은 물론 절망에 허덕이는 다른 사람들까지 격려하여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져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포기하지 말라
영국의 처어칠 경이 노년에 자기 모교인 고등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후배들은 2차 대전의 영웅인 선배를 자랑스럽게 맞이하고자 부산을 떨었고 그의 명강의를 들으려고 노트를 준비하여 전교생이 강당에 모였습니다. 처어칠은 옛날 자기가 공부하던 자리를 둘러보고, 그리고 강단으로 올라가더니 잔뜩 긴장하고 모인 후배들에게 단 세 마디를 남기고 내려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라 (Never Give up !), 포기하지 말라 !, 포기하지 말라 !"
▣ 더 빠르게 더 빠르게
자동차의 왕 포드가 자동차를 만든 동기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그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병환으로 위독하여 급하게 말을 타고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습니다. 말을 최대한으로 몰았지만 그의 마음이 급한 만큼 말의 속도는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한 서둘러 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집에 오니 어머니는 이미 운명하신 뒤였습니다. 그 때 이 소년은 생각했습니다. 좀더 빨리 달리는 방법은 없을까 ? '더 빠르게 더 빠르게' 하는 생각과 환상이 늘 그의 뇌리에서 맴돌다가 결국 그 꿈이 이루어져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에게는 이런 꿈이 있고 환상이 있고 소원이 있습니다.
▣ 나에게 한 것처럼 내가 당신을 대했다면
인종 차별이 심했던 때의 이야기이다. 한 미국 신사가 자기 집 정원 앞에서 맥주를 마시며 서 있었다. 이 때 남루하고 몹시 피곤해 보이는 한 인디안이 지나가다가 그 신사에게 빵을 좀 달라고 애걸했다. 신사는 "너에게 줄 빵이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마시는 맥주라도 한 잔"주십사고 부탁했고 역시 거절당했다. 몹시도 배고프고 갈증이 난 인디안은 마지막으로 물 한모금이라도 달라고 사정했지만 미국 신사는 "너처럼 개 같은 인디안에게 줄 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인디안은 슬픈 얼굴로 돌아갔다. 얼마 후에 그 신사가 사냥을 나갔다가 깊은 산중에서 사냥개를 놓쳐 그만 길을 잃었다. 방향 감각도 없이 산 속에서 헤매는데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배고프고 목말라 죽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마침 그 때 그곳을 지나가던 인디안은 그의 딱한 사정을 보고 당장 구출해서 자기 집으로 안내하여 후히 대접했다. 그 신사가 정신을 차리고 나서 가만히 보니 자기를 구출한 인디안이 바로 얼마전 자기가 박대했던 그 인디안이었다. 너무 어이없고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신사에게 인디안이 조용히 말했다고 한다. "당신이 얼마전에 나에게 한 것처럼 내가 당신을 대했다면 지금쯤 당신은 산중에서 죽었을 것입니다".
▣ 빚진 돈 2천불은 옛날에 갚았지만
오래 전의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씨를 찾아가서 이천 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다. 자기에게는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바턴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다. 그러나 바턴씨는 웬지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이천 불을 주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다. 이 일이 있은지 10년이 지났다. 당시 미국에는 대 경제 공황이 일어나 바턴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렀다. 소문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사는 바턴씨를 찾아가 당신이 빚진 돈 7만 5천불을 내가 대신 갚아 주겠다고 말했다. 바턴씨는 깜짝 놀라 "자네가 가져갔던 돈은 이미 갚았는데 무슨 소리요 ?"하고 의아해했다. "분명히 빚진 돈 2천불은 옛날에 갚았지만 당신이 베풀어 준 그 은덕은 평생 갚지를 못합니다. 그 때에 2천불로 장사를 해서 오늘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라고 스트로사는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 영국이 낳은 유명한 정치가
영국 웨일즈 지방의 아주 깊은 산골에 사는 한 한 소년이 병으로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이 소년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기에 그 어머니의 걱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돈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집 부근에는 병원도 없었다. 걱정을 하다가 용기를 내어 5마일이나 되는 거리를 빗속을 뚫고 병원으로 달려가 의사를 붙들고 사정했다. 의사는 괴로웠다. 의사된 것이 원망스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돈만 보고 의사 노릇을 할 수 없지 않은가 자문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마지못해 빗속을 달려가 그 아이를 치료해 주었다. 다행스럽게도 치료에 큰 효험이 있었다. 그 후 의사는 그 일을 잊어버렸다. 수십년이 지난 어느 날, 로이드 존 경이라는 영국이 낳은 유명한 정치가가 재무상으로 등단하여 축하를 받게 되었다. 축하연이 벌어진 자리에 그 의사도 참석을 하였는데, 자세히 보니 그 재무상은 그 옛날 자기가 치료해 주었던 바로 그 소년이 아니겠는가 ? 의사는 정말 놀랐다. 그 당시 억지로 치료해 준 그 선한 일이 오늘날 이렇게 엄청난 결과로 나타날 줄이야 상상이나 했겠는가 ? 우리의 작은 선행이 뜻밖의 결과로 나타날 때가 있다.
▣ 바로 그것이 죽은 사람이니라
성 마카리우스라는 분에게 제자들이 찾아와 물었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 "어떤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까 ?" 그는 대답합니다. "세상에 대하여 완전히 죽어야 하느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죽는 것입니까 ?" "공동묘지에 가서 '이 나쁜 놈들아 !' 라고 욕을 해보아라." 제자들이 다녀와서 말합니다. "아무리 소리쳐도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다시 가서 '훌륭한 분들이여' 라고 칭찬을 해보아라" 또 다녀와서 말합니다.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제야 그는 답을 가르쳐줍니다. "바로 그것이 죽은 사람이니라." 예수 믿는 사람은 모진 비난을 받아도, 극진한 칭찬을 들어도 말이 없다, 죄인 보고 죄인이라고 하는 것이 뭐가 나쁘냐 ---
▣ 진실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1830년, 조지 윌슨이라는 사람이 우편물을 훔친 죄로 재판을 받고 교수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앤드루 잭슨 대통령이 정상을 참작하여 그에게 사면장을 내렸습니다마는, 그는 정중히 그것을 거절합니다. 석방할 수도 없고 처벌할 수도 없고 하여 당국에서는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존 마샬이라고 하는 대법원 판사에게 결정권을 맡깁니다. 이리하여 마샬 판사가 판결을 내립니다. "사면장이란 한낱 종이 한 장에 불과하다. 본인이 그것을 받아들일 때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를 사형에 처하라." 여러분, 용서한다는 말을 감사한 마음으로 진실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 물건을 사게 되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사람들은 어디 가서 물건을 사게 되면 "이것이 제일 비싼 것입니까?"라고 묻는다고 합니다. 독일사람들은 "이것이 제일 튼튼합니까?"라고 묻고, 불란서사람들은 "이것이 최신형입니까?"라고 묻는답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뭐라고 물을 것 같습니까? "이것, 진짜입니까?"라고 한답니다. 진짜 가짜가 흔들리면 만사가 다 흔들리는 것입니다. 소용없는 것입니다. 신뢰감에 문제가 있습니다.
▣ 돌아가는 길은 없다!
헤르만 크르테스라고 하는 유명한 장군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스페인 사람입니다. 이 장군이 멕시코를 점령하러 와서 바야흐로 싸움을 걸려고 하는데 보아하니 멕시코 군인은 많고 자기네 군대는 적고, 정세가 불리해요. 그러자 군인들은 사기가 떨어지면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들 하는 것입니다. 장군은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에 그는 충복 몇 사람을 불러서 자기네가 타고 온 배들을 모조리 불질러버리라고 명했습니다. 이제 아무도 돌아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장군은 외쳤습니다. "자, 우리는 이제 정복을 하거나 죽거나, 둘 중에 하나다. 돌아가는 길은 없다!" 그래놓고 진군을 명했습니다. 결국 전쟁에 이겼습니다. 중국 속담에 '개가 급하면 담장을 넘는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생명을 걸고 하는 일에는 엄청난 위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나에게 용서를 빈 일이 있느냐 ?
하나님을 잘 섬기는 어느 성도가 기도 중에 환상을 보며 하늘나라에 갔는데, 먼저 사단이, "하나님, 여기 천당에 온 사람들은 그렇게도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시어 천당으로 오게 하시면서, 나는 한 번밖에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용서하지 않으십니까 ?" 하고 묻더란다. 하나님은 "사단아, 네가 언제 나에게 용서를 빈 일이 있느냐 ?" 하고 회개하지 않았음을 지적하셨단다.
▣ 나는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일본 사람이 쓴 소설 중에 <아끼루>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산다"는 뜻입니다. 노벨상 수상 작품 후보로 들어갔다가 상을 받지 못했지만 중요한 작품입니다. 그 소설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25년 동안이나 시청에 근무하던 어떤 사람, 아주 몸이 건강하던 사람인데 이 사람이 병원에 가서 진찰을 했더니 위암입니다. 의사는 말하기를 6개월 산다고 선언을 합니다. 이 말을 듣고 그는 고민을 합니다.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니까 모든 것이 귀찮아집니다. 물론 직장에도 가고 싶지 않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술집에 가서 술을 마셔도 재미없고, 누구를 만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그는 아주 절망하고 삽니다.
그러다가 어떤 꽃 파는 불쌍한 어린애하고 앉아서 얘기를 합니다. 말동무가 됩니다. "나는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그는 슬픈 얘기를 합니다. 이 철없는 어린애의 대답이 "그래도 6개월은 있잖아요" 합니다. 아, 그 말이 맞단 말입니다. 여기서 정신을 차립니다. "6개월밖에 없다"는 것이 아니라 "6개월은 있다" 이것입니다. 그는 여기서 새로운 용기를 얻어 가지고 6개월 동안 "내가 뭘 할까" 하며 그는 가능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귀중한 일을 하게 됩니다.
▣ 십자가를 지셨는데
1946년, 지슬로 카돌로스키라는 사람이 독일의 한 농가에 물건을 약탈하러 들어갔다가 강도로 돌변해 일가족 열 명을 향하여 총을 난사했다. 그 결과, 가장인 하멜만씨만 살아 남고, 가족 아홉 명이 그대로 사살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다. 범인인 카돌로스키는 이십 년이라는 긴 세월을 감옥에서 지내고, 드디어 석방날이 왔다. 그러나 그를 맞이할 가족이나 후견인이 없어 석방을 보류해야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하멜만씨는 자기가 그의 후견인이 되겠다고 자청하여 그를 석방시켰으며, 자기 집으로 영접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엄청난 일에 놀라며 감탄했고 신문 기자들은 "당신 가족을 다 죽인 원수 같은 그를 어떻게 식구로 영접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예수님은 내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는데 내가 그를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오히려 되물었다고 한다.
▣ 그래, 너를 용서한다
뉴욕의 복잡한 밤거리에 한 젊은 청년이 병들어 쓰러져 있었다. 그는 죄와 병고에 시달려 거의 죽어가고 있는 상태에서 무엇인가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 지나가던 경찰관이 살펴보니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나는 아버지께 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중얼거리고 있더라는 것이다. 경찰은 그를 부축하며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 당시 뉴욕의 저명한 재벌이었다. 경찰은 곧 그의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지금 당신의 아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알렸다. 아버지는 옛날에 그런 아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 잊었다고 아들을 거부했다. 평생을 괴롭힌 아들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그 아버지와 아들을 전화로 연결시켜, 아들이 마지막으로 아버지께 용서를 구하도록 도와 주었다. "아버지,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아버지께 용서를 받아야만 합니다." 이 말에 아버지는 "그래, 너를 용서한다. 좀더 빨리 회개했으면 그때에 용서할 터인데 왜 이제야 회개하느냐"고 안타까워했다. 아들 역시 더 일찍 돌아오지 못했음을 뉘우치면서 용서를 받고나서야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는 이야기이다. 용서받지 못하고는 절대로 자유할 수 없다. 용서란 사람을 자유케 하며 소망을 준다.
▣ 최후의 만찬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그림이다. 거기에는 예수님의 얼굴을 위시하여 열두 제자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베드로부터 시작해서 얼굴을 하나씩 하나씩 그려나가다 가룟 유다를 그릴 때에는, 자기를 일생동안 괴롭힌 원수같은 친구가 생각났다. 그 친구만 생각하면 마귀 같은 느낌이 들어, 가룟 유다의 얼굴은 그 친구를 모델로 그렸다. 이제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그려야겠는데 좀처럼 영상이 떠오르지 않는다. 몇 달, 몇 해를 두고 고심해도 예수님의 얼굴은 그릴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한 수도사를 만나서 자기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수도사는 대번에 "자네를 괴롭히는 그 친구를 용서하지 않고는 예수님의 얼굴을 그릴 수 없을 걸세"하며 충고했다는 것이다. 그는 곧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스스로 회개했으며 그 친구를 위하여 기도하고 용서했다. 그는 비로소 마음이 열려 예수님의 얼굴을 그릴 수 있었다고 한다.
▣ 아버지, 우산 !
일본에 큰 가뭄이 들었습니다. 몇몇 달을 두고 비가 오지 않자 이대로 가다가는 농사를 다 망치겠다고 사람들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기우제를 지낸다 굿을 한다 하고 난리였습니다. 어느날 아침 우찌무라 간조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 기도를 올리는데 "하나님, 비를 주십시오. 오늘 꼭 비를 주실 줄로 굳게 믿습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이 학교 갈 채비를 합니다. 그런데 국민학교 6학년인 큰 아이는 아무 소리 없는데 3학년인 작은아이가 난데없이 우산을 찾습니다. "아버지, 우산 !" "맑은 하늘에 우산은 왜 찾느냐 ?" 우찌무라 간조가 어리둥절해집니다. 그런데 이 작은아이 하는 소리 좀 보십시오. "아버지, 아까 기도하실 때에 오늘 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하시지 않았어요 ? 그러니까 우산을 가지고 가야지요 !" 우찌무라 간조는 속으로 아차 하고 크게 회개했다고 합니다. '나의 믿음은 전부 거짓이다. 저 아이의 믿음이야말로 참믿음이다' 그 아이 보기가 부끄러울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 안정을 위한 4박자 균형
정신위생에 대하여 세계적인 석학이요 전문가인 데이비드 핑크 박사는 <안정을 위한 4박자 균형>이라고 하는 논문을 써서 많은 사람에게 큰 감명을 주고있습니다.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네 가지 요소가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정신적 안정입니다. 우리는 때로 정치적 안정, 경제적 안정, 사회적 안정을 논하지만, 그 모든 것의 근본은 한 사람, 그 사람이 가지는 정신적 안정이 우선입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도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않으면 자기 실력을 다할 수 없고, 사업을 하는 분도 또 과학을 하는 분들까지도 정신적 안정이 없으면 창의력이 작용하지를 못합니다. 모든 것 중에 가장 근본적이고 우선적인 것이 정신적 안정이라고 그렇게 일반적으로 말하고있고, 또 우리가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네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 일을 말합니다. 워크(work). 그 다음엔 놀이, 플레이(play)를 말합니다. 셋째는 사랑, 러브(love)를 말합니다. 넷째가 예배, 워쉽(worship). 그래서 약자로 'WPLW'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목사도 아니요 성직자도 아닙니다마는, 하나의 의사요 학자입니다마는, 예배를 이렇게 중요하게 모든 것보다 우선적인 것으로 지적해 말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안정하기 위해서는 예배가 그 모든 것 중에 가장 먼저 있어야 한다는 것이올시다. 즉,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이 바른 관계가 있지 않고는 그 누구도 정신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가 없다. 그것이 인간의 본래모습이라는 것이올시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우리가 그렇게 계속 읽어 왔고 경험해 온 것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잊어버리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 그런 데가 있다면 내가 가겠다
중국의 전설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염라대왕 앞에 세 사람이 불려갔습니다. 염라대왕이 생명록을 보니까 이 세 사람은 아직 죽을 사람들이 아닌데 저승사자가 잘못 데려온 것입니다. 그래서 염라대왕은 세 사람에게 사과를 하고 "자네들은 되돌아가서 몇 년 더 살다 와야겠네. 우리가 실수해서 잘못 데려온 값으로 자네들에게 소원 한 가지씩을 들어주겠네. 각자 소원을 말해보게"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너무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돈 많이 가져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염라대왕은 그에게 돈을 듬뿍 주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돈이란 권세와 함께 오는 법이니 저에게는 권세를 주십시오" 해서 권세를 받았고, 세 번째 사람은 "저는 돈도 권세도 필요없습니다. 경치좋은 곳에 아름다운 집이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더불어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했는데 이 소원에 대해서는 염라대왕이 "에끼놈 !"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런 데가 있다면 내가 가겠다."
▣ 나는 참으로 큰 죄인이야
우리가 잘 아는 성자 프란체스코의 일화 중에 다음과 같은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그의 제자 한 사람이 기도하는 중에 환상으로 천국을 구경했다고 한다. 그곳에 크고 작은 보좌들이 늘어서 있는데, 그 중에서 유달리 크고 화려한 한 보좌가 눈에 띄었다. 그는 궁금하여 천사에게 이 보좌가 누구의 것이냐고 물었다. 천사는 대답하기를 이 자리는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프란체스코가 앉을 보좌라고 설명하는 것이었다. 제자는 자기 스승이지만 너무 높아지는 것에 시샘이 나서, 어느 날 조용히 프란체스코에게 물었다고 한다. "선생님, 선생님은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그러자 프란체스코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일게. 가장 큰 죄인이야"하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 제자는 "선생님, 그것은 위선이요 거짓입니다. 세상에는 얼마나 나쁜 사람들이 많은데 성자로 일컬어지는 선생님께서 어찌 그런 말씀을 다 하십니까 ? 그것은 정말 잘못된 거짓말입니다"하고 반박을 했다. 이때 성 프란체스코는 기가 막힌 대답을 했다. "자네가 나를 잘 몰라서 그런 걸세. 나는 참으로 큰 죄인이야. 만일에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그 튼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베푸셨다면, 그들은 모두 나보다 훨씬 더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일세." --- 이런 간증을 했다는 것이다.
▣ 세상의 빛
성화 중에 홀맨 헌트라는 화가가 그린 '세상의 빛'(The light of the world)' 이라는 유명한 그림이 있다. 우리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성화이다. 그 그림에는 한 사람이 등불을 들고 오랫동안 굳게 닫혀 있던 것으로 보이는 문 밖에 서 있다. 그 문 주변에는 덩굴이 아무렇게나 늘어져 있어서 그 문이 오랫동안 닫혀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그 문은 바깥에서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없다. 그러니까 이 집에 등불을 들고 들어가려 하지만 손잡이가 없어서 안에서 열어 주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문이다. 정말 마음의 문을 열지 아니하면 방법이 없다.
믿음의 전도
베이징에서 사랑의 쉼터를 통해 조선족 지원 사업을 하며 선교를 하고 있는 서 베드로 원장님은 사역 초기에 전도에 대한 고민이 매우 많았습니다.
베이징에서는 개인 전도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보다 더 힘든 것은 현지 교인들이 전도가 무엇인지 모르고 관심도 없을 정도로 전도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원장님 뿐 아니라 당시 베이징에서 선교를 하던 모든 사역자들의 고민이었습니다.
서 원장님은 모범을 보여서 전도에 성공하는 한 교회가 있어야 다른 교회도 금방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 뒤, 사랑의 쉼터를 바로 그런 곳으로 만들기로 결심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시간을 통해 30명이 되는 성도들에게 3개월 후 300명이 오는 교회로 만들자고 말을 꺼냈습니다. 교인들은 무슨 소린지 몰라 어리둥절했지만 서 원장님은 특별새벽기도회와 전도 훈련을 통해 성도들에게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르쳤고 또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목표로 했던 기간에 참석한 성도의 수를 세어보니 280여명이나 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신자들이 3개월 만에 10배의 열매를 맺는 일이 전도를 통해서 일어난 것입니다.
전도의 실패를 걱정하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 아닙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나를 비롯한 모든 성도의 사명이자 기쁨임을 잊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믿음의 유산이 꽃 핀 마을
1896년 목포에서 외국인 선교사들이 나룻배를 타고 해남의 초두 마을로 건너왔습니다.
선교사들은 초송교회를 세우고 마을 주민들을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10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지금 초두마을의 110 명의 주민들은 모두 100% 복음을 믿는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마을 전체가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이 마을로 이주를 오는 사람이나 외부에서 시집을 온 사위, 며느리들도 자연스럽게 교회에 다니게 됩니다. 마을 회의나 나들이 같은 행사에 앞서서는 반드시 기도로 시작합니다. 잔칫날에도 술병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보통 시골 잔치 풍경에서는 술이 많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마을에서는 오랜 세월 술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담배도 거의 피지 않아 군 보건소가 이 마을을 건강실천 마을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처음 선교사들이 세운 초송교회와 후에 개척된 산이제일교회 두 곳으로 나눠 다니지만 이로 인한 싸움이나 다툼은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마을의 이장을 맡고 있는 김경호 안수집사님은 5년간 이장을 하는 동안 주민끼리 다투거나 서로 흠을 잡는 불상사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초두 마을을 자랑했습니다.
110년이 넘게 자란 믿음의 뿌리가 한 마을을 모두 그리스도인으로 바꾸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내린 믿음의 뿌리가 나중에 어떤 결실을 맺을지 모릅니다. 한 영혼을 전도하는 것을 소홀히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 믿음으로 영혼을 위한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믿음의 씨앗을 매일 뿌리는 성도가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두려움이냐, 믿음이냐?
두려움이란 감정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괴롭히는 정서적인 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는다고 하면서 염려하는 죄를 범하는데 이는 예수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않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 우리는 곧바로 하나님편에 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속에 두려움, 염려, 근심, 걱정 등이 찾아와 마음과 몸을 괴롭히면서 일을 아주 크게 벌여놓습니다. 염려는 건설적인 사고(思考)를 무너뜨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들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맞추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평안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일생 동안 우리의 몸과 마음을 괴롭힐 두려움의 틀을 일찌감치 깨트려 버려야 합니다. 그 틀은 날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생활을 몸에 익힘으로써 깰 수 있습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오직 너희는 그의 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12:29-32)
0 내일을 두려워 말라. 하나님은 이미 거기에도 계신다.
기도: 우리를 눈동자같이 보호하시는 주님, 저희를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찾아올 때, 저희 마음을 깨끗케 하사 환경을 바라보지 말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화포커스
어린 아이의 믿음
스미스라는 목사님이 아직 믿음이 없는 한 아이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람의 죄와 예수님의 희생, 그리고 구원받은 삶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을 들은 아이는 그 자리에서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이가 다시 교회로 스미스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래, 오늘은 어쩐 일로 찾아왔니?”
“오늘은 어머니를 모셔왔어요. 저희 어머니는 아직 구원받지 못했어요. 저에게 어제 했던 말을 어머니에게도 다시 해주세요.”
목사님은 조금 놀랐지만 아이의 어머니를 모시고 똑같은 복음을 전했고, 어머니도 그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이는 다시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오늘은 저희 할아버지를 모시고 왔어요. 할아버지에게도 복음을 전해주세요.”
그리고 그날 할아버지도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한 아이의 순수한 믿음의 전도가 온 집안을 믿게 했습니다.
전도를 할 때에 생각이 많아지면 두려움이 생깁니다. 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으로 의심 없이 복음을 전하고 또 결실을 맺으십시오.
주님! 복음에 대한 충만한 자신감을 갖게 하소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담대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환경을 바꾸는 믿음
미국의 마리온 라이스 하트 여사는 경비행기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해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경비행기로 그것도 여자가, 84세의 나이로 대서양을 횡단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하트 여사가 비행을 배우기 시작한지 겨우 2달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비행을 시작한 이유도 ‘혼자 시간을 때우기에 아주 좋다’는 이유뿐이었습니다. 단순히 비행을 위해 노력한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 많아지는 혼자 있는 시간을 규모 있게 보내려다보니 나온 생각이었습니다. 이후로 하트 여사는 ‘나는 할머니’라는 별명으로 세계의 여러 곳을 작은 경비행기로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사가 도착하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환영을 했고 그 때마다 여사는 ‘기진맥진하지만 매우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사람들의 환대에 감사했습니다.
하트 여사의 도전은 보통 사람이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꿈을 이루고 비전을 실천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모든 근거를 선행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모든 환경까지 조장하여주실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주님! 주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방향을 바라보는 소망에 믿음을 더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믿음으로 이루는 복원력
배가 큰 파도에 넘어질 듯하다가 다시 세워져 앞을 향해 가는 것을 ‘복원력’이라 합니다. 넘어질 듯하다 다시 일어나고, 넘어질 듯하다 다시 일어나는 게 복원력입니다. 인생에선 수많은 복원력이 필요합니다. 넘어지지 않으면 좋겠지만 삶이란 우리의 바람대로 순탄하게만 흐르지 않습니다.
때로 하나님께선 우리를 가장 낮은 곳에 머물게 하십니다. 우리로서는 처참한 상태 같으나 시간이 지나면 그 순간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엎어져 보지 않았던 사람은 땅 바닥에 쓰인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없습니다. 자빠져 벌렁 누워보지 못한 사람은 하늘에 쓰인 글씨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가슴과 지경을 넓혀주시기 위해 위기, 아픔, 고통의 순간을 부여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넘어질듯 해도 곧 균형을 잡고 다시 일어납니다. 마지막 바닥을 치려는 순간 하나님의 손길이 그를 붙잡아 다시 일으켜 세우십니다. 그러기에 다시 일어날 때를 생각해 나를 보호해야 합니다. 훗날을 생각해 품위를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넘어진 그 자리에서 일어나 진정한 승리를 일구어 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믿음으로 이루는 복원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겨자씨/국민일보>
믿음과 용기
수많은 관광객들이 미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들은 장엄한 폭포를 바라보며 탄성을 발했다. "굉장하다. 과연 누가 저 거대한 폭포를 창조했을까. 만약 저 폭포의 주인이 있다면 엄청난 관광수입을 올리텐데.." 그때 한 청년이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관광객들을 향해 말했다. "여러분, 저 폭포는 제 아버지의 것입니다. 내가 바로 그 주인의 아들입니다." 관광객들은 모두 부러운 눈빛으로 의기양양한 청년을 바라보았다. 한 노인이 청년에게 다가가 물었다. "자네 아버지가 누구신가?" 그러자 청년은 만면에 웃음을 띠며 대답했다. "제 아버지의 이름은 하나님입니다. 천지를 창조한 그분이 바로 저의 아버지이지요"
관광객들은 청년의 믿음에 감동해 박수를 보냈다. 이 청년은 로버트 슐러이다. 미국 수정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세계적인 목사의 이름이다. 청년 시절의 용기와 강한 믿음이 그를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꿈을 가진 청년은 아름답다.
한태완 목사 <예화포커스>
행복이 과연 무엇일까요?
미국의 제40대 대통령을 지낸 레이건은 퇴임 후 5년이 지난 1994년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옛 친구들과 자녀들의 얼굴 조차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하루는 레이건이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몇 시간 동안 갈퀴로 수영장 바닥에 쌓인 나뭇잎을 긁어모아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낸시 여사의 눈가에서는 눈물이 떨어졌습니다.
아내를 아주 많이 사랑 했던 레이건은 젊은 시절 아내를 도와 집안 청소를 해주면서 행복해 했습니다.
낸시는 그 때를 생각하며 젊은 시절에 남편이 집안 청소를 해주면서 행복해 하던 기억을 되살려 주고 싶었습니다.
그날 밤에 낸시 여사는 경호원들과 함께 남편이 담아 버린 낙엽을 다시 가져다가 수영장에 몰래 깔았습니다.
그런 다음 날 낸시 여사는 남편에게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여보, 수영장에 낙엽이 가득 쌓였어요. 이걸 어떻게 청소해야 하나요?''
낸시가 걱정을 하자 레이건이 낙엽을 치워 주겠다면서 일어나 정원으로 나갔습니다.
낮이면 레이건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낙엽을 쓸어 담고, 밤이면 부인 낸시는 다시 낙엽을 깔고, 그렇게 낸시는 남편의 행복했던 기억을 되돌려 놓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이런 헌신적인 사랑의 힘 때문이었던지, 레이건은 어느 누구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기억력을 잃었지만 아내 낸시만은 확실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레이건은 가끔 정신이 들 때마다 ''내가 살아 있어서 당신이 불행해지는 것이 가장 고통스럽다''고 한탄했습니다.
그러자 낸시는 레이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당신이 있다면 좋아요. 당신이 없는 행복보다 당신이 있는 불행을 택하겠어요. 부디 이대로라도 좋으니 10년만 더 내 곁에 있어 주세요.''
가슴이 찡해지는 말입니다.
레이건은 낸시의 헌신적인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면서 낸시의 소원대로 10년을 더 살다가 2004년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행복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행복이고 사랑이 아닐까요?
코로나 19에 조심하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겸손(謙遜)
프랑스 제9대 "아르망 팔리에르(Armand Fallières. 1841-1931)" 대통령"이 어느날 자신의 쏠버대학의 재학시 은사였던 "라비스'"박사의 교육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객이 자리에 앉았고 '라비스' 박사는 답사를 하기위해 단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라비스'박사가 놀란 표정으로 객석으로 뛰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지난 날 자신의 제자였지만 지금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제자가 내빈석도 아닌 학생석의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놀란 '라비스'박사가 대통령을 단상으로 모시려하자 대통령은 거절하면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선생님이 십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제자로서 선생님을 축하드리려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선생님이 계시는 단상에 오르다니요?
저는 선생님의 영광에 누가 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라비스' 박사는 할 수 없이 그대로 단상으로 올라가 말했습니다.
"저렇게 훌륭하고 겸손하신 대통령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가 저런 대통령을 모셨으니 우리나라는 더욱 부강해질 것입니다."
순간 자리를 매운 수많은 관중들은 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그 후 대통령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
보통의 행사나 집회를 보면 이런저런 자리때문에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리고 순서에 자기 이름이 없다고 항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겸손 없이 위대함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겸손을 스스로 배우지 않으면 신은 모욕과 굴욕을 안김으로써 그것을 가르친다.
한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미국 최초 여성장관으로 겸손과 희생을 주장한 "프랜시스 퍼킨스"는 말했습니다.
겸손은 고개를 숙이는게 아니고 마음을 숙이는 것입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진솔하게 이해하면서 인정하는 것입니다.
비비꼬고 시기하고 질투하거나 교만하게 거들먹 거리면 모든 인연은 끊어집니다.
법률회사 덴턴스 회장 "조 앤드루"는 리더의 자질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더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한 단어가 있다면 겸손이다.
리더는 겸손해야 한다.
직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리더가 할 일은 직원들이 편하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어떤 ‘미친’ 생각이라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나에게는 겸손해지고
남에게는 칭찬해 보는 그런 하루였으면 합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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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반에 프랑스의 쏠버 대학 강당에서 당시의 석학인 라비스 박사가 근속 50주년 축하연을 하게 되었다.
식순에 따라 답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라비스 박사는 축하객 중에 레몽 푸앵카레 프랑스 대통령이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급히 그에게로
향했다.
미처 그의 참석을 알지 못했던 그는 대통령을 내빈석으로 안내하려 했으나,
“선생님, 저는 오늘 이 자리에 대통령이 아닌,
선생님 제자로서 축하하기 위해서 왔기에 이 졸업생 자리로 만족합니다”라며 사양했다.
이에 단상에 오른 라비스 박사는 “저렇게
훌륭하고 겸손하신 대통령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저런 대통령을 모셨으니 프랑스는 더욱 부강해질
것입니다”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리가 흔히 어떤 모임에 가면 돋보이는 자리에 앉으려 하거나 축사라도 하려고 넌지시
선을 대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다가 오히려 모욕을 당하는 경우를 목도하기도 한다. 겸손함이 없이 위대함이나 존경을
받을 수 없다는 진리를 모르기에 일어나는 무지함이라 여길 수 있겠다.
겸손은 단지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을
숙이는 것이라는 진리를 망각해서는 안 된다.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인정하는 것이 겸손에서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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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
살면서 중요한 말은
"Here & Now" 이다.
나는 의대교수였다.
79세의 노인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15만명의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퇴직 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당뇨병, 고혈압, 통풍,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일곱 가지 중병과 고달픈 스트레스를 벗삼아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다.
한쪽 눈으로도 아침이면 해를 볼수 있고, 밤이 되면 별을 볼수 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에 햇살을 느낄 수 있고,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품을 수 있다.
남의 아픔을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원망할 시간이 없다.
지팡이 짚고 가끔 집밖으로 산책을 했다.
한쪽 눈이지만 보이는 것만 보아도 아름다운 것이 많았다.
지금은 다리에 힘이 없어 산책이 어렵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보이는 앞산 수풀 색깔이 아름답다.
감사하다.
인생이란 바로 '여기(here)'와 지금(now)' 이다.
행복을 느낄 시간과 공간과 사람은 바로 지금이다.
지금 여기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한번이라도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내가 바로 즐거움이다.
살아보니까 그렇다.
뇌 속에서 행복을 만드는 물질은 엔돌핀이다,
엔돌핀은 과거의 행복한 추억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다.
지금 내가 즐거워야 엔돌핀이 형성된다.
사람이 어떻게 늘 행복하기만 하느냐고 묻는 이들도 있다.
그런 이분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제 죽은 사람들이 하루라도 더 살기를 원했던 그 소중한 시간에 나는 오늘에 살고 있다.
괴롭고 슬퍼도 한가닥 희망을 만들어 보자.
살아 있음이 즐겁고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자.
지나간 세월은 어렵게 살았더라도 다 행복했던 거라고 나이든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짜릿하게 행복한 시간이 있었다.,
사람은 그 추억으로 사는 것 같다.
괴로움을 겪어 봐야 행복 할 줄 안다.
인생살이 살면서 오늘, 지금, 여기가 제일 중요하다라는 말이 맞는 말 같다.
아내 없이 살아 보니까 있을 땐 몰랐는데
젓가락 한 쪽이 없어진거야... !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리 장인이 하신 말씀인데~
"나에게 주어진대로 감사하면서 받아들이면 다 보여"
행복의 답은 "바로 지금(Now) 여기(Here) 내가슴" 에 담겨 있다.
고개 들어 저 멀리 하늘을 한번 보자.
회갑잔치와 육갑잔치
회갑잔치가 기억이 안나서
육갑잔치 잘 치루셨어요?
돼지고기 삼형제와 아기돼지 삼형제
* 애기 할머니가 교보문고에 가서 손주에게 사다 줄 책을 한참 찾는데~
안내 직원이 와서
"무슨 책 찿으세요" 했더니
"<돼지고기 삼형제> 있나요~
직원이 "아~네, 혹시 <아기돼지 삼형제> 찾으시는거 아니에요?"
설레임과 망설임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서 <설레임>이 기억이 안나서
<망설임> 주세요~
달패이관과 나팔관
어지럼증으로 이비인후과에 간 여성환자가 의사에게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어지러운가 봐요" 하니까
의사 선생님께서
<달팽이관> 말씀하시는거죠?
재발급과 재개발
은행에 통장 <재발급> 받으러 가서
이거 <재개발> 해주세요...
이바지 음식과 씨받이 음식
사돈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 주문을 하려고 전화를 해서~
"여보세요 <씨받이 음식> 주문하려는데요..."
한 살 차이와 연년생
울 부모님은 한살 차이신데요'라고 해야 하는 것을
울 부모님은 <연년생>이세요~?!!
콘 프레이크와 포크레인
친구집에 갔는데 그 어머님이 "<포크레인> 먹어라~ 하셨다.
알고보니 <콘 프레이크> 였다...
소보루 아저씨 곰보빵 주세요
소보루 빵을 사러 빵집을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 곰보인걸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소보루> 아저씨, <곰보빵>주세요
식물인간과 야채인가
식물인간이 된 지인의 아들 병문안을 가서 위로의 말씀을 하는데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메리카노와 아프리카노
커피 전문점에서 당당하게 커피를 시킵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요...
* 누구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이며...
“나 핸드폰 없어졌다~!!!
좀있다 통화 하자"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ㅎㅎㅎ
코로나 위기로
우울한 뉴스뿐이지만
배꼽 빠지게 한번 웃어 보십시오 ...
ㅎㅎㅎㅎㅎ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
며칠 전 급한 볼 일이 있어서 외출을 했다.
뭔가 중요한 것을 결정해야 하는 일이었기에 출발 전부터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다.
그래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려고 동네 커피 전문점에 들어가 카페라테 한 잔을 주문했다.
그 커피 전문점에는 발달장애인 청년 한 명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카페라테를 테이크 아웃해서 들고 나오다가 유리문에 살짝 부딪혔다.
그 순간 종이컵 뚜껑이 제대로 안 닫혔는지 커피가 반쯤 흘러 나왔다.
나는 바로 안으로 들어가서
“뚜껑 하나 제대로 못 닫아 커피를 반이나 쏟게 하느냐”하고 화를 냈다.
종이컵 뚜껑을 잘못 닫은 그 청년 직원은 어눌한 발음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그때 커피 나왔다는 신호의 진동벨이 앞 좌석에서 울렸다.
앞 좌석의 아주머니가 커피를 받아서 내게 내밀었다.
“카페라테예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늘 남겨요. 그거 제가 마실께요. 우리 바꿔 마셔요.”
난 그 아주머니가 손에 쥐여준 그분 몫의 카페라테를 들고 도망치듯 나왔다.
너무 부끄러웠다.
커피집에 들를 때마다 문득 문득 그때 커피 전문점에서의 상황이 마음속에 늘 그늘로 남아있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가끔 들르는 커피집에 낯선 청년이 새로 와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가만 보니 행동이 느리고 말이 어눌했다.
순간 그 청년을 채용해 준 회사가 몹시 고마웠다.
그건 단순히 취직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에 눈부신 날개를 달아 주는 일이었다.
그리고 내 시선을 빼앗은 또 한 사람.
40대 아주머니 한 분이 구석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는 걸 직감했다.
그 아주머니는 오직 한 사람만 보고 있었다.
아주 애틋하고 절절한 눈빛으로.....
청년의 어머니라는걸 쉽게 알 수 있었다.
발달장애인인 아들의 첫 직장에서 그 아들을 지켜보는 심정이 어떨까?
초조하고 불안하고 흐뭇하고 감사하고 참으로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눈물을 참고 있는 듯 보였다.
순간 나는 그 아주머니를 안심시켜 주고싶었다.
다가가서 이렇게 말했다.
“저 여기 단골인데요 아무 걱정 마세요. 여기서 일하는 직원들 다 착하고 좋아요. 아드님도 잘할 거예요.”
그 아주머니의 눈에 눈물이 핑 도는 걸 보고 나도 울컥했다.
삶이 아름다운 건 서로 어깨를 내어주기 때문이 아닐까?
한문의 사람 인(人) 자처럼.
망설임 없이 자신의 몫인 온전한 카페라테를 내어준 아주머니.
코로나19로 인해 몇 개월간 집에 못 들어가서 보고 싶은 어린 딸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도 울지 않는 간호사.
화재 현장에서 부상을 입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면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소방관 아저씨.
장사 안 되는 동네 입구 과일가게에서 사과를 살 때 제일 볼품 없는 것만 골라 넣는 퇴근 길의 영이 아버지.
마스크를 서너 개씩 여분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며 마스크를 안 쓴 사람에게 말없이 내미는 준호 할머니.
이렇듯 참으로 많은 보통사람들이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희망찬 신축년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10달이 남아있는 신축년 새해, 감사하며 베풀며 살아갈 수 있을까?
올 한 해 나는 얼마나 자주 내 어깨를 내어줄 수 있을까?
사금갑(射琴匣)
정월 대보름의 기원과 관련된 전설 중에 사금갑(射琴匣)이 있습니다.
원전은 삼국유사 기이 제 1편 소지왕 이야기입니다.
신라 시대, 임금 소지왕이 정월 대보름에 천천정으로 행차하기 위해 궁을 나섰는데 갑자기 까마귀와 쥐가 시끄럽게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쥐가 사람의 말로 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옵소서."
그러자 임금은 신하를 시켜 까마귀를 따라가게 했습니다.
신하가 까마귀를 어느 정도 따라가다가 어느 연못에 다다랐을 때,
돼지 두 마리가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하는 돼지 싸움을 보다가 그만 까마귀를 놓쳐 버렸습니다.
잠시 후에 연못에서 노인이 나와서 신하에게 편지 봉투를 주고는
"그 봉투 안의 글을 읽으면 두 사람이 죽을 것이요, 읽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고는 사라졌습니다.
신하는 궁에 돌아와 임금에게 편지 봉투를 주면서 연못의 노인이 한 말을 전했습니다.
임금은 두 사람이 죽는 것보단 한 사람이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 편지를 읽지 않으려 했는데
옆에 있던 일관이 말하였습니다.
"전하, 두 사람이라 함은 보통 사람을 말하고, 한 사람이라 함은 전하를 말하는 것이니, 편지의 글을 읽으시옵소서."
일관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임금은 편지를 꺼내서 읽어 보았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射琴匣(사금갑, 거문고 갑을 쏘시오)"
임금은 곧 거문고 갑을 활로 쏜 다음 열어 보니 두 사람이 활에 맞아 숨져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왕비와 어떤 중이었는데,
중이 왕비와 간통을 하고 한통속이 되어 임금을 죽이려고 거문고 갑에 숨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뒤 정월 대보름을 오기일(烏忌日)이라 해서 찰밥을 준비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후 이 찰밥이 발전해 약밥이 되었습니다.
왜 까마귀만 챙기냐면 쥐,
돼지는 십이지신에 들어가서 따로 기리는 일이 있었으나 까마귀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5일 전 연휴로 존재하는 설날과 달리 휴일이 아니기에 인지하지 못하지만,
정월 대보름만큼 전통 풍속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명절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보름 전날 밤에는 아이들이 집집마다 밥을 얻으러 다녔습니다.
또한 이날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고 믿었기 때문에 잠을 참으며 날을 샜습니다.
잠을 참지 못하고 자는 아이들은 어른들이 몰래 눈썹에 쌀가루나 밀가루를 발라서 놀려주었습다.
아침이 되면 부럼깨기 및 귀밝이술 마시기를 시작하며,
새벽에 '용물뜨기'를 하거나 첫 우물을 떠서 거기에 찰밥을 띄우는 '복물뜨기'를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여러 지방 단체 주최 행사들이 연이어 열립니다.
자정에 이르러서는 달집 태우기 및 쥐불놀이를 이어하며,
풍년을 비는 행사를 끝으로 대보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나에게는 정월대보름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찰밥입니다
어렸을 적에 기억에는 동네의 모든 집에서,
이 날만큼은 가난한 사람들도 오곡밥을
배부르게 먹고도 남을 만큼 많이 했습니다.
달을 보며 개인의 소원을 빌기도 하고
농사일을 기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을 달맞이(望月)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깡통 속에 짚이나 나무 가지를 넣고
불을 붙여 돌리는 놀이를 했는데
이것을 "망우리 돌리기"라고 했습니다
"망우리"는 "망월"이 변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른 저녁에 오곡밥을 먹고 망우리 돌리는
놀이가 파하면 본격적인 찰밥(오곡밥)
동냥(?)에 나섭니다
커다란 양푼을 두드리면서 밥 좀 달라고 하면
어느 집이든지 찰밥(오곡밥)을 내어주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열 집만 돌아도
커다란 양푼에 찰밥이 가득 담깁니다.
놀다가 꺼진 배를 일차로 채우고
다시 동산에 올라가서 달맞이도 하고
밤늦도록 놀다가 이차로
동냥한 찰밥을 배부르게 먹는데,
걸신이 들려서인지 그 많던 밥들이 다
없어지곤 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일 년 중에서 가장 밥을
많이 먹는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거지들도 찰밥을 엄청나게
많이 얻어먹을 수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정월대보름은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
심지어는 골짜기의 움막에서 거적을 치고 살던
거지패들까지도 배부르고 행복한날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오드리 헵번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아이들에게 남긴 편지에 적혀 있다는
샘 레벤슨의 ‘세월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 중 일부입니다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면,
그대의 음식을 배고픈 자와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가지고 싶다면,
결코, 그대 혼자 걸어가는 것이 아님을 알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대의 손이 두 개인 이유가
하나는 자신을 돕기 위해서,
하나는 다른 이를 돕기 위해서임을 알게 되리라."
크건 작건 간에, 인간은 누구나
아픔과 상처를 겪으며 살아갑니다.
나눔은 작은 행복감을 줍니다
그 작은 행복감이 조금씩 쌓여가고 퍼져나가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씨앗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가난한자는
더 가난해졌다고 합니다
힘겹게 이어가던 사업장을 폐업하였다는
소상공인들의 하소연이 오늘도 줄지어
들려 오고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에 전승되어온 찰밥(오곡밥)의
나눔으로 누구나 배부르고 행복한 날이었던 것처럼,
우리의 이웃들이 다 함께 기쁨으로 보내는
2021 년 대보름날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 모두에게 나눔으로 풍성해지고 행복해지는 그런 날이 아닐까요.
살다가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탓하지 말거라.
이미 생긴 일이거늘 어찌하겠느냐.
살다가 울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원망 말고 실컷 울어보렴
울고 나면 속이라도 시원하지 않겠니
살다가 이별할 일이 생기거든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인연은 만났다가 헤어지기도 하는 것이란다.
살다가 사랑할 일이 생기거든
밀고 당기는 시간을 줄이거라.
사랑의 실타래가 항상 질기지 않으니
적당히 밀고 당기려무나
살다가 행복한 일이 생기거든
너무 잡으려 애쓰지 말거라.
무엇이든 잡으려 하면 달아나고
꽉 쥐고 있는다고 내 것이 아니잖아
하루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 하루
힘들어도 웃으며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5만 가지 생각이 다난다"는 말의 의미
사람들이 어떤 일이 닥치면 수많은 잡생각을 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하루에 5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5만 가지 생각 중 많은 사람들이 4만 9천가지 이상의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불평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보다는
불만족하는 마음,
존경하는 마음보다는
무시 시기 질투하는 마음,
신뢰하는 마음보다는
불신하고 의심하는 마음,
기쁜 마음보다는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
남을 칭찬하는 마음보다는
헐뜯고 흉보는 마음,
이외에도 원망, 짜증, 불평, 불안, 초조 등등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코로 맡는 것,
입으로 먹는 것,
사사건건 시시비비를 따지고,
간섭하고,
쓸데없는 곳에 마음의 에너지를 소모해 버리니 이것이 바로 '마음의 과소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을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면 우리의 피는 나빠지고,
음식 맛조차 느끼지 못할 것이라 합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미움의 감정보다는 사랑의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 뿐만아니라,
내 주변도 행복하게 해주는 기분 좋은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10년 동안 65세 이상 노인의 걸음수와 운동효과를 측정한 결과
- 이명우 박사(제일병원 원장)
하루에
4,000보를 걸은 사람은 우울증이 없어졌고
5,000보를 걸은 사람은 치매, 심장질환, 뇌졸증을 예방하고
7,000보를 걸은 사람은 골다골증, 암을 예방하고
8,000보를 걸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를 예방하고
10,000보를 걸은 사람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
- 이명우 박사(제일병원 원장)
1. 걷기는 '뇌'를 자극한다.
2. 걷기는 '건망증'을 극복한다.
3. 걷기는 '의욕'을 북돋운다.
4. 걸으면 '밥맛'이 좋아진다.
5. 걷기는 '비만' 치료제이다.
6. 걷기는 '요통' 치료에 효과가 있다.
7. 걸으면 '고혈압'도 치료된다.
8. 걷기는 '금연' 치료제이다.
9. 걷는 사람은 '뇌'가 젊어진다.
10. 스트레스가 쌓이면 일단 걸어라.
11. 자신감을 잃었다면 일단 걸어라
12. '몸'이 찌뿌드하면 일단 걸어라.
13. 마음이 울적하면 일단 걸어라.
14.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일단 걸어라.
15. 분노가 일면, 일단 걸어라.
16. 인간 관계로 얽히는 날, 일단 걸어라.
17. 할일 없는 날, 일단 걸어라.
화이자 前부사장 마이클 이던(Micnael Yeadon)박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불임 등 치명적 부작용 있다"
인세영 승인 2021. 02. 19.
화이자사의 전 사장인 마이클 이던(Micnael Yeadon) 박사
최근 코로나 백신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사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사의 백신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 보다 더 위험한 부작용이 도사리고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을 제조하고 있는 화이자사의 전 사장인 마이클 이던(Micnael Yeadon) 박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백신은 극히 취약계층 아니면 일반 사람들에게는 전혀 필요없다."고 밝혔다.
백만 명 중 한명 죽을까 말까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을 필요는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마이클 이던 박사는 영상에서 각국의 정부가 백신을 강제로 맞히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백신 때문에 개인이 여행하고 쇼핑하는 자유를 박탈 당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또 백신을 접종하는 것 자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입장을 취하면서 뭔가 '냄새가 난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을 만들고 있는 화이자의 전 임원이 자사의 백신 자체를 위험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또한 각국에서 강제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다른 사람도 아닌 화이자의 전 사장의 입을 통해 나온 이 발언은 전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앞둔 국가들의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크게 논란이 될 전망이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뿐 아니라 의사와 바이오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도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을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화이자의 전직 임원의 입에서 나온 이 발언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마이클 이던 박사는 화이자사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불임을 포함한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줄곧 경고해 왔다.
실제로
마이클 이던 박사와 유럽 보건의원회 의장 출신인 볼프강 보다르크 박사는 지난해 12월, 유럽의 약제 승인을 담당하는 유럽의약청
(EMA)에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실험 중단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공개된 청원서에는 백신
접종에 의해 형성되는 항체가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해 작용하게 되는데, 스파이크 단백질이 신시틴 유형의 단백질을 지니고
있어서 개발중인 백신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태반 형성에 방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불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BNT162b 백신에 존재하는 폴리에틸렌글리콜 때문에 백신을 맞은 사람 중 70%가 항체가 형성되면서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는 과거에 한번도 승인된 적이 없는 합성 mRNA 방식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백신이기 때문에 부작용의 우려가 더욱 크다는 것이다.
이에 국내 의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이달 초, 국내 의사 20명 이상은 실명을 공개하면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효과가 부정적이므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무접종 법안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백신 접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
의사들은 성명서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노령자와 기저질환자에 대한 실험 데이터가
부족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 FDA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을 예측하여 백신 승인을 해 주지 않고 있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또한 "백신 제조업체가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면책을 요구하고 있는 등 이번 코로나 백신은 정상적인 백신으로 볼
수 없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 성명에 참여한 의사들은 송무호 신우섭 오순영 이왕재 정윤섭 주연상 최동환 김동오 송현곤
서진열 강태규 기현숙 김상수 박우희 신윤상 이현수 정경진 최윤복 홍성민 등을 수 십명이다.
한편
서울대병원(감염내과 오명돈ㆍ박완범 교수)과 서울대(생화학교실 김상일ㆍ정준호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노진성ㆍ권성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정상인도 대다수 코로나19 환자가 공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무력화 항체를 생성하는 면역세포를 이미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사이언스 트랜스래셔널 메디슨(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근호에 실린 이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정상인도 코로나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면역세포를 이미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대다수
정상인은 이미 코로나 감염 초기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에 저항할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현재와 같은 극도의 공포감은 갖을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못믿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사의 백신의 경우에는 불임 등 오히려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의사들의 경고가 나오면서, 백신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 의료진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는 정부의 계획은 "강제로 의료진을 먼저 접종하게 하면 일을 그만두겠다." 라는 의료진 마저 나오면서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지하철에서는 지난 1년간 단 1건의 코로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수백만명이 1년 넘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데, 전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았으며,
요양원에 기저질환 있는 노인들 말고는 죽는 사람도 거의 없다.
이게 무슨 전염병이냐? "라는 주장과 함께 "백신 맞으라고 호들갑을 떠는 정부 때문에라도 더더욱 맞기 싫다.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영상 자료가 올라오면 누군가 황급히 삭제한다.
본능적으로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다." 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사야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지렁이 이야기 #. 1
옛날에 가난한 선비와 그의 아내 그리고 앞을 못보는 선비의 노모(老母)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선비가 과거 시험을 보려고 한양으로 올라갔는데 노모는 맛있는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못합니다.
선비가 있을 때는 그래도 산에 가서 고기를 잡았으나 며느리는 사냥을 할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지렁이(土龍湯)를 잘 말려서 고기처럼 드렸다고 합니다.
드디어 과거에 합격한 선비가 집으로 돌아와 부인의 정성에 감동되었는데 노모가 아들의 소식을 듣고 눈이 번쩍 떠서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지렁이 이야기 #. 2
후백제 태조 견훤이 지렁이의 아들이라는 설화가 있다.
견훤의 어머니가 자주 만나던 남성을 통해 임신을 하자, 그녀의 아버지의 계책으로 그 남자의
옷에 실 하나를 꿰었다.
다음날 아침에 실을 따라가보니 땅 속에서 거대한 지렁이가 나왔고, 그렇게 태어난 아기가 견훤이란
설화이다.
이것은 원래 용이었던
설화를 격하시킨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이 설화에서 견훤은 전투 후에 강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힘을 완전히 회복해 다시 쌩쌩하게
전투를 치렀는데,
이는 몸이 촉촉히 젖어 있어야 하는 지렁이의 후손이라는 이유이다.
고려군은 이 이야기를 전해듣고 강물에 소금을
풀었고, 이를 모르고 회복하려 강물에 들어간 견훤은 온몸이 따가워서 마구 뒹굴었고, 힘을 회복하지 못해 결국 고려군에게 패배했다고
한다.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이 이야기를 들은 왕건이 고창 전투에서 견훤과 싸우기 전에 소금을 뿌리는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대한민국 축산법에 따르면 지렁이는 가축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지렁이를 기르는 시설은 돼지, 소 등을 기르는 시설과 마찬가지로 축사로 분류된다.
(지렁이를 키워 낚시용 지렁이를 판매하거나 농사용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요즘 한국사회의 책임을 전가하고 남의 탓으로 하는
정치인.법조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미국 마이애미 롱비치 법정에서
있었던 실화 한토막이 생각났습니다
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살아가는
중년 미국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들 형제가 동네 한구석에서
전쟁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지역의 유력한 저명인사가
말을 타고 그곳을 산책하다가 하필
아들 형제의 죽창이 저명인사가
타고있던 말의 눈을 찔러, 놀란 말이 펄쩍 뛰는 바람에 말과 저명인사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을 사람도 문제인데
그 말의 가격도 작으마치 천만불이 넘는 세계에 몇마리 밖에 없는
엄청 비싼 말이었습니다.
두 아들이 재판을 받게 됩니다.
판사가 형제 둘에게 누구의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렸는냐고 묻습니다.
두 형제는 서로 자기가 쏜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자청합니다
판사가 마음씨 아름답고
형제 우애(友愛)가 남달은 그 형제의 어머니를 재판정에 불러 세우고
''부인,
한 아들만 사형에 처하면 되는데
형제가 서로 자기 죽창에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하니
부인이 한 아들을 정하도록 하시오!''
한참 침묵을 지키더니
기도가 끝난 부인이 하는 말;
''작은 아들을 사형에 처해 주십시오''
판사가
''왜 작은 아들입니까?''
판사님,
큰 아들은 전처(前妻)의 아들이고
작은 아들은
제가 낳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인!
자기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고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판사님, 옳을 말씀입니다
제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지요
그러나 저는
그리스도인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서 배우고 익힌 나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제가 큰 아들을 죽게 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내가 숙연해 지고 재판정이
쥐 죽은듯 고요속에 묻혀 있을 때
방청객들은 물론,
부인의 말에 감동받은 판사가
힘을 주어 근엄한 음성으로
''부인!
지금까지 30년 넘게 재판 하면서
오늘과 같이 감동 받기는 처음입니다.''
두 아들도 또 그 어머니도
미국사회를 아름답게 선도 할
모범적 가족이라고 판단한 판사는 힘주어 판결문을 낭독합니다
[''내가 판사의 권한으로
두 아들을 무죄로 석방한다'']
그러기에 오늘날 미국이라는 나라가
많은 과오와 실수를 범하지만,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미국의 원동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두 아들의 아름답고 기특한 정신,
또 숭고한 신앙생활을 바탕으로
전처의 아들과 친자식을 함께 키우며
두 아들이 서로가 자기가 범인이라고
주장하게끔 한 엄마의 인성교육과 가정교육과 인간성을 바로 세우도록 교육한 그 어머니의 숭고한 모습이
오늘의 미국이라는 나라를
대변하고 있는듯 합니다.
삶 자체가 스펙
이관순소설가
어느 한 사람이 코로나-19로 죽은 사람이
대부분 노인이라면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살아봤자 몇 년인데, 이참에 다들 가시면
고령화도 막고, 부양을 책임져야 할
젊은 세대의 짐도 덜지 않겠느냐고요
웃자는 소리겠지만
사람들은 곧잘 불온한 생각을 합니다
말대로 세상에 노인들이 한순간 다 사라지면
사회가 젊어지고, 활력이 넘쳐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까요 ?
마오쩌둥 시절, 중국 전역에 나붙은
포스터가 생각납니다
소년이 새총으로 참새를 겨냥하고 있는
그 유명한 참새 포스터입니다.
1950년대 후반, 농촌 순시를 마치고 온
마오쩌둥이 인민의 식량인 곡식을 대량
축내는 참새를 박멸하라는 지시를 내렸지요
그 결과 한 해 동안 2억 마리의 참새가
사라졌습니다. 박멸 작전은 성공해 보이는데
기다린 풍년이 왔을까요 ?
참새가 사라진 자리엔 생각지 못한
메뚜기 떼와 해충들이 들끓어
풍년은 커녕 심한 흉년을 겪습니다
계속된 흉년으로 1958년부터 3년간
2,500만 명이 굶어 죽는 비참하고
끔찍한 대참사를 내고 말았지요.
다급해진 정부가 소련에서
참새 수십만 마리를 긴급 수입도
해보지만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베트남도 쥐떼의
창궐로 몸살을 앓은 적이 있었지요
그러자 쥐 섬멸을 목표로
나라가 나섰습니다
쥐꼬리를 가져오면 포상하는
시책을 폈다고 합니다
문제는 포상금은 늘어나는데
쥐가 줄지 않는 것입니다
꼬리 만 자르고 쥐들을
풀어주었기 때문이죠
쥐를 번식시켜서 더 많은 꼬리를
얻겠다는 생각을 한 겁니다.
이 제도도 실패로 끝날 수밖에요
세상엔 거저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존재 이유가 다 있으니까요
남녀노소, 유익균과 유해균, 익조와 해조가
필요에 의해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존재합니다
자연 질서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게
먹이 사슬입니다.
그것이 밸런스를 유지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생명권의 안녕과 재앙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지쳐 희망을 접었다는 학생이
연구실로 교수를 찾아왔습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학업과 일을 병행해 왔는데
부족한 성적 때문에 기업의 해외 연수생
모집에 응시를 못한다고 눈시울을 붉힙니다.
정말 잠 안 자고 안 먹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는데, 지금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고
했어요. 교수는 그 학생의 성실한 생활 태도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때 스승은 학생에게 무슨 말로
위로와 격려를 전할까 생각 하다가
스승은 제자에게 말합니다
“네가 살아온 삶이 네 스펙이다.”
접수부터 하라고 권했습니다
“학점이 'all B' 이상여야 하는데
C가 하나 있어요.”
스승이 제자의 등을 두드리며
“학점이 다가 아니다. 너만의 스펙이
있잖니? 추천서는 내가 써주마”★
라고 말했어요.
결국 학생은 선발되었고, 1년 연수를 성실
하게 마치자 곧바로 그 회사에 스카우트됩니다.
그리고 런던 주재원으로 발령을 받았어요.
‘내가 살아온 것이 내 스펙’이라고
알려준 스승의 한 마디가 절망의
어둠 속 인생을 부활시킨 겁니다.
스승의 그 한 마디에 열등을 치유하고
온전한 자유를 찾은 제자는 런던에 부임한
첫날 밤, 비 오는 테임즈 강가에서
비를 맞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스승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어둠은 모든 것을 삼켜버립니다.
희망, 꿈, 환상, 미래까지 다 덮어요.
그러나 칠흑의 어둠도 한 줄기 빛에 날아갑니다."
영화 ‘미션’ 첫 장면에 성경 구절을
인용한 자막이 떠요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은 없다.”
인생에는 수많은 고통과 역경이 따라붙지만
그 불행을 해결할 수 있는 작은 문이
어딘가에 열려 있다고 하죠
인생이 매력적인 것은
‘고난을 거듭할수록 지혜는 쌓이고
나를 강하게 만든다’ 는 것입니다.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이 오아시스를
바로 앞에 두고 쓰러진다고 해요
터널 끝을 눈앞에 두고. . .
시련의 순간을 좀만 더 견뎌냈더라면
승리할텐데. . .
이 고통의 법칙은 우리가 사는
지상의 언어요 약속입니다
사람이 스스로를 귀히 여기지 않으면
누가 나를 존중해 줄까요?
나는 나다운 멋이 있고
재능을 지닌 존재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모르거나
비하하고 있을 뿐이죠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이가
역경에서 이깁니다
올 한 해 주눅 들지 말고
어깨를 쫙 펴고 계속 걸어요
때가 되면 자신이 바로
비장의 무기랍니다
가장 완벽한 정보는
내가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것과
아슬아슬하게 패한 것에 있습니다.
그게 바로 나 자신 입니다
터널은 끝이 있고,
내 손을 잡아줄 누군가가 기다립니다.
서울대 이왕재 명예교수의 양심선언
ㅡ백신으로 집단면역이나 코로나 예방 불가능
2021.01.16.
이교수는
건강정보 잡지 '건강과 생명' 1월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이란 글에서 그런 주장으로 백신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에 경종을 울렸다. 15일 이 교수를 직접 만났다. '불편한 진실'을 말한 대가로 비난이 적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학자적 양심은 포기할 수 없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나
"이론적으로
예방이 불가능하다. 사람들이 백신이라고 하면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백신 가지고 안 된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혈액을 타고 다니면서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는 백신이 100% 유효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상기도(코점막, 인후두 점막)에 감염되는 것인데 백신으로 인한 혈중 항체가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예방할 길이 없다."
-코로나19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감기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하겠다. 감기는 내과 책에 뭐라고 돼 있냐면 일주일 정도 지속되는 self limiting
disease(자기제한질병)라고 돼 있다. 상기도에 감염돼서 기껏해야 일주일 정도에 끝이 나는 질환, 이렇게 돼 있다. 그리고
치사율은 없다. 항체는 빨라야 감염 3일 지나야 나온다. 3일 이전엔 항체가 절대 안 나온다. 흔히 면역 그러면 항체를 일반인들이
생각한다. 3일 이전에 어떻게 막느냐, 3일 이전에 막는 면역시스템을 우리는 선천면역이라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감기 바이러스와 똑같다. 다만 차이가 뭐냐면 상기도 점막에 딱 붙는다. 붙는 능력이 100배 이상 강해졌다는 거다.
아시다시피 아무 세포나 붙는 게 아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상기도 점막에만 붙는다. 붙는 힘이 변종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100배
이상이라는 거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계속 감염이 되는 거다. 원래는 3~4일로 끝이 나는 병이다. 항체가 만들어질 틈도 없다.
상처가 아무는 데 3~4일 걸려서 일주일이면 끝나는 병이다."
-일반 감기 바이러스보다 증상이 심한가
"일반감기보다
심하지만 독감보다 약하다고 돼 있다. 왜 그러냐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에 있다. 공생하는
바이러스다. 그런데 코로나19는 공생하는 바이러스와 5~10%가 염기서열이 다른 것이다. 박쥐 것이 감염된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원래 종간에 서로 왔다갔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이거는 박쥐 것, 사스는 사향고양이, 메르스는 낙타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것이다. 종간의 벽이 무너지는 일이 21세기에 생긴 것이다."
-코로나19 항체가 생기기 어려운 이유는 뭔가
"코로나19는
원래 몸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5~10%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몸엔 생소한 것이다. 생소한 놈이 들어오면 반응이
심하게 일어난다. 없던 놈이지만 실제는 90~95%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과 똑같다. 항체가 그래서 잘 안 만들어진다. 정은경
청장이 발표했다. 한국인 1440명을 임의로 뽑아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검사했더니 1명 나왔다고 했다. 항체가 거의 안 생기는
거다. 내가 몸에 가지고 있는 것은 항체를 안 만드는데 코로나19가 90~95%가 똑같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독감)는
내 몸에 없어요. 감염되는 거다. 그건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항체를 금방 만든다. 인플루엔자는 항체가 잘 생긴다. 그러나
호흡기바이러스의 경우는 공기 중에 있다가 콧속에 붙는데, 인플루엔자 항체는 혈중에 있다. 피를 타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호흡기 점막
상피세포에 혈관이 없기 때문에 접근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예방효과는 0%이다. 그런데 왜 맞느냐, 노인들은 독감의
합병증이 생기면 폐렴이 돼서 죽는다. 폐렴이 된다는 얘기는 상기도에 있던 놈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닌다는 말이다. 혈액을 타고
돌아다닐 경우에는 항체가 작용한다. 죽지 않게 할 수 있다.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게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는 사람이 1%도 안
된다는 말이다. 100명 중 1명도 안 되는 사람을 위해서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냐는 거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도 그런 효과는 있겠다
"코로나19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죽은 사람은 많은 경우 뇌에 있는 혈관이 막히고, 콩팥도 망가지고, 폐도 망가지고, 간도 망가지고
이래서 죽더라는 거다. 만일 코로나19에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하면 그런 건 막을 수 있다. 그런 게 무서워서 백신을 맞겠다면 나름
의미가 있다. 백신의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게 아니다. 예방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염자 99%가 그냥 넘어간다.
1~2%에서 문제가 되는 건데, 그 사람들은 백신을 맞아서 항체가 생겨있다고 하면 혈중으로 들어가서 생기는 문제엔 효과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독감은 거의 100% 항체가 생기지만 코로나19는 우리 몸에 상존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90~95%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5~10%를 우리 면역세포가 찾아야한다. 그걸 찾아서 항체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굉장히 어렵다."
- 백신 그 자체의 위험은 없나
분명한
건 뭐냐면 화이자나 모더나에서 하는 게 mRNA백신이다. mRNA백신을 인류최초로 하는 거다. 굉장히 위험하다. 원래 mRNA가
찔러서 넣어준다고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들어가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런 최초의 시도라면 안전성에
대해서 10년 이상 봐야 한다. 과학자로서 정확하게 팩트만 얘기하는 것이다. 안전성에 검증이 안 됐다는 건 확실하다.
메이저언론에서는 백신확보에 대한 얘기만 나오지 문제점에 대한 얘기는 없다. 그러면 안 되죠. 메이저언론이 많은 국민들이 보는데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 걸 지적하는 게 언론의 기능인데 이건 지금 뭐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분명한 건 아무튼 mRNA 백신
안전성 검증을 안 했다는 것이다."
- 집단면역 형성시킨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서는
"집단면역은
만들어지 않는다. 감기가 인류와 역사를 같이 한 질환인데 왜 집단면역이 안 생기나. 절대 안 된다. 집단면역이란 불가능하다.
항체가 잘 생기지도 않는 데다가 항체가 생긴다 하더라도 계속 걸릴 수밖에 없다. 집단면역이라는 건 항체가 바이러스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다는 게 전제가 될 때다. 예를 들면 간염은 백신이 완벽하게 듣는다. 그런데 이건 아니다. 항체가 바이러스와 만날 수가
없다. 치료제도 마찬가지다. 주사제나 먹는 걸로는 치료제가 나올 수가 없다. 항체가 감염되는 세포로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데, 거기로 안 가니 무슨 재주로 막냐. 그러니까 계속 실패하는 거다."
- 백신 맞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시키는 걸 막아주나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 벗지 마라, 그 얘기가 나온 것은 화이자 등이 조심스럽게 백신의 취약성을 가리려고 하는 것이다. 말이 되냐.
백신을 맞고 항체 생겼다면 왜 마스크를 써야 하냐. 나는 감염도 안 되고 감염도 못시키는데. 들어오는 바이러스가 항체에 의해서 다
죽었기 때문에. 혈액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그 말이 맞는 거다. 그런데 백신 기껏 만들어 놓고는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
벗지마라, 이런 소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내가 한 말이 맞다는 것을 그 사람들이 개런티하고 있는 것이다."
예일대 하비 리쉬 박사도 최근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백신이 자신을 예방하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남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 코로나19를 감기·독감수준으로 생각해도 된다면 사망이 많은 이유는
"죽어나간다고
보도해서 그런 것이다. 우리나라가 매년 독감으로 1000명 가까이 죽는다. 그거 죽을 때마다 보도해봐라. 온 국민이 공포에
떤다. 우리가 13개월 동안 1200여 명 죽었다. 독감은 5월부터 10월까지 없고, 11월부터 그 다음해 3~4월까지 5~6개월
동안 1500명이 죽은 적도 있다. 그런데 지금 이거는 14개월 동안에 1100명이 죽은 거다. 호들갑을 떨 일이 아니다."
- 교수님이 정책결정자라면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사실
(거리두기를) 푸나 안 푸나 크게 차이 안 난다. 대신 퍼지는 것이 걱정이라면 마스크 쓰는 것만 철저하게 하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대신 병원, 요양원 이런 데는 훨씬 강화해야 한다. 실제로 거기 근무하시는 분들은 지금보다 10배 강화해서 진짜로
의심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들어가게 해야 한다. 노약자, 기저질환자 보호를 철저하게 해서 죽는 사람이 안 나오면 되는 거다.
집합금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 감염이 덜 될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얻는 게 없다. 죽는 사람은 어차피 기저질환자들이다. 70%가
감염되더라도 요양원이나 병원 관리를 완벽하게 해서 노약자, 기저질환자들에게 균이 갈 수 없게끔 차단하면 한 명도 안 죽는다."
- 가족과 같이 사는 취약자는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
"그게
사실은 가장 구멍이다. 요양원에 가실 정도는 아닌 노인들이 있다. 젊은 애들은 무증상감염자가 너무 많다. 할아버지 감염시키면
어떻게 하느냐는 게 문제다. 그런 부분은 머리를 맞대고 찾아내면 되는 것이다. 코로나시대 이후에 생길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변화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60대 이하의 부부하고 자녀들 정도면 문제없이 사시면 되는데, 80이 넘은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든지
그럴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 유럽은 백신 거부율이 굉장히 높더라
"백신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화이자나 모더나가 예방률 95%라고 한 것은 전혀 믿을 수가 없다. 흔히 하는 RT-PCR로 하면 진짜백신
접종자는 모두 양성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써야 하는데 그들은 그것을 발표하지 않습니다. 방법이 없으니, 증상완화를 기준으로
했다는 궁색한 설명을 들었는데 납득하기 어렵다."
지난해 12월 27일 프랑스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나 1월
7일까지 접종률은 0.03%에 불과하다. 접종 거부율은 60%에 달한다. 당국 최고 책임자인 백신접종전략위원회 알랭 피셰 위원장은
백신 접종에 앞서 백신에 대한 과학적 자료를 볼 수 없으며, 효능이 2~3개월에 그치고, 기저질환자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려진
바가 없으며, 접종자가 남한테 옮기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지금 당국이 확진자 숫자 발표하는 게 의미가 있나
"아무
의미가 없다. 주말엔 검사가 적어서 확진자가 적게 나온다. 많이 검사하면 많이 나오고, 적게 하면 적게 나오는데 그런 숫자가
무슨 의미가 있나. 감기환자 몇 명이라고 발표하나. 정부가 국민들 공연히 겁주는 행위다. 아예 발표할 필요가 없다. 차라리
검사숫자 대비 확진자를 비교해 확진율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발표하는 확진자 숫자가 0이 되어야 이 사태가 끝날 판인데 그날이 오겠나
"절대
안 온다. 0이 될 수가 없다. 인간 공생 바이러스다. 변종이 끊임없이 생긴다. 공생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0이 될 수 있나.
어제 뉴스에도 나오더라 백신을 만든 모더나 CEO가 코로나19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풍토병이 될 것이고 인류를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그렇게 인정하면서 백신은 왜 만들고 맞으라고 하나.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이 사람들이 도망갈 구석을
만들어 놓는 거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 변종이 나올 수밖에 없으니 백신은 무용지물이란 말이다."
- 백신접종을 앞두고 있는데, 전문가로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은 메시지는
"변종이
나오면 백신은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또 나오게 돼 있다. 변종이 나오면 순식간에 다 퍼진다. 변종 출현은 불 보듯 뻔한 얘기다.
변종이 생기면 어떡하냐, 지금 그 백신 다 쓰레기가 될 것이다. 백신에 의지하지 말아라. 죽는 것 때문에 우리가 무서워하는
건데, 면역기능이 어떠한 이유로 낮아진 경우에 불행하게 혈액을 타고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는 불행한 일이 생겨서 그 중에 일부가 죽는
일이 생기는 거니까 자기의 면역기능을 지키는 게 제일 확실한 거다. 면역기능만 좋으면 변종도 상관없다. 변종일수록 더 활발하게
작용한다. 백신은 변종이 나오는 순간 무력해지만 우리 몸의 면역기능은 변종에 대해서 면역반응을 더 확실하게 한다. 자기면역기능을
키우는 게 최고다. 그거의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를 먹는 것이다. 감염 자체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마스크는 어떤가
"마스크는
코로나19에 걸리기 싫다 하면 쓰는 것이다. 마스크 쓰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것은 비과학적이다. 마스크는 써야 한다. 유럽에 더 많이 감염되는 이유는 마스크를 안 쓰기 때문이다. 그것은 확실하다.
거리두기를 할 때는 경제적인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거리두기 하면 덜 감염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그렇게 되니까 교회 못
가고, 당구장 막고, 커피집 막고. 안 막아도 되는 감염을 막겠다며 오히려 경제적으로 다 죽는쪽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다. 마스크
쓰고, 자기면역 지키고,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 마스크는 언제 벗나.
"마스크는 저절로 벗게 돼
있다. 코로나가 그렇게 치명적인 것이 아니라 감기,독감 수준이라는 것을 깨우치면 자연스럽게 벗게 될 거다. 의료계로서는 아주
우울한 얘긴데, 마스크 쓰면서부터 개원가가 많이 황폐화됐다. 결핵도 훨씬 많이 줄어들고, 독감도 없다고 한다. 환자가 줄었단
얘기다. 현재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예수님의 기적
19세기 옥스퍼드 대학에서 종교학 과목 시험시간에 출제된 주관식 문제는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님의 기적에 대해 논하라" 였습니다.
시험시작 종이 울리자 일제히 답안지에 펜촉 닿는 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렸지만 유독 한 학생만은 멍하니 창 밖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감독관이 다가가 주의를 주었지만 학생은 시험에 하나도 관심 없어 보였습니다.
시험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학생의 멍때리기는 계속됐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감독 교수가 다가가 백지 제출은 당연히 영점처리고 학사경고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뭐든 써 넣어야 한다고 최후통첩 했습니다.
이 말에 딴청을 피우던 학생의 시선이 돌연시험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정말 단 한 줄만 써놓고 고사장을 유유히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달랑 한 줄 답안지는 이 대학 신학과 창립이후 전설이 된 만점 답안지이었다고 합니다.
그 학생의 이름은 영국의 3대 낭만파 시인 중 한 사람인 "조지 고든 바이런"
대학의 모든 신학교수들을 감동시켜 올하트 받은 바이런의 촌철살인 답안은 이랬습니다.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을 붉히더라"
(神의 물방울)
음식 이름에 얽힌 우스개 이야기
안녕하세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라고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선지국)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 몸보신 해야 한다. 내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따구 해장국! '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
연륜(年輪)과 경륜(徑輪)
"고려장이 없어진 유래,,
고려장은 고려인이 효도심이 없어서 있었던 일인가?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고 말합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몰래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모셔와 봉양을 합니다.
그 무렵 중국 수(隋)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를 알아 내라는 문제를 냅니다.
못 맞히면 조공을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고민하는 박정승에게 노모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고구려가 이 문제를 풀자 중국은 또 다시 두 번째 문제를 냈는데
그건 네모난 나무토막의 위아래를 가려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노모는
"나무란 물을 밑에서부터 빨아올린다. 그러므로 물에 뜨는 쪽이 위쪽이란다."
고구려가 기어이 이 문제를 풀자 약이 오를때로 오른 수나라는 또 어려운 문제를 제시했는데
그건 재(灰)로 새끼를 한다발 꼬아 바치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나라에서 아무도 이 문제를 풀지 못했는데 박정승의 노모가 하는 말이
"얘야, 그것두 모르느냐? 새끼 한다발을 꼬아 불에 태우면 그게 재로 꼬아 만든 새끼가 아니냐?"
중국에서는 모두 이 어려운 문제들을 풀자
“동방의 지혜있는 민족이다.” 라며 다시는 깔보지 않았다 합니다.
그리고 당시 수나라 황제 수 문제(文帝)는
“이 나라(고구려)를 침범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그런데도 이 말을 어기고 아들인 수 양제(煬帝)가 두 번이나 침범해와 113만 명이 넘는 대군(大軍)으로도 고구려의 을지문덕장군에게
대패하고는 나라가 망해 버립니다.
그 다음에 들어선 나라가 당(唐)나라인데 또 정신을 못차리고 고구려를 침범하다가 안시성 싸움에서 깨지고 당시 황제인 당태종(太宗)은 화살에 눈이 맞아애꾸가 된채로 죽습니다.
이렇게 해서 노모의 현명함이 세 번이나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왕을 감동시켜 이후 고려장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그리스의 격언에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경륜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 주는 말입니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나 사회에도 지혜로운 노인이 필요합니다.
물론 노인이 되면 기억력도 떨어지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집착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 대신 나이는 기억력을 빼앗은 자리에 통찰력이 자리 잡습니다.
노인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하는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합시다 .
누구나 노인이 됩니다.
"천재가 경륜(徑輪)을 이기지 못하고 경륜이 연륜(年輪)을 이기지 못한다."
요즘 한국사회의 책임을 전가하고 남의 탓으로 하는 정치인.법조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미국 마이애미 롱비치 법정에서 있었던 실화 한토막이 생각났습니다
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살아가는 중년 미국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들 형제가 동네 한구석에서 전쟁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지역의 유력한 저명인사가 말을 타고 그곳을 산책하다가 하필 아들 형제의 죽창이 저명 인사가 타고있던 말의 눈을 찔러,
놀란 말이 펄쩍 뛰는 바람에 말과 저명인사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을 사람도 문제인데 그 말의 가격도 작으마치 천만불이 넘는 세계에 몇마리 밖에 없는 엄청 비싼 말이었습니다.
두 아들이 재판을 받게 됩니다.
판사가 형제 둘에게 누구의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렸는냐고 묻습니다.
두 형제는 서로 자기가 쏜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자청합니다
판사가 마음씨 아름답고형제 우애(友愛)가 남달은 그 형제의 어머니를 재판정에 불러 세우고
''부인,
한 아들만 사형에 처하면 되는데 형제가 서로 자기 죽창에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하니 부인이 한 아들을 정하도록 하시오!''
한참 침묵을 지키더니
기도가 끝난 부인이 하는 말, ''작은 아들을 사형에 처해 주십시오''
판사가
''왜 작은 아들입니까?''
판사님,
큰 아들은 전처(前妻)의 아들이고, 작은 아들은 제가 낳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인!
자기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고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판사님, 옳을 말씀입니다
제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지요
그러나 저는 그리스도인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서 배우고 익힌 나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제가 큰 아들을 죽게 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내가 숙연해 지고 재판정이 쥐 죽은듯 고요속에 묻혀 있을 때
방청객들은 물론,
부인의 말에 감동받은 판사가 힘을 주어 근엄한 음성으로
''부인!
지금까지 30년 넘게 재판 하면서 오늘과 같이 감동 받기는 처음입니다.''
두 아들도 또 그 어머니도 미국사회를 아름답게 선도 할 모범적 가족이라고 판단한 판사는 힘주어 판결문을 낭독합니다
''내가 판사의 권한으로 두 아들을 무죄로 석방한다''
그러기에 오늘날 미국이라는 나라가 많은 과오와 실수를 범하지만,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미국의 원동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두 아들의 아름답고 기특한 정신,
또 숭고한 신앙생활을 바탕으로 전처의 아들과 친자식을 함께 키우며
두 아들이 서로가 자기가 범인이라고 주장하게끔 한 엄마의 인성교육과 가정교육과 인간성을 바로 세우도록 교육한
그 어머니의 숭고한 모습이 오늘의 미국이라는 나라를 대변하고 있는듯 합니다.
은혜의 힘
(담배를 즐기던 어느 여학생들)
어느 가난한 목사님이 학교에 가까운 지하실에 월 세를 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지하 예배당 입구 계단에 아침, 저녁으로 침이 하얗게 깔려있고,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은 이상하다 싶어 몰래 숨어서 지켜보았습니다.
이웃에 있는 여자 중, 고등학교의 이탈학생인 어린 담배꾼들의 소행이었습니다.
교회 계단 밑 후미진 곳에서 등교 전후, 점심 때, 하교 때
아주 조용하고 신속하게 떼거리로 몰려와서 담배를 피우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야단 칠 생각을 하다가
여학생들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궁리하다가
기도하는 중에 햇볕정책으로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그날부터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여학생들 몰래 담배꽁초를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려운 일은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면서 뱉어놓은 침을 닦는 일이었습니다.
“뱉어도 이렇게 많은 침을 뱉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바닥이 하얗게 침이 깔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그래! 이 애들을 교회에 보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모님에게 귤 한 박스를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음 날 담임목사는 귤을 예쁜 접시에 담아 내놓고 옆에다 재떨이 대용품으로 커다란 스텐리스 그릇에 물을 잔잔하게 부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침 뱉을 두루마리 휴지와 큰 쓰레기통을 가져다 놓고 이런 글을 써 붙였습니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 계단에 온 분들은 이미 우리교회 식구들입니다.
편히 쉬었다 가십시오,
이 귤도 여러분 것입니다.
먹고 남는 것은 가져가셔서 친구들과 나눠드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목사가,,,”
목사님은 사모님에게 계속 먹을 것을 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모님은 가난한 지하 교회가 무슨 돈이 있느냐고, 그리고 그것을 어디다 쓰려고 하느냐고 불평했지만, 워낙 목사님이 간곡히 부탁하니 거절 할 수가 없어 계속 공급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은 매일 매일 과일이나 사탕 등을 계단에 놓아두고
정성스럽게 글도 바꾸어 써서 붙였습니다.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죠?
시험 잘 보세요!
‘고생 끝에 낙!’”
“오늘은 무척 춥죠?
교회 문 열어놓았으니 커피나 컵 라면은 가스렌지를 사용해서 마음껏,,,
”“부활절 선물로 계란”
“<크리스마스> 때는 카드와 선물”
“친구에게도 전달, 같이 먹기,,” 등등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목사님은
“담배 끊어라.”
“침 뱉지 마라.”
“교회 나와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짧은 메시지와 끝말에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들!”
“기말 시험에 좋은 성적 내시기를,,,” 식의 격려 메모만 적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해 겨울까지 1년 동안, 특히 졸업 때에는 예쁜 꽃다발을 선물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여학생들도 그 때마다
“목사님 감사”,
“목사님 짱~!”,
“열심히 공부할게요.” 등을 써 놓고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이 담배를 재떨이에, 침은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넣고, 계단도 담임목사가 치우는 것보다 더 깨끗이 치우고 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여학생들은
목사님과 가까운 친구사이가 되었습니다.
졸업 직전에 여학생들이 교회에 18억 원의 큰돈을 헌금했습니다.
여학생들이 목사님이 너무 고마워서 이가난한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한 날을 정해 모두 복권을 사고 복권에 당첨되면 하나도 쓰지 않고 모두 교회에 헌금하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봉투에 여덟 명의 이름을 써서 당첨된 줄로 믿고 약정헌금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이미 교회에 헌금을 한 셈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도우셨는지 복권이 당첨되어 18억 원을 탔기 때문입니다.
졸업하기 전에 여학생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왔는데,
항공사, 백화점 등의 취업과 진학 등 자기 신상을 일일이 다 알려주고 인사하고 갔습니다.
목사님이 여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몇년 후에 알아보니 모두 가까운 교회를 나가 주님의 일꾼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법이나 원칙보다
은혜에 감동될 때 변화됩니다.
소리친다고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닙니다. 억지로 끊게 했을지는 모르지만,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은혜의 힘이 훨씬 더 큽니다.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5조원)을 기부하겠다고 엊그제 발표해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김 의장이 기부 결심을 하게된 배경의 하나로 그가 좋아한다는 시(詩)가 거론되어 눈길이 갔습니다.
김의장에게 가장 감명을 주었고 항상 읽는다는 시
미국 사상가 겸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의 '무엇이 성공인가' 라는 시를 (영어 윈문/우리말 번역문) 공유합니다
《What is Success? 》
- Ralph Waldo Emerson
To laugh often and much;
To win the respect of intelligent people
and the affection of children;
To earn the appreciation of honest critics
and endure the betrayal of false friends;
To appreciate beauty;
To find the best in others;
To leave the world a bit better,
whether by a healthy child,
a garden patch or a redeemed social condition;
To know even one life has breathed easier
because you have lived;
This is to have succeeded.
《무엇이 성공인가?》
~랠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정년 퇴임하고 광주과기원 특별초빙교수로 재직중인 성원용 교수가 신안 등 서남해안 풍력에 대해 분석한 글입니다.
신안앞바다 풍력발전 8GW (8 기가와트) 얼마나 황당한 계획인가?
- 남산타워 높이의 풍력발전기 2000대를 세워야 한다
- 발전기 지탱을 위해 땅속 수십미터의 콘크리트 기초공사를 해야 한다
- 그 전기 수도권으로 가져오려면 바다와 육지를 가로지르는 고압선 철탑 세워야 한다.
- 바람이 안 불 때를 대비해서 비슷한 용량의 가스발전소 병행해서 운전해야 한다.
며칠전에 문대통령도 참석하여 신안앞바다에 2030년까지 풍력발전시설 8GW 공사를 선포하였다. 돈이 48조원이 든다. 국민들은 정말로 이 것이 얼마나 황당한 계획인가를 사람들이 몰라서 내가 다시 설명한다.
풍력발전기
한대가 요즘은 대충 4MW(메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가진다. 따라서 8GW 시설용량을 가지려면 풍력발전기 2,000대를 설치해야
한다. (참고로 1GW는 1000MW이고, 1MW는 1000KW이다.) 그러면 풍력발전기 한대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가?
(대관령의 것은 옛날의 작은 용량 풍력발전기이다.) 잘 보이는 남산 타워 (방송용 안테나 포함)를 생각하면 비슷한 크기이다.
대표적인 유니슨의 4MW 모델을 찾아보니 날개의 직경이 140미터이다. 그러니 지표 또는 수면에서부터 날개끝 까지의 높이는
200 미터 정도가 된다. 참고로 남산 타워의 아래 건물과 타워, 안테나의 총 높이가 240미터이다. 따라서 타워 건물을 뺀
타워와 안테나 높이와 풍력발전기의 길이가 비슷하다.
그 뿐이 아니라, 이렇게 거대한 구조물이 센 바람에도 끄떡없이
있으려면 땅속 깊이 제대로 기초공사를 해야 한다. 지금 독일에는 20년전에 설치한 1MW 이하의 비교적 소용량 풍력발전소 2만개를
수명이 다 되어서 철거해야 하는데, 땅속 30미터 깊이 까지 박은 철근 콘크리트 기초는 그냥 겉에만 제거하고 묻어두는 실정이다.
그리고 강화화이버 재질의 날개는 재활용할 길이 없어서 (길이가 보잉 비행기 길이이다) 처치곤란으로 골치를 썩히고 있다.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풍력발전기 20년 쓰고 나면 모두 그런 운명이다.
어민들이 빼곡하게 어업하는 서해안 앞 바다에 이렇게 거대한 구조물을 2,000개를 세우는데 모두 환경훼손이 없다고 믿는다. 집단 최면이고 사기이다. 세우고나면 그 동네 사람들이 제일 먼저 속았다고 아우성 칠 것이 분명하다.
아무튼
산위에 측량용으로 5미터짜리 철근 막대기 박은 것도 민족정기 훼손이니 뭐니 온갖 난리를 치는 사람들이, 서해안에 이렇게 큰
기둥을 2000개나 세우는데 이 것을 환경친화라 우긴다. 더구나 풍력발전기 때문에 새가 많이 죽는다. 그리고 풍력발전기의 날개
끝의 속도는 시속 수백Km이다. 비행기가 머리위로 지나가는 소리가 난다. 그 지역은 연안어업이 활발한데 어찌 어민 피해가
없겠는가.
이렇게 대규모로 세워도 얻어지는 전력은 짓다가 중단중인 신한울 원전 3,, 4호기 정도에 해당한다.
신한울 원전이 불과 1 제곱킬로미터도 안되는 면적을 차지한다면, 이 풍력발전은 거의 만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에 심각한 환경영향을
미친다. 신한울 원전 중단없이 세우는 것이 훨씬 더 관리도 용이하고, 경제적이고, 후손들에게 쓰레기 덜 남기는 것은 따지고 계산할
필요도 없다.
미신이 따로 없다. 이 황당한 신재생 미신을 깨우쳐야 한다. 쏟아붓는 48조원을 결혼하는 48만쌍의 젊은이에게 1억원씩 선물하면 저출산과 빈부격차도 해결되고 미래에 쓰레기도 덜 남긴다. 참으로 무지무지 답답한 심정이다.
노후의 친구(親舊)란?
공자는 인생을 단계별로 정리해놓았습니다.
20세를 뜻하는 약관(弱冠),
30은 이립(而立),
40은 불혹(不惑),
50은 지천명(知天命),
60은 이순(耳順)
70은 종심(從心) 이라고 합니다.
당나라 시인 두보의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에서 나온 말이 고희(古稀)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요즘에야 '고희'라는 말이 무색해졌지만 옛날에는 고희를 넘기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고희라는 언덕에 와보니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福) 중에서 가장 으뜸은 단연 "만남의 축복"입니다.
"만남"이란 한자어는 "조우(遭遇)"라고 합니다.
배우자와의 만남과 친구 간의 만남은 단연 으뜸이겠지요.
잘 만나면 인생 최선의 행복이요, 잘못 만나면 재앙입니다.
왜냐하면 부부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노년이 되면 인생을 함께 걸어갈 친구가 매우 중요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죽을 때까지의 삶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은 부모 형제와 동행을 하면서 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들을 사귀게 됩니다.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친밀해 지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할 수 있는 친구,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는 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
마음이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은 사람들이 오래 살고,
행복하며, 활기찬 인생을 산다는 연구발표가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내가 좋아하지 않거나 존경할 수 없는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힌두 속담에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비슷해진다"라는 말이 있고,
공자는 "그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위 환경이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향기가 진한 꽃 주위에 있으면 나에게도 향기가 나고,
악취가 나는 곳에 있으면 내 몸에서도 악취가 납니다.
그래서 내 주위에 누가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한 사람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주어진 삶을 멋지게 엮어가는 위대한 지혜는 우정(情)입니다.
영국의 시인 월리엄 블레이크는
"새에겐 둥지가 있고, 거미에겐 거미줄이 있듯, 사람에겐 우정이 있다." 는 말을 남겼습니다.
신은 인간이 혼자서는 행복을 누릴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칭찬하고, 자신도 이웃과 친구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야 人生이 아름답고, 幸福해 집니다.
모든 관계 속에서 인간의 운명은 결정됩니다.
운명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통한 선택일 뿐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癩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하트) 잘 보관하시고
평생 동안 참고로 하세요.
https://m.cafe.daum.net/6dong26/qfNy/184?svc=cafeapp&sns=etc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은
구약시대의
찬송가이자 기도서입니다.
종교개혁자 죤 칼빈은
시편을 일컬어
"영혼의 해부학" 이라고 하였습니다.
150편의 "시"들 속에
인간사의 슬픔과 기쁨,
탄식과 감격,
감사와 찬양이
골고루 녹아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은
예수께서
가장 애송하셨던 책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읊조리셨던
구절들도 모두가
시편의 구절들이었습니다.
시편 중에
대표적인 시가 23편입니다.
이 시는
다윗 왕이 재야 시절
사울 왕에게 쫓기며
각박한 세월을 보내던 시절에
지은 시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렇게 시작하는 시편 23편은
문학적으로도 완벽한
내용이려니와
내용에 담긴 영적 깊이가
최고의 경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났을 때의
일입니다.
인민군에 쫓겨 정부가
진해로 옮겨 갔습니다.
맥아더 사령부에서는
한국 정부를 일본으로 옮기라고
권유하였으나
이승만 대통령은
"내가 진해 바다에
빠져 죽을지 언정
이 땅을 떠나지 않겠노라" 하며
진해를 지켰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인민군들이 쏘는 포소리를
지척에서 들으며
정부를 이끌었습니다.
정부가
진해로 옮겨간 후
첫 예배를
드리던 때였습니다.
연세대 교수였던 나운영 교수가
성가대 지휘자였습니다.
나운영 교수는
피난 정부에서 드리는
첫 예배에 찬양을
무슨 곡으로 선택할까를 고심하다
시편 23편을 친히 작곡하여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밤을 새우고 작곡을 하여
첫 예배 찬양으로 불렀습니다.
성가대가
찬양을 드리기 전에
나운영 지휘자는 신도들 앞에 나가
시편 23편을 작곡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는
눈물을 흘리며
성가대를 지휘하였습니다.
찬양을 들으며
대통령 부부도 울고,
성가대 대원들도 울고,
예배에 참여하였던 신도들도
모두가 울었습니다.
그야말로
눈물의 예배였습니다.
그리고
찬양대의 성가가 끝난 후
여호와께서 이 나라를
공산화의 위협에서
구하여 주실 것을
울며 기도드렸습니다.
그런
눈물의 기도가 응답되어
오늘의 한국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선배님들의 눈물의 기도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시편 23편을 읊조리며
이 겨레의
목자 되신 예수께서
이 나라를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되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샬롬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편 23편)
나운영곡 / 인천시립합창
소금 이야기
사람의 심장을 염통(소금통)이라고 합니다.
심장암은 없습니다.
아마 소금 덕인 것 같습니다.
* 정확히 자세히 모르면 말하지 말라.
소금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암염 또는 정제염>과
우리나라와 같은 갯벌에서 만드는 <천일염> 이다.
미국에는 천일염이 없고,
모두가 암염이나 정제염뿐이다.
암염이나 정제염은 미네랄이 없는 순수 염화나트륨(Nacl)이다. 이 암염이나 정제염은 미네랄이 없다.
소금을 많이 먹지 말라는 이론은 바로 이 암염과 정제염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몸속에 필요한 것은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이다.
당연히 미국 의사들의 이론은 소금을 먹지 말라고 하게 되어있다.
한국의 의사들이 미국 의학의 영향 아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소금을 먹지 말라는 이론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창조주의 섭리에 의하면 이 천일염을 먹어야만 하는 것이다.
사람의 인체는 70%가 물이다. 그냥 물이 아니라, 0.85%의 소금물이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하자마자 꽂아주는 주사가 바로 닝겔이란 사람이 발견했다 해서 이름 붙여진 닝겔이다.
이 닝겔이 0.9%의 소금물인 것이다. 이 0.9%의 식염수가 혈관속으로 바로 들어가면 우선 사람이 깨어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환자에게 소금물을 혈관에
직접 주사하는 것은 괜찮고,
먹으면 안되는 근거가 있는가? 없다..
미국 의사 월렉이 쓴책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는 책을 보면 소금을 먹였더니 환자들이 약을 끊었다는 임상실험을 설명하기도 한다.
정부의 무지한 관료들은
천일염은 비위생적이므로 천일염 농장인 염전을 폐쇄하고 위락시설로 바꾸라고 정부지원금까지 지불하며 권장하는 실정이다.
심지어는 대량식품업체나 학교나 공장의 대량급식업체에서는 천일염을 사용할 수 없다는 법령까지 만들어 시행하는 실정이니 참으로 큰일이 아닐 수 없다.
☛ 소금의 역할은 방부제이다.
인체 속에 염도가 부족하면 몸이 썩는다.
즉 부패한다.
부패하는 현상은 어떤 것인가?
바로 각종 염증, 아토피, 무좀 등의 세균번식이다.
대부분의 병은 세균성이다.
의사들의 지시에 의해 모든 국민들은 소금을 먹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먹는 소금이 천일염이 아니라 맛소금, 꽃소금 등 정제염이다. 많은 사람들의 몸이 부패해가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소아 아토피로부터 시작하여 성인들도 아토피라는 병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
주변에 아토피로 고통 당하는 자들을 본적이 있는가?
심하면 문둥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온 몸이 흉해지고, 진물이 나는 등 고통을 견디다 못해 성격이 민감해지거나
포악해지는 경우도 생긴다.
몸속에 염도가 부족하여 사람의 몸이 부패하고 있는 것이다.
부패방지 물질 세 가지 일반적으로 부패를 방지하는 물질이
소금과 설탕과 알콜 이다.
인간의 몸은 이 세가지 중에서 소금으로 몸을 절여 부패하지 않도록 창조되었다.
그런데 소금 금지령 때문에 소금을 먹지 못하니까 몸은 자신의 부패방지를 위해 무엇인가 요구하게 되었는데 이때 현대인들은 설탕으로 대신한 것이다.
그래서 현대인들의 특징이 바로 설탕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몸은 소금으로 부패를 방지 하는 것이지, 설탕으로 부패를 방지 하는것이 아니다.
그나마 이 설탕도 미네랄이 풍부한 원당이면 영양면 에서라도 좋을 수 있을 텐데 모두가 정제과정을 통해 미네랄을 모두 제거한 순수한 당분일 뿐이다.
▶ 알콜중독
알콜중독도 같은 이치이다.
염도가 부족한 사람이 알콜을 마시기 시작하면 몸은 알콜을 부패방지용으로 착각하고 소금이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알콜을 찾게 되지만 몸은 만족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 많은 양의 술을 먹어보지만 주량만 늘 뿐 소용이 없다.
결국 몸은 망가지고 각종 성인병과 수족을 벌벌 떠는 신체의 마비증상인 수전증까지 오게된다.
이 알콜 중독자에게 천일염을 섭취시키면 신기하게도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평정을 되찾게 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각종 질병과 천일염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불면증, 우울증, 정신착란증, 온 전신의 뼈마디마디가 쑤시는 고통스런 질병인
신경성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천일염을 먹이면 수일 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모두가 현대인들이 누군가가 잘 못 전해준 정보에 의해 소금 섭취를 하지 못한 심각한 현실을 말해주는 증거들이다.
구약 성경에 모든 제물들에는 반드시 소금을 쳐야 한다(레위2:13)고 했던 말씀과,
신약성경에 너희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는 것은 참으로 자연의 이치이며, 영적인 이치이다.
이제 우리는 소금을 먹지 말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더 이상 인간의 병을 책임지지 않는 병원의 지시를 무조건 따를 수 없다.
입원환자에게 나오는 식사를 몇 개월만 먹으면 건강한 사람도 병이 들 수밖에 없이 싱겁다.
게다가 하얀 쌀밥은 더더욱
환자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밥상이다.
암세포가 가장 싫어하는 것들, 햇빛과 물과 소금과 섬유소, 비타민C 등이다.
어쩌면 현대인들은 단백질(고기)를 비롯하여 암세포가 좋아하는 것들만 먹는다고 봐야 한다.
그 중 소금과 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혹자는 소금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걱정한다.
미안하지만 걱정 안 해도 될 것은 소금은 과식이란게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많이 넣으면 짠 것이 아니라, 써써 먹을 수가 없다.
어떤 사람도 써서 못 먹을 만큼 소금을 많이 먹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이 먹으면 몸이 물을 달라고 보채기 때문에 이때 물을 마시면 된다.
양질의 생수를 말이다.
그래서 우리몸은 일정의 염도를 유지하게 된다.
생수만 많이 마셔도 사람의 성격이 차분해진다는 연구, 실험 발표가 있다.
물과 소금... 건강의 필수요건이다.
그리고 현대인의 모든 병이 심혈관계 질병이다.
다른 말로 하면 혈액이 문제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피가 탁하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상은 피가 탁하다는 말 이전에 피가 묽은 것이다.
그러니까 핏속에 까지 오염이 되고 노폐물이 침전되어 뻑뻑한 오염물질로 변해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이다.
청량음료가 아닌 순수 생수와 천일염을 충분히 섭취하면 건강한 혈액, 즉 맑고 깨끗한 피가 되어 당신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것이다.
나의 몸이 0.85%의 염도를 유지하게 되면 어떤 병균이 내 몸속에 들어와도 이길 수 있다
더 없이 좋은 식품... 음료...,
차라리 약이라고 해야한다.
우리가 겨울에 동치미 심심하게 한 잔 쭉 마시는 것 생각하면 된다.
실제 동치미 국물 겨우 내내 먹어두면 이보다 더 좋은 민간요법 없다.
여름엔 물김치로 만들어 시원하게 간간하게 음료수처럼 수시로 마시는 것도 역시 최고다.
누구든지 할 수만 있다면 필수 식생활로 실천하면 이게 보약이다.
소금에 절인 배추나 음식은 상하지 않는다. 몸에 염증이 많다는 것은 곧 부패했다는 뜻이다.
한글로 곰팡이...
영어로 바이러스...
더 쉬운 말로 썩어가고 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조우(遭遇)라는 한자는 "만남"이란 뜻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입니다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좋은 책과의 만남,
많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여자는
좋은 남편은 만나야 행복하고
남자는
좋은 아내를 만나야 행복합니다.
학생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 실력이 생기고
스승은
뛰어난 제자를 만나야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게 됩니다.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부모는
자식을 잘 만나야 합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고
땅은
씨앗을 잘 만나야 합니다.
백성은
왕을 잘 만나야 하고
왕은
백성을 잘 만나야 훌륭한 인물이 됩니다.
인생에서 만남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우연한 만남이든
섭리적 만남이든
만남은 중요합니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시작됩니다
만남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만남에 대한 생각을 하는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의 힘
(담배를 즐기던 어느 여학생들)
어느 가난한 목사님이 학교에 가까운 지하실에 월 세를 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지하 예배당 입구 계단에 아침, 저녁으로 침이 하얗게 깔려있고,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은 이상하다 싶어 몰래 숨어서 지켜보았습니다.
이웃에 있는 여자 중, 고등학교의 이탈학생인 어린 담배꾼들의 소행이었습니다.
교회 계단 밑 후미진 곳에서 등교 전후, 점심 때, 하교 때
아주 조용하고 신속하게 떼거리로 몰려와서 담배를 피우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야단 칠 생각을 하다가
여학생들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궁리하다가
기도하는 중에 햇볕정책으로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그날부터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여학생들 몰래 담배꽁초를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려운 일은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면서 뱉어놓은 침을 닦는 일이었습니다.
“뱉어도 이렇게 많은 침을 뱉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바닥이 하얗게 침이 깔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그래! 이 애들을 교회에 보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모님에게 귤 한 박스를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음 날 담임목사는 귤을 예쁜 접시에 담아 내놓고 옆에다 재떨이 대용품으로 커다란 스텐리스 그릇에 물을 잔잔하게 부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침 뱉을 두루마리 휴지와 큰 쓰레기통을 가져다 놓고 이런 글을 써 붙였습니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 계단에 온 분들은 이미 우리교회 식구들입니다.
편히 쉬었다 가십시오,
이 귤도 여러분 것입니다.
먹고 남는 것은 가져가셔서 친구들과 나눠드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목사가,,,”
목사님은 사모님에게 계속 먹을 것을 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모님은 가난한 지하 교회가 무슨 돈이 있느냐고, 그리고 그것을 어디다 쓰려고 하느냐고 불평했지만, 워낙 목사님이 간곡히 부탁하니 거절 할 수가 없어 계속 공급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은 매일 매일 과일이나 사탕 등을 계단에 놓아두고
정성스럽게 글도 바꾸어 써서 붙였습니다.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죠?
시험 잘 보세요!
‘고생 끝에 낙!’”
“오늘은 무척 춥죠?
교회 문 열어놓았으니 커피나 컵 라면은 가스렌지를 사용해서 마음껏,,,
”“부활절 선물로 계란”
“<크리스마스> 때는 카드와 선물”
“친구에게도 전달, 같이 먹기,,” 등등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목사님은
“담배 끊어라.”
“침 뱉지 마라.”
“교회 나와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짧은 메시지와 끝말에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들!”
“기말 시험에 좋은 성적 내시기를,,,” 식의 격려 메모만 적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해 겨울까지 1년 동안, 특히 졸업 때에는 예쁜 꽃다발을 선물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여학생들도 그 때마다
“목사님 감사”,
“목사님 짱~!”,
“열심히 공부할게요.” 등을 써 놓고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이 담배를 재떨이에, 침은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넣고, 계단도 담임목사가 치우는 것보다 더 깨끗이 치우고 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여학생들은
목사님과 가까운 친구사이가 되었습니다.
졸업 직전에 여학생들이 교회에 18억 원의 큰돈을 헌금했습니다.
여학생들이 목사님이 너무 고마워서 이가난한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한 날을 정해 모두 복권을 사고 복권에 당첨되면 하나도 쓰지 않고 모두 교회에 헌금하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봉투에 여덟 명의 이름을 써서 당첨된 줄로 믿고 약정헌금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이미 교회에 헌금을 한 셈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도우셨는지 복권이 당첨되어 18억 원을 탔기 때문입니다.
졸업하기 전에 여학생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왔는데,
항공사, 백화점 등의 취업과 진학 등 자기 신상을 일일이 다 알려주고 인사하고 갔습니다.
목사님이 여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몇년 후에 알아보니 모두 가까운 교회를 나가 주님의 일꾼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법이나 원칙보다
은혜에 감동될 때 변화됩니다.
소리친다고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닙니다. 억지로 끊게 했을지는 모르지만,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은혜의 힘이 훨씬 더 큽니다.
-지인이 준 글에서-
고슴도치 딜레마( Hedgehog's dilemma)
스스로의 자립과 상대와의 일체감이라는 두가지 욕망에 의한 딜레마이다.
추운 날씨에 두 마리의 고슴도치가 모여 서로를 따뜻하게 하고 싶어하지만 서로의 바늘 때문에 접근할 수 없다는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우화에 기원을 두고 있는 심리학의 용어이다.
쇼펜하우어와 지그문트 프로이드는 이러한 상황을 사회에서 각각의 인간이 서로에게 어떠한 느낌을 갖는지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고슴도치의 딜레마는 인간의 관계가
비록 좋은 취지에서 출발하지만, 인간 관계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면 결국 발생할 수 없고, 그로인해 발생한 관계는
서로에게 신중하고 약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고슴도치 딜레마에서는, 상호가 서로의 이기심을 견제하기 위해 서로에게 절도를 지키는
것을 권장한다.
고슴도치 딜레마는 내향성과 고립주의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실제의 고슴도치들은 바늘이 없는 머리를 맞대고 체온을 유지하거나 수면을 취하고 있다.
돈 이란! 잘보세요..신기합니다.
<어느 산골의 외상값>
관광객으로 살아가는 마을이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여행객 한 사람이 와서 민박집에 방을 잡았고, 20만원의 숙박료를 지불했다.
민박집 주인은 정육점으로 달려가서 고기값 20만원을 갚았다.
정육점 주인은 세탁소로 달려가서 세탁비 20만원을 갚았다.
세탁소 주인은 맥주집으로 달려가서 맥주값 20만원을 갚았다.
맥주집 주인은 민박집으로 달려가서 숙박비 20만원을 갚았다.
돈이 순식간에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민박집 주인에게 돌아왔다.
그런데 여행객이 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20만원을 돌려받아 떠나 버렸다.
돈을 번 사람도 없고, 돈을 쓴 사람도 없다. 그러나 마을에는 이제 빚진 사람이 아무도 없다.
돈은 돌아야 돈이고, 사람은 사랑해야 사람이다~
ㅡ上善若水(상선약수)
지극히 착한 것은 마치 물과 같다는 뜻으로, 노자 사상에서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는 이 세상(世上)에서 으뜸가는 선의 표본으로 여기어 이르던 말
어느날
젊은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습니까?''
스승은 때가 아니라며 대답을 미루었다
몇년뒤
스승은 제자를 데리고 숲으로 향했다
''고통에서 벗어
나는 방법을 가르쳐 줄테니
따라 오너라''
스승은 말을 마치자
숲속을 살피기 시작하더니
아름드리 나무를 끌어안고
소리쳤다
''이놈의 나무야,
날 놔라! 사람살려!''
영문을 알 수 없는 제자는 나무에 달라붙은 스승을 떼어 내려 안간힘을 썻다
그렇지만 스승은 계속 살려달라고 소리칠 뿐
나무에서 떨어 지지 않았다
참다 못한 제자가 큰소리로 말했다
''나무가 스승님을 붙잡은게 아니라
스승님이 나무를 부여안으신거 아닙니까?
그런데 오히려 나무한데
놓으라고 하시다니요,
나무를 잡은 손을 놓으면 해결 되지 않습니까?''
그제야 스승은 나무를 안고 있던 팔을 풀며 말했다
''지금 네가 말한 것이 바로 고통에서 벗어 나는 길이다
인생의 모든 고통과 번민은 욕심으로 부터 오는 것이라네
물질과 명예,
사람이 나를 놓아 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들을 붙잡고 놓지 못해서 괴로운 것임을 늘
명심하도록 하여라
비로소 제자는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었다
참고
('도덕경' 8장의 上善若水(상선약수) ) 노자의 도덕경은 전체 81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늘의 할 일
1웃자
2또 웃자
3그리고 또 웃자
재미있는 유머
부부가 외출을 했는데, 앞서가던 남편이 무단 횡단을 했다.
깜짝 놀란 트럭 운전사가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이 바보 멍청이, 얼간 머저리, 쪼다야! 길 좀 똑바로 건너 "
이말을 들은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 아는 사람이에요?"
"아~아니."
"그런데 당신에 대해 어쩜 그렇게 잘 알아요?"
가슴이 아주 작은 아내가 브래지어를 하는데 옆에 있던 남편이 한마디 했다.
"가슴도 작은데 뭐 브래지어까지 할 필요있어?"
그러자 아내가 조용히 대꾸했다.
"내가 언제 당신 팬티 입는 거 보고
뭐라고 합디까?"
웃고 있는 시체
시체실에 3구의 시체가 들어왔다.
그런데 시체 모두 웃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검시관이 물었다.
"아니 시체들이 왜 모두 웃는 거요?"
"네, 이 첫번째 시체는 일억원 짜리 복권에 당첨 되어서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이고요.
그리고 두번째도 심장마비 인데 자기 자식이 일등했다고 충격 받아 죽은 사람입니다" 라고 했다.
*검시관이 또 물었다.*
"이 세번째 사람은요?"
그러자, "이 세번째 사람은 벼락을 맞았습니다."
"벼락을 맞았는데 왜 웃고 있어요?"
그러자 시체실 관리 직원이 하는 말..
"사진 찍는 줄 알고 그랬답니다."
ㅅㅂㄴ
딸이 어쩌다 엄마의 휴대폰 통화 목록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통화 목록 중에 'ㅅㅂㄴ' 이라고 뜨는 것이 있어서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다.
엄마 한테 휴대폰을 들이대며 말했다.
딸 : "엄마! 이거 'ㅅㅂㄴ' 이 누구야?"
엄마 : "응~ 네 아빠지 누구니"
딸 : "엄마~! 도대체 어떻게 아빠를 "시발놈" 이라고 할 수 있어?"
엄마 : 아냐, 시발놈이라니? 서방님이야! 서방님!"
교통경찰과 미소 아줌마
과속 운전 차량이 오니까 교통경찰이 차를 정지시키고 정중하게 말하였다.
“당신과 같이 과속을 하는 차량을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운전한 아줌마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당신이 기다릴 것 같아서 빨리 오느라고 과속이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교통경찰은 아줌마의 미소가 고마워 벌금 고지서는 끊지 않고 음주운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음주측정기를 대며 말하였다.
“여기에다 입으로 불어 보세요.”
미소 아줌마가 간드러지게 웃으며 요염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저가 이때까지 빨아보라는 남자는 많이 만났으나 불어보라는 남자는 처음이네요.”
교통경찰이 박장대소를 하며 말하였다.
“내가 교통경찰 5년에 아줌마같은 미소와 유머 잘하는 분은 처음이네요. 봐주겠으니 그냥 가세요.”
미소와 유머가 교통경찰을 이긴 셈이다.
미소
석가모니가 제자와 길을 가다 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 건달들이 못된 욕을 합니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그러자 제자가 묻습니다.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이보게, 자네가 나에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 자에게 돌아간 것일세.
그러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말의 재치
휴일이라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에서 바둑알이 나왔어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 중국집에 전화해서 사장 바꾸라고 소리치고 짜장에서 바둑알 나왔다고 따지니 가만히 듣고 있던 중국집 사장님 왈.
"네, 축하드립니다. 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애꾸(윙크)의 고백
신랑이 애꾸라는 사실을 신부는 신혼 첫날 밤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신부 : 당신이 애꾸라는 사실을 내게 숨겼군요.
신랑 : 예전에 내가 당신에게 편지로 고백하지 않았소?
신부는 신랑에게서 받았던 연애 편지들을 당장 찾아 보다가 이윽고 그 편지를 찾아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한 눈에 반했소'
일본의 오사카 고등법원의 형사부 총괄 판사였던 '오카모도 겐'은 36년동안 재직했던 판사직에서 몇년 전 퇴임했습니다.
큰 사건들을 맡아 처리해 오던 유명한 판사였던 그가 정년퇴임까지 5년이 더 남았는데도 일을 그만두자, 사람들은 변호사 개업을 하려는 모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혀 엉뚱한 곳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집 근처에 있는 요리학원이었습니다.
그는 요리사 자격증을 따서 음식점을 내겠다는 각오로 60살 이 다 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요리학원을 나갔습니다.
그는 손자뻘 되는 젊은이들과 함께 칼 쓰는 법과 양념을 만드는 법, 야채를 써는 방법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년 만에 그는 요리사 자격증을 따내더니 자신이 일하던 법원 앞에 두 평 남짓한 간이음식점을 내었습니다.
유명한 판사였던 그를 알아보는 손님들은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판사직을 그만 두고 음식점을 낸 것을 궁금해 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이런 말을 해 주었습니다.
“재판관이 되어 사람들에게 유죄를 선언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나는 그 일을 36년이나 해 왔던 것이죠.
재판관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식당 주방장이 되더라도 남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행복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는 남에게 죄를 정하고 벌을 주는 일이 싫어서 남은 여생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며 살고 싶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작은 음식점 이름은 ‘친구’입니다.
그 이름 속에는,
그의 음식점을 찾는 사람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그의 오랜 소원을 담고 있습니다.
인생의 친구를 많이 두는 일은 좋은 일입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허물없는 친구 두 셋을 두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여진 스웨덴의 명총리 "타게 엘란데르(Tage Erlander)" 이야기
스웨덴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누군지 물어보면 대답이 한결같습니다.
어떤 국회의원은 그에게 사인 받은 책을 보여주며 눈물까지 흘립니다.
1946년부터 23년간 총리를 지낸 타게 엘란데르.
재임 중 11번의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
마지막 선거에서는 스웨덴 선거 사상 처음으로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재집권한 후 후계자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떠납니다.
정말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깁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20여 년의 장기집권이 가능하도록 스웨덴 국민들이 신뢰를 보낸 이유가 무엇일까?
1. 대화와 타협
타게 엘란데르는 청년시절 급진주의 활동을 한 좌파 정치인입니다. 그래서 총리로 선출되었을 때 왕과 국민들은 많은 걱정을 했고 특히 노사분규로 힘들어 하던 경영자들의 거부감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취임 후 그의 행보는 전혀 달랐습니다.
야당인사를 내각에 참여시키고 경영자에게 손을 내밀어 대화를 한 후 노조대표와 함께 3자회의로 노사문제를 해결합니다.
대화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목요회의입니다.
매주 목요일 스톡홀름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총리별장에 정·재계, 노조 인사 초대해 저녁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경총, 노총 대표 등 안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목요회의가 성공한 것은 보여주기식 대화가 아닌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만든 복지제도도 대화정치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2. 검소한 삶
스톡홀름 남쪽 린셰핑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그곳에 타게 엘란데르의 아들부부가 삽니다.
아들은 대학총장을 역임한 후 아버지가 살아온 길을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부부가 들려주는 부모님의 이야기는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감동의 연속입니다.
엘란데르는 최고 권력자이지만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총리시절에도 이십 년이 넘은 외투를 입고 신발도 구두밑창을 갈아가며 오래도록 신었습니다.
검소함은 부인도 똑같습니다.
집권 23년 동안 국회개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던 옷은 단 한 벌.
아들부부는 부모님이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 하셨다며 검소함은 두 분의 삶의 전부라고 자랑스러워합니다.
3. 특권 없는 삶
“부모님은 총리시절에도 관저 대신 임대주택에서 월세를 내고 살았습니다.
출퇴근도 관용차 대신 어머니가 직접 운전하는 차를 이용했습니다.”
임대주택은 자신의 재임시절 서민을 위해 지은 아파트입니다.
그는 특권을 버리고 국민의 삶속으로 들어와 친구처럼, 다정한 이웃처럼 지냈습니다.
1968년 국민들은 다시 한 번 깜짝 놀랍니다.
타게 엘란데르가 총리를 그만둔 후 거처할 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원들이 급히 돈을 모아 집을 마련합니다.
스톡홀름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봄메쉬빅,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부부는 마을 호수가 옆 작은 주택에서 16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총리시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지지자보다 반대편에 섰던 사람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진심이 통한 겁니다.
4. 정직한 삶
아들부부가 또다른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머니 아이나 안데르손 이야깁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화학교사로 총리시절에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엘란데르가 퇴임한 후 어느 날, 부인이 정부 부처 장관을 찾아갑니다.
그녀의 손에는 한 뭉치의 볼펜자루가 들려 있었습니다.
장관이 반갑게 인사하며 방문 이유를 묻자 볼펜자루를 건냅니다.
볼펜에는 ‘정부부처’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남편이 총리시절 쓰던 볼펜인데 총리를 그만두었으니 이제는 정부에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이야기를 들려주던 노부부가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부모님의 삶은 겸손, 그 자체입니다.
당신을 이해합니다.
당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당신을 위해 돕기를 원합니다.
이런 부모님과 함께 했다는 것이 너무나 감동스럽습니다.”
타게 엘란데르는 떠났지만 23년동안 국민을 위한 그의 헌신은 스웨덴 정치의 교과서로 자리잡았고 세계 최고의 행복한 나라로 만든 원동력이 됐습니다.
"Why me?"
"Why no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책상에는'만화 액자'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
조 바이든은 29세(1972년)의 젊은 나이에 미국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는데,
그 해 크리스마스 때 교통사고로 아내 닐리아와 장녀 나오미를 잃고,
두 아들마저 크게 다쳐 '신'을 원망하며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 때 그의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1915-2002)'가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건넨 것이 그 액자입니다.
액자 속의 만화제목은 '공포의 해이가르'로서 미국의 유명 작가 '딕 브라운(1917-1989)'이 그린 작품입니다.
거칠지만 가정적인 성격의 바이킹 해이가르는 어느 날, 자신이 탄 배가 폭풍우 속에서 벼락에 맞아 좌초되자, '신'을 원망하면서 하늘을 향해 외칩니다.
"왜 하필 나입니까?(Why me?)"
그러자 신이 그에게 되묻습니다.
"왜, 넌 안되지?(Why not?)"
조 바이든은 "이 만화를 통해 불행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스스로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이 만화가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 고 말해 왔습니다. |
그리고 바이든은 "아버지는 보일러 청소일을 하셨는데, 나에게 항상 사람을 평가할 때에는 그가 얼마나 자주 쓰러졌는지를 볼 게 아니라, 그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회고합니다.
좋은 일일 수도 있고, 나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우리에게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하고 괴로워하면
나를 더욱 힘들게 할 뿐입니다.
그 자리에서 빨리 일어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쁜 일에 너무 낙담할 게 아닙니다.
우리가 이런 이치를 알면, 나에게 불행이 닥쳤을 때 마음으로부터 극복하고, 더 좋은 날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다시 노력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극복하고
추운 날씨에도 활기차게 기분 좋음으로 시작하시고
행복으로 채워 가시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1. 01. 23. 토. 아침
지혜와 유머의 만남
- '완결과 끝장'
비슷한 뜻을 가진 Complete와 Finished의 차이점은?
- 최근 세계적인 언어학자들이 모인 한 언어학 컨퍼런스(런던)에서 가이아나의 발고빈(Samsundar Balgobin)이란 학자가 그 차이를 절묘하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 컨퍼런스에서 아래와 같은 질문이 나왔다.
"사람들은 COMPLETE와 FINISHED의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선생님께서 두 단어의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겠는지요?"
- 그의 답변은 명쾌했다.
"옳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면 완결(COMPLETE)이고.
옳지 않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면 끝장(FINISHED)이지요.
그리고, 옳지 않은 여자와 지내다가 옳은 여자에게 들키면 완전끝장(COMPLETELY FINISHED)!"
- 그의 답변에 크게 공감한 참석자들은 5분이 넘도록 기립박수와 갈채를 보냈다.
플라톤의 행복론(幸福論)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 플라톤이 말했다는 다섯 가지 행복의 조건이 요즘 카톡에 떠돌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財産)"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容貌)"
셋째,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名譽)"
넷째,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體力)"
다섯째, 연설을 듣고서,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
이상의 내용을 요약하면 일상의 욕구 중에서 뭔가 2%가 부족한 상태를 유지해야 행복해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차고 넘치면 오히려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북 유럽사람들의 행복론과도 일맥 상통한다.
옛 우리 조상의 삶의 지혜 중에도 비슷한 행복론이 등장한다.
모든 것이 충족되어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일부러 자기 집 지붕의 기와 한 장을 엇비슷하게 놓아두고 “저 기와를 바로 놓아야 할 텐데‘하면서 걱정거리를 만들어 둔다는 것이다.
사소한 걱정거리라도 일부러 만들어 두고 걱정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지혜라는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들의 삶에도 남들에 비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많음에도 굳이 없는 것을 꼬집어 나는 ’남보다 돈이 없어
불행하다‘거나 ’나는 왜 눈이 침침할까‘ 등으로 남들보다 튼튼한 사지육신은 제쳐두고 2% 부족한 것들 때문에 불행하다고 애써
생각하는 못난이가 되어 걱정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제라도 생각의 틀을 바꾸자.
’나에게는 남에게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많다.
그래서 나는 남들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나도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자.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요.
아스피린의 효능 / 제이콥박사
코로나가 끝날때까지 아스피린을 2-3 일에 한 알씩 복용하세요.
이태리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아스피린이 제일 효과적이라는 논문이 발표 되었다.
이유는 코로나로 죽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혈액의 응고로 숨졌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병원에서 중증환자에게 아스피린을 투여한 결과 약 1000 명의 환자가 죽지 않고 퇴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021.01.16.
서울대 이왕재 명예교수의 양심선언
ㅡ 백신으로 집단면역이나 코로나 예방 불가능 /
이교수는 건강정보 잡지 '건강과 생명' 1월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이란 글에서 그런 주장으로 백신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에 경종을 울렸다.
15일 이 교수를 직접 만났다.
'불편한 진실'을 말한 대가로 비난이 적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학자적 양심은 포기할 수 없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나
"이론적으로 예방이 불가능하다.
사람들이 백신이라고 하면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백신 가지고 안 된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혈액을 타고 다니면서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는 백신이 100% 유효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상기도(코점막, 인후두 점막)에 감염되는 것인데 백신으로 인한 혈중 항체가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예방할 길이 없다."
- 코로나19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감기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하겠다.
감기는 내과 책에 뭐라고 돼 있냐면 일주일 정도 지속되는 self limiting disease(자기제한질병)라고 돼 있다.
상기도에 감염돼서 기껏해야 일주일 정도에 끝이 나는 질환, 이렇게 돼 있다.
그리고 치사율은 없다.
항체는 빨라야 감염 3일 지나야 나온다.
3일 이전엔 항체가 절대 안 나온다.
흔히 면역 그러면 항체를 일반인들이 생각한다.
3일 이전에 어떻게 막느냐, 3일 이전에 막는 면역시스템을 우리는 선천면역이라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감기 바이러스와 똑같다.
다만 차이가 뭐냐면 상기도 점막에 딱 붙는다.
붙는 능력이 100배 이상 강해졌다는 거다.
아시다시피 아무 세포나 붙는 게 아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상기도 점막에만 붙는다.
붙는 힘이 변종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100배 이상이라는 거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계속 감염이 되는 거다.
원래는 3~4일로 끝이 나는 병이다.
항체가 만들어질 틈도 없다.
상처가 아무는 데 3~4일 걸려서 일주일이면 끝나는 병이다."
- 일반 감기 바이러스보다 증상이 심한가
"일반감기보다 심하지만 독감보다 약하다고 돼 있다.
왜 그러냐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에 있다. 공생하는 바이러스다.
그런데 코로나19는 공생하는 바이러스와 5~10%가 염기서열이 다른 것이다.
박쥐 것이 감염된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원래 종간에 서로 왔다갔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이거는 박쥐 것, 사스는 사향고양이, 메르스는 낙타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것이다.
종간의 벽이 무너지는 일이 21세기에 생긴 것이다."
- 코로나19 항체가 생기기 어려운 이유는 뭔가
"코로나19는 원래 몸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5~10%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몸엔 생소한 것이다.
생소한 놈이 들어오면 반응이 심하게 일어난다.
없던 놈이지만 실제는 90~95%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과 똑같다.
항체가 그래서 잘 안 만들어진다.
정은경 청장이 발표했다.
한국인 1440명을 임의로 뽑아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검사했더니 1명 나왔다고 했다.
항체가 거의 안 생기는 거다.
내가 몸에 가지고 있는 것은 항체를 안 만드는데 코로나19가 90~95%가 똑같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독감)는 내 몸에 없어요.
감염되는 거다.
그건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항체를 금방 만든다.
인플루엔자는 항체가 잘 생긴다.
그러나 호흡기바이러스의 경우는 공기 중에 있다가 콧속에 붙는데, 인플루엔자 항체는 혈중에 있다.
피를 타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호흡기 점막 상피세포에 혈관이 없기 때문에 접근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예방효과는 0%이다.
그런데 왜 맞느냐, 노인들은 독감의 합병증이 생기면 폐렴이 돼서 죽는다.
폐렴이 된다는 얘기는 상기도에 있던 놈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닌다는 말이다.
혈액을 타고 돌아다닐 경우에는 항체가 작용한다.
죽지 않게 할 수 있다.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게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는 사람이 1%도 안 된다는 말이다.
100명 중 1명도 안 되는 사람을 위해서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냐는 거다."
-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도 그런 효과는 있겠다
"코로나19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죽은 사람은 많은 경우 뇌에 있는 혈관이 막히고, 콩팥도 망가지고, 폐도 망가지고, 간도 망가지고 이래서 죽더라는 거다. 만일 코로나19에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하면 그런 건 막을 수 있다. 그런 게 무서워서 백신을 맞겠다면 나름 의미가 있다. 백신의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게 아니다. 예방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염자 99%가 그냥 넘어간다. 1~2%에서 문제가 되는 건데, 그 사람들은 백신을 맞아서 항체가 생겨있다고 하면 혈중으로 들어가서 생기는 문제엔 효과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독감은 거의 100% 항체가 생기지만 코로나19는 우리 몸에 상존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90~95%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5~10%를 우리 면역세포가 찾아야한다. 그걸 찾아서 항체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굉장히 어렵다."
- 백신 그 자체의 위험은 없나
분명한 건 뭐냐면 화이자나 모더나에서 하는 게 mRNA백신이다. mRNA백신을 인류최초로 하는 거다. 굉장히 위험하다. 원래 mRNA가 찔러서 넣어준다고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들어가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런 최초의 시도라면 안전성에 대해서 10년 이상 봐야 한다. 과학자로서 정확하게 팩트만 얘기하는 것이다. 안전성에 검증이 안 됐다는 건 확실하다. 메이저언론에서는 백신확보에 대한 얘기만 나오지 문제점에 대한 얘기는 없다. 그러면 안 되죠. 메이저언론이 많은 국민들이 보는데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 걸 지적하는 게 언론의 기능인데 이건 지금 뭐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분명한 건 아무튼 mRNA 백신 안전성 검증을 안 했다는 것이다."
- 집단면역 형성시킨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서는
"집단면역은 만들어지 않는다. 감기가 인류와 역사를 같이 한 질환인데 왜 집단면역이 안 생기나. 절대 안 된다. 집단면역이란 불가능하다. 항체가 잘 생기지도 않는 데다가 항체가 생긴다 하더라도 계속 걸릴 수밖에 없다. 집단면역이라는 건 항체가 바이러스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다는 게 전제가 될 때다. 예를 들면 간염은 백신이 완벽하게 듣는다. 그런데 이건 아니다. 항체가 바이러스와 만날 수가 없다. 치료제도 마찬가지다. 주사제나 먹는 걸로는 치료제가 나올 수가 없다. 항체가 감염되는 세포로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데, 거기로 안 가니 무슨 재주로 막냐. 그러니까 계속 실패하는 거다."
- 백신 맞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시키는 걸 막아주나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 벗지 마라, 그 얘기가 나온 것은 화이자 등이 조심스럽게 백신의 취약성을 가리려고 하는 것이다.
말이 되냐.
백신을 맞고 항체 생겼다면 왜 마스크를 써야 하냐.
나는 감염도 안 되고 감염도 못시키는데.
들어오는 바이러스가 항체에 의해서 다 죽었기 때문에.
혈액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그 말이 맞는 거다.
그런데 백신 기껏 만들어 놓고는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 벗지마라, 이런 소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내가 한 말이 맞다는 것을 그 사람들이 개런티하고 있는 것이다."
예일대 하비 리쉬 박사도 최근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백신이 자신을 예방하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남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 코로나19를 감기·독감수준으로 생각해도 된다면 사망이 많은 이유는
"죽어나간다고 보도해서 그런 것이다.
우리나라가 매년 독감으로 1000명 가까이 죽는다.
그거 죽을 때마다 보도해봐라.
온 국민이 공포에 떤다.
우리가 13개월 동안 1200여 명 죽었다.
독감은 5월부터 10월까지 없고, 11월부터 그 다음해 3~4월까지 5~6개월 동안 1500명이 죽은 적도 있다.
그런데 지금 이거는 14개월 동안에 1100명이 죽은 거다. 호들갑을 떨 일이 아니다."
- 교수님이 정책결정자라면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사실 (거리두기를) 푸나 안 푸나 크게 차이 안 난다.
대신 퍼지는 것이 걱정이라면 마스크 쓰는 것만 철저하게 하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대신 병원, 요양원 이런 데는 훨씬 강화해야 한다.
실제로 거기 근무하시는 분들은 지금보다 10배 강화해서 진짜로 의심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들어가게 해야 한다.
노약자, 기저질환자 보호를 철저하게 해서 죽는 사람이 안 나오면 되는 거다.
집합금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
감염이 덜 될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얻는 게 없다.
죽는 사람은 어차피 기저질환자들이다.
70%가 감염되더라도 요양원이나 병원 관리를 완벽하게 해서 노약자, 기저질환자들에게 균이 갈 수 없게끔 차단하면 한 명도 안 죽는다."
- 가족과 같이 사는 취약자는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
"그게 사실은 가장 구멍이다.
요양원에 가실 정도는 아닌 노인들이 있다.
젊은 애들은 무증상감염자가 너무 많다.
할아버지 감염시키면 어떻게 하느냐는 게 문제다.
그런 부분은 머리를 맞대고 찾아내면 되는 것이다.
코로나시대 이후에 생길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변화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60대 이하의 부부하고 자녀들 정도면 문제없이 사시면 되는데, 80이 넘은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든지 그럴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 유럽은 백신 거부율이 굉장히 높더라
"백신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화이자나 모더나가 예방률 95%라고 한 것은 전혀 믿을 수가 없다.
흔히 하는 RT-PCR로 하면 진짜백신 접종자는 모두 양성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써야 하는데 그들은 그것을 발표하지 않습니다. 방법이 없으니, 증상완화를 기준으로 했다는 궁색한 설명을 들었는데 납득하기 어렵다."
지난해 12월 27일 프랑스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나 1월 7일까지 접종률은 0.03%에 불과하다.
접종 거부율은 60%에 달한다.
당국
최고 책임자인 백신접종전략위원회 알랭 피셰 위원장은 백신 접종에 앞서 백신에 대한 과학적 자료를 볼 수 없으며, 효능이
2~3개월에 그치고, 기저질환자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려진 바가 없으며, 접종자가 남한테 옮기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 지금 당국이 확진자 숫자 발표하는 게 의미가 있나
"아무 의미가 없다.
주말엔 검사가 적어서 확진자가 적게 나온다.
많이 검사하면 많이 나오고, 적게 하면 적게 나오는데 그런 숫자가 무슨 의미가 있나.
감기환자 몇 명이라고 발표하나.
정부가 국민들 공연히 겁주는 행위다.
아예 발표할 필요가 없다.
차라리 검사숫자 대비 확진자를 비교해 확진율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 발표하는 확진자 숫자가 0이 되어야 이 사태가 끝날 판인데 그날이 오겠나
"절대 안 온다.
0이 될 수가 없다.
인간 공생 바이러스다.
변종이 끊임없이 생긴다.
공생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0이 될 수 있나.
어제 뉴스에도 나오더라 백신을 만든 모더나 CEO가 코로나19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풍토병이 될 것이고 인류를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그렇게 인정하면서 백신은 왜 만들고 맞으라고 하나.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이 사람들이 도망갈 구석을 만들어 놓는 거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 변종이 나올 수밖에 없으니 백신은 무용지물이란 말이다."
- 백신접종을 앞두고 있는데, 전문가로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은 메시지는
"변종이 나오면 백신은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또 나오게 돼 있다. z
변종이 나오면 순식간에 다 퍼진다.
변종 출현은 불 보듯 뻔한 얘기다.
변종이 생기면 어떡하냐, 지금 그 백신 다 쓰레기가 될 것이다.
백신에 의지하지 말아라.
죽는
것 때문에 우리가 무서워하는 건데, 면역기능이 어떠한 이유로 낮아진 경우에 불행하게 혈액을 타고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는 불행한
일이 생겨서 그 중에 일부가 죽는 일이 생기는 거니까 자기의 면역기능을 지키는 게 제일 확실한 거다.
면역기능만 좋으면 변종도 상관없다.
변종일수록 더 활발하게 작용한다.
백신은 변종이 나오는 순간 무력해지만 우리 몸의 면역기능은 변종에 대해서 면역반응을 더 확실하게 한다.
자기면역기능을 키우는 게 최고다.
그거의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를 먹는 것이다. 감염 자체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 마스크는 어떤가?
"마스크는 코로나19에 걸리기 싫다 하면 쓰는 것이다.
마스크 쓰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것은 비과학적이다.
마스크는 써야 한다.
유럽에 더 많이 감염되는 이유는 마스크를 안 쓰기 때문이다.
그것은 확실하다.
거리두기를 할 때는 경제적인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거리두기 하면 덜 감염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그렇게 되니까 교회 못 가고, 당구장 막고, 커피집 막고. 안 막아도 되는 감염을 막겠다며 오히려 경제적으로 다 죽는쪽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다.
마스크 쓰고, 자기면역 지키고,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 마스크는 언제 벗나?
"마스크는 저절로 벗게 돼 있다.
코로나가 그렇게 치명적인 것이 아니라 감기,독감 수준이라는 것을 깨우치면 자연스럽게 벗게 될 거다.
의료계로서는 아주 우울한 얘긴데, 마스크 쓰면서부터 개원가가 많이 황폐화됐다.
결핵도 훨씬 많이 줄어들고, 독감도 없다고 한다.
환자가 줄었단 얘기다.
현재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UPI뉴스 / 정리=권라영
카이퍼와 트럼프 /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그저께 KBS뉴스 시간에는 <미국이 돌아왔다>고 했다.
그러나 내 생각은 미국이 보이지 않는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자유가 없어지고, 민주주의도 없어졌다.
부정선거로 당선된 바이든이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부정선거의 사례가 산더미처럼 많았지만, 행정관료, 미국의 하원의원, 상원의원, 검사들, 연방 판사들, 주판사들 FBI, CIA, 모든 TV 방송들, 신문들, 빅텍들이 부정선거에 침묵하고 진실과 여론을 깔아뭉겠다.
그리고 마치 아무 일도 없이 정상적으로 치루어진 11•3선거를 트럼프 대통령이 딴지를 걸고, 미국시민들을 충동질 했다고 합심해서 선전했었다.
이번에 트럼프가 문제재기 한데로,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조, 언론 등이 하나같이 기득권 사수를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대한 중국 공산당의 도움으로 돈과 권력을 움켜쥐고 누리는 공룡집단이 되었다.
기득권 자들은 딮스테이트를 만들었고, 워싱턴 D•C의 더러운 늪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사는 파충류들이 되었다.
그러니 미국은 민주주의 곧 일반 백성이 주인이 아니고, 권력과 돈에 환장한 부도덕한 인간들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귀족들이 되어서 대를 이어 천년 만년 살려고 작당들을 해왔다.
미국은 지금 돈이면 사회주의든, 공산주의를 상관하지 않고, 권력을 잡고, 불법과 불의를 식은죽 먹기 식으로 생각하는 관료집단, 국회의원들, 판검사들, 언론사들이 이번에 한 몫을 챙기었다.
과거의 미국 민주주의는 없어졌다.
사실 우리로서는 끝까지 숨죽이고, 트럼프의 승리를 염원하고 응원했었다.
왜냐하면 미국의 문제는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끝내 트럼프 대통령은 거대한 공룡집단을 해체하지 못하고 대통령직을 끝내었다.
우리는 부정과 불의가 승리하는 꼴을 봐 줄 수가 없었다.
실제 지금부터 4년 전에 그 누구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리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없었다.
트럼프는 한 번도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을 해 본일도 없고, 더구나 주지사를 해본 일도 없었다.
그는 워싱턴 D•C의 이방인이 되었다.
그는 부동산 사업가이다.
말하자면 트럼프는 장사꾼이었다.
그런데 공화당의 쟁쟁한 상원의원, 하원의원, 주지사들이 나온 후보들에 어울리지 않는 사업가가 공화당에 대통령 후보가 된 것도 기적이고,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100%장담하던 선거에서 트럼프가 역전해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것은 미국민권의 승리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우선 주의를 앞세워서 경제를 부흥시키고, 노동자들과 일반 소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미국을 살려냈다.
하지만 지금의 미국의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공화당도 4년 내내 트럼프를 탄핵해서 몰아내는 운동을 했다.
정치권은 말할 것도 없고, 법조와 언론이 철저히 짜고, 트럼프를 몰아내는데 올인 했었다.
그 거대한 음모가 4년 동안 진행되어왔고, 11•3선거에 중국 공산당들과 무더기 표 도둑질을 해서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약
두 달 동안 우리는 트럼프가 악의 뿌리를 뽑고, 부정선거를 처단하고, 더러운 워싱턴의 늪을 청소하기를 기대했으나, 빅텍이
트럼프의 입도, 글도 틀어 막고 모든 언론이 합동해서 거짓 선동 질을 해서 결국은 트럼프의 미완의 혁명은 좌절되었다.
그리고 바이든의 취임을 하고, 우리 정부는 안도의 숨을 쉬고 발 빠르게 거기에 편승했었다.
앞으로 미국 정계와 사회가 어찌 돌아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바이든은 미국과 민주주의를 살리겠다고 했지만, 올림픽 경기 금메달리스트도 후에 약물복용이 인정되면 금메달이 박탈된다.
지금의 미국정치는 부정을 덮고 가는 것이 민주주의로 둔갑되었다.
나는 그간의 트럼프의 외로운 투쟁을 보면서 갑자기 100년전의 화란의 수상이었던 아브라함 카이퍼가 박사가 생각난다.
카이퍼가 정치에 입문하던 때의 유럽과 화란의 정치지형을 살펴보자.
당시는 불란서 혁명의 불길로 유럽전체가 좌파가 되었다.
좌파들의 생각은 전통적인 기독교 세계관을 없애기 위해서 주인도 없고(No Master), 하나님도 없애고(No God)를 외치며 사회주의, 인본주의, 합리주의, 세속주의 사상이 창궐했다.
더구나 당시에 국회는 공산주의 운동의 지도자 트룰스트라(Mr. Troelstra)가 권력을 잡고 좌충우돌하던 시기였다.
대학교는 모두 인본주의적, 무신론적, 진화론들을 가르치고, 대학교육 자체가 좌파 운동의 본산이었다.
바로 그때 아브라함 카이퍼는 목사로서 스승 흐룬 봔 프린스터에게 물려받은 꼬마정당의 당수가 되어, 이 거대하고 타락한 정부와 의회에 도전했다.
카이퍼는 먼저 대학을 세워 참된 성경적 세계관, 신본주의 세계관, 칼빈주의 세계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은혜의 수도꼭지를 틀어주세요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너무 바빠서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었던 성도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쁜데 언제 기도하고, 언제 성경을 읽지?'
그는 너무 바쁜 일상 속에서 죄책감으로 늘 괴로워하였습니다.
어느 겨울 날, 날씨가 추워지자 아파트 관리소에서 방송이 나왔습니다.
수도관이 얼 수 있으니 수도물을 조금만 틀어 놓으라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는 수돗물을 아주 조금 틀어 놓았고 밤에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확인해보니 화장실과 부엌 싱크대 수도꼭지가 용케 안 얼고 물이 잘 나왔습니다.
몇 년전 물을 틀어놓지 않아 수도가 얼어서 끔찍한 고생을 했던 추억을 생각하며, 그저 몇 방울 똑똑 떨어지게 수도의 숨만 트여 놓았을 뿐인데도 잘 견뎌준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을 하는데 똑똑 떨어지던 어젯밤 자장가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그 소리가 마치 은혜의 물방울 소리 같았습니다.
‘너의 영혼이 얼어붙지 않도록 은혜의 수도꼭지를 잠그지 말고 아주 조금이라도 계속 똑똑 떨어지게 틀어 놓으라!’는 주님의 음성처럼 들렸습니다.
그날부터
그는 죄책감에서 벗어나 성경을 하루에 많이 읽지 못해도, 기도를 몇 시간동안 하지 못해도, 매일매일 새벽기도 예배 시간에
참석하지 못해도 하루하루 조금씩 말씀 한 구절, 차 안에서 듣는 찬양 한 곡, 카톡으로 받는 묵상글이라도 열심히 읽으며 한 방울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수도가 얼어붙듯, 우리의 영혼도 우리의 신앙도 얼어붙을 때가 있습니다.
나의 영혼, 심령이 얼어붙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속에 있는 은혜의 수도꼭지를 잠그지 말고, 아주 조금이라도 좋으니 계속 똑똑 떨어지게 틀어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소통이 막히지 않도록 열어놓아야 합니다.
운전할 때는 차와의 안전거리가 필요하고, 요즘 같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회적 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기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가까이 갈수록 은혜가 풍성해집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붙어있을 때 더 안전하고 더 평안합니다.
기도, 말씀, 묵상은 은혜의 수도꼭지입니다.
댐에 아무리 물이 많아도 막히거나 수도 꼭지가 얼면 물을 공급받을 수 없습니다.
댐의 물이 수도를 통하여 가정에 공급되듯 기도, 말씀묵상, 찬양을 통하여 하늘의 기름지고 좋은 것들이 우리에게 채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지면 우리는 하나님과 무관하게 고아처럼 버려진 삶을 스스로 살아야만 합니다.
그곳에는 좌절·불안·염려·불평·갈등만 더할 뿐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한방울이라고 매일 조금씩 틀어 놓으세요.
우리의 할 일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날마다 구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예배, 비대면 예배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과의 소통과 거리가 얼어붙지 않도록 은혜의 수도꼭지를 틀어 놓으시길 기도합니다.
은혜가 아니면 나 어찌 살리요
은혜가 아니면 나 어찌 서리요
은혜 아니면 나 어찌 가리요
은혜가 아니면 나 어찌 말하리
은혜가 아니면 나 어찌 살리요
은혜가 아니면 나 어찌 서리요
은혜 아니면 나 어찌 가리요
은혜가 아니면 나 어찌 말하리
내 주님의 십자가
나의 허물과 실수
나의 모든 죄 깨끗이 씻기며
배신과 독선에 상처입은 사랑을
주님의 피로 온전케 하시네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어붙지 않도록 늘 은혜의 수도꼭지를 열어놓게 하옵소서.
기도와 말씀과 찬양과 묵상으로 매일 조금씩 이라도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하옵소서.
항상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매일매일 무시로 범사에 감사하며, 주님께 사랑과 감사와 기쁨을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벼락이 미소로 변하니
교회에 열심히 충성 봉사하는 부인이 한 명 그 교회에 있었다.
그 남편과 자녀들은 결코 교회에 오는 일이 없었다.
하루는 목사가 그 가정을 방문하여 남편과 단둘이 이야기 나눌 시간이 있었다.
목사는 그 남편되는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교회생활을 할 것을 권했다.
그러자 남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목사님, 저의 아내가 교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제 아내는 불같은 고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한번만 화를 냈다 하면 아이들과 저는 숨어 버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러한 것이 올바른 교회의 신앙생활이라고 생각지를 않습니다."
목사는 곧 이 남자의 부인을 만나서 목사가 들은 말을 사실대로 다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듣고 부인은 진실히 뉘우치며 앞으로는 잘해 보겠다고 했다.
부인은 목사 와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한 후에 헤어졌다.
이 일이 있은지 바로 며칠 후였다.
남편이 낚시대를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 오다가 실수를 했다.
새로 사다 놓은지 며칠 밖에 안되는 전등을 산산조각으로 깨뜨린 것이었다.
당황한 남편은 아내의 불과 같은 성질의 벼락이 떨어질 것을 알고 멈칫 서서기다렸으나 벼락이 떨어지지를 않았다.
그 대신 빗자루를 들고 와서 깨어진 조각을 쓸어 담는 아내가 미소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
"여보, 괜찮아요."
그 다음 주일 아침예배에 그 남편은 아내와 나란히 교회에 나왔으며 몇주일 후에는 그의 마음을 그리스도에게 바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한다.
따질 것 없습니다.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서 일하던 농부가 호도나무 밑 그늘에 앉아 쉬며 이마의 땀을 닦았다.
농부가 쉬면서 우연히 눈이 가서 바라보게 된 것은 호박넝쿨에 매어달린 큼직한 한 개의 호박이었다.
농부는 혼자 중얼거렸다.
"하나님도 참! 왜 저렇게 무거운 호박이 약한 넝쿨에 매어달리게 만드셨담?
넝쿨은 약하고, 호박은 무거우니, 딱할 정도로 거의 땅에 닿을 듯이 매어 달려있지 아니한가?"
그러면서 머리 위의 호도나무를 바라보니, 더욱 하나님이 불공평한 것임에 틀림 없었다. 왜
냐하면 이번에는 그 크고 든든한 호도나무 가지들에 겨우 작은 호두들이 매어달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혀를 "쯧쯧"차면서 농부는 그늘에 잠시 눕자 곧 단잠 에 빠지게 되었다.
그때에 "딱!"하고 호두가 하나 떨어지면서 농부의 머리를 때렸다.
깜짝놀란 농부는 잠에서 깨어 벌떡 일어났다.
그는 아픈 머리를 얼른 어루만지며 크게 깨달아 하나님께 감사했다.
"아이쿠! 만약 저 큰 호박이 이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면 나는 정말 큰일날뻔 했구나!
하나님, 저 호박 넝쿨에 큰 호박을 매어다신 일은 참 잘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이 큰 호도나무에 작은 열매들을 매어다신 일도 정말 감사합니다!"
힘껏 최선을 다하니
개구리 한 마리가 길에 파여진 꽤 깊은 구멍에 빠졌다.
친구 개구리들이 도와주며 아무리 꺼내어 나오게 하려해도 모든 게 허사였다.
결국 친구 개구리들은 포기하고 다 가버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튿날이었다.
친구 개구리들이 보니 어제 구멍에 빠졌던 그 개구리가 신나게 깡충거리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친구 개구리들이 도대체 어떻게 그 구멍에서 나왔는가고 물어보았더니 그 개구리가 다음 과 같이 대답을 했다.
"글쎄 말이야, 자네들이 다 가버리고 내가 구멍에 빠진 채로 있는데 저 앞에서 큰 트럭이 한 대 이 길로 오고 있지 않겠어?
그래서 나는 그 구멍에서 나오지 않으면 안되었거든!"
성공적인 가정생활
첫째, 성공적이고 행복한 가정일수록 가족들 간에 감사하는 마음이나 말이 아주 풍부하다는 것이다.
불평이나 원망의 조건이 전혀 없는 가정이나 환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들을 감사하는 마음과 말로 덮어 버리고 밝은 면을 보는 가족들은 행복하다는 것이다.
둘째,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많이 갖는 가정들이 성공적인 가정이 된다는 것이다.
즉, 함께 수고를 하고 함께 즐겁게 놀고 함께 음식을 먹는 가족들은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과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남겨 준다는 것이다.
셋째, 가족끼리 서로 대화를 많이 갖는 가정이라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우리 한국의 가정들은 여기에서 뜻하는 좋은 대화 보다는 잔소리와 불평의 대화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좋은 대화를 갖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넷째, 신앙을 갖는 가정들이 아주 결정적으로 행복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펴보는 이 조사와 연구는 40년 동안에 실시된 것인데, 그 기간 동안에 신앙을 가진 가정이라는 이 조건은 가정의 성공에 가장 크게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계속 꼽혀 왔다는 것이다.
다섯째, 가정에 어려움이 올 때에 그것을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처리하는 가정들이다.
이런 가정은 역경이 닥쳐와도 희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힘이 들어도 앞을 바라보고 서로 웃는 부부요, 어려움에 빠진 자녀들을 희망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부모였다는 것이다.
무엇을 위해서 뛰었나
옛날에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개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그 개가 특별히 자랑하는 것은, 자기가 아주 잘 달리는 선수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 개가 토끼 한마리를 쫓아 갔는데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대망신이었습니다.
다른 개들이 마구 놀렸습니다.
그러자 그 개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자네들이 알아야 할 것은 그 토끼는 목숨을 위해서 뛰었고, 나는 그냥 저녁 식사거리를 위해서 뛰었다는 점일세!"
겨우 진주였단 말인가
어떤 아랍 사람이 사막에서 길을 잃었다. 가지고 있던 식량이 다 떨어졌다.
이틀간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결사적으로 걸었다.
그는 마침내 사막 가운데의 한 작은 샘터를 발견하고 거기에 이르렀다.
급히 물을 마시고 보니 얼마 전에 거기에 천막을 쳤던 흔적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혹시 천막을 치고 머물렀던 사람들이 아무런 음식 조각이라도 떨어뜨린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놀랍게도 어떤 주머니 하나를 발견했다.
얼른 그것을 만져보니 손에 떡처럼 단단한 것이 만져졌다.
그 사람은 미친듯이 주머니를 헤쳐서 열었다.
그리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속에 있는 것을 한움큼 움켜서 꺼내 보니까 그것들은 아주 좋고 큰 진주알이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손에 한 움큼 쥐었던 진주들을 사방에 던져 뿌리며 외쳤다.
"겨우 진주였단 말인가?"
그리고 그 아랍 사람은 사막에 누워서 죽어 갔다.
내가 주님 편에 있는가
아브라함 링컨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서 양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을때의 일이다.
교회의 대표자로 링컨에게 보내어진 사람이 링컨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링컨씨, 우리는 주님이 우리 편에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네, 나의 진실된 관심사는 주님이 어느 편에 계시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과연 주님의 편에 서 있는가 입니다."
남북전쟁 중 링컨의 고백
에이브라함 링컨이 남북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노예 해방을 위한 전쟁이니 만큼 의미가 큰 것입니다마는 어쨌든 서로 싸우고, 총을 쏘고, 죽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양쪽이 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양쪽이 다 찬송을 부르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전쟁을 합니다.
또 간단히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이 7년으로 길어져서 많은 희생자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참모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마침내 한 참모가 대통령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이런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계시다면 참 좋겠는데요. 그것을 도무지 알 수가 없군요”
링컨은 대답합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건가?
나는 하나님께서 내편에 계신지 안계신지 의심해본 일이 없네.
내 관심은 오직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내가 정녕 정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그것 뿐이네.”
해석이 중요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국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동상이 하나 서있다.
그 동상이 서 있는 동안은 두 나라가 서로 전쟁이 없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자고 합의를 하고 동상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닉하게도 이 동상으로 말미암아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뻔하였다.
그 동상이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을 때의 일이었다.
칠레의 한 사람이 지적하기를 그 동상의 예수님은 칠레에다 등을 돌리고 계시다고 했다.
즉 동상의 전면은 아르헨티나를 향했고 뒤는 칠레쪽을 향하게 된 것이었다.
이 일은 칠레 사람들의 마음을 대단히 상하게 하고 자극시켰다.
이렇게 동상을 세우는 일은 칠레를 무시한 처사라고 했다.
칠레 사람들의 감정은 점점 거칠어지고 그것은 곧 폭발할 것만 같았다.
바로 이때 한 기자가 신문에 실은 글 때문에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그 신문의 글은 말하기를 예수님의 얼굴이 아르헨티나를 향하고 서계시는 이유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보다 예수님의 감시,감독을 더 필요로 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신문의 글은 전체 칠레 사람들의 감정을 즉시 무마시키고 무서운 마찰을 피하게 했던 것이다.
이 멋있는 해석!
무슨 일에 있어서나 해석이 중요한 것이다!
꿈보다 해몽
교인의 종류
* 감투 교인 - 교회 감투를 안주면 교회에 안나오는 교인
* 인력거 교인 - 심방을 가서 끌어내야만 겨우 교회에 오는 교인
* 핑계 교인 - 이렇게 저렇게 항상 핑계하며 잘 빠지는 교인
* 오락 교인 - 친목회, 운동경기, 야유회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교인
* 벙어리 교인 - 신자 생활을 오래 해도 기도생활을 전혀 안해서 기도 인도를
못하는 교인
* 시험 채점관 교인 - 설교 비평과 남의 험잡기에 우수한 교인
* 유람선 교인 - 이 교회 저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교인
* 광고 교인 - 사업적으로 무슨 실속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교인
* 묵상 교인 - 예배를 시작하면 조는 교인
* 국회의원 교인 - 한 가정에서 대표로 혼자 나오는 교인
* 가시 교인 - 교회의 가시 노릇이나 하는 파괴적인 교인
* 장례위원 교인 - 부모의 장례식 예비를 위해서 나오는 교인
주님을 묻습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당신을.
왜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습니다. 주님을.
공의로우시며 선하신 그가 누구냐고.
사람들은 묻습니다. 당신을.
없는 자는 있게 하시고
낮은 자를 높이시는 그가 누구냐고.
사람들은 묻습니다. 당신을.
지혜로운 자를 위하여 어리석어 졌으며
명철한 자를 위하여 우둔하여진 이가 누구냐고.
또 묻습니다. 또 묻습니다.
찾고 찾으면 진정 주님이신 당신을 만날 수 있는가를.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지 못하시는
밤이나 낮이 없네.
감사를 받아 주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는
밤이나 장소도 없네.
하나님께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니 알지 못하시는
밤이나 낮이 없네.
사랑을 받아 주의 긍휼을 간구하지 못하는
밤이나 장소도 없네.
그 모습(기도문)
오 그대는 아시는가 주님의 말씀을.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으시며
외치고 외치시었던 진리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듣게 하소서.
울부짖었던 그 말씀을.
귀로만이 아니라 영혼과 온 마음을 합쳐서 듣게 하소서.
영광과 수치를 가리지 않으시며
울부짖었던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을.
진리이신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을.
어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우리 조상이 사랑하시던 성경 책 속에
거기 거기에 있네
예수님과 말씀이.
아픔(기도문)
그 얼마나 아프셨을까.
가시면류관 쓰실 때
그 얼마나 상하셨을까.
우리 주님의 마음이
그 얼마나 아프셨을까.
양손에 못 박히실 때
그 얼마나 생각하셨을까.
우리 하나님이 예수님을
그 얼마나 아프셨을까.
허리에 창이 끼어졌을 때
그 얼마나 생각하셨을까.
예수님이 하나님을
그 얼마나 상하셨을까.
피와 물 흘리실 때
그 얼마나 생각하셨을까.
우리 예수님이 우리를
기도문
행복할 때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옵소서
슬플 때
주님 앞에 소망 갖게 하옵소서
외로울 때
주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며
쓸쓸할 때
하나님의 속삭임을 듣게 하옵소서
기쁠 때
주님 앞에서 소리내어 찬송하게 하옵소서
두려울 때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시련과 고난이 있을 때
주님 생각하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미움과 분이 있을 때
주님 사랑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활과 주님의 주신 도구로서
이웃에게 늘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용서와 사랑(기도문)
주님은 우리의 머리칼 한 가닥 한 가닥을 세신다고
사람들은 말을 합니다.
또한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고 사람들은 말하면서
부정을 행합니다.
참으로 어지시고 선하신 주님
우리를 구원하시옵소서.
세상 사람들은 무엇이라 하든지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보호를 기다립니다.
진실로 진실로 선하신 주님
우리가 당신의 눈을 피하려고 하면
주님은 보지 않으시려고 애를 쓰십니다
거짓을 진실인 양 주님을 대하면
주님은 거짓을 진실로 바꾸어 주십니다.
참으로 선하시며 좋으신 주님
그 누가 우리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까.
속죄(기도문)
우리를 구원하실 주님 주님을 부릅니다.
씻고 씻고 또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 우리의 죄
붉고 붉은 당신의 피로
우리를 씻으시옵소서 씻어주옵소서.
사랑의 주
은혜의 주
정의의 주시여
죄인을 외면 마옵소서
붙들어 주옵소서
구원하시옵소서.
소망을 주옵소서.
주님의 오묘한 말씀
은혜의 말씀 자비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 하셨던 그 율법을
우리 어찌 잊으오리까
주님의 말씀을
허나 주님의 율법을 범한 죄인에게
정한수를 뿌리사 또다시 기름을 부으소서.
또 다시 흘리는 우리의 눈물 받으시옵소서.
주님의 소리
목이 메이시고 또 목이 메이시던
우리의 주님의 소리여
그 소리 그 소리
오- 그 소리
듣게 듣게 하옵소서.
영광의 길 가기보다는
가시 면류관 쓰시고
십자가 지시고 가시면서
보여 주시었던 그 소리
죄에 빠진 영혼을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시었던 그 소리
오- 우리는 진정
그 소리를 듣는가 보는가 알고 있는가.
복이란
동양인의 복의 개념은 한자를 풀이하면 그 뜻이 잘 나타나 있다.
곧 복 복(福)자를 보니 옷 의(衣) 한 일(一) 입 구(口) 밭 전(田)이 합친 것이다.
이는 옷 잘 입고 등 따시고 하나 뿐인 입에 풀칠할 전답이 있으면 족하다는 뜻이다.
서양인들의 복의 개념도 비슷하다.
하루의 행복은 이발소에 가는 것이고
일주일의 행복은 결혼하는 것이고
한 달 행복은 말 타는 것이고
일 년 행복은 새집 짓고 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 받은 자가 행복자라고 했고
또 남에게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고 했다.
우리는 복음으로 구원도 받았고 생명 자녀 물자도 다 주께로 부터 받았다.
요즘 양심 있는 기업가들이 사회서 번 돈을 사회로 돌린다면서 선한 사업에 희사하는 자들이 간혹 있다.
우리도 복음을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는 행복자가 되자.
석두 에디슨
발명왕 에디슨은 소학교 1학년 1학기도 채우지 못하고 퇴학을 당했다. 이유는
1+1=2란 것을 인정하면서도 때로는 1이 된다고 고집했기 때문이다.
견디다 못한 선생님이 에디슨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오게 하고는 흥분한 어조로
"당신 아들은 석두이니 더 이상 가르칠 수 없습니다. 데려 가십시요!"라고 했다.
"아니,얘가 똑똑한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라고 반문했더니 선생님이 에디슨
을 불러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1+1은 얼마가 되지?" "예, 둘이지만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고 함으로 선생님이 "보시요. 언제나 이렇게 말을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 교육에 막대한 지장이 있습니다. 데리고 가십시요"라고 하기에 하는
수 없이 데리고 나왔다.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엄마, 1+1이 1이 되는 것 보여 줄까?"하고는 진흙을 이겨
양손에 가져 와서 "엄마, 잘 봐야 돼, 자 합치니 하나가 되잖아!"라고 하는 것이었
다.
이렇게 그는 어일때부터 1+1이 2지만 때로는 1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의 전기가 합하면 하나의 전등이 켜지는 원리를 발견한 것이다.
물론 1+1=2임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때로는 1+1=1이 된다는 것도 틀림이 없는
진리임을 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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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알지만 모릅니다
이씨조선 세조때 이조판서 이승소는 판서벼슬에 있으면서도 겨우 초가삼간에
살았다. 임금이 불러 공사를 의논하는 자리에 당시 병조판서이던 이모가 입궐하였
다. 병조판서는 이조판서와 앞뒷집에 사는 친한 사이였다. 그런데도 이조판서
이승소는 병조판서를 보고도 모르는체 했다. 세조왕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이조판
서는 병조판서를 모르는가?"라고 물었다. 이때의 이조판서 이승소의 대답은 유명
하다. "알지만 모릅니다!"
조정에 판서라고는 6명이니 모를 리가 없다. 왜 모른다고 했을까? 병조판서가
어느날 누각같이 큰 호화주택을 짓는지라 이조판서인 이승소가 높은 벼슬에 있으면
서 주택사치를 한다는 건 그만큼 벼슬을 모독하고 백성의 원성을 일으키니 삼가하
라고 충고를 했다. 그런데 병조판서는 선비로서의 정신적 기틀이 잡히지 않았던지
이 충고를 묵살하고 그 집을 완성시켰던 것이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는 이조판서 이승소는 만백성에게 욕먹는다고 충고를 한
것을 어기는 병조판서를 사귈만한 선비가 못되며 소인으로 간주하고 알고도 모른체
한 것이다. 이 사연을 알고난 세조는 알면서도 모른다는 말을 씀으로 선비정신에
어긋난 행위를 바로 잡는데 힘썼다고 한다.
소중한 것
우산만 들고 나갔다 하면 잃어버리고 오는 장사꾼이 있었습니다.
부슬비가 오는 어느날 장사꾼의 아내는 우산을 건네면서 단단히 일렀습니다.
"제발 오늘만은 우산을 잃지 말아요." "알았어! 알았어!"
마음 단단히 먹고 나간 장사꾼은 돌아 오는 버스 안에서 우산을 단단히 잡고 있다가
그만 피곤하여 깜박 졸았습니다.
내릴 때쯤하여 깜짝 놀라서 깨어난 장사꾼은 우산대를 확인하고 좋아라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집에 이르러 보니 그날 장사하여 번 돈을 몽땅 넣어둔 가방이 손에 없었습니다.
당신은 오늘도 지엽적인 것 때문에 정말 소중한 것을 잃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의 경우는
추운 겨울날,눈오는 거리에서 한 소녀가 얇은 옷을 입은 채,밥 한끼조차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오들오들 떠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는 화가 치밀어 당장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왜 이런 일을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
무슨 대책이든 대책을 세워 주셔야지요."
한동안 하나님께서는 말이 없으시더니 그 날 밤에 아주 문득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틀림없이 대책을 세웠노라. 나는 너를 만들었으며 그곳에 너를 두었지 않았느냐?"
당신은 비판만 하는 사람은 아닌지요?
정작 당신이야말로 그 비판하는 일에 하나님의 대책인 것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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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잘못된 해석
한
과학자가 벼룩의 특성을 살피기 위하여 귀납적인 방법으로 벼룩을 관찰하고 있었다. 벼룩의 한다리를 끊어 내면서 "뛰어!"하고
명령을 했다. 그 벼룩은 즉시 펄쩍하고 뛰었다. 한 다리를 더 끊어 내며 다시 "뛰어!"하고 명령을 했다. 벼룩은 또 뛰었다. 이
과학자는 이같은 명령을 계속하며 여섯번째인 마지막 다리만 남겨 놓기에 이르렀다. 이번에는 벼룩이 뛰기가 좀 힘들어졌다. 하지만
뛰어보려고 애를 쓴다. 과학자는 드디어 마지막 다리까지 잘라버리고 또 뛰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벼룩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과학자는 목소리를 높이며 명령을 했다. "뛰어!" 여전히 벼룩은 반응이 없었다. 세번째로 과학자는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르며
명령했다. "뛰어!" 그러나 불쌍한 벼룩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과학자는 다음과 같이 연구의 결론을 내렸다. "벼룩의 다리를 모두 제거 해버리면 벼룩은 청각을 상실해 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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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예수보다 귀한 것
그는 어렸을때 예수님을 믿고 주
일학교에
열심히 나갔지만,출세를 하고 돈을 벌면서 주님을 멀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시카고 방송국의 연출자였으며 인기절정의
가수였습니다. 그러나 돈을 벌고 출세를 하였지만 마음은 허무했고 마음 속의 불안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성경을 읽다가
갑자기 어렸을때 믿었던 예수님에 대한 향수와 추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어쩌면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지도 몰라."
그후 어느 모임에 참석했다가 예수님께 자신의 전 삶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으로 돌아왔을때 방송국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다시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 지금보다 더 좋은 대우를 보장했지만 그는 거절 하면서 다음과 같은 유명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미안하지만 전화를 너무 늦게 걸으셨습니다. 앞으로 나의 목소리와 재능 모든 것은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나의 주인이 되신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입니다."
이 사람의 마음속에서 멜로디가 솟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늘 기도하신 어머니가 친구 밀러 여사에게서 가져왔던 성시에 맞춰 작곡을 시작합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이 분이 바로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평생을 동역하신 죠지 베브리 쉐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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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참된 순종
리이튼
포드라는 지금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자기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사건 하나를 "사귀는 전도,나누는
전도"에서 공개를 합니다. 그가 서부 아프리카 다카 공항에서 비행기에 기름을 넣기 위하여 잠시 기다리는 동안 프랑스 출신 선교사가
찾아와 교제를 나누었답니다. 그 선교사가 자신은 모슬렘 지역에서 10년 동안을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하자,리이튼 포드 목사의 일행
중 한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그동안 얼마나 많은 회심자가 있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두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십년 선교활동 중에 2명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또 다시 일행중 한사람이 불쑥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답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곳에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 프랑스 출신 선교사가 매우 놀란듯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였답니다. "이곳에 왜 있느냐구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이곳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때문에 제가 이곳에 있습니다."
리이튼 포드
목사는 공항에서의 그 경험을 자신의 생애 속에 일어난 일 중에 잊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10년 동안 사역의
열매가 단 2명밖에 없었지만,하나님께서 자신을 그곳에 두셨기 때문에 이곳을 떠날 수 없고,이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그
선교사의 대답에 이 목사는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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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초콜렛 사건
열심히 뭔가를 먹고 있는 조카를 불러보니 내가 냉장고에 넣어둔 초콜릿을 야금 야금 입에 밀어넣고 있었다. 오랜만에 놀러온 그의
모습에
정말 사랑스러움을 느끼며 "고모한테 한 입만 줄래"했더니 "안돼"하는 것이다. "야,한번만" "없어" 처음에는 장난이었는데
은근히 심술이 났다. 그건 내 것인데... "한 입만 주면 고모가 슈퍼에서 많이 사줄께." 나는 치사하게 유도작전을 폈다.
머뭇거리는 조카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실 모든 것을 갖고
계시지만,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아시 고자 그것을 감추시고 나에게 있는 최고의 달콤한 것을 요구하신다. 그때 과연 나는 내 손에
있는 그것을 미련없이 하나님께 드린 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이 최고인 양 아까워하고 주님께서
채워주심을 잊어버린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섭섭하셨을까? 처음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단어는 순종이다. 당신은 그
순종이라고 하는 단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시 당신의 생각이 하나님께 당연히 드려야 할 순종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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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자기발전을 위한 10가지 충고
1. 오늘의 자기에 만족하지 말라.
2. 자신이 원하는 일을 확실하게 알라.
3. 그 일을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라.
4. 일을 못하는 핑계나 변명을 늘어 놓지 말라.
5. 게으른 자신과 타협하지 말라.
6. 한두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말라.
7. 그 일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라.
8. 자기의 실수나 잘못을 남에게 돌리지 말라.
9. 노력없이 지름길을 찾지 말라.
10. 목표를 이루려는 욕망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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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외톨이가 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자신의 관심사만 계속 말하라.
2. 상대는 업신여기고 자신만 자랑하라.
3. 남의 험담만 주로 말하라.
4. 남의 의견을 듣지 말고 내 의견만 고집하라.
5. 남의 비위나 적당히 맞추라.
6. 상대가 말할 때는 관심없이 들어라.
7. 상대의 말에 무조건 반대하라.
8. 상대를 깔보듯 대하라.
9. 이야기는 늘 농담이나 코메디로 메꿔가라.
10. 입이 가볍고 뜬 소문만 전하는 사람이 되라.
...그러면 당신은 틀림없이 외톨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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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하루종일 자신의 단점만을 생각하라.
2.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만을 생각하라.
3. 단점과 어려움 앞에서는 늘 비관하라.
4. 사람들은 나를 주시하고 비판한다고 확신하라.
5. 아무런 취미나 일을 갖지 말라.
6. 타인의 관심과 동정을 기대하면서 남을 의지하려고만 하라.
7. 운명이라고 체념하라.
8. 이 세상에 나같이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9. 여러 친구를 사귀려고 하지 말고 한 친구하고만 지내라.
10. 자신감을 갖지 말고 두려워하라.
...그럼 당신은 평생 내성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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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해서 안되는 말을 위한 10가지 충고
1. "잘 해봐라"는 비꼬는 말
2. "난 모르겠다"는 책임없는 말
3. "그건 해도 안된다"는 소극적인 말
4. "네가 뭘 아느냐"는 무시하는 말
5. "바빠서 못한다"는 핑계의 말
6. "잘 되어가고 있는데 뭐 할려고 바꾸느냐"는 안일한 말
7. "이 정도면 괜찮다"는 타협의 말
8. "다음에 하자"고 미루는 말
9. "해보나 마나 똑같다"고 포기하는 말
10. "이제 그만 두자"는 의지를 꺾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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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31-'과거의 나'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대화에서 '나는...'이란 말을 쓰지말라. (나는 소심해. 나는 솜씨가 없어)
2. '나는 ...'이란 말을 안쓰겠다고 선언하라.
(친구에게 주의를 달라고 부탁하고 스스로도 기록해보라)
3. 이제까지 했던 행동과 반대로 해 보라.
(소극적이었다면 나서서 자신을 소개해 보라)
4. 지금까지 도피했던 일과 부딪쳐보라.
5. 일에 실패했을때 과거의 경험과 연결시키지 말라.
(오늘부터 새로운 '나'로 변화되고 있음을 잊지 말라)
6. 타고난 성격이라는 것은 없음을 알라.
7. 어떤 일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것임을 알라.
8. 미래의 내 모습만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라.
9. 매일 매일 나의 행동의 변화를 점검해 보라.
(변화된 행동과 변화되어야 할 행동)
10. 모험과 노력을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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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불행한 가정이 되기 위한 10가지 주책
1. 항상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이 될 것
2. 밖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었거든 가정에 와서 아내에게 풀 것
3. 돈은 쓰라고 있는 것. 실컷 쓰고나 죽자고 마음을 먹을 것
4. 지금이 항상 최악의 상태라는 강박관념 속에 한숨만 쉬고 있을 것
5. 교회에 다닐 시간이 있거든 잠이나 푹 잘 것
6. 여자란 팽이처럼 때려야 잘 돈다는 생각으로 사흘에 한번씩 괴롭힐 것
7. 미래는 공상으로 즐기고 과거 속에 자신을 파묻고 살 것
8. 남의 눈치 볼 것 있나? 나만 위해 모두를 희생시킬 것
9. 집안 일은 아내의 몫이니 손하나 까딱하지 말 것
10. "우리는 애시당초 잘못된 만남"이었다고 자꾸 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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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친밀한 사귐을 위한 10가지 충고
1. 만나면 무슨 말이든 명랑하게 먼저 말을 건네라.
2. 그리고 웃어라.
3. 그 상대방의 이름을 어떤 식으로든지 불러라.
사람에게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자기의 이름이다.
4. 그에게 친절을 베풀라.
5.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라.
6. 상대방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지라. 싫어할 사람이 없다.
7.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칭찬하는 사람이 되라.
8. 상대방의 감정을 늘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
9. 내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 신속히 하라.
10. 이 모든 것에 유머와 겸손을 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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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성공을 위한 10가지 충고
1. 시간의 가치 = 낭비하지 말라.
2. 인내력의 가치 = 포기하지 말라.
3. 열심히 일하는 즐거움 = 나태하지 말라.
4. 단순원리의 존엄성 = 복잡하지 않게 하라.
5. 인격의 가치 = 반드시 정직하라.
6. 친화력 = 무관심하지 말라.
7.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 =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
8. 경제생활의 지혜 = 낭비하지 말라.
9. 참을성의 미덕 = 조급하지 말라.
10. 기술개발 = 연습을 쉬지 말라.
돈, 건강, 교육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당신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 돈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꼭 필요하고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돈입니다.
돈이 없으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고 싶은
일도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돈이란 정말로 중요한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돈을 사랑합니까?
2. 건강
돈이 아무리 많다해도 건강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돈많은 자라도 건강을 잃으면 다 귀찮아 지는 법입니다.
이 세상에선 건강한 것이 무엇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건강에 좋은 것이라면 외국까지라도 가서,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먹으며, 별의별 일이 다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3. 교육
지금은 지식이 고도로 발달된 시대입니다.
교육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지식을 얻습니다.
그런데 돈많고 건강한 바보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습겠지요?
그래서 각종
불법과외, 부정입학, 고3병, 자살 등 교육열에 대한 부작용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교육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는 돈과 건강과 교육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받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온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모든 것이 아무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구원이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자신의 죄에 대하여 심판을 받지 않으며, 이미 죽음에서 벗어나 생명에 들어간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세주로 믿으시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문이니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요한복음 10:9),
"내게 오는 자는 결코 내어 쫓지 아니 하리라"(요한복음 6:37)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에게 이 큰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큰 고난을 받아 주셨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시사 당신을 대신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고아의 아버지
오늘날도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어떤 성도들은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저
말씀은 나를 보고하는 말씀이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럴때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섶을 태우는 불같고 바위를
치는 쇠방망이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성도는 말씀을 읽을때 깨달음을 얻어 길을 찾게 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평소에 무심코 지나던 말씀이 어느날 갑자기 뜨거워지며 깨달아져 인생의 다른 길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의
손길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조지 뮬러 목사는 독일 사람으로,아프리카 선교사가 되기 위해 영국에 공부하러 갔던
사람이었습니다. 뮬러 목사는 평소 많은 고아들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것을 보며 공부했는데 하루는 성경을 읽다가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시편68:5)는 말씀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그 말씀이 뮬러
목사의 영혼을 뒤흔들었습니다. 그 말씀을 바로 뮬러 목사에게 주어진 말씀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뮬러목사는 '하나님께서 고아의
아버지시라면 나는 고아들을 돌보는 총무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고아를 돌보는 사명을 주셨으니 길도 열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게 되었고 결국 고아원을 세우는 길을 얻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고아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면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원한다면 항상 말씀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을 깨닫는 순간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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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영혼의 양식
인간은
이 세상에 살면서 학교에서 정규 과목을 공부하며 지혜와 지식을 터득합니다. 그러나 세상 지식이 인간을 복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을 복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등불이요,나침반이며 영원한 생명입니다.
인류
역사를 통해서 볼때 성경을 받아들이고 그 뜻대로 살고자 했던 민족은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저버린 민족은 영혼도 구원받지 못하고 범사에 저주를 받았으며 허약했습니다. 성경은 바로 하나님의
지혜요,지식이요,총명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언제나 사랑하고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시편 119:97-100)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심령과 육체와 생활과 환경을 변화시킵니다.
성경을 사랑한다는 것은 읽고 듣고 묵상하고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문에 성도는 성경을 읽되 무작정 읽을 것이
아니라 매일의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읽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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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하나님을 경외하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 하시리라"(전도12:13,14)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사람을 통해서 들려주신 위의 말씀을 얼마나 인정하고 삶에 적용을 하면서 살아갑니까? 만일 당신이 위
말씀을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간다면,당신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위 말씀을 적용하지 못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사람의 말을 무시하였기에 그러합니다. 지혜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하였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 길을 가지 못한다면 우리는 사람의 본분에서 이탈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주안에서 하는 모든 일의 보이지 않는 뿌리가 되기에 그러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뿌리에서 나오지 않은 행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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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범사에 감사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구절만큼 잘 알려진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정작 행동으로 옮기려면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 까닭은 바로 이
구절에 "범사"라는 말이 전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몇가지 비결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영적인 원리들 입니다.
1. 살아있음을 감사해보라.
큰
사고를 당했거나 난치병으로 사경을 헤맸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사히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고. 오늘 나의 생명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기본이 닦여진 사람입니다.
2. 문제가 있는 것을 감사해보라.
이 세상에서 문제가 없는 곳은 오직 한군데. 무덤뿐입니다.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는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3. 감사할 일이 생겼을때 즉시 감사해보라.
시간이 지나면 감사의 마음도 희미해집니다. 우리가 감사를 그때 그때 즉시 표현하는 훈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4. 사소한 일과 작은 일부터 감사해보라.
우리는 큰일,굉장한 일을 감사하려다 보니 어려움을 당합니다. 작은 일,사소한 일을 감사할 줄 모른다면 범사에 감사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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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정의한다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라"(엡 2:8,9)
어떤 사람이 하루에 여덟 시간 일하고 그 시간만큼의 댓가를 받으면 그걸 임금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경쟁 상대와 실력을 겨뤄 이겨 상을 받으면 그것을 우승이라고 한다
오랜 기간 봉사를 했거나 귀한 일을 성취한 것이 정당하게 인정되어 받는 것을 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돈을 벌 능력도 상을 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이 어떤 방법으로 그런 선물을 받는 것.
이것이 바로 아무 공로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을 가장 잘 묘사하는 것이라 하겠다.
하나님의 은혜란 바로 그것을 의미한다.
영적 성숙함의 특징들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의 영적인 상태를 진단할 수 있을까요? 만일 우리가 잘못 진단을 한다면 결국 스스로에게 속고 맙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무엇으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의 영적인 상태를 진단해 왔습니까?
아래 3가지 질문은 어쩌면 가장 정확하게 우리들의 영적인 상태를 공개하는 질문이 될 것입니다.
당신은 이 질문들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대답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1) 당신은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결단이 있는가?
(2)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를 양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3) 당신은 기꺼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자 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가?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합니다.
1. 나는 절대로 당신을 빈정거리는 태도로 대하지 않겠습니다.
2. 나는 당신의 단점을 남에게 말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3. 내가 비록 화나는 일이 있어도 예의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4. 어떤 자리에서도 그 분위기를 깨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
5.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이 예절 교육임을 알고 기도하며 실천하겠습니다
6. 이성과의 관계에서는 말과 행실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7.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항상 존대말을 통하여 인간관계를 드높히겠습니다.
8. 지위가 낮고 가난한 사람도 업신여기는 태도를 취하지 않겠습니다.
9. 부부간에도 늘 예의를 지키면서 살기로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10. 교회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예의를 지켜 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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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미련한 부모와 지혜로운 부모
1. 미련한 부모는 자녀를 서로 비교합니다. 자녀를 비교하면 불건전한 심리상태를 유발하여 인격을 파괴합니다.
2. 미련한 부모는 자녀의 약점을 놀리거나 비웃습니다. 약점을 비웃으면 자신감을 읽게 됩니다.
3. 미련한 부모는 뇌물이나 보상을 자녀에게 사용합니다. 뇌물은 현재의 눌린 문제를 해결해 줄지 모르나 후에는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4. 미련한 부모는 자녀에 대한 사랑을 거두어 들입니다. "...그렇게 하면 널 사랑하지 않을테다..."라는 표현은 어떤 행위를 싫어하는
것인데 사람자체까지 싫어하게 만듭니다.
5. 미련한 부모는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사랑하기에 "안돼"라는 말을 못하겠다는 것은 "나는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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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비결
1. 혀에다 사슬을 달아두라. 생각하는 것보다 늘 적게 말하며 유쾌하고 설득력 있는 음성을 가꾸어 나가라.
2. 약속은 삼가서 하고 한 약속은 충실하게 지키라.
3. 누구에겐가 친절한 말을 할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라.
4. 다른 사람에게 순수하게 관심을 가지라.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으로 대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라.
5. 즐거워 하라.
6. 논쟁할 의도로 던지는 모든 질문에 열린 마음으로 대응하라.
7. 남의 험담하는데에 끼어들지 말라.
8. 다른 사람의 감정에 민감하라.
9. 다른 사람이 당신의 말을 끊는 것에 신경을 쓰지 말라.
10.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나 친절한 행위를 되돌려 받는 것에 대해 너무 염려하지 말라. 남을 도움으로 얻는 만족감 자체가 벌써 그 행위에 대한 보답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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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실패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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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경청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1:22)
야고보서의
이 말씀은 아마 교회 뜰 앞에서 예배처소를 떠나며 인사를 나누는예배자들을 향해서 한 말씀인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이 주일 아침
회중석에서 일어나면서 이렇게 말한다. "휴우 설교가 끝났구나." 다른 사람이 대꾸한다. "자,이제 시작이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의 은총을 받는 경청은 주의하고 앞뒤를 살핀다는 의미의 경청이다. 그러나 준행없는 경청은 아무것도 아니다. 옛 격언은 이
점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들어서 잊어버리고,보아서 기억하며,행하여 깨닫는다." 이 격언에 따르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까지는
속속들이 깨달았다고 말할 수 없다. 이것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예수님께서 깨닫고 열매를 맺는 사람들에 관해 말씀하실때
나오는 바로 그런 종류의 깨달음이다. 참된 의미에서 순종은 성경이 말씀하는 경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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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비전이란 무엇인가?
째즈
음악가이며 작곡가이고 잘 알려진 밴드 리더였던 듀크 앨링톤은 누군가가 리듬의 정의를 물었을때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당신이
리듬을 가지고 있다면 정의를 내릴 필요가 없고,리듬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 어떤 정의도 도움이 안될 거요."
비전이란 무엇인가? 엘링톤의 말을 인용해 보면 "만일 당신이 비전을 갖고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 것이고,비전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떤 교회 지도자는 비전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며 그것을 보이게 만드는 것"이라 하였다. 또 어느 지도자는 '비전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리"라고 말했으며, 어떤 목회자는 "거룩한 꿈"이라 표현했다.
좀
더 충실하고 자세한 정의를 내려보자. 사역에 대한 비전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종에게 보여 주시는 것으로서 현재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선명한 그림을 마음 속에 그리는 것이며,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당신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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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미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지미 카터의 좌우명에 얽힌 일화가 있습니다.
지미
카터는 본래 해군장교로서 해군사관학교 출신입니다. 그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부임하는 자리에서 사령관은 그의 신고를 받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카터 소위 귀관은 사관학교 시절에 몇등이나 했는가?"라고.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던 그는
"750명 중에 57등을 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사령관은 "귀관은 어찌하여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으며 어찌하여
57등밖에 못했는가? 라고 꾸짖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부터 지미 카터는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라는 사령관의 말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성실한 사람, 충성스러운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이 충성"이라고 하였습니다. 충성,신실이라는 말을 다른 표현으로 한다면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 어떤 업적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어느날 우리는 후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어느날 후회하지 않으려면 오늘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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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전의자
거실에 있는 회전의자가 돌아갈 때면 삐그덕거리며 듣기 싫은 소리를 냈다. 회전할 때도 부드럽지 못하고 뻑뻑하게 돌았다. 그래서 접촉되는 부분에 기름을 칠하니 소리가 나지않고 부드럽게 돌았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도 그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씀과 기도로써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시간들이 내 생활속에서 소홀히 되면 어느새 내
입에서는 불평과 짜증 섞인 말들이 오르내린다. 상대방이 듣기에 신경쓰이고 정말 듣기 싫은 소리일 것 이다.
그리고
늘상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생활이 별로 달라진게 없음에도 여느때보다 더 힘이 들고 생활이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는 느낌이 많이
든다. 하나님과 나의 접촉점인 말씀과 기도가 생활 속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다. 다시금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할
때는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생활이 부드러
워짐을 내 자신부터 먼저 느끼게 된다. 입술에 오르내리는 말 또한 편안하고 남이 듣기에도 좋은 부드러운 말로 바뀌게 된다. 머물지 않고 성화되어 지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 생활을 계속 유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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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0
51-지식이 아닌 지혜를 사모하라.
오늘날 성령 강림과 성도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나는 성경 공부를 많이 했다. 그러므로 나는 진리 안에 확고히 서 있어 만점 신앙인이다.
다른
것은 필요없다."라고 말합니다. 이런 신앙인은 지적 신앙인이요,독선적인 신앙인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있다
하더라도 보혜사 성령님이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면 성숙하고 올바른 신앙인이 될 수 없습니다. 3년 반 동안 예수님 밑에서 직접
말씀을 듣고 함께 행동했던 제자들이야말로 누구보다 '말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만점
신앙인'이었습니까? 한 순간에 그들은 나약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그들이 보혜사 성령님을 체험하자마자
위대한 용사들로 변화되었습니다. 아무리 성경 지식이 많은 지적인 크리스천이라고 하더라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의 능력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닙니다. 크리스천은 오직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성숙해질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으며 능력을 행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크리스천은 스스로도 신앙을 유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살릴 수도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지적인 독선에 사로잡혀 오만해 하다가 신앙적으로 퇴보하기 쉽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지적인 유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인간이'안다'고 하는 것은 '올무'가 됩니다. 성경 말씀 자체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성령을 배제하고 단순히
많이 알았다고 해서 깊은 하나님 나라의 계시를 깨달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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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갈등
언젠가
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한 부형님이 내게 찾아와 "목사님,저는 수년동안 교회에 다녔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신령한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새벽 예배도 다니고 휴가 때는 기도원에 가서 금식 기도를 하기도 했는데 성경 말씀대로 의롭게 살게 되지 않습니다.
세상에 나가 살다 보니까 죄를 짓지 않을 수 없군요. 이제 신앙 생활하는 것을 좀 연기해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니,신앙 생활을 연기하다니요?"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 분은 "네,환갑이 지난 후 노년기에,사회 생활하지 않는 그 때에 다시 교회에 나오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형님의 갈등은 바로 신앙 생활하는 성도의 갈등이기도 합니다. 성도는 누구나 이런 갈등을 겪습니다. 성도가 단번에 천사처럼
성결해지고 세상에 대해 초월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는 이런 갈등을 겪으며 점점 의로운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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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베푸는 삶
오래 전 나는 외국 사람들의 생활 풍습에 대해 잘 몰랐을 때 외국 선교사의 집에
초대받아 갔다가 크게 실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고국에서 그 선교사를 크게
대접한 일이 있었기에 기대를 가지고 초대에 응했습니다.
그런데 그 집의 식탁에 가서 앉아 보니 닭다리 하나로 된 요리가 고작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나라 사람의 대접과 외국 사람의 대접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대접
하기를 좋아하는 우리인만큼 하나님 앞에서 복받을 자질을 갖춘 셈입니다. 이러므
로 우리 민족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복이 상승 작용을 일으켜 크게
부강한 민족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데 존재 근본을 두신 하나님의 방법에 따라 주 안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주면서 살 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풍성한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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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성경을 가까이 하라
나는 언젠가 우리 나라에서 꽤 알려진 지식인의 임종을 지켜본 일이 있습니다.
나는 그가 건강할때 전도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내 전도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
니다. 그러나 암으로 죽어가자 내 손을 붙들고 울며 "제가 그 동안 배운 지식이나
이룩한 학문이 모두 물거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인간의 지식을 통해 인간
이 어디에서 와서 무엇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알려고 했습니다. 이제 이런
추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목사님,제게 성경 말씀을 들려주십시오.
성경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고 싶습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처절한 운명의 벽에 부딪치고 나서 무엇이 참진리인가를 절실하게 깨달았습
니다. 그는 그렇게 신봉하던 세상지식을 쓰레기처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
로워지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의 근본이요,지식의 근원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인생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인생이라는 것과 가치있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 줍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성경의 가르침대
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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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좋은 씨앗
어느 성도가 이런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 내용인 즉 매일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보는 것이 겁난다는 것입니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면 그만 가슴이 덜컥 내려
앉고 가슴이 죄어든다고 했습니다. 이 성도는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대형사고,
끊을 줄 모르는 폭력,시위,부정,인신매매,부동산값 상승,인플레등... 정말 충격의
연속입니다. 왜 우리 사회가 이 모양이 되고 말았을까요?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기
에 이처럼 어려운 고비에 처하게 되었을까요?"라고 편지를 통해서 절규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즉 과거에 우리가 이과 같은 것으로 심었기에
그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이 우주의 질서
입니다. 과거 우리 나라의 지도층이나 백성들이 정치나 사회에 억압과 독재에 비리
와 부도덕과 부조리와 부패와 반목을 심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 우리는 비극을 거
두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이라도 당장 좋은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장차 좋은
사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계속 나쁜 씨앗을 이 사회에 심는다면 지금
보다 더 큰 불행을 거두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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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하나님 나라의 사진첩
최근 어떤 모임에 갔더니 자꾸 사진을 찍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진 후래
쉬와 조명 때문에 눈이 나빠졌습니다."라고 농담조로 이야기하니까 한 분이 "목사
님,그래도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 말에 계시적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 세상의 것은 다 사라져도 남는 것은
주님의 일에 헌신한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진첩에 남는 것은 복음을
위해 헌신한 장면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사진을 많이 남겨놓았는지
그의 나라를 위해 얼마나 시간드려,물질드려,몸드려,정성드려 헌신했는지 생각해
보고 이런 일에 부끄러움이 없는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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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가장 안전한 곳
영국의 어떤 가정에 한 처녀가 있었는데 이 처녀는 어두워지면 무서워서 밖에 못
나가는 공포증에 시달렸습니다. 이 공포증이 점점 깊어져 이 처녀는 나중에 불을
켜고 잠을 자야 하는 심한 노이로제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처녀가 부흥 성회에 참석했다가 목사님으로부터 "성령님께서는 평안과
기쁨과 자유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모든 공포와 절망을 극복하고 영광
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바람과 같으신 인격자로서 어디에나 계시며
부모처럼 형제처럼 여러분을 도와 주십니다." 라는 말씀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
고 이 깨달음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공포증과 노이로제를 극복했습니다.
불과 몇시간 만에 이 처녀는 놀라운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날 밤 이 처녀는 불을
끄고 평안히 잠을 잤습니다. 이 사실을 안 부모가 다음 날 아침 원인을 묻자 처녀
는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제 안에는 성령님께서 계신 걸요. 저는 이제 무섭지 않
아요. 성령님께서 저를 보호해 주시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보혜사로
계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보내심을 받아 복음을 증거할 때 귀신이 소리치며 떠나
가고 병든 자가 낫고,포로된 자가 자유를 얻으며 가난한 자가 복을 받고 진리에
눈먼 자가 눈을 뜨는 위대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님께서는 구만리 장천에 계시
지 않고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늘 기도함으로 성령을 소멸치 않
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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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그리스도인의 사명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절실히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성령 충만의 체험입니다. 찬송
가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라고 탄식하는 가사가 있는 것처럼
교회도 많고 성직자도 많건마는 성령의 생수가 말랐기 때문에 1천만이라는 성도의
수를 가지고도 사분 오열된 교회는 사회와 국가에 '빛과 소금'으로서 아무런 영향
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모두가 성령을 받고 권능을 얻어 에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
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전도자들이 된 초대 교회의 모습을 좇아서 성령
충만한 전도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계는 현재 죄악으로 인해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하거나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처절
하게 파멸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그리스도인들의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령 충만한 증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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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성취와 상급
새 질서 속에 들어온 사람들은 성취와 상급의 형태가 달라지는 것을 깨닫게 됩니
다. 옛 질서 속에 사는 사람들은 부귀와 영화와 공명이 성취 대상이요,최상의 상급
으로 알고 불철주야 노력합니다. 나는 최근 공산주의를 위해 일하다가 구속되었던
형제에게서 한 통의 편지를 받았는데 그는 편지에서 "목사님,저는 목사님을 테러하
라는 지령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북에서 영웅칭호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영웅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그동안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서 변화를 받은 지금,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던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변화받은
지금 저는 명예와 부귀를 추구하지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라고 했습니다.
새 질서 속에 들어온 사람은 세상의 성취와 상급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살면
전도요 죽으면 천당'인데 세상에서 오래 살고 잘 살아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새 질서 속에 들어와서도 세상 성취와 상급에 연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신앙
성숙이 덜된 사람입니다. 새 질서 속에 들어온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상급
을 바라봅니다.
우리가 바라는 상급은 신령한 몸을 입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상급에 연연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있는 해의 영광,달의 영광,별의 영광을 원합
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위해 목숨까지도 버립니다. 왜냐하면
세상 상급의 기쁨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 나라 상급의 기쁨은 영원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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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절대주권
한 가정의 머리는 남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인 남편이 주권을 발휘해서 가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런데 부인이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자녀들에게도 순종하지 말라고 한다면 그 가정은 질서
를 잃고 늘 분쟁이 끊이지 않는 불행한 가정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이
저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취해 우주를 다스리겠다고 하면 이 우주는 질서를 잃고
파괴되고 말 것입니다.
이러므로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복종하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적하는 인간은 반드시
인생의 질서를 잃고 파멸하고 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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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61-하나님의 특명
최근 나는 한 자매님의 헌신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자매님은 혼자
사는 분인데 집 한 채를 유일한 재산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침
잠에서 금방 깨어났는데 하나님께서 "교회에 천만 원을 헌금하라."고 말씀하시더라
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은 그날 "하나님,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집 한 채 뿐인데
어떻게 천만 원씩이나 헌금합니까?"라고 하면서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계속 강권적으로 말씀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은
끝내 "하나님,집을 팔아 주시면 헌금을 내겠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집을 내놨는데 신기하게도 금방 팔렸습니다. 이 분은 헌금을 교회에 드린 후 내게
"목사님,하나님께서 얼마나 강권적으로 말씀하시는지 견딜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분은 하나님의 특명을 받고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특명을 내리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성도는 순종해야 합니다
이런 태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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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마귀의 속삭임을 물리치라
얼마 전 나는 마귀의 부정적인 생각을 허용했다가 크게 혼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권사님이 기도하다가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듣고 심방하러 가는데 가는
도중 갑자기 피곤이 몰려와 힘없이 축 늘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귀가 내게
"너,쉬 피로하고 무기력해질 때가 많지? 당뇨병에다 암이다. 또 앉았다가 일어나려
면 핑 돌지? 고혈압이란 증거야. 휴식없이 무리하게 해외 선교를 다녀 얻은 병이
다."라고 속삭였습니다. 나는 그 속삭임에 긍정했습니다. 그러자 이 생각이
확대 되어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이러다가 내 자신이 입원해야 할 것
같은 암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후 하나님의 성령께서 "마귀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마라.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즉시로 깨닫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나는 주 안에서 건강하다."고 시인을 했습니다. 또한 부활의 새 생명을
받은 나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러자 불안과 의심이 사라지고 활기가 넘쳐났습니
다. 만일 마귀의 생각을 좀 더 허용했다면 그날 심방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마귀의 생각을 극복하고 은혜 중에
심방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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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인내
나는 최근 한 자매님의
편지를 받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자매님은 예수님
을 믿고 난 후 그 은혜에 너무 감격해서 가족들에게도 전해야겠다고 생각한 다음
"하나님,우리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구원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
다. 그런데 1년이 지나고,2년이 지나고,3년이 지나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기도한
지 9년째 접어들자 그만 낙심이 생겼습니다. '9년을 하루같이 기도했건만 하나님
께서는 왜 응답을 안해 주실까?' 자매님은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 기도의 힘을 잃
고 탄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부흥 성회에 참석하게 됐는데 부흥강사가 설교 중에 "나는 우
리 가족의 구원을 위해 23년 간을 기도했고 그 결과 응답을 받았습니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용기를 얻어 다시 줄기차게 기도하게 되었고 그 결과 10년만에 응답을
받아 모든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기도를 하되 불퇴진의 기도를 해야합니다. 기도해
서 당장 응답이 없다고 기도를 포기하는 성도는 어리석은 성도입니다. 우리는 하나
님께서 가장 알맞은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실 줄 믿고 인내하며 기도드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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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예수님의 이름
나는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인간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귀신을 예수
님의 이름으로 수없이 쫓아냈습니다. 나는 귀신이 쫓겨남으로 더러운 인격을 가졌
던 사람이 고결한 인격을 갖추고,심령과 육체에 병들었던 사람이 자유함을 얻게 된
사례를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이 때문에 나는 어디에 가나 성도가 예수님의 이름
으로 명하면 귀신이 떠나간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성도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치료를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치료하기 원하신다는 사실
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일의 체험자가 되고 증언자가 되기를 원하십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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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신유의 표적
언젠가 나는 제주도에서 교사를 하는 분으로부터 감격적인 편지를 받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의 아내가 자궁 근육암으로 대소변을 못보고 큰 고통에 처해 있었
는데 이 분이 신유에 관한 성경을 계속 읽어 주고 내 설교 테이프를 계속 들려주며
강력하게 기도했더니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아내가 완전히 고침을 받았다는 것입니
다. 그 분은 아내를 암이라고 진단했던 의사가 "어떻게 당신 아내가 나았느냐?
당신의 아내는 분명히 암 환자였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난 수 있느냐?"
라고 말했다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린다고 간증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
님께서는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께서 역사하시면 인간이 의아해 하고 감복할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할 수 없으나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위대한 표적을 나타낼 수 있습니
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
님의 치료가 임하며 주를 믿는 자들에게는 신유의 표적이 따릅니다. 이 사실을
굳게 믿고 믿음의 행진을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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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예수 놀라운 이름
가족들이 번갈아 병원에 드나들어서 아예 집을 병원 옆으로 옮긴 분이 있었습니
다. 남편이 병원에서 퇴원하면 아내가 입원하고 아내가 퇴원하면 아이들이 입원하
곤 했습니다.어느날 부인이 방광염에 요도 결석까지 얻어 또 입원했는데 병원 창문
을 통해 십자가를 보고 "하나님,저를 고쳐 주시면 저 십자가 밑으로 들어가 하나님
을 섬기겠습니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후 수술을 받고 병이 치료된 후 그 부인
은 그 기도를 새까맣게 잊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이 분은 척추 결핵에 걸려 고통당하다가 비로소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를 생각하고 교회에 나와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해 한 달 동안 "주님
이시여,당신의 역사로 고쳐 주옵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그 결과 이 분은 척추
결핵을 깨끗하게 고침받고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이름에는
치료의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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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예수님을 의지할 때
나는 일전에 대만 성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역사로 질병을 고침받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 성회에 중풍에 걸린 한 노인이 참석했습니다. 나는 믿음을 가지
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선언했
습니다. 그러자 이 분이 힘을 쓰며 일어났
습니다. 나는 다시 주님을 의지해서 일어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분이 벌
떡 일어났습니다.
이 분은 일어나서 지팡이를 던져 버리고 힘차게 걸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모든
성도들이 박수를 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
할 때 질병을 고침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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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천국잔치에의 초대
어렸을때 나는 아낙네들이 미꾸라지 국을 끓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낙네들은
미꾸라지를 잡아 호박잎 뒷면 까칠까칠한 부분에다 마구 문지릅니다. 그런 후 바구
니에 넣고 소금을 뿌립니다. 그러면 미꾸라지들이 따가와서 마구 뜁니다. 나는 그
광경을 보고 '미꾸라지들이 얼마나 아플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
다. 그런데 주님
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지옥에 가서 겪는 고통은 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아픔입
니다. 그 세계에는 죽음이 없는 형극만 있습니다. 그 처참함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의 하나님의 부름에 외면한 사람들은 모두 이런 형벌을 받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이 시간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로 작정해야 할 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는 찬란한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벌뿐입
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천국의 세계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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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구원의 승리를 안고 온 챔피언
제24회 서울 올림픽은 여러가지 신화를 남긴 올림픽이었습니다. 특히 내 개인적
으로는 신앙의 깊은 계시를 받는 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88올림픽은 정치적으로
동.서가 서로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어 하나로 화합한 획기적인 화해의 장이 되었고
기록면에 있어서도 풍성한 올림픽 신기록 및 세계 신기록이 나온 값진 대회였습니
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세계 4위를 차지하여 체육강국으로 부상,국민들의 사기와
자부심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선전할 때마다 국민들은 열광했고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할 때는 마치 자신들이 획득한 것처럼 좋아했습니다. 실상
우리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국민이 획득한 메달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므로
'88올림픽에서 우리 선수와 국민은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안타까움을 함께 나누는
'일체'였습니다.
나는 선수와 국민의 일체감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인류에 대하여 깊은 깨달
음을 얻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예수님께서는 절망에 처한 인류를 구원
하기 위한 '챔피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구원의 승리와
이에 대한 기쁨을 온 인류에게 전해 주기 위해 오신 '선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이 승리는 곧 우리
의 승리가 되며 우리는 예수님의 승리에 참여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것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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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습관에 대하여
펄벅여사의 소설 <대지>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주인공 왕융이 장가를 들어
부인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복숭아를 씹어 먹는 왕융이 신나게
맛있게 먹고서 속의 씨를 길가에 버립니다. 아무런 생각 이나 조건없이 복숭아를
먹었으니 그 씨를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인은 결혼하기까지 어떤 부잣집에서 하녀 노릇을 하였습니다. 하녀
생활을 통해서 주인이 버리는 것에서 새로운 생산적인 것으로 돌리는 지혜를 길러
왔었습니다. 새신랑 왕융이 복숭아를 다 먹고는 무심코 씨를 버리는 것을 보고
부인은 웃으면서 이렇게 속으로 혼자 말합니다. "이걸 심으면,또 복숭아가 열릴
텐데..." 그러고는 그 씨를 감추어 가지고 와서 자기 집안에다 심었습니다. 물론
씨가 싹이 나고 자라서 큰 복숭아 나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에서 동양의 여인들이 얼마나 지혜로우며 얼마나 생산적이냐 하는
찬사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의 대목에서 습관적인
우리의 삶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주고 있음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습관은
하루 이틀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수십년,또는 민족적인 것은 수천년간의
생활 속에서 고정되어 굳어버리는 생의 형태를 일컬어 습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습관에서 생산성이 있는 씨알들을 아무런 생각이 없이 쓰레기
로 버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저 그렇게 해왔으니까 그랬다는 식의 생활 태도
는 소위 만네리즘에 빠져서 신선한 맛이 없고 쾌감을 느끼는 순간도 없이 질펀한
대지에 아지랑이 끼어들고 있듯이 아무러한 상념이나 의식이 없이 소가 걸어가듯이
어슬렁 어슬렁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 있습니다. 새로운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권태와 낭비만이 깔리는 삶이 있을 뿐입니다.
까뮈의 작품,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스>가 태양이 너무 뜨겁다는 이유만으로
총을 쏘아 살인을 하는 그러한 어리석은 일이 있을 법한 그러한 생의 과정을 걸어
가는 습관적인 삶을 우리는 시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습관은 바로
고쳐야 한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다만 비생산적이고 고루한 생의 형태는 바꾸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제언입니다. 말하자면 생의 유신을 해보자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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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71-전쟁의 유물
격렬했던 세계 제2차 대전이 발발해서 온 세계가 불바다로 뒤끓던 일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비참한 한토막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 세대에 태어난 한 불행한
미국인의 이야기가 가슴에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 일본군과의 치열한 전쟁을 겪는 동안 한 미국 군인
은 그만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배에는 남편의 전사 전지를 받았던 전쟁 미망인이 늙은 사람을 새 남편으로 맞이
해서 신혼여행을 하느라고 타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우연히 같은 배안에서 전
남편이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까무라칩니다.
그러나 기억상실증의 군인은 그 여인의 경악의 이유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여인이 정신을 차리고는 전 남편을 만나 과거의 말을 하면서 내가 바로 당신의
아내였다고 하니까 전혀 당신을 모르겠다고 부인하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라는
눈빛으로 건너다 보았습니다. 이러한 비극의 이야기는 전쟁의 유물중의 하나입니
다.
그 군인이 노도광풍에 요동하는 배안에서 잠든 아가의 눈빛이 반짝하고 빛나고
깨어나듯이 기억을 되찾아 자기의 아내가 지금 신혼여행중이라는 것을 알고는 그만
아무도 몰래 투신 자살해 버리는 것입니다. 여인은 한없이 울며 선창에 몸부림쳤으
나 바다는 파도만 출렁일 뿐 한 인간의 비극을 체념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전쟁은 슬픈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전쟁은 비인간적인 비극의 불씨입니
다. 전쟁을 말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자의 슬픈 종말을 다시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전쟁이 없는 세대를 살고 싶은 것입니다. 군복이 없고 총칼이 없고 평화와 사랑이
충일하자는 회에서 맘껏 우주의 주인공,만물의 영장답게 살고픈 것입니다.
하나님! 이 조국의 얼굴을 평화와 행복의 하늘로 덮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날의 역사가 덮이는 순간의 기도를 기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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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태풍 속의 버스
E - 태풍,비바람소리,나무가 꺽어지는 소리등 - IN -
E - 버스가 달리고 있는 소리
E - 버스속의 소란,급커브를 돌때의 으악하는 경악의 소리
그냥 달릴때는 오히려 적막할 정도로 고요한 공포
태풍소리,버스차창을 때리는 비바람소리,바람소리
소리 A
(낙심조로) 태풍은 더욱 심해지고,길은 험한데
소리 B
그러기에요,이 산중은 길도 험해요
E - 와직끈하는 태풍에 나무가 부러져 버스에 가지가 부딛는 소리,
그래도 그냥 달리는 소리
여 - 아이 무서워, 이러다가 사고나 난다면 어떻게요!
소리 - 거 방정맞은 소리 작작하쇼!
소리 - 아이의 코고는 소리, 태풍소리 약간 낮아진다
여 - 아니 얘는 누군가? 이런 공포속에서 넌 잠만 자니?
얘! 얘! 넌 어디까지 가니? 남들은 모두들 기겁을 하는데 이 태풍속에서
잠만 자느냐?
아이 - 음~ 잘잤다. 아주머니 왜 그러세요. 난 종점까지 가요. 아무리 태풍이
불어도 버스가 달려가도 난 염려없어요. 저 운전사가 우리 아버지에요.
아버지도 내가 여기 타고 있는걸 아시거든요.
모두들 - 뭐야! (놀라서) 그래?
** 아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시고 이 세계를 운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평화와 사랑의 안전을 누리는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믿는 자는
이같은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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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직업관념
우리는 오늘 저녁 난로가에 앉아서 네 사람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네 사람이 공교롭게도 서로가 다 직업이 다른 친구들이었습니다.
외과의사,육군장교, 신문기자,교회를 담임한 목사 이렇게 네 사람이 서로 자기네
직업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세상에 제일 불쌍한건,의사들일꺼요! 매일 남의 고름이나 짜주고 밥을
먹어야 하니...'라고 말했습니다.
군인은 '거 무슨 소리요,군인같이 사람구실 못하는 것이 어디있오! 가정을 알고
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부럽겠오?'하고 말했습니다.
기자는 '다들 그만 두쇼! 사회의 상처마다 찾아 돌아다니는 우리들이 무슨 무관
의 제왕이라,그건 정말 웃기는 소리요, 세상에 기자를 사람으로 칩디까? 어서 고만
둬야할텐데...'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는 그냥 허허 웃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난도 무지도 미신도 다 내쫓아야 하고 비극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
습니다마는 '직업관념'이 없거나 잘못된 것이 후진 사회조성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극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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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운명같은 건 없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중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로렌스가 아카바를 공격하기 위해 아라비아 사막을 횡단하는데 그 부하 중에
<가실>이란 아랍인이 자갈깔린 마른 땅을 건너기가 어려워 도중에서 몰래 탈주하여
빈 낙타만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로렌스는 자기 낙타를 되돌려 탈주병을 찾으려 합니다. 그때
모든 일행이 가로막고 두시간이 못되어 태양이 뜨면 곧 죽어버릴 운명이라고 하여
말립니다. 탈주병 하나를 찾느라 되돌아 선다면 아카바 점령의 목적도 로렌스의
생명도 다 포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로렌스는 묵묵히 출발하여 혹사의 태양열 속에서 <가실>을 구하여 돌아오는 장면
이 있습니다. 그때 로렌스는 말리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운명이란 건
없다. 위대한 인간은 자기 운명을 개척할 뿐이다'라고. 환희의 축하가 벌어졌고
<가실>은 충성을 결심하고 일행은 화기애애한 가운데 아카바 공격을 진행하여
성공합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동료의식이 강렬하고 자기 희생을 감수하는 곳에서는 새로운
힘의 원천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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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처녀의 죽음
도이취의 극작가 쉴러의 명작 '오를레앙의 처녀'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영.불
100년 전쟁 당시 프랑스의 여걸 잔느.다크의 순직까지의 모습을 묘사한 이 작품은
한 여성의 애국 충정을 유감없이 그렸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구국의 사명을 위임받았다고 스스로 믿고 쟌느는 기적적인 승리
를 계속해 나가다가 영국군 대장 라이오너를 보고는 여성의 정성을 억제하지
못하고 남성의 매력에 이끌려 자신과 자신의 부대가 포위당해 방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쉴러는 이 대목에서 잔느.다크의 영웅적인 면모를 저해하지 않았느냐는 항의를
받기도 했었지만 오히려 이러한 면에서 잔느.다크가 인간미 풍기는 완전한 여성으
로서 그녀가 부각되었다고 했으며 거기에 아주 함몰해서 패망하였다면 모르긴
몰라도 그녀는 곧 자신의 불찰을 인식하고 구국의 사명을 다시 뼈저리게 의식하고
는 용기를 내어 포위망을 뚫는데 성공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최후의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장엄하게 순직하게 됩니다.
한 시골처녀의 죽음이 주는 영향은 단순한 한 여인의 죽음이상이었습니다. 그것
은 실상 그녀가 지녔던 신앙이 아니었다면 그 위대한 정신력이 어디서 솟아났겠느
냐 할 때 잔느.다크의 승리나 기적이나 죽음은 정신적인 대지주의 역할을 능히 할
수 있었던 신앙이 작용했었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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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나이 타령
영국 속담에 '남자 나이는 기분에 따르고 여자 나이는 얼굴에 따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이를 연도별로 구분하고 있고 또 잉태기까지 가산해
서 셈하고 있지요.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면 벌써 한살을 두살이라고 말해야 하고 섣달 그믐날 태어
난 갓난 아이가 하루가 지난 다음해 초하루에는 일약 두살의 나이로 계산하고 있습
니다.
요즘 어떤 여성단체에서 나이를 '만'으로 쓰자고 캠패인을 벌인다고 합니다.
일찍부터 시행되어야 했을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나이란 중요한 것이요 나이
가 그 사람의 살아있는 이력서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이 감각에는
남자들보다도 여자가 더욱 예민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느 외국 만화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장례식이 엄숙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
다. 고인의 한 친구가 나와서 추도사를 읽고 있었습니다. 젊은 미망인이 검은
상복을 입고 검은 베일을 쓰고 관 옆에 서있었습니다. "오호라 슬픈 일이로다.
친구여, 그대는 나이 30의 애처를 남기고 가다니...'하고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그
미망인은 이때 돌연히 한 발자욱 나서면서 '아니에요, 저는 아직 29세 인 걸요'
라고 했습니다.
29세와 30세는 한살 차이인데 뭘 그러느냐 할지 몰라도 29세는 엄연히 20대요
30세는 30대이므로 이것은 세대가 달라진다는 말이지만 여인의 경우는 이토록 나이
에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자의 마음이겠지요.
==========
7
7-한 낮의 악마
프랑스의 작가 부르제의 작품 '한낮의 악마'가 있습니다. 이 작품에는 윤리와
종교사이의 샌드위치가 되고마는 인간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즉 천주교 신자인 사비니앙교수는 상처한 후에 결혼전에 사랑하던 여인과 재혼을
하는데 그들은 말할 수 없이 행복하게 되지만 그 아들은 자살하고 맙니다.
부모의 재혼이 가져다 준 자녀들의 반응은 여러가지 반응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
지만 이처럼 비극을 초래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주인공은 마음 속으로
방황하게 되고 가슴이 서늘해지는 고독과 상실의 엇갈림이 생기고 맙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선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일이 타인의 눈에
비칠 때는 악하고 좋지 않다는 평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지나치면 독선적인 인물이 되고 위선자의 낙인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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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멕베드의 최후
세익스피어의 비극 중에서 상연 시간이 제일 짧으면서,템포가 빠르고 구성이
완벽에 가까운 희곡이 바로 맥베드입니다.
이 희곡은 살인 장면의 묘사가 너무 예리하게 묘사되었고 또 사건의 대부분이
살해와 죽음이 주는 이메지로 꽉차 있어서 좀 살벌한 의식을 갖게 하는 것도 사실
입니다.
그러나 이 맥베드를 읽거나 공연을 보면 다음에 두가지 커다란 확신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하나는 모함과 살해의 동기가 자기 출세의 방법이 될 때 더 할 수 없이 잔인
하고 비참하게 진행되는 것이며 그 댓가는 반드시 자신에게로 돌아 온다는 진리를
알게 됩니다.
다음으로 인간이란 어떤 일에든지 자신의 운명과 인간적인 한계를 꼭 알아야
하겠다는 결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개선장군으로 돌아오는 맥베드가 왕을 살해하고 스스로 왕이 되어 천하를 호령하
게 되지만 맥더프 장군이 이끄는 적군에 의하여 파멸되고 전사하고 맙니다.
바로 그 맥더프장군이 동료 뱅코우의 유복자가 자란 것임을 알게 되지만 자기의
운명이 다하는 것을 어찌할 길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맥베드는 버넘의 숲을 쳐들어 행군하여 오는 맥더프 장군에게 살해되고 짧은 그
인간의 역사가 닫혀집니다.
순리대로 살아야지 억지로 올라서려고 바둥거리면 오히려 분수에 맞지 않은 결말
을 가져온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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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첫 사랑의 재회
인간은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고 그 사랑에 대한 향기로운 회상을 안고 있을
것입니다. 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은 녹쓸고 병들지 아니한 찬란한 감정의 순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에서 오는 것이라면 적막한 고독이나 가슴이 아리는
슬픔이나 뼈를 녹이는 아픔이라 할지라도 달갑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슴에 사무치는 것은 사랑의 재회를 기다리는 가슴입니다.
재회의 문전에서는 억만가지의 허물과 죄도 봄눈같이 녹고 마는 용서와 이해와
그리고 순수한 사랑의 감정이 꽃처럼 피어나는 것입니다.
영국의 여류작가 <죠지 엘리올>의 출세작품이었던 <아담.비드>가 있습니다.
가난한 마을 헤이스로프에서 목공으로 있는 주인공 <아담.비드>는 시골 아가씨인
<헤티.소렐>을 사랑하게 되었는데,그 여인은 지주의 아들 <아서>에 유혹되어 희롱
을 당하게 됩니다.
그때의 <아담.비드>는 가슴이 아픈 상처를 안고 번민의 검은 장막에 눕게 되지만
첫사랑의 그 여인에게 장래와 미래를 축복하면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헤티.소렐>
은 <아서>의 아기를 낳게 되고 버림을 받게 되는데 그 여인은 산아를 죽였다는
죄명으로 사형을 받게 됩니다.
그때 번민하던 <아담.비드>는 동생 <세쓰>의 활동으로 그 여인과 재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상처와 절망에 빠진 첫사랑의 여인을 <아담.비드>는 관용과 이해를
가지고 맞이 하여 행복을 이룬다는 이야기가 그 줄거리입니다.
사랑에는 약하고 한없이 착하여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 참된 인간성이 아닐런지요
사랑에는 계산서를 가질 수 없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사랑의 향기 짙은 것으로
많은 작품들이 묘사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사랑과 결혼에도 계산서가 따르는 현실을 당면할때 사랑의 순수
한 세계가 허물어지는 것 같은 감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딱지가 덜
떨어지고 세상을 모르는 유치원의 학습으로 보아야 성숙한 현대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갑자기 사랑의 영토를 상실하고 조건과 계산서의 식민지에 잡혀있는 쓸쓸한
인간으로 되는 것같습니다.
<아담.비드>의 순수한 사랑이 한없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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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사소한 일
미국 콜로라도의 <롱의 봉우리>에는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400여년이 넘은 그 나무는 14번이나 벼락을 맞고도 이겨냈고,수많은 눈사태와 폭풍
우를 이겨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딱정벌레들이 이 나무에 기어들어 나무의 속을 갉아먹고 나무의
거대한 체구를 지탱할만한 힘을 빼앗았던 것입니다.
나무는 거대한 사건과는 투쟁하여 장장 400년이 넘도록 이겨 왔지만 딱정벌레들
의 습격에는 당하지 못하고 그만 쓰러져 버린 것입니다.
사소한 일 때문에 패망하는 경우를,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사소한 일 즉 대수롭지 못한 일 때문에 커다란 목적을 상실한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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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81-당신의 변화를 위한 10가지 충고
1. 남과 경쟁하지 말고 자기 자신과 경쟁하라.
2. 자기 자신을 깔보지 말고 격려하라.
3. 당신에게는 장점과 단점이 있음을 알라.
- 단점은 인정하고 고쳐 나가라
4. 과거의 잘못은 관대히 용서하라.
5. 자신의 외모,가정,성격 등을 포용하도록 노력하라.
- 그것을 탓하거나 구실로 삼지 말라
6. 자신을 끊임없이 개선시켜라.
7. 당신은 지금 매우 중대한 어떤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라.
- 그 책임의식은 당신을 변화시킨다
8. 당신은 꼭 성공한다고 믿으라.
9. 끊임없이 정직하라.
10. 주위에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도록 하라.
- 자신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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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일의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긴장한 나머지 나혼자만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라.
2. 일을 좋아하도록 하라. 그러면 고된 것이 아니라 즐거운 것이 된다. 마음을
바꾸면 전혀 다른 것으로 변한다.
3. 계획을 세우라. 계획이 없으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느낌만을 갖게된다
4.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지 말라. 쪼개서 하나씩 처리하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알게 된다.
5. 올바른 자세를 가지라.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당신 자신이 그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 된다. 일을 쉽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그 일은 훨씬 더
쉽게 될 것이다.
6. 긴장을
풀고 여유있는 태도를 먼저 가지라.
7. 일을 미루지 말라. 미루어 두면 일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8. 사물을 바르고 정확히 보는 눈을 가지라.
9. 당신의 일에 대해 기도하라. 대단히 효과적이다.
10. '눈에 보이지 않는 친구'를 동반자로 삼으라. 하나님의 도움이 당신의 일을
쉽게 풀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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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꿈을 이루기 위한 10가지 충고
1. 계획을 사각화하라.
- 계획표를 눈에 띄는 곳에 붙이라
2. 세운 계획을 세분화하라.
- 분기별,월별,주간별,일별
3. 망설이는 시간에 시도하라.
4. 당신이 세운 그 계획을 고정시키라.
- 결코 남과 당신이 같아질 필요는 없다
5. 실패를 너무 의식하지 말라.
- 세상 모든 것이 실패를 통해 이루어졌다
6. 매일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라.
7. 자신과 결코 타협하지 말라.
- 그것은 실패의 시작이다
8. 장애물을 미리 겁내지 말라.
- 닥치면 해결의 길은 항상 있다
9. 끝까지 물고 늘어지라.
10. 나는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하라.
- 늘 그렇게 격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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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비판앞에 상처받지 않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소리를 지르거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 말라.
2.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중도에서 가로채지 말라.
3. 상대방의 잘못을 들추어내는 것을 삼가라.
4. 비판앞에 스스로 비관하지 말라.
- "그래 난 그런 인간이야", "난 별 수 없어"등
5. 비판하고 있을 때 그 말을 못들은 척 화제를 바꾸지 말라.
6. 잘못했을 때는 그
것을 인정하고 서슴없이 사과하라.
7. 그 비판이 맞든지 틀리든지 그 말을 이해했음을 알리라.
- "이러이러한 말씀이군요"하며 반복하라
8. '자신이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를 정중하게 배운다는 기분으로 물어보라.
9. 농담이나 익살로써 넘기려 하지 말라.
-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게 된다
10. 상대방의 비판을 나름대로 과장해서 듣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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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우정을 키우기 위한 10가지 충고
1. 네 친구는 네 친구 자신이 되도록 하라.
- 그의 개성과 결점을 받아들이고,나와 같지 않음을 탓하지 말라
2. 그에게 그의 자리를 주라.
- 사람의 내면을 침해하면 안된다
3. 주고 받기를 즐기라.
4. 건설적으로 충고하라.
- 그가 말하고 싶어할 때 말을 끊지 말라
5. 충실은 신뢰로 이어짐을 알라.
- 그가 없을 때에도 비난하지 말라
6. 칭찬과 격려를 하라.
- 그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가 말하라
7. 정직하라.
- 모든 면에서
8. 친구에 차별을 두지 말라.
9. 친구를 신뢰하라.
- 누가 무엇이라 하든
10. 모험을 꺼리지 말라.
- 거절당할까 염려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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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망설임을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지체하지 말고 과감히 시작하라.
2. 성취되었을때 얻어질 이익과 망설임으로 인하여 겪게 될 손실을 생각하라.
3. 긴장과 긴박감을 가지고 밀고 나가라.
- 세월은 자꾸 흘러간다
4. 계획표를 작성하라.
5. 기초를 튼튼히 하라.
6. 시도를 위한 자극의 정도를 높이라.
7. 시작을 도와달라고 청하라.
- 친구나 아는 사람
8. 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라.
9. 적극적인 자극이 주어질 때는 주저하지 말고 거기에 따르라.
10. 당신을 방해하는 장벽을 부수어라.
- 한번에 한개씩 잘게 쪼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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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좋은 감정을 갖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작은 것에서도 즐거움을 찾으라.
- 꽃잎 하나에서도...
2. 좋은 감정은 몸에 보약보다 더 효과가 있음을 잊지 말라.
3. 늘 좋은 기분임을 먼저 시인하고 그렇게 살라.
4. 친절과 명랑함이 습관이 되게 하라.
5. 어떤 일을 불평하기 전에 감사할 조건을 먼저 찾으라.
6. 미결상태로 어떤 일을 넘기지 말고 해결하라.
- 해결되지 않은 일은 나를 우울하게 한다
7. 지금 이 순간을 보람있게 살라.
8. 사람들을 좋아하라.
- 소외감,우울증,열등감이 사라진다
9. 바쁘게 살라.
- 바쁜 벌은 근심할 여유가 없다
10. 당신의 일생은 감정에 의해 좌우됨을 알고 좋은 감정을 갖고 계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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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일어난 사건을 현실로 받아들이라.
2. 슬픔을 밖으로 드러내라.
- 울도록 자신을 내버려 두라
3. 새로운 것만 생각하라.
- 지난 생각은 낡은 사람을 만든다
4. 남아있는 것만을 생각하라.
- 잃은 것을 생각치 말라
5. 자기 자신을 용서하라.
6.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라.
7. 이제 '왜'라는 의문을 내던져버리라.
- 의문은 비극을 불러 들인다
8. 활동하라.
- 육체적인 일을 하되 가치있는 것에 열중하라
9. 슬픔에 긍정적으로 반응해 보라.
- 부정적인 면으로만 생각하지 말라
10.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라
- 이 처방은 대단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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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당신의 경우는?(1)
농부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농부는 날마다 가파른 비탈 저 아래로부터 양동
이 로 물을 퍼올려 계단식으로 된 자기 밭의 메마른 농작물에 물을 대었습니다.
또 한 농부는 바로 그 밭 아래 또 다른 계단식 밭을 내고는 밭두렁에 구멍을
내어 위의 밭의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게 했습니다.
위의 농부가 화가 났습니다. 싸우러 가는 길에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그에게 전처럼 계속 물을 끌어 올리고 아무
말도 하지 말 것을 권했습니다. 아래
농부는 여전히 물꼬를 빼돌렸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 위의 농부는 다시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은 다음 단계를
일러 주었습니다. 이튿날 그는 아래 밭에 물을 먼저 대어 준 다음 자기 밭에 물을
대었습니다. 그렇게 삼일이 지났으나 두 농부 사이에는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삼일이 지났을때 아래 농부가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나도 당신처럼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당신이 죽으면 모두 사는데,오늘도 당신이 살려다가 모두 죽어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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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머리보다 마음으로 살아야 할 이유
1. 이기적인 사람보다 봉사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2. 상업적인 관계보다 인격적인 관계를 위해서입니다.
3. 계산으로 살지 않고 뜨거움으로 살기 위해서입니다.
4.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 영구적이기 위해서입니다.
5. 지식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입니다.
6. 조건적이 아니라 헌신적이기 위해서입니다.
7. 악마적인 삶이 아니라 인간적인 삶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8. 기계적인 감정이 아니라 사랑하는 감정이기 위해서입니다.
9. 부분적이 아니라 전체적이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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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0
91-당신의 경우는(2)
60년대초 미국의 닉슨씨가 방한하였습니다. 전직 부통령이었지만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그는 고향인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고배를 마신 뒤라 철저한 야인
의 상태였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와 한국의 외무부 장관이 박대통령에게 그의 전력을 감안,만찬을
베풀어 줄 것을 건의하였으나 대통령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거절,극히 제한된
시간동안 제한된 면담만 허락해 주었습니다.
보다 못한 브라운 대사가 미국 대사관에서 닉슨씨를 위한 만찬회를 개최,한국의
각료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간 박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각료를 위한
만찬을 개최,외무부 장관만 닉슨의 만찬에 참가했습니다. 닉슨씨가 불쾌했을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1968년에 닉슨은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닉슨 독트린을 선언,주한미군
철수를 공표하였습니다. 다급해진 박대통령은 닉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원했
으나 번번히 거절 당하였습니다. 끈질긴 요구에 닉슨 대통령은 자신의 휴가중 휴가
지인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트로 오라고 마침내 청을 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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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당신의 경우는(3)
스승과 제자가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스승 : 밤의 어두움이 지나고 새날이 밝아 온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느냐?
제자 : 동창이 밝아 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스승 : 아니니라.
제자 : 창문을 열어 모든 사물의 형체를 구별할 수 있으면 새날이 밝은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스승 : 그것도 아니니라.
제자 : 그렇다면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스승 : 네가 창문을 열고 내다보았을 때,지나다니는 모든 사람이 너의 형제로
보이면 그때 비로소 새날이 밝은 것이니라.
"당신이 아무리 이웃 사랑을 소리높이 외쳐도 당신의 가족 이외의 사람을 형제로
여기지 못한다면 당신의 그 사랑은 당신의 이기심을 위한 것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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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올바른 가치관
오늘날 가장 심각한 문제는 가치관이 전도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려면,
(1) 무엇을 하느냐 보다 무엇이 되느냐가 더 중요함을 알아야겠습니다. 좋은
나무가 먼저 되면 좋은 열매는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Doing 보다 Being
이 먼저요, 더 중요합니다.
(2) 얼마나 소유했느냐 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쓰는 법을 바로
알지 못하면 소유가 클수록 더 불행합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소유했느냐를
계산하지 않고 썼느냐를 계산하십니다.
(3) 섬김을 받는 것 보다 섬기는 생활이 더 값진 것입니다. 칼빈은 "왕이라도
섬김이 없이는 참으로 의롭게 다스릴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려 왔고 생명까지 주려고 세상에 왔다고 했습니다(막 10:45)
(4) 육신보다 영혼이 잘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육신은 잠깐이요 영혼은 영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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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부부의 일곱가지 원칙
1. 서로 존경과 사랑을 품어야 합니다.
품는다는 말은 소중히 간직한다는 의미입니다. 참된 사랑은 헤어져 있을때
비참함을 느끼고 같이 있을때 무한한 기쁨을 느끼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사랑은
말과 행동에 따라서 자라거나 깊어질 수 있습니다.
2. 서로의 부족과 약점을 인정하십시오.
세상에는 완전무결한 사람이
한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반려자의 약점과
부족을 불쌍히 여길줄 알아야 합니다.
3. 병고,사업실패,고민 그리고 어떤 슬픔이 와도 서로 끝까지 위로하십시오.
결혼생활은 우리를 매우 현실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하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서로의 위로가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4. 서로를 위해서,가족을 위해서 필요한 돈을 벌어야 합니다.
돈이 없으면 부부는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돈 사용에는 의견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돈 사용법의 바람직한 방법도 잘 배워두십시요.
5. 하나님 앞에 항상 무릎꿇는 부부가 되십시요.
결혼하면 당신은 반려자의 영혼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무릎의 사역은 위대한 기적을 이루어 놓습니다.
6. 부부간의 침묵은 서로의 마음을 산산조각 내기가 쉽습니다.
용감하게 정직하게 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부부만이 행복한 결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7. 타인들을 탐내지 말고 오직 당신의 반려자만을 사랑하십시요.
서로의 사랑을 위해서 서로가 늘 보살피십시요. 타인을 탐내는 것은 수치요,
엄밀히 말하여 무서운 죄인 것을 항상 잊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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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비판하지 말라
David H.Frank 박사에 의하면 신경과민증에 걸린 사람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해 본 결과 대부분이 남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비판하지 말라"는 것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말라는 것이아닙니다.
미국 어느 법정에 수건으로 눈을 가리우고 저울질하는 동상이 서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잘못 판단하기 쉽습니다. 내가 보기엔 틀려도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도
있고, 현재는 틀려보이지만 나중에 옳은 것이 판명되기도 하고, 겉으로 좋아보여도
속으로 나쁠 수도 있습니다. 또 내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남의 눈에 티를 빼라고
하기도 쉽습니다.
겸손히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또 비판하는 만큼 자기도 비판을 받게되고 남에게
너그러우면 자기도 너그러운 판단을 받게 됩니다. 겸손한 사람, 많이 아는 사람은
남을 날카롭게 비판하지 않습니다. 손가락 하나로 남을 가리키면 세개는 나를 지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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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복된 두려움
모든 병의 70% 이상이 두려움과 근심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두려움은 해로운
것이지만 복된 두려움, 꼭 가져야 할 두려움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참으로 유익하고 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1:7) 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한분을 두려워 하면
다른 모든 두려움을 다 이길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떠는 사람은 권고하시고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잠13:13, 사66:2). 말씀을 멸시하면 멸망합니다. 모든 이단이 말씀을 두려
워 하지 않는데서 생깁니다.
3. 죄의 결과를 두려워 해야 합니다. 한시간의 죄악의 쾌락을 즐기다가 일평생
가슴을 치며 후회하게도 됩니다. 살아 생전 죄의 문제를 해결 못하면 내세에
영원한 고통의 형벌을 받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만 믿으면
죄를 사함받고 영생,천국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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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죽는 것이 사는 길
어떤 사람이 깊은 산중에서 산불을 만나 타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궁리한
끝에 자기가 서있는 자리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이 사방으로 퍼져 나간 다음에
자기가 그 안에 들어갔더니 불의 피해를 막고 살아 날 수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자기를 버리는 것이 자기가 사는 길이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남도
살고 자기도 사는 길입니다. 예수께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태16:24)고 말씀하셨습니다.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34)고 하신대로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는 것이 수십배 수백배로
사는 길입니다.
모든 죄악의 열매가 자기(Self) 중심으로 생각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하셔서, 자신도 부활하시고,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마다 죄사함 받고 영생을 얻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자기를 항복
(Self surrender)시키는 것이 참으로 승리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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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얼마나 비싼 것들인데
팻 로벗슨 목사는 예일대 법학과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는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이며 은행통화위원장이었다.
목사는 구원의 확신을 체험한 날 퇴근시간에 한잔 하러 가자는 친구의 요청을
뿌리치고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열고 "여보, 나 구원받았소"하고 외쳤다.
"당신 미쳤군요"하는 아내의 소리에, "난 미치지 않았소. 난 구원을 받았단 말이
오." 그리고 그는 취침시간쯤에 아무 말도 없이 찬장문을 열고 거기 있던 위스키
병을 내려놓고 하나씩 마개를 열고 하수도에 쏟아버리기 시작하였다.
콸...콸...콸.... "당신 왜 이래요? 얼마나 비싼 것들인데!" 하면서 아내가
달려와 마지막 술병을 움켜 쥐려 했지만, 그는 그것을 빼앗아 다 쏟아 버렸다.
구원의 기쁨은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당신은 예수를 믿고 무엇을 버렸는가?
또 지금은 무엇을 버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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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그리스도인과 정신병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종종 종교적인 문제에 몰두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
은 기독교가 정신병을 만들어내는 주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오하이오주에 있는 한
정신병원의 감독인 리챠드슨 박사는 이 문제에 대하여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신앙의 문제와 관련되어 정신이상을 일으킨 환자
가 우리 병원에는 단 두 사람이 있는데 나는 그들의 사례연구에서 그들이 어떤
다른 문제에 대하여 정신혼란을 겪게 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만일
여러분이 오하이오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신앙에 의해 정신병을 겪지 않게 되었
는가를 묻는다면 나는 <다수의 사람들>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훌륭한 격려, 찬란
한 소망,풍성한 위안,규칙적인 습관 그리고 구원의 기쁜 노래들은 정신적인 혼란의
원인을 제거해 주는 해독제이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으로 인해 보호받아
왔지요. 기독교의 유익한 영향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정신병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우리 병원의 수용력을 배로 늘려야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현대의 불안과 좌절 속에 있는 마음들을 지켜주는데 있어서
놀라운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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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지붕없는 집
고용주가 자기의 고용인에게 방까지 제공하는 시대에 살았던 어떤 경건한 스코틀
랜드의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지 못한 농부를 위해 일하러 갔다. 그 농부가 자기를
돕는데 대한 댓가를 후하게 지불해 주는데도 불
구하고 그 그리스도인은 그와 함께
오랫동안 머물려고 하지 않았다.
이웃 사람이 그 믿는 자에게 왜 그렇게 일찍 떠나느냐고 묻자 그는 "그 집엔
지붕이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자기의 이상한 대답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는 옛 격언을 인용했다.
"하나님께 규칙적으로 기도를 드리지 않는 집은 마치 지붕이 없는 집과 같다.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은 평안과 위로 그리고 안전함을 누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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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101-귀중한 보석들
다이아몬드 세공으로 유명한 암스텔담을 방문하고 나서, 한 여행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 값비싼 보석이 처음 발견될 때는 보통 돌맹이처럼 거칠고 검다. 우선 그것을
쪼개어서 모양을 만든 다음 광을 내기 위해서 몇시간 동안 힘든 작업을 한다. 그것
을 커다란 회전식 바퀴 비슷한 기계에 넣어 갈고 닦기 위해 다이아몬드 가루를
사용한다. 왜냐하면 다이아몬드의 찬란한 광채를 내게 하는데 있어서 이것 이상
단단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때때로 이 작업을 완성하는데는 수개월이 걸릴 때도
있다. 만일 그 보석이 왕이나 다른 고관들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보다 더 많은 시가놔 노력이 들 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주의 왕관에 합당한 보석으로 만들기 위해 주님께서는 우리가
덕과 아름다움을 지닌 상태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그 분께서는 우리가
그의 영광의 빛을 반사하는 광채를 내도록 우리를 내려치는 고통을 허라하시는
것이다. 죄와 악의 습관들이 시간이라는 신성한 바퀴에 의해 갈려질 때에야 비로소
주의 거룩함의 광채는 더욱 더 선명하게 빛을 발하게 된다.
만일 당신이 금생(今生)에 있어서 "잘 갈려서 윤이 나는" 상태로 된다면 하나님
의 "귀한 보배들" 중의 하나로서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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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행복해 지는 법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구세주의 본을 따르지 못한다면, 그는 틀림
없이 불행한 사람이 된다. 어떤 사람은 "비참해 지는 법"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암시를 하고 있다.
"오직 당신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하라. 이야기할 때는 가능한한 "나"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라.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사기 위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살피라. 사람
들이 당신에 대하여 하는 말을 열심히 듣고 항상 칭찬받을 것을 기대하라. 언제나
좋은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기회있을 때마다 당신의 의무를 회피하라. 다른 사람들
을 될 수 있는 한 조금만 사랑하고 당신 자신을 가장 사랑하라." 이것은 백퍼센트
의 오류가 없는 보장된 비결이다.
당신이 겸손히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면, 참된 축복이 당신의 삶에 가득 찰 것이며, 풍성한 평안과 기쁨이 당신의 영혼
에 흘러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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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영적 청개구리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예수님 말씀대로 살지 않다가 고난을 겪은 후에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청개구리는 평상시에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꼭 반대로 하였다.
살아 생전에 한번도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해 본 적이 없었다. 결국 청개구리는
어머니가 죽은 후에야 자신의 불효를 후회하였다.
아직 우리 주변에는 영적 청개구리들이 많이 있다. 영적 청개구리는 완전히 거듭
나지 못한 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죽었다가 살아난 자는 예수님의 말씀에
단 0.001% 도 반대하지 않는다.
예수님의 행하심을 관찰해 보면, '말씀 - 순종 - 기적'이라는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나는 '말씀 - 순종 - 기적'의 원리에 순응하고 있는가? 나는 아직 영적 청개
구리인가? 내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한마디의 불평과 변명과
불순종 때문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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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빛나는 얼굴들
다음 이야기는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기쁨으로 빛나는 표정을 지니게 된 어떤
여공에 대하여 캄벨 몰간이 들려준 것이다. 그녀는 어느 날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플랫포옴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 곁에
앉아 있던 매우 교양있는 한 숙녀가 그녀의 부드러운 미소에 깊은 인상을 받고서
그녀에게 "저 실례지만, 아가씨는 무엇 때문에 그처럼 행복한가요?" 하고 물었다.
그러나 그 소녀는 "제가 그렇게 보이는지는 모르고 있었어요."하고 대답하였다.
"그렇지만 제가 그 이유를 말하게 된 것이 기쁘군요." 그리고서 그녀는 구원의
경이와 그것이 그녀에게 가져다 준 기쁨에 대하여 그 여자에게 증거하였다. 그녀의
풍부한 간증은 이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그녀의 구세주로 영접하도록
만들었다.
신자들이 주님을 알고 사랑할때 그들의 얼굴은 자연히 그들의 영혼 속에 있는
기뿜을 반영해 준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내려왔을때 자기의 얼굴 꺼풀이 거룩한
광채를 발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였으나 그가 하나님과 가까이 접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얼굴이 빛났다. 스데반이 초대교회 역사에서 첫번째 순교자가 되었을
때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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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부지런히 일함
1879년 10월 18일 토마스 에디슨이라는 젊은 발명가가 그의 연구실에 앉아있었다
그는 전압에 견디는 필라멘트를 연구해 내는 일에 13개월이나 거듭 실패함으로
인해서 지쳐있었다. 설상가상으로 그를 재정적으로 후원해 주던 사람들이 그를 더
이상 도와주지 못하겠다고 거절하고 나섰다.
온갖 재료를 실험해 보아도 실패하였기 때문에 에디슨은 자신의 낭패를 인정하였
다. 그는 우연히 그을은 램프 조각을 줍게 되어 그것을 타르와 함께 섞어서 돌돌
말아 가느다란 줄로 만들었다. 갑자기 그는 탄화된 면 섬유로 실험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는 5시간 동안 제 일 필라멘트에 대하여 연구하였
으나 그가 그 틀을 제거하기도 전에 부서져 버렸다. 두 개의 실감개를 사용해 보았
으나 역시 실패였다.
마침내 완전한 줄이 만들어졌는데 그것은 그가 유리관 속에 놓아두려 할 때면 없
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에디슨은 기권하지 않았다. 그는 이틀 이상을 자지도 않고
계속 작업하였다. 결국 그는 탄화된 천연 그대로의 실을 진공으로 밀폐된 전구
속으로 삽입시켜 보았다.
"우리가 전류를 통하게 하였을 때"하고 그는 말을 이었다. "우리는 그처럼 오랫
동안 보기 원하였던 광경을 보게 되었어요!" 가장 깊은 낙심속에서의 그의 인내는
세상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가운데 하나,곧 전기불을 내놓았던 것이다.
당신은 내일 일터에 나갈때 게으름을 피우지 말라. 에디슨의 경우와 전도서 9장
10절의 말씀을 명심하라.행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그 무엇이든지 잘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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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기 도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게 마옵시고
위험에 처하여서도 겁을 내지 말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고통속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옵시고
고통에 처하여서도 그 고통을 이길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싸움터에서 동조자를 찾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옵시고
인생과 싸워서 이길 스스로의 힘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근심스러운 공포속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게 마옵시고
자유를 내가 싸워서 이길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겁장이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내가 기쁘고 성공할때만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신다고 생각하게 마옵시고
매일매일 내가 슬프고 괴롭고 남이 나를 핍박하고 내가 배고플때 하나님이
내 손목을 꼭 붙잡고 계신다는 것을 믿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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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가장 어리석은 자
Thomas Paine 이란 사람은 "이성의 시대"(The Age of Reason)란 책을 써서 기독
교를 한껏 조롱하며 "이 책은 성경을 말살하게 된다"고 장담하면서 "100년 안에
성경은 다 없어지고 박물관이나 고서점 한 구석에서 먼지 앉은 책으로 찾아볼 수
있으리라"했습니다.
1794년 london에서 그 책이 출판되었는데 그는 그 책 때문에 비참하고고독해졌 습니다.
그는 '"이성의 시대"가 쓰여지지 않았더라면 좋았을걸,그 책을 다 회수할
수 있다면 세상에 있는 것을 다 줄텐데'라고 후회했습니다. Paine은 1809년 죽는
날까지 침대에 누워만 있는 무익한 인간이 되었고 친구도 없이 고독하게 지냈습니
다.
성경은 여전히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습니다. "시편 14:1"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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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신비의 책
성경은 일곱가지 면에서 신비의 책입니다.
1. 형성과정에서 - 4,000년동안 걸려서 형성된 신비의 책이며
2. 일치의 면에서 - 66권이나 되는 책이 주제와 사상이 일치하고 통일된 하나의
책이며
3. 세계적인 면에서 - 가장 오래된 책이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책이며
4. 판매면에서 - 어느 시대에나 다른 어떤 책보다도 많이 팔리는 세계 베스트
셀러이며
5. 흥미와 관심에서 - 각계 각층의 모든 종류의 사람이 읽는 책이며
6. 언어의 면에서 - 가장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 의하여 기록된 책이면서
문학적으로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7. 보존적 의미에서 - 가장 많은 반대와 핍박을 받아오면서도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며(히 4:12,13), 영원한 생명의 말씀
(벧전 2:13)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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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습관과 인생
그 사람이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행 불행이 결정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서 그 나쁜 습관 한가지만 없으면 임금님 진지 그릇
같이 귀한 그릇이 될 수 있는데 그 악습때문에 강아지 밥그릇 밖에 못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술,도박,담배,음란,부부싸움,거짓말등 어느 것에도 해당될 수가 있습니다. 처음
에는 실수로 죄를 짓지만, 그 다음에는 고의로 죄를 범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습관이 되어 죄의 종이 되고 마귀의 종이 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고 말씀하신대로 새해에
새사람이 되고 새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새사람은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를 받고 영접할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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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존재의 목적
목적론적으로 말할때 모든 것은 다 존재의 목적이 있습니다. 이 볼펜도 전화기도
시계도 다 저 혼자 보기 좋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졌고 또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존재의 목적은 물건전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그 물건을 만든 사람의
어떤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시계는 자기 혼자 뱅글뱅글 돌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시간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인간도 먹고 자고 일하고 자식낳는 것이 존재의 목적이 아닙니다.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때에 진정한
행복과 만족이 있는 것입니다.
이 목적에서 어긋날때 혹은 알지 못할때 아무리 명예와 재산을 다 소유했다고
해도 참 만족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치고 자기에게 만족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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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111- 무능력한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저 살아라.
2. '난 틀렸다'고 늘 넋두리를 하라.
3. 모든 일에 변명만 하라.
4. 무슨 일이든 행동하지 않고 공상으로만 그쳐라.
5. 좁게 생각하고 좁게 활동하라.
6. 지난 날만 생각하라.
7. 사소한 일에 시간과 마음을 쓰라.
8. 자기 자신을 늘 비난하라.
9. 모든 일에 소극적으로 행동하고 쉽게 포기하라.
10. 한번 실패하면 이젠 끝장이다고 믿으라.
... 그러면 당신은 무능력한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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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못된 자녀로 키우는 10가지 비결
1. 어렸을 때부터 갖고 싶어하는 것을 무엇이든 다 주라.
- 자신이 최고인 줄 알 것이다
2. 나쁜 말을 해도 웃으라.
- 더욱 악한 말과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3. 교육과 훈련을 시키지 말고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라.
4. 잘못된 품행을 책망하지 말라.
5. 아이가 치우지 않은 침대,옷,신발 등을 모두 정리해 주라.
- 자기 책임을 미루는 사람이 될 것이다
6. TV 나 책을 마음대로 보고 읽게 놔두라.
- 그 마음은 쓰레기통이 될 것이다
7.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자주하라.
8. 달라고 하는대로 용돈을 주라.
9. 먹고 싶고 마시고 싶은 것 좋다는 것을 다 해주라.
- 한번이라도 거절당하면 낭패한 사람이 될 것이다
10. 아이가 이웃과 선생님과 대립할때 언제나 아이편이 되어라.
- 사회는 아이의 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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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난 한 개인으로서 이미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알라.
- 내 한 표가 대통령도 결정한다
2. 자기 감정을 솔직히 고백할 수 있는 친구를 두라.
3. 자신의 결점을 숨기거나 변명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하라.
4.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배우라.
5. 뜻대로 안될 때 감상에 빠지지 말라.
6. 감정을 통제하라.
-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말라
7. 꾸준히 노력하라.
8. 모든 일을 확실히 준비하라.
9. 몸이 건강해야 한다.
10. 실수를 실수로 끝내지 말고 역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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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매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날마다 계획을 세워 살라.
-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2. 외모를 단정히 하라.
3. 날마다 남에게 기쁨을 줄 일을 생각하고 실천하라.
4. 하루에 한가지씩 집안일을 도우라.
5. 망설였던 일을 자신을 갖고 시도해 보라.
6. 매일 양서를 20분만 읽으라.
7. 제일 미운 사람이 잘 되길 기도하라.
8. 남과 대화할때는 눈을 바라보고 잘 들어라.
9. 실수는 남에게는 사과할 줄 알고 자신에게는 웃는 여유를 가지라.
10. 자신을 잊어버리라.
- 다른 일에 몰두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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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자기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외모와 표정을 바꾸어 보라라
2. 지금까지 가진 불건전한 자기상을 당장 버리라.
3. 먼저 웃고 칭찬하고 친절하라.
4. 성공한 이들의 자서전을 읽으라.
5. 보상을 받지 않는 봉사를 시작하라.
6. 인생을 즐겁게 사는 사람과 사귀라.
7. 자기 장점을 주위 사람에게 물어 보라.
8. 외설물을 단호히 거절하라.
9. 실패 속에서 오히려 배우라.
10.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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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생활의 변화를 위한 10가지 충고
1. 마음에 가득 채우라.
- 용서하는 마음과 격려하는 마음을
2. 자기만의 특성을 살리라.
3.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라.
- 그래야 마음도 건강해진다
4. 자신이 하고 싶은 한가지 일을 찾아서 시작해 보라.
5. 믿음의 사람이 되라.
6. 이제는 듣는 입장이 되어 보라.
7. 역경 앞에 태연해지라.
8. 탐험가처럼 삶에 호기심을 가지라.
9. 자신에게 투자하라.
- 시간과 물질과 정열
10. 당신은 아직 늙지 않았음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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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패배자가 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생각할 여유나 이유가 없이 그저 살아라.
2. 어떤 것도 기대하지 말고 시간만 보내라.
3. 남이 당신에게 하는 말만 신경쓰라.
4. 날마다 없는 것과 부족한 것만 찾고 불평하라.
5. 어렵거나 힘들면 포기해 버리라.
6. 모든 것을 남에게 의존하고 스스로 하려 하지 말라.
7. 세상에서 내가 제일 똑똑하다고 확신하라.
8. 나에게 기회란 지나갔다고 말하라.
9. 더 이상 배우려고 하지 말라. 그리고 알려고도 하지 말라.
10. 당신에게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이들과 사귀라.
... 그럼 당신은 정확
하게 패배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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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잊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한번 만난 상대방이라도 이름은 정확히 알고 있으라.
2. 상대가 부담을 갖지 않도록 배려하라.
3.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자랑하지 말라.
4. 어떤
것에도 상처받지 않을 포근함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라.
5. 당신을 만나면 늘 무언가 배울 것이 있는 사람이 되라.
6. 오해를 하지 않도록 또 풀 수 있도록 하라.
7. 사람들을 좋아하라.
8. 축하의 말과 위로의 말을 놓치지 말라.
9. 친구들이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되라.
10. 늘 섬기는 마음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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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피로감을 느끼기 위한 10가지 충고
1. 무사안일주의로 살아라.
2. 절대로 땀을 흘릴 정도로 움직이지 말라.
3. 신경쓰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만 찾아서 하라.
4. 시간이 나는대로 의심하고 질투만 하라.
5. 핑계거리를 찾으며 할 일을 미루라.
6. '나는 틀렸다'라고 꿈을 포기하라.
7. 은밀한 잘못은 계속 감추라.
8. 소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라.
9. 늘 자신만 생각하라.
10. 보람을 느낄 일은 생각도 말라.
... 그럼 당신은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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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대화를 위한 10가지 충고
1. 자세를 상대방을 향하여 듣고 있음을 나타내라.
- 고개를 끄덕이라
2. 간혹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라.
- 더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무슨 뜻이지요? 등
3. 상대방의 말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라.
4. 같은 느낌으로 그의 말을 되풀이하라.
5.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들어보라.
6. 이야기의 맥을 끊지 말고 조용히 들으라.
7. 논쟁하지 말라.
- 이겨도 손해다
8. 말을 들을땐 변명거리를 생각하지 말라.
- 헛 듣다가 상대를 화나게 한다
9. 중요한 말은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라.
- 충실히 듣고 있는 이상의 표현이다
10. 이야기를 들려준 것에 대해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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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121-당신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어느날 장자(莊子)가 활을 메고 사냥을 나갔습니다. 갑자기 이상하게 생긴 까치
한 마리가 머리 위를 날아서 멀리 있는 나뭇가지 위에 앉았습니다. 그 모양이 하도
이상해서 그것을 사냥하리라 마음먹은 장자는 까치를 노려보며 조심조심 다가갔습
니다.
활을 당기려고 보니까 까치가 무엇을 뚫어져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눈길이
닿는 곳을 보니 풀숲 사이에 사마귀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마귀는 또
나무 그늘에서 울고 있는 매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사마귀도 까치도 눈앞의 먹이에 정신이 팔려 자기가 죽게 되었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심한 그 미물들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어
장자는 그만 활을 거두고 돌아섰습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 사나이가 몽둥이로 자기를 내리치려고 했기 때문
입니다. 사정을 알고 본즉,까치를 따라가느라 정신없었던 장자가 남의 밭으로 들어
가 쑥밭을 만들어 놓았던 탓이었습니다. 결국 사마귀나 까치나 장자 모두 똑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당신의 목전에 놓여있는 탐욕으로부터 자유를 얻지 않는 한 당신은 살았어도
죽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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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깨어짐의 원리
계란의 껍질이 깨어지지 않고는 병아리의 새생명이 태어날 수 없고 딱딱한 밀알
이 땅에 떨어져 물렁물렁해지고 껍질이 깨어지지 않고는 새생명으로 나타나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옥합의 딱딱한 껍질이 깨어진 후에도 향기가 온 방에 진동했고 예수님의 칭찬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이 얍복강 가에서 절름발이 되도록 환도뼈가 부러진 후에
(위골) (이스라엘)이란 축복을 받았습니다.
계란의 껍질과 같고 옥합과 같은 육에 속한 사람의 고집과 교만과 아집이 깨어지
지 않고는 새생명,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올 수가 없고 진정한 의미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고로 하나님은 때때로 실패나 질병의 방망이로 건강의 환도뼈, 사업의 환도뼈,
자식의 환도뼈, 물질의 환도뼈를 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헛된 소망을 버리
고 하나님과 만나고 영원한 소망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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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감사를 잊지 않는 사람
물에 빠져 죽게된 사람을 머리칼을 잡아 끄집어내 살려주었더니 다른 사람은
메달을 달아주며 칭찬하는데 살아난 사람은 그때 머리칼이 아파서 혼이 났다고
두고 두고 원망하더랍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대로
은혜를 잊기가 쉽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Springfield에 있는 위튼벌그 대학에서는 34년 전에 200달러를
갚지 못했던 학생한테서 백만불을 기부받은 일이 있는데 그 분은 대 Power회사의
사장인 Dr.Stanley Hanley입니다. 그가 성공한 것은 바로 이 감사를 잊지 않는
성품때문일 것입니다.
"기도와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골로새4:2)고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제일 가르
치기 어려운 수학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보는 문제이다"라는 서양격언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 기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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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구세주냐 심판주냐?
어떤 판사가 해수욕을 갔다가 물에 빠져 죽게된 사람을 건져주었는데 몇년 후에
그 사람이 큰 죄를 범하고 바로 그 판사 앞에 서서 전에 살려준 것같이 살려달라고
했으나 "전에는 살려주는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네 죄를 재판하는 사람이다"라고
냉정히 말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흘려 죽어주시고 부활하셔서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해주셨으나(요한3:16) "저를 믿는 자는 심판
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
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17절)고 말씀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9:27)
고 사람은 반드시 죽어야 하고 죽은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지금 예수를 믿으면 구세주가 되시고 아니면,심판주가 되십니다.
==========
125-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약한 종이 한장은 새끼손가락 가지고도 찢어지지만 철판이나 나무판을 의지하고
있으면 주먹으로 쳐도 찢어지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연약한 인간이 예수를
믿고 영접하면 죄사함받고 구원받을 뿐 아니라 이 세상 사는 동안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어떤 고난과 고통이라도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이사야41:10"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
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며 예수를 말미암치 않고는 하나님께 나아
갈 수가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벅차고 고달픈 인생길,미칠 것만 같은 고통을 받는
인생들이여! 예수님께 나아 오십시오.
===============
126-은혜받은 자의 자족
크로스비(Fanny J.Crosby)라는 여자는 앞 못보는 소경으로서 9,000여편에 달하는
찬송시를 쓴 사람입니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등
은혜로운 찬송시를 많이 쓴 사람으로서 식모의 부찰로 소경이 되었으나 어려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성경이야기를 듣고 영의 눈이 열려서 기도하는 중에 신령한
노래를 많이 썼습니다.
그는 아홉살때 기도하기를 "만약에 하나님이 나에게 시력을 허락해 주신다 해도,
나는 안받으렵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밝은 눈을 주실터인데,세상에서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말하기를 "나는
내 눈을 멀게 한 그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그에 한없는 감사를 드리겠다"고 했습니
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은 불평,원망 대신에 감사와 자족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떤 처지에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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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무너진 유토피아
20세기의 금신상은 바로 인본주의입니다. 18세기 계몽주의 사상 이후 인간은
하나님없이도 인간의 이성과 자유와 과학을 통해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있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 인본주의가 오늘날 이 땅에 유토피아를 건설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로
인해 절망과 공포와 고통만이 이 땅에 만연해 있을 뿐입니다. 인간이 만들어 낸
핵무기는 전 인류를 몇 십 번씩이나 말살할 수 있는 공포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항력적인 지진과 기근과 재난이 곳곳에서
일어나 인간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은 하나님을 저버림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잃고 무섭게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본주의라는
금신상을 섬기는 인간의 참모습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참으로 가치있고 보람있는 삶을 살려면 인본주의를 버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신본주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신본주의에 서서 하나님의 정의를 찾는 생활을 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힘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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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바람이 지나간 흔적
어느날 우리 집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는데 막내가 내게
"아빠,제가 믿는 하나님
을 볼 수 없을까요?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면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텐데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막내에게 "자,고개를 들고 심호흡을 해라. 그리고
뿜어 내라."고 말했습니다. 막내가 그대로 했습니다. "너 숨쉴 때 뭐가 들어갔니?"
"바람이요." "숨을 내쉴 때 뭐가 나왔니?" "바람이요."
막내의 대답을 듣고난 다음 나는 "너 바람이 들어왔다 나가는 것을 어떻게 아니?
그 바람을 보았니?"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막내는 "에이 아빠,바람이 눈에 보이
나요? 그러나 느낌으로 알 수 있잖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나는 말했 습니다.
"바로 그거다!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바람처럼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지."
우리는 육신의 눈으로 영적 세계를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영체이시지만
귀신도 영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한 생명과 복된 길로 이끄시지만
귀신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길로 유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악한 귀신,더러운 귀신,사특한 귀신,점
치는 귀신,미혹케 하는 귀신,병들게
하는 귀신,영원한 멸망으로 이끄는 귀신과 대적하여 싸워 승리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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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율법이라는 거울
나는 일전에 한 자매님과 신앙 상담을 했는데 이 자매님이 상담을 하면서 얼마나
울던지 얼굴의 화장이 지워질 정도였습니다. 그 때문에 이 자매님은 콤팩트를 꺼내
들고 화장을 고쳤습니다. 울고 고치고,울고 고치고,울고 고치고... 이 자매님은
끊임없이 눈물을 흘려 몇번이나 화장을 고쳤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제 기도가
끝난 다음 마지막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밝은 미소를 띠며 인사한 후 내
집무실을 떠났습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아하,성도가 죄를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이와
같구나.'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율법이라는 거울을 통해
끊임없이 잘못된 부분을 고칩니다.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 성도는 끊임없이
죄를 짓고 살며,그때마다 율법의 거울을 통해 회개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고칩니다.
성도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 땅을 떠날 때까지 회개하고 고치면서 거룩한 생활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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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사랑의 실천
슈바이처 박사는 나이 30이 되기까지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음악도 했습니다.
문학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느닷없이 멀리 아프리카의 흑인들에 대한 죄책감이 밀려들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아프리카로 달려가 90평생 흑인들의
고름주머니를 만져 주면서 인도주의적인 위대한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미개한 흑인들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내게 유익이 있을 때뿐 아니라 내게 아무런 보상이 따라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실천할때,진실한 삶의 기쁨과 만족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위대한 창조적인 삶은 사랑의 실천 속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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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40
131-사랑의 양식
1981년 정초에 미국의 해리스라는 사람은 미국 사람들에게 "새해에 당신들의
최대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가
행복한 가정 생활을 원한다는 통계가 나왔고, 거기에 비해서 돈을 많이 벌어 잘
살고 싶다는 사람들은 1.8%밖에 안
되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전인류가 바라 는 소망인 것 같습니다.
삼중고(三重苦)의 인생을 살았던 헬렌 켈러에게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인생
에게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눈을 가지고 있으되 제대로 볼 줄 모르
고 귀를 가지고 있으되 제대로 들을 줄 모르며 입을 가지고 있으되 제대로 말할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가정이 있으되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줄도 모르고 사는 것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가정에서 사랑의 양식을 먹고 자라난 아이들은 좋은 성격으로 훌륭
한 인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애정과 형제간의 사랑을 주고 받을 줄
모르고 자란 자녀들은 불건전한 인격자가 되기 쉽습니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양식이 있다면,그것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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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한알의 밀
미국 어느 지방의 철도 연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어느날 한 소년이 철길을 따라 학교에 가다가 간밤에 내린 폭우로 철도가 끊긴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조금 있으면 기차
가 지나갈 시간이었기 때문 입니다. 소년은 기차를 멈추게 하지 않으면 수백 명이
희생당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차를 멈추게 할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방법은 좀처럼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기차가 지나갈 시간은 점점 다가왔습니다.
소년은 자기의 셔츠를 벗었습니다. 그리고는 책가방에서 작은 칼을 꺼내어 자기
넙적다리를 찔렀습니다. 소년은 자신의 피로 흰 셔츠를 물들였습니다. 소년은 피를
흘리면서,피로 빨갛게 물든 셔츠를 흔들며 기차가 달려오
는 쪽으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외쳤습니다. "스톱!" "스톱!" "스톱!"
기관사가 붉은 깃발을 보았습니다. 그는 기차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기차는
다행히 소년 앞에서 멈출 수 있었습니다. 기관사가 뛰어내려와 보니 철도는 끊어져
있었습니다. 기관사는,기차를 세우기 위해 많은 피를 흘린 소년을 부축해 보았지만
이미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기차가 갑자기 정지하자 '무슨 일인가?'하고 기차에서 내려왔던 승객들은 사실을
알고는 기관사와 함께 그 소년을 부둥켜 안고 '소년의 피로 우리가 살았구나!'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그 기차 속에는 미국의 부통령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그 자리에서 돈을 모아 소년의 동상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이 가지고 다니던 책가방에는 신약성서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성서의 말씀인 '한 알의 밀'의 삶을 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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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기쁨을 잃어버린 시대
막스 러너라고 하는 사람이 한번은 텔레비젼에서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행동의 제재를 받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놀라운 충격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생각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면서도 기쁨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 말의 뜻은 우리가 자유를 보장받을 때 과연 기쁨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는 한마디로 표현해서 '기쁨을 잃어
버린 시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이 진실한 기쁨의 근원인 그리스도를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서 기쁨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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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하늘나라의 상속자
토마스 아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란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저 당신 자신이 평화로운 마음을 갖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은 다른 사람
에게 평화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더 많은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선한 일도 악으로 만들
며 쉽사리 악한 일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나 선하고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모든 일을 선하게 합니다. 참으로 마음이 평화로운 자는 어떤 사람이라도 나쁘게
생각하거나 의심하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불만이 많고 걱정을 가진 사람은 많은
의혹과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 자신도 안정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안정을 주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은 종종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고 마땅히 해야 할 말은 하지 않고 지나쳐 버립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하나,자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이웃에 대해서 참견하기 전에 당신 스스로 열심을
내어 노력하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의 이웃에 대해서도 적합한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도 또한 평화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 속에 평화를 지니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도
평화롭게 살아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떻게 인내하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크나큰 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긴 사람이고,세계를 정복한 주인입니다. 그리고 그리
스도의 친구요,하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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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관용의 마음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가 그린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 빈치는 그림을 구상하면서 가롯 유다를 어떻게 그릴까 생각하다가 자기가
제일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의 얼굴을 그려서 가롯 유다를 삼았습니다.
그리고서는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려고 했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오랫동안 생각하다가 자기가 미워하여
가롯 유다로 그린 그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서 그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내가 실상은 당신의 얼굴을 가롯 유다의
얼굴로 그렸는데,나머지 그림이 그려지지를 않아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왔소."
그러면서 친구에게 자기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관용의
마음을 가지고 그린 그림이 그 유명한 '최후의 만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고 시기할 때는 위대한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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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겸손을 통한 평화
어느 나라에 정원을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이 왕은 정원에
있는 모든 나무,풀,꽃 하나 하나를 정성으로 가꾸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왕이 아침에 정원을 나가 보니 모든 나무들이 시들어 있는 것이
었습니다. 왕은 문 옆에 서 있는 떡갈나무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떡갈나무야, 무슨 일이 있었니? 도대체 왜 다들 시들어 있지?"
"나무들이 서로 자기가 다른 나무보다 못하다고 실망하고 있어요. 소나무는
자신이 포도나무처럼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포도나무는 복숭아나무처럼
똑바로 서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낙담하고 있습니다. 또 제라니움은 라일락
처럼 날씬하지도 못하고,향기도 없다고 불평입니다."
그런데 모두 시들어 있는 중에도 유독 생기있고 아름다운 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꽃은 바로 팬지(Heart-peace)였습니다. 왕은 그 꽃에게 물었습니다.
"팬지(마음의 평화)야, 다들 슬픔속에서 시들어 가고 있는데 너는 작은 꽃이
지만 꿋꿋하게 자라는 것을 보니 짐의 마음이 매우 기쁘구나!"
"네,고맙습니다. 저는 원래 볼품이 없는 꽃이잖아요, 하지만 왕께서 떡갈나무
나 소나무나 복숭아나무 혹은 라일락을 원하셨다면 저를 뽑아 버리고 그들을
심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요. 왕께서 저를 심으신 것은 저를 보시면서 마음
에 평화를 느끼기 위함이란 것도 알지요. 그래서 저는 왕께서 저를 보시면서
마음의 평화를 느끼시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왕은 이후로 더욱 팬지꽃을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이 우화의 교훈처럼 겸손한 사람은 어떤 외부적
인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
의 평화를 지켜갑니다. 또 이웃에게 평화의 마음을 전해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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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성공을 위한 태도
커밍 워크라는 사람은 성공의 요인을 네 가지로 요약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에 의하면 성공의 요인으로 첫째는 지능이 높아야 하며, 둘째는 지식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기술이 좋아야 하며, 넷째는 태도를 올바르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이 네 가지 요인 중에서 성공적인 삶에 대하여 적어도 93% 이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태도'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간 수로보니게 여
인은 예수님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지혜로운 대답으로 결국 응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태도가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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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포기하지 마라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인 윈스턴 처칠은 국립묘지에 묻히지 않고 옛날 자신이
다니던 작은 교회 옆에 있는 묘지에 묻혔습니다.
1943년 전시 내각을 수립하고 독일 비행기가 하루에 1천여 대씩 런던을 폭격할
때,그는 하루에 18시간씩 근무를 하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전쟁중
에 B
BC 방송을 통해서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땀과 피와
눈물밖에 바칠 것이 없다.'라고 전영국군에게 호소하자,그 방송을 들은 영국군은
3일밖에 먹을 수 없었던 양식을 가지고 보름이나 견디면서 싸워 마침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처칠 경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영문학에 낙제를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을 쓰고 나서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그가 은퇴한 후에 한번은 그의 모교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칠 경은
지팡이를 짚고서 단 위로 올라갔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대선
배이신 처칠 경이 말씀하실때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모조리 받아 쓰라."고 했습니
다.
처칠 경은 지팡이를 짚고 강단에 서서 두꺼운 안경 너머로 학생들을 한참 동안
응시하더니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는 뚜벅뚜벅 걸어 내려갔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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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앞을 바라보라
토마스 칼라일이 프랑스 대혁명에 대한 그의 방대한 원고를 끝냈을 때였습니다.
그는 그 원고를 존 스튜어트 밀에게 읽어보라고 갖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창백한 얼굴로 칼라일의 집에 찾아온 밀은 하녀가 그 원고를
그만 불쏘시개로 사용했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칼라일은 그 소리를 듣고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며칠을 보냈습니다. 2년
동안의 노고가 하루 아침에 수포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는 원고를 다시 써야겠다는
용기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방대한 원고를 다시 쓴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날 칼라일은 거리를 걷다가 석공이 길고 높은 벽을 쌓는 것을 보았습니다.
잠시 그 자리에 서서 작업 관경을 지켜 보던 칼라일에게는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석공은 한번에 한 장씩 돌을 쌓아 갔습니다. 그는 그 때의
경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들이며 결심했습니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써 가자.
내일은 다음 페이지를,모레는 그 다음 페이지를... 좋다! 그렇게 하자."
그는 천천히,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그 일은 굉장히 지루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꾸준히 계속했고,마침내 그 원고를 끝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완성된 원고는 첫번째의 것보다 더욱 훌륭한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나쁜 기억이나 불행한 사건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자동차 백밀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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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목표가 있는 삶
여러분이 잘 아시는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농촌에서 태어나 16세에 디트로이트
로 가 유명한 토마스 에디슨이 세운 회사의 직공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헨리 포드는 점점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그가
한번은 에디슨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에디슨에게 한 가지만 질문을 하겠
다고 했습니다.
"가솔린이 기계를 돌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습니까?" 이 질문을 들은 에디슨
은 두말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포드는 에디슨의 이 한마디 대답에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자동차 엔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2년,3년이 지났으나 실패했습니다. 다시 5년,6년이 지났으나 또
실패했습니다. 7년,8년이 지나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13년만에
헨리 포드는 자동차 엔진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아무리 실패의 난관이 있다고 할지라도 목표를 이룰 때까
지 좌절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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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50
141-중단없는 전진
실패의 연속이 결국은 성공으로 바뀐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832년에 그는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1833년에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했습니다.
1836년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도 그 해에 신경성 질환
으로 고생했습니다. 1844년에는 국회 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1849년에
토지 등기소 직원으로 취직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1856년에는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했습니다. 또 부통령 지명전에서도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1860년,
그는 마침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는 시민전쟁으로 북군에게 배척받고 남군에게는 원망을 사는 가운데 대통령직
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모든 결정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집무실에
따로 기도실을 만들어 놓고 기도했습니다. 대통령직은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그는 자객의 총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바로 미국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성공적인 대통령 중의 한 사람인 에이브러햄 링컨이었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것이 보장받을 수 없는 광야의 행진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계속
해야 합니다. 약속의 소망을 따라 게으르지 말고,포기하지 말고,끝없이,중단없는
전진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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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정상에 이르는 인내
남극 탐험대에 캡틴 스카트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영하 50-60도의 추위에서
남극에 같이 갔던 동료 탐험가들이 낙심하자,"전진하자! 용기를 가지고 전진하자"
고 하며 용기를 불어넣어 드디어 성공적인 탐험으로 공적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
습니다.
콜룸부스가 신대륙을 향해 항해할 때에 선원들은 모두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지구가 둥글고 신대륙이 어떻고 하는 콜룸부스의 말을 믿지 못하고, 실망하
고 낙심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항해하라고 용기있게 끝까지 밀고 나간
콜룸부스는 마침내 미대륙을 발견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인내는
우리를 소망의 정상에 도달하게 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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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하루에 한줄씩
리키만 그리브스의 일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잭슨 부인은 뜨개질을 퍽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녀는
시력이 무척 나빠 뜨개질을 시작하기만 하면 눈이 쑤시고 아파서 뜨개질을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녀가 입고 있는 거의 모든
옷을 그녀가 손수 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저는 하루에 한줄씩 짜지요. 제가 실컷 짜 보았자 한 줄이랍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줄씩 짜도 1년이면 옷을 한벌 지을 수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은 일은 너무 하찮아서 전혀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 합니다.
혹 시작했다 하더라도 곧 단념해 버립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에서부터 잭슨 부인처럼 끈질기게 참는다면 언젠
가는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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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참고 나아가라
여러분이 잘 아시는 간호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원래 이태리 사람입니다.
그는 부유한 가정, 문화적인 교육을 받은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는 그 딸에게
좋은 가정을 갖도록 행복한 결혼을 권유했지만, 나이팅게일은 다 거부하였습니다.
그가 31세때 허무감에 젖어 일기를 썼는데 '살아갈 의욕이 없다. 텅 빈 공허감...
나는 죽을 수 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그 공허 속에서 31세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그는 간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
다. 부모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 젊은 여인은 전쟁터를 찾아갔습니다. 피 흘리며
쓰러지는 전상자들을 붕대로 싸매 주고 닦아 주고 사랑하면서 3년 동안 그들을
도왔습니다. 외로운 군인들은 나이팅게일만 지나가게 되면 마치 예수님이 지나가시
는 것처럼 인사하고 경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희생을 거쳐서 그는 현대 간호학의 기초를 이루었습니다. 그 후 병원마다
간호원이 없어서는 안되도록 제도화되었습니다. 나이팅게일이 마지막 세상을 떠날
때에 그의 시체를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모시겠다고 했지만 그녀는 자기에겐
그런 자격이 없으니 자기의 가족 묘지에 묻어 달라고 했습니다. 나이팅게일은 31세
때 더 나아갈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였지만 새로운 가능성과
전진의 의미를 찾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은 그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어떤 상황에서도 참고 견디어 나갈 때에 결국은 승리의 면류관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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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원수를 향한 관용
미국의 남북전쟁때 에드윈 스탠톤이라고 하는 사람은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
령의 정적이었습니다.
그는 링컨 대통령을 향해서 고릴라 같은 사람,원숭이 같은 사람이라고 비난했습
니다. 그는 링컨이 대통령에 취임할 때에 "고릴라를 대통령으로 세워 놓으려면 아
프리카에 가서 고릴라를 잡아오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링컨 대통령을 정면으
로 공격하였다고 합니다.
후일 링컨 대통령은 자기를 고릴라라고 비웃고 욕하던 정적 스탠톤을 데려다가
자기의 비서관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관용을 베풀어 일을 처리해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링컨이 죽은 다음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을 가리켜 "세계에서 다시 없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지배했던 사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원수에게까지도 관용을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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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자의 멋
이상재 선생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이상재 선생님께서 늦도록 책을 읽는데,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이 방 저 방 다니며 물건을 훔쳐 한 보따리 싸들고 드디어 선생님이 계신 방문을 열었습니다.
이 때에 깜짝 놀란 도둑에게 이상재 선생님은 여유있게도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했답니다.
그리고는 안절부절 못하는 도둑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염려말고 가져 가라고 하셨습니다.
도둑은 얼떨결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나가다가 그만 순경에게 붙들렸습니다.
순경은 도둑을 끌고 다시 선생님 댁으로 와서 도둑을 잡았으니 물건을 도로 받으시라고 했습니다.
이때 선생님은 "내가 가지고 가라고 주었는데 어찌 그가 도둑이오?
우리 집에 온 손님이오."라고 태연히 말씀하셨다는 일화입니다.
빼앗기는 것과 주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
언제나 주는 자는 멋이 있습니다.
안 주겠다고 움켜 쥐는 자에게는 빼앗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자가 곁에 있기에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자비의 열매
일제 시대 때 황해도 운률에 이찬영 장로님이란 분이 계셨는데, 이 분은 큰 부자로 일년 농사를 지으면,특별히 마련한 십일조를 창고에 가득 넣어 두고 교회 살림을 하며 또 학교를 도와주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하신 분입니다.
집안에 잔칫날이 되면 먼저 큰 잔치를 베푸는데,그 잔치는 황해도 거지들을 다 초청하여 여는 잔치였다고 합니다.
황해도 뿐 아니라 평안도, 함경도 거지들까지 몰려와 잔치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 장로님은 "가난한 장사꾼의 물건값은 절대로 깎지 말라."고 자녀들에게 항상 당부할 만큼 선한 분이었습니다.
그곳에 공산당이 들어오면서 토지개혁을 시작했습니다.
이 장로님의 과수원도 토지개혁으로 공산당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장로님은 내일이면 과수원이 공산당에게 넘어가는 그 전날에도 하루 종일 과수원에 나가 김을 매고 거름을 주며 수고를 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사람이 "내일이면 남의 과수원이 될텐데 무엇하러 그렇게 수고하십니까?"하고 물으니까?
이찬영 장로님은 "누구인들 이 과실들을 먹을게 아니요?
나는 오늘 이 과수들을 가꾸어야 합니다."라고 대답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148-용서의 삶
김구 선생이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실때에 일본인 헌병이 한국 청년을 매수해서
김구 선생을 암살하도록 지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얼마 안 가서 붙잡
혔고,사람들은 청년을 처형하기 직전에 김구 선생에게 데리고 왔습니다.
"당신을 암살하려던 청년을 붙잡았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김구 선생은 그
자리에서 이 청년을 용서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청년을 붙들고서 "내
가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한 한국 청년을 여기서 만나니 실로 감격스럽다."고 했
습니다.
자기를 암살하려고 권총을 들었던 그 청년을 부둥켜안고서 기뻐하자 이 청년은
이러한 김구 선생의 인품에 감동이 되어 독립군으로 끝까지 충성을 다하며 헌신했
습니다.
오늘 우리는 남에게 관용을 베풀면 관용을 베푼 만큼 나에게 유익이 된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관용은 완악한 인간의 마음을 바꾸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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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사랑을 통한 축복
인도의 성자인 선다싱이라는 분이 있는데,그 분에 대한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
다.
눈이 잔뜩 덮힌 히말라야 산 건너편에 있는 사원에 가기 위하여 어느 나그네가
추운 겨울날 눈보라를 헤치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눈 속에 쓰러
져 동사 직전에 있었습니다. 그때 이 사람은 어물어물하다가는 자기도 얼어 죽겠다
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얼마후 그 길을 또 한 사람의 나그네가 가다가 거의 얼어 죽게 된 사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사람을 내가 구해야 되겠구나.'하고 생각하고는 그를 업고서
땀을 뻘뻘 흘리며 산 너머 사원까지 갔습니다. 그 사람은 힘이 들어 땀이 났습니다
그런데 가다 보니 길가에 얼어 죽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기보다 먼저 가면서
지나쳤던 사람이 얼어서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만 살겠다고 혼자 지나쳐 간
사람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그를 업고 가던 사람은 그를 업었던
탓으로 힘을 쏟아 그 자신의 체온을 높이고, 그로 인해 등에 업힌 사람까지 살려
내어 결국 두 사람의 주고 받은 체온 덕택에 둘 다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이것이 기독교 사랑의 실천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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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주어라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나누어 줄줄 모르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가진
것 없어도 남에게 줄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풍요한 사람입니다.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담임선생님이 "가난한 어린이에게 인형을 나누어 줄테니
집에서 인형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이 어린이가 집에 와서 자기 인형들을 눕혀
놓고 유치원에 가져 갈 인형을 골랐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낡은 인형은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인형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그 인형의 옷을 갈아
입히고 벽난로 옆에서 따뜻하게 재웠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어린이는 섭섭했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너 왜 우느냐?"고 물었
습니다. 이 아이는 제일 좋은 인형을 남에게 주려고 하니까 섭섭해서 운다고 대답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괜찮아.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실
거야."라고 했습니다. 이 아이는 자기의 인형을 갖다가 가난한 어린이에게 기쁜
마음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 크리스마스에 아버지는 시중에서 제일 좋은
인형을 사다가 그 어린 이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웃을 위해서 무엇인가 나누어 주는 우리가 될 때에,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축
복이 되는 것이며,오늘의 이 결단이 내일의 축복을 약속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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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0
151-약속된 기도시간
미국 하워드 장군은 신앙이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는데, 그가 서부 해안 지구 사령
관을
맡게 되자 그의 친구들은 수요일 저녁에 그의 영전을 축하하는 환송 만찬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곳에 초대장을 보냈고 대통령까지 축하 전문을 보내
왔습니다.
그들은 장군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모든 준비를 다 끝내 놓고 맨 마지막에 그
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난 후 그들은 장군에게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장군은 선약이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안하게 되었네. 사실은 수요일 밤에 다른 약속을 미리 해두었네."
"하지만 이 사람아, 이 날은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할테니 다른
약속을 취소하게."
"나는 기독교인이며 교회 신도중 한 사람이네. 내가 교회와 일체가 되었을때
수요일 밤 기도회 시간에는 꼭 주님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네. 세상에서 이만큼
중요한 약속을 깨뜨리게 할 자는 없네."
하는 수 없이 친구들은 만찬회를 하루 연기하여 목요일 밤에 개최했습니다. 그런
데 많은 사람들은 그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장군을 존경하였습니다. 하나
님 앞에서 신실한 그는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이었습니다. 장군은 기도의
비밀을 알았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사람을 감동시키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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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이해와 용서
나폴레옹은 온유한 면을 지녔던 군인이었습니다. 그의 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불란서의 유명한 장군으로, 구라파를 점령하고는 곳곳에 보초병을 세웠습니
다. 하루는 나폴레옹이 한밤중에 보초막을 살펴보려고 나갔습니다. 한 보초막에 갔
더니 사병이 너무나 지치고 피곤해서 총을 보초막 옆에 세워 놓은 채 쭈그리고
앉아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나폴레옹은 그 사병을 깨워 징계하지 않았습니
다. 나폴레옹이 손수 그 사병이 놓아 둔 총을 들고 보초를 섰습니다. 한참 후에
깨어난 보초병은 자
기 대신 보초를 서고 있는 사람이 나폴레옹 장군임을 알고 용서
를 구하게 될 때에 나폴레옹은 "그래,얼마나 피곤한가? 잠깐 쉬지. 내가 대신 보초
를 서 줄께."라고 위로했다는 것입니다. 이때 그 사병은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일생
동안 나폴레옹을 위해서 충성했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 용납합시다. 그리고 이해합시다. 성령과 함께 하시는 온유한 자로
진실한 이해와 용서를 삶 속에서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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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온유의 능력
옛날 국민학교 교과서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바람과 해가 어느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바람이
나섰습니다. 그가 아무리 센 바람을 불게 했어도 바람은 그 사람의 외투를 벗길
수가 없었습니다. 바람이 세차면 세찰수록 그 사람은 더욱 외투를 여몄습니다. 그
다음에는 해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해는 구름을 벗기고 따뜻한 햇볕을 내리쬐었습
니다. 외투를 입고 가던 사람은 "웬 날씨가 이리 변덕이야."하며 외투를 벗고 말았
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온유의 놀라운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점령합니다. 온유한 사람이 땅을 정복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기업
을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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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위대한 승리
10월 22일 미국 뉴욕은 "마라톤 일요일"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온 거리가 술렁
이는 마라톤 대회가 벌어졌습니다. 이튿날 ABC 방송은 뉴욕 마라톤에 참가한 한 여
성과의 인터뷰를 특집으로 냈습니다.
가정주부이며 아기 엄마인 이 여성은 26마일의 코스를 쉬지 않고 끝까지 달렸습
니다. 등수나 기록같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자랑과 영광은 마라톤
코스를 끝까지 달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기자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날은 나에게 승리의 날이었습니다."
이긴다는 것은 꼭 남과 비교해서 우열을 가린다는 뜻의 어휘는 아닙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이 가정주부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긴 것입니다. 그녀는 고통과
목마름을 참으며 경기를 중단하고 싶은 유혹을 끝까지 견뎌냈습니다. 경쟁심을
이겨내고 아이들의 조롱을 견디었습니다. 자기의 결심을 관철하고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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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안식일
미국 서부개척 시대에, 많은 사람이 금을 캐기 위하여 캘리포니아로 몰려 들었습
니다. 그들은 더 많은 금을 빨리 캐기 위해서 휴식도 없이 서부로 달렸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렸기 때문에 말들이 지쳐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도 점차 병이 들어 전진속도가 줄어들면서 결국은 목적지에 이를 수 없게 되었습니
다.
그 후 청교도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들의 뒤를 따라가는데 주일이 되면 푹
쉬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쉬면서 나아갔기에 끝내 개척자로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일도 없이 일만 하면 되는 줄로 알지만 그렇게 하면 결국은 무거
운 짐을 지고 가다가 쓰러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와 거룩한 성일을
지킬 줄 알아야 하며, 진리에 순종할때 우리는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인생은 달려가기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쉬어야 할 때 쉴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느 학자는 '인류가 만들어낸 제도중 가장 완벽한 것은 안식
일 제도이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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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불확실한 내일
어떤 역사가가 박정희 대통령의 집권 기간에 가져온 세 가지 특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로는 군사혁명을 일으켜 16년 동안 장기집권을 한 것이요, 둘째로는 군인
출신의 통치자로서 경제적 발전의 기적을 일으킨 것이요, 셋째로는 집권중에 최고
집권자 내외가 나라 안에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난 것인데 그러한 일은 역사에
보기 드문 경우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카터 대통령이 우리 나라를 방문했을때 박 대통령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그때 박 대통령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얼마 후에 카터 대통령의 친구
가 박 대통령에게 목사를 보내서 신앙 상담을 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주간에 박 대통령이 서거하는 비극
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누가 그 분이 그렇게
될 줄 알았겠습니까?
"너의 생명이 무엇이냐? 아침 안개와 같지 아니하냐?" 우리는 인간 역사의 현장
에서 이러한 엄숙한 사실을 보면서도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지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
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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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포치아는 당대의 유명한 조각가였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았
고 동료들로부터는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삶을 보내던 어느날 카포치아에게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
습니다. 하루는 조각을 위한 대리석을 구하기 위해 채석장
에 갔습니다. 그런데
인부가 부족하여 카포치아 자신이 직접 채석장에 나가 작업을 지휘하고 인부들과
함께 돌을 나르며 일을 하던 도중, 갑자기 커다란 돌이 카프치아의 오른손 위로
떨어진 것입니다.
겨우 돌을 들어내고 그를 꺼냈지만 이미 그의 오른손은 완전히 문드러져 버렸습
니다. 유명한 의사들도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의 큰 사고였습니다. 조각가
로서의 그의 인생은 끝이 난 것입니다. 카포치아뿐 아니라 그를 아끼던 모든 사람
의 실망은 여간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두문불출하며 자신의 현실을 원망하고,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오른팔을 포기하고 왼팔
로 조각하는 것을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큰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번 절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꾸준히 땀을 흘리며 운명과 싸웠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작품활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른
팔로 하던 조각보다 더욱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시민들은 그 작품을
마을 한 가운데 세우고 그 작품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작품의 이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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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고난뒤의 새로움
영국의 시인 윌리암 워즈워드가 쓴 시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시가 있습니다
황량하고 거친 산속에 살고 있는 새 한마리가 어느날 들에 나갔다가 폭풍을 만났
습니다. 그 새는 자기의 둥지를 떠나지 않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해서 그 산을
향해 날아가려고 발버둥쳤습니다. 자기가 태어나 살고 있는 산을 떠나면 죽을 것만
같아서 안간힘을 썼으나 그것은 허사였습니다. 폭풍을 이기고 날아갈 수가 없었습
니다.
하는 수 없이 그 새는 폭풍이 부는 대로 자기의 몸을 맡기고 그 방향으로 날기
시작했습니다. 강한 폭풍을 따라 한참 날아갔습니다. 드디어 폭풍도 약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새의 눈 앞에는 푸른 초장과 멋진 수풀의 아름다운 산이 나타나는 것이
었습니다. 과거에 자기가 살던 거친 수풀의 산과는 비교가 안되는 훌륭한 수풀과
산이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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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끈질긴 기도
유명했던 권투선수인 조 프레이저는 1964년 동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런데 당시 준결승에서 오른손 손가락이 하나 부러졌습니다. 그는 호텔에 돌아와
부러진 손가락을 붙잡고 밤새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그는 아픈 손에 글러브를 끼고 열심히 싸워 상대방을 뉘어 KO승을
거두었습니다. 승리 후에 그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금메달을 딴
것은 내 목표를 세워 놓고 끈질기게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그는 은퇴하고 훌륭한 전도사가 되어 여러 나라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
니다. 살다보면 때로는 어렵고 힘든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이같은 상황 가운데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문제 해결의 방법은 끈질긴 기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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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합심기도
여러 해 전 달나라를 향하여 아폴로 13호를 쏘아 올릴 때에 미국의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아폴로 13호는 현대 과학의 걸작품입니다. 이것은
매우 정교하면서도 완벽합니다. 이것이 고장날 확률은 백만분지 일입니다."
모든 사람의 확신 속에 아폴로 13호는 달나라를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지구로부터 2만 마일을 벗어나지 못한 지역에서 그만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산소통이 터져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여행을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돌아올 방법도 막막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있는
우주 지휘소에 비상연락을 취하고 회신을 기다릴 수 밖에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휴스톤에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2만 마일이나 떨어진 우주선으
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우주 지휘소에서는 다만 북극성을 바라보며 방향을 잡아서
돌아오라고 회신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영원한 우주의 미아
가 될 위험에 빠진 것입니다. 그때에 미국의 대통령은 전국민에게 함께 아침 9시에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군인도, 어린이도, 온 국민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폴로 13호가 무사히 태평양에 떨어진 것입니다. 구조된
우주 비행사는 배에 오르자마자 군목의 손을 잡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
니다. 머리를 숙이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장면이 그 주간 타임지 표지로 크게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우주 비행사 중의 한 사람인 스위저트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지구에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기도의 힘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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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70
161-고통스러운 기도
화가 알베르트와 그의 친구와의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화가 지망생들이었지만 너무나 가난하여서 그림 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
다. 알베르트와 그의 친구는 오랫동안 궁리한 끝에 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한 사람
이 먼저 그림 공부를 하고, 그동안 다른 한 사람은 돈을 벌어서 그림 공부를 하는
친구를 돕자는 것이었습니다.
알베르트가 먼저 그림 공부를 하기로 하고, 친구는 잠시 그림을 뒤로 하고 일터
로 나갔습니다. 한 친구는 열심히 일을 해서 알베르트의 학비를 도왔고,알베르트는
열심히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몇 년이 지났습니다. 드디어 알베르트는 이름있는 화가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알베르트의 친구가 공부해야 할 차례입니다. "이제 자네 차례야, 그동안 고생이
많았네. 내 그림이 이제는 꽤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으니 돈 걱정은 말고 그림 공부
에 전념하게."
친구는 기쁜 마음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새로운
실망과 좌절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너무나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고 일만 해왔
기 때문에 손이 굳어져 세밀한 그림을 그리는 데는 이제 쓸모없이 되어버린 것입니
다. 그는 실망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친구도 원망하였지만, 결국 그는 신앙으
로 슬픔을 이기고 하나님께 오히려 그의 친구를 위하여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알베르트는 그림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친구의 화실에 들어가
려 할 때, 화실 안에서 들려오는 친구의 기도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흐느끼면서
자신의 현실을 안타깝게 하나님께 호소하며,그러나 알베르
트를 용서하고 오히려 알
베르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는 친구의 기도 소리를 들으며 알베르트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문 틈으로 보이던 친구의 거친 손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습
니다. 그 그림이 유명한 '기도하는 손'이라는 알베르트의 대표작입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이 기도하는 손의 주인공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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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아이디어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지대에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나이애가라 폭포가 있습니
다. 1856년에 그 폭포 위로 거대한 다리를 놓을 계획을 세우고 폭포 옆에 높은 탑
을 쌓았는데,그 사이를 지나는 굵은 쇠줄을 이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건축가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근방에 사는 많은 소년을 모아서 연날리기 시합을 벌였습니다. 그
소년들 중에 11세 난 호머 윌스라는 아이가 날린 연이 마침내 저 건너편 캐나다의
언덕에 떨어졌습니다. 그 소년은 1등을 한 덕분에 상금 10불을 탔습니다. 그때에
건축기사들은 가느다란 연줄에 좀 더 굵은 줄을 연결시켜서 옮겼습니다. 그 다음에
는 더 굵은 밧줄을 연결시켰고, 그 다음에는 쇠줄을 연결했습니다. 그 쇠줄을 기반
으로 해서 다리를 놓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다리를 건설하는 일이 연을 가지고
연결시키는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약 1세기가 지난 뒤에 샌프란시스코 항에 바다를 가로 지르는 금문교
라는 다리를 건설할때도 연을 날리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샌프란
시스코의 명물인 금문교를 지나가노라면 길가에 11세 난 소년 호머 윌스가 연을
들고 서 있는 기념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하늘의 지혜를
소유할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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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훈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독수리와 같이 훈련시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수리는 높은 벼랑에 집을 짓고 새끼를 깝니다. 새끼가 날아다니려고 할 때쯤
되면 어미는 둥지를 다 흩어버립니다. 그리고 새끼 독수리가 낭떠러지 밑으로 푸드
득거리며 날려고 할때에 어미는 가만히 보고 있다가 새끼가 벼랑 밑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쏜살같이 내려가 새끼를 어깨 위에 얹고서 다시 벼랑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곤 또다시 새끼를 내던져서 날게 하고, 떨어지려 하면 어깨에 얹고 올라옵니
다. 이렇게 반복해서 시련을 당하게 하고 난관을 극복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이 작
은 독수리가 날짐승의 왕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독수리가 된다는 것은 결
코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면 부단한 훈련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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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작은 문제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
옛날에 큰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장수가 지휘하는 큰 군대가 적에
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적보다 훌륭한 지휘관과 병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싸움에
패한 원인이 무엇인가 살펴보았더니,그 군대를 지휘하던 장수의 말 편자의 못이
하나 빠져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작은 일은 무시해 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 무관심할
때, 그것으로 인하여 큰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한 신문사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당신은 훌륭한 기록으로 우승을 하였는데,당신이 달리는 동안 가장 아려웠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나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신발 속에 들어간 작은 모래였습니다."
우리의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많은 요인들도 단순하고 작은 이유들입니다.
우리가 작은 문제에 소홀히해서는 행복을 쉽게 잃어버리게 될 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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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순종하는 마음
어린이들에게는 순종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그대로 순종하는 순수성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순결하고 정직하기 때문에 배운
대로 실천합니다.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게 된 어느 소년이 수술대에 누워서 주먹을 움켜쥐고 땀을
흘리며 참아서 그 수술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담당한 의사가 너무
기특해서 "너 참 용감하
구나."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그 소년의 꽉 움켜쥔 손에는 조그만 쪽지가 들어 있었습니
다. 그 종이에는 "보이스카웃은 용감하다"라는 글이 써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보이스카웃이었고, 그 쪽지를 움켜 쥐고 대수술을 용감하게 참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겸손과 신뢰와 순종의 태도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들의
순수하고 결백한 마음을 배울 때에 우리는 모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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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진리를 간구하는 삶
진리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순례의 길을 걸오온 한 젊은이가 수도자를 만났습니
다. 젊은이는 수도자에게 어떻게 하면 인생의 참된 길을 찾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
니다. 수도자는 젊은이를 연못으로 데리고 가더니 갑자기 물 속으로 밀어 넣
는 것
이었습니다.
젊은이는 물에서 올라오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수도자는 계속 이 젊은이를 물 속
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젊은이가 허우적 거리다가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자
수도자는 그를 끌어내놓고 물었습니다.
"물 속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이 무엇인가?"
"숨 쉬는 것이었습니다."
"자네는 진리를 찾기 위해 그렇게 갈급하게 노력해 보았는가? 진리는 그렇게
간절하게 찾는 자만이 얻게 되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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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기회
영국의 에
드워드 7세는 식사 예법에 몹시 엄격한 왕이어서 왕자들이 식사 시간을
언제나 무서워하곤 하였습니다.
어느날 아침 식사를 하던 요크 왕자는 갑자기 말을 더듬거리며 에드워드 7세에게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버럭 화를 내며 "식사중에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지!" 하며 소
리를 쳤습니다. 요크 왕자는 놀라서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식사 후 에드워드 7세는 요크 왕자를 조용히 불러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래, 아까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느냐?"
"이제는 늦어버렸어요."
"늦어? 무슨 일이었는데?"
"그때 할아버지 음식에 벌레가 들어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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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신앙의 진리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은 일년 내내 세계의 피서객들이 모여서 해수욕을 하는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그런데 하와이 해변가에서 많은 사람이 해수욕을 하면서 수영을 즐기다 보면
모래밭에 귀중품들을 떨어뜨려 잃어 버리곤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다 가버리고 난 다음에 금속 탐지기를 가지고 그 모래 사장 위를 왔다
갔다하면 그 속에 감춰졌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발견되고 롤렉스 시계가 발견이 됩
니다. 그건 찾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주인이 없습니다.
신앙도 보화와 같이 찾는 자만이 얻을 수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진리도 구하는
자만 얻지 우연히 잠을 자다 보니까 찾아지거나 솟아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진리는 우리 곁에 있습니다. 구하고 찾을 때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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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믿음의 그릇
어떤 군목이 최전방에서 군목 생활을 하면서 짬짬이 벌통을 쳐서 꿀을 땄습니다.
아주 좋은 꿀을 따서 부대에 있는 모든 군인들에게 광고를 하여 누구든지 빈그릇을
가지고 와서 꿀을 타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군인은 박카스 병을 가지고
와서 꿀을 받아갔고, 어떤 군인은 링게르병을 가지고 왔고, 또 어떤 이는 스페아
깡통을 가지고 왔습니다.
군목은 군인들이 가지고 온 빈병에 다 꿀을 가득히 넣어 주었습니다. 박카스병은
박카스병만큼, 링게르병은 링게르병만큼, 스페아통은 스페아통만큼 꿀을 부어 주었
습니다. 그후 항의 전화가 걸려오기를 공평하지 않게 나누어 주었다는 것이었습니
다.
그랬더니 군목이 대답하기를 "누가 박카스병을 가지고 오라고 했소? 나는 빈그
릇을 가져 오라고 했고 그 빈그릇대로 채워 줬을 뿐이오."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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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윤리적인 인간과 기독교적인 인간
레온 사울이라는 정신과의사는 <정서적 성숙>이라는 책에서 성숙한 인간의 8가지
조건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독립적이며 책임질줄 아는 사람,
둘째로 남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사람,
셋째로 협력할줄 아는 사회적 성품을 가진 사람,
넷째로 자기 양심과 조화하며 느낌과 행동을 조정할줄 아는 사람,
다섯째로 성(性)을 건실하게 생각하며 잘 조화할 수 있는 사람,
여섯째로 분노와 적개심을 잘 조정할 줄 아는 사람,
일곱째로 현실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
마지막으로 융통성과 적응성이 있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외에 한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
님을 향한 확실한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것을 통하여 8가지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윤리적 인간과 성숙한 기독교적 인간과의 차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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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80
171-생각의 힘
한 청년이 알프스 산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준비해간 물이 떨어져 심한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때 그는 알프스 계곡 사이에 있는 맑고 깨끗한 호수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청년은 단숨에 물을 꿀꺽꿀꺽 마셨습니다. 몹시 시원한 물이었습니다.
물을 실컷 마시고 발길을 돌리는 순간 그는 "포이즌(poison)"이라고 쓴 경고판을
보았습니다. 이 물 속에 독이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이 청년의
몸에서는 열이 나기 시작했고, 그는 심한 구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 몸이 떨
리고 얼굴은 창백해졌습니다. 그는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계시판을 잘못 보았군요
그것은 '포이즌(poison)'이라고 쓴 것이 아니고 '포이존(poissun): 낚시금지)'이라
고 쓴 것입니다.
이 청년은 '포이존'을 '포이즌'으로 잘못보고 야단법석을 떤 것입니다.
의사의 말을 듣자마자 청년은 열이 내리고 구토도 멈추고, 깨끗이 나았습니다.
이것이 생각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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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마음의 만족
텍사스 휴스톤의 알렌 박사는 마음에 만족을 가져오는 다섯 단계를 이렇게 이야
기 했습니다.
첫째로, 있는 것을 족하게 여기는 연습을 하라고 했습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
은 자기의 분수에 넘치게 탐심을 부리는 것입니다.
둘째로, 적은 소득이라도 조금씩 저축해 가며 살아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꿈과 모험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만족한 생활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로, 될 수 있는 한 많은 친구를 사귀라고 했습니다.
다섯째로, 최선을 다하면 항상
길이 열리는 것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이 있다고 할지라도 최선을 다하면 거기에 길이 열릴 뿐만 아니라
시련과 역경이 도리어 축복으로 변해질 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알렌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족이라는 것은 외적인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했느냐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
자세에 따라서 만족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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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감사의 조건
미국의 어떤 부흥사가 집회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어느 뚱뚱한 흑인
여자가 아이를 다섯이나 데리고 옆에 앉더랍니다.
이 흑인 여자가 아이들과 함께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자기는 구석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는데, 이럴 경우는 무슨
감사를 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그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고는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옆의 이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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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시간절약
미국 역사에서 손꼽히는 거물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필라델피아에서 책가게를
경영하고 있었을때, 어떤 젊은 사람이 책을 사러 들어와 그 값을 물었습니다.
프랭클린이 얼마라고 말하였더니,좀 깎을 수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프랭클린이
얼마라고 말하였더니,좀 깎을 수가 없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는 그런 법이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손님은 계속 졸랐습니다. 그랬더니 프랭클린은 그 책값을
낮추지 않고 오히려 올렸습니다.
그 이유를 묻는 손님에게 당신이 내 귀한 시간을
자꾸만 뺏어가니 불가불 책값을 올릴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하며,더 끌면 더 올리
겠다고 하므로 그 손님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프랭클린이 부르는 값을 그대로
주고 그 책을 사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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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의 댓가
어느 부자가 섣달 그믐날에 종들을 불러놓고 볏짚 한 단씩 주며 새끼를 꼬라고 했습니다.
새끼를 꼬되 새끼 손가락보다 가늘게 꼬라고 했습니다.
종들은 투덜거렸습니다.
"아무리 지독한 주인이지만 섣달 그믐날까지 이렇게 새끼를 꼬라고 할게 뭐람?
그것도 굵은 새끼가 아니라 손가락보다도 더 가늘게 꼬라고 하니 밤새도록 꼬아도 이 볏짚을 어떻게 다 꼴 수 있담?"
어느 종은 새끼를 꼬다 말다 하는가 하면, 어느 종은 손가락의 몇배나 굵게 꼬아서 빨리 볏짚을 없애려 했습니다.
그러나 한 충성스러운 종은 아무 불평없이 주인이 꼬라는 대로 가느다랗게 그리고 보기좋게 꼬았습니다.
그는 다른 종들이 요리 조리 요령을 부려 일찍 끝내고 자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혼자서 밤새도록 새끼 를 꼬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주인은 커다란 주머니를 하나 들고 나왔습니다.
"모두들 들어라. 작년 한 해는 다 나를 위하여 너무나 수고가 많았다.
이제 너희들이 꼰 새끼줄로 이 엽전을 마음껏 끼워 가져 가거라.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가져 가도록 하라.
단 새끼줄에 끼워 가는 것에 한한다."
이 말을 들은 종들은 당황했습니다.
자기들이 꼰 새끼로는 돈을 끼워 가져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종들은 후회가 막급하였으나 이제는 별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하라는 대로 충직하게 밤새도록 가느다랗게 새끼를 꼰 종은 그가 충성스럽게 한만큼 많은 엽전을 가져갈 수 있어서 마침내 종살이를 면했다고 합니
다.
닮아가는 생활
소크라테스에게는 다정한 친구 게알리스바디아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소크라테스만 만나면 "나는 너를 싫어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소크라테스를 만나기만 하면 자기의 부족한 모습이 거울 앞에서 처럼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자주 만났습니다.
만날 때마다 자기의 부족한 모습이 소크라테스의 인격 앞에 드러남으로 부끄러워했지만,
이 친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되기 시작하여 결국에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훌륭한 인격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삶을 살아갈때 조금씩 조금씩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서 그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시간절약을 위한 10가지 충고(1)
1. 무가치한 일에는 거절할 용기를 가져라(거절하는 이유를 말하라)
2. 시간에 우선 순위를 정하여 사용하라.
3. 가장 중요한 사항에 총집중하라.
4. 자신의 어떤 행동과 습관이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지 살펴보라.
5. 능률이 오르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휴식하라.
6. 자신의 물건을 활용하기 좋게 구별 정리하라.
7.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두고 그 성취도를 확인해 가라.
8.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간단한 책을 읽으라 (문고판, 가벼운 책)
9. 사소한 일은 모아서 처리하든지 미루라.
10. 24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1주일만 자세히 기록해 보라 (30분 단위로)
최고급 인생을 위한 10가지 충고(2)
1. 최고급 법칙 - 황금률
2. 최고급 교육 - 자각
3. 최고급 철학 - 만족한 마음
4. 최고급 음악 - 아이의 웃음
5. 최고급 약 - 명랑성과 절제
6. 최고급 전쟁 - 자기 약점과의 싸움
7. 최고급 과학 - 구름이 낀 날 햇빛을 찾아내는 것
8. 최고급 전기 - 우울한 가슴에 햇빛을 비춰주는 것
9. 최고급 전신술 - 가장 긴 편지들 속에 담겨있는 사랑이야기
10. 최고급 음식 - 배고픔
새로운 삶을 위한 십계명(10가지 방법)
1. 잘못을 반복하지 말라.
2. 자신의 입술을 조심하라.
3. 행동은 최선의 동기에 따르라.
4. 적게 말하고 듣는 입장에 서라.
5. 예의 바른 사람이 되라.
6. 비밀을 누설하지 말라.
7. 타인을 판단하지 말라.
8. 한시간 이상 독서시간을 가지라.
9.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
10. 맡겨진 것에는 최선을 다하라.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어느 신학교 학년말 시험에서 공부는 하지 않고 철야 기도만 하는 신학도에게 교수가 공부 좀 하라고 타일렀더니 교수의 말은 듣지 않고 기도만 했다고 한다.
그 신학도는 주님의 말씀대로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눅 11:10)는 말씀만 철석같이 믿고 밤새 기도하고 난 다음 그 다음날 드디어 시험에 임했다.
앞에 놓여진 시험 문제의 답을 모르는 것은 뻔한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라는 단 한 문장만 써놓고 유유히 교실을 빠져 나갔다고 한다.
시험지를 보고 기가 막힌 담당 교수는 그 답안지에 "하나님은 다 아시니 100점, 학생은 다 모르니 0점"이라 채점하여 그 학생은 결국 낙제를 하였다고 한다.
요즈음도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 자기 편리한 대로 생각하면서 사는 게으른 교인들이 많이 있다.
게을러 가난하면서도 하나님은 부자라 하여 만족해 하거나 또 인색하여 헌금은 안하면서도 하나님은 내 사정을 잘 아신다고 하며 위로를 받거나 또 세상일에 골몰해서 주일을 잘 지키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은 내 바쁜 형편을 다 아실 것이라는 터무니 없이 왜곡된 사고로 편리하게 살아가는 신자가 있다면 그는 오늘 그의 생각을 고쳐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 내가 노력안하는 것 까지도 정말 하나님은 다 아신다."
누가 더 잘 알고 있을까요?
젊은 자동차 정비사가 헌차를 한대 싸게 샀다. 거의 굴러가지 않을 정도의 고물차를 열심히 수리해서 타고 달리니 기분도 좋았고 자기의 기술이 자랑스럽기도 했다. 하루는 그 차를 운전하여 약간의 장거리를 여행하게 되었다.
그런데 도중에 엔진 이 털털 거리더니 딱 멎어 버렸다. 젊은이는 차에서 내려서 엔진의 뚜껑을 열고 고장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때마침 지나던 차 한대가 옆에 대고 정차하더니 노인 한 사람이 내려와 젊은 정비사의 곁에 와서 엔진을 함께 들여다보았다.
청년 정비사는 그 노인을 바라보고 "문제 없습니다. 그냥 가세요. 나는 정비사 이니까요."라고 하면서 자신만만한 태도로 여기 저기를 찾아 만져 보았다.
그러나 고장을 고치지 못하고 발동은 여전히 안 걸렸다.
그때까지도 옆에서 지켜 보고 있던 노인이 말했다.
"젊은이, 내가 좀 도와주지."
그러면서 손가락 한개로 엔진의 한 부분을 톡, 친후 "자, 발동을 걸어 보시요." 라고 했다.
의심쩍은 얼굴로 청년이 발동을 걸어보니 엔진이 붕,붕 하며 잘 돌아간다.
기가 막혀진 정비사 청년은 그 노인을 향하여 의아스러운 눈으로 물어보았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러자 노인은 대답했다.
"네. 나는 이 자동차를 만든 헨리 포드입니다."
새에게 주신 날개
유대인의 창조 설화로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하나님이 처음 새나 짐승을 만들었을 때에 새에게는 아직 날개가 없었다.
하루는 새가 하나님을 찾아가서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아무런 무기가 없다고 호소하였다.
"뱀은 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자에게는 이빨이 있고, 말에게는 말굽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자신을 지키자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좋으신 하나님은 새의 호소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새에게 깃털과 날개를 달아주셨다.
그런 뒤에 얼마 있다가 또다시 새가 찾아와 호소를 하였다.
"하나님, 날개란 오히려 짐이 될 뿐입니다.
날개를 몸에 달고 있기 때문에 그전처럼 빨리 달릴 수가 없습니다."
창조주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어리석은 새여, 너의 몸에 달려있는 날개를 사용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라. 너에게 두개의 날개를 준 것은 결코 무거운 짐을 지고
걷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날개를 써서 하늘을 높이 날아가 적으로부터 피하라고
달아준 것이다.
이와같이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것들을 생각해 보지도 않고 불평을
한다. 그러나 사람은 창조주가 인간에게 주신 것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가장 좋은 예가 머리의 뇌세포이다.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도 자기
뇌의 1/10정도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인격적인 사귐과 대화
하나님은 대화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언어를 주셨다. 대화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을, 또 우리가 느끼는 것을 그대로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여기서 대화는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누구나 말만 하고 싶어하는데 있다.
들을 때에도 그가 말한 것을 반박하려고 듣는다. 그리고 말할 때에도 자기의 느낀
것을 남이 느낀 것으로 말하려는 것 때문에 대화는 있되 진정한 사귐이 없는 불신
의 세계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고 주님이 그 본을
보여주고 있으시다. 그래서 우리도 들어야 한다. 듣는 데도 인격적인 자세가 있어
야 한다.
1. 귀로 들어야 한다. 이것은 아주 단순한 진리이다.
2. 눈으로 들어야 한다. 눈으로 안들으면 그 사람의 본의를 파악할 수가 없다.
그래서 상대방의 말하는 표정과 눈짓, 얼굴의 근육을 보아야 한다.
3. 머리로 들어야 한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 또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배경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가면서 들어야 한다.
4. 입으로 들어야 한다. 어떻게 입으로 듣는가? 그것은 들으면서 대답해 주는
것이다. "아, 그렇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 그래서 말하는 자의 뜻을 정확히 파악해서 입으로 들어야 한다.
5. 마지막으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귀로만, 눈으로만, 머리로만 들어서는
안된다. 그 사람의 느낌을 이해해야 한다. 그 말 속에 들어있는 숨어있는
감정을 들어야 한다. 즉 그 사람의 입장에 들어가서 들어야 한다. 그럴때
그 사람은 진짜로 알아 들은 것이다.
말하는 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들으려 하지 않고, 입으로 말만하고 또
귀로만 듣고 다시 입으로만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세 가지 의문
톨스토이의 작품에 "세가지 의문"이라는 단편이 있다.
줄거리는 한 임금이 인생에서 풀지 못한 세가지 의문의 답을 구하는 것이다.
첫째 의문은 모든 일에서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
둘째 의문은 어떤 인물이 가장 중요한 존재일까?
셋째 의문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왕은 국사를 행할때 항상 이 세 가지 일로 결정을 내리는데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과 신하들이 별의별 해답을 제시하였으나 임금의 마음을 흡족케 할 대답은 없었다.
급기야 임금은 성인으로 잘 알려진 산골의 은자를 찾아 갔다.
그러나 은자는 아무 대답없이 밭만 갈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숲속에서 한 청년이 피투성이의 몸으로 달려 나왔다.
임금은 자기의 옷을 찢어서 청년의 상처를 싸매주고 정성껏 간호를 해주었다.
알고보니 그 청년은 임금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젊은 신하였다.
비로소 그 청년은 임금의 간호에 감격하여 원한의 감정을 풀고 더 충성스런 신하가 되겠다고 맹세했다.
임금은 은자에게 세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은자는 해답은 이미 나왔다고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사람이 지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존재는 자신이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지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일은 지금 대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여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18세기 말에 이 성경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한 사건이 미 동부의 벌티모어시에서 있었다.
벌티모어에서 가장 큰 여관의 지배인이 한 농부의 옷차림을 한 손님의 숙박을 거절하였다.
이유는 만약 그런 누추한 옷차림의 손님을 받으면 그 여관의 명성에 흠이 갈 것 같아서였다.
그래서 거절당한 그 손님은 다른 여관을 찾아서 나갔고
얼마 후에 그 여관의 지배인은 그 거절 당했던 손님이 바로 토마스 제퍼슨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지배인은 그 유명한 제퍼슨씨에게 즉시 사람을 보내어 자신의 여관에 돌아와 무료로 유숙하기를 간청하였다.
제퍼슨씨는 심부름을 온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전해 주시오.
호의는 매우 감사하지만 나는 이미 방을 얻었으니 그대로 여기 묵겠소.
지배인이 누추한 옷차림의 미국 농부에게 방을 내줄 마음이 없다면 그들이 선출한 미국 부통령에게도 방을 내줄 마음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나는 미국의 농부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거하겠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연약하고 소외당하고 우리가 보기에 누추한 사람들과 함께 거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만약 우리가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우리의 관심과 친절을 보일 수 없다면,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 관심과 친절을 보일 수 없다는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건강을 주는 삶
어느 목사님이 몸이 좋지않아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정밀한 진찰을 한 후 의사는 그가 불치의 병을 앓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고는 목사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하였다.
"목사님의 목숨을 단축시키는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는 목회를 그만두고 편한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면서 얼마를 더 살 수 있느냐는 그가 얼마만큼 안정을 취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의사의 충고를 들은 목사님은 "만일 내가 당신의 충고대로 한다면 얼마를 더 오래 살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의사는 "약 6년"이라고 대답을 했다.
목사님은 계속해서 질문하기를 "만일 계속해서 일을 한다면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
대답은 "길어야 3년입니다"였다.
목사는 잠깐동안 생각한 후에 확신을 가지고 말하기를 "선생님, 나는 6년동안 앓으면서 사는 것 보다 선한 일을 하면서 사는 3년을 택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병원을 나와 열심히 일하면서 12년을 더 살았다고 한다.
종말이 온다면
23세의 젊은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난 성자 알로이시온에 관한 일화이다.
알로이시오가 학생으로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던 어느날 휴식 시간의 일이었다.
모두들 즐겁게 놀다가 잠시 스승과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이때 스승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였다.
"혹시 지금 당장 세상의 종말을 당하게 된다면 자네들은 각자가 어떻게 무슨 일을 하겠는가?"하는 물음이었다.
첫째 학생은 빨리 교회에 달려가서 기도를 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이어 둘째 학생은 집에 가서 부모님을 찾아뵙고 함께 종말을 준비하겠다고 대답을 하였다.
세째 학생은 어제 대화하다가 마음 상한 친구를 찾아가서 화해하겠다고 대답을 하였다.
알로이시오는 자기 차례가 돌아오자 주저하지 않고 "지금은 휴식시간이니까,이대로 놀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제때에 할 일을 제때에 다 했기 때문에 종말이 지금 와도 조금도 두렵지 않는 성실한 삶의 자세에 대한 교훈이다.
가장부유한 사람은
인간은 배우는 동물이다.
요람에서 무덤에 갈 때까지 인간은 배워야 한다.
특별히 인간은 감사의 철학을 배워야 한다.
"행복은 감사 속에 있고 감사는 만족 속에 있으며, 만족의 나무에 감사의 꽃이 피고, 감사의 꽃에 행복의 열매가 열린다"는 말이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흐믓한 정신적인 만족감이다.
그래서 인간이 행복하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우리는 유대인의 다음 명언을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 모든 사람에게 항상 배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자기의 가진 것에 대하여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감사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행복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나는 국회로 가겠소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유세를 할 때의 이야기이다.
그 당시에는 미국에도 공공시설이 별로 좋지 않아서 대개 선거 유세는 큰 교회에서 했다고 한다.
링컨이 상대방 경쟁자와 함께 합동연설을 하기로 했는데 먼저 다른 당 입후보자가 연설을 하게 되었다.
마침
날씨가 덥고 해서 연설을 하다 보니까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졸고, 입후보자의 연설을 듣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상대방
입후보자는 화가 났고 그래서 그는 청중들과 호흡을 맞추고 공감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는 연설 도중 참석자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연설의 테마를 바꾸었고 그리고 청중을 향하여 물었다.
"여러분, 천국에 가고 싶은 분은 한번 손을 들어 보십시오"라고 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조느라고 몇명 밖에 손을 들지 않았다.
그래서 입후보자는 이번에는 더 큰 소리로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 그러면 지옥에 가고 싶지 않은 분은 손들어 보십시오." 그랬더니 청중이 모두가 손을 들었는데 링컨만을 손을 들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입후보자는 '잘 되었다. 이제야 링컨을 곤경에 처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고는 "링컨씨, 그럼 당신은 천국은 안가고 어디를 가고 싶단 말이오.
당신은 신자가 아니구료"하고 힐책을 하였을때 링컨은 천연덕스럽게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한다.
"당신은 내일 천국으로 가시오. 나는 국회로 가겠소."
위선적인 종교인
시골에 사는 한 장사꾼이 행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친 몸을 잠깐 쉬어갈 양으로 양지바른 산 중턱 큰 바윗돌 옆에 짐을 풀고 앉아서 담배를 피우면 서 바윗돌에 기대어 있다가 우연히 호랑이 꼬리를 발견했다.
깜짝 놀라 살펴보니 호랑이가 큰 바윗돌이 갈라진 틈에 앉아 있는데,
그 행상은 도망가나 그대로 있으나 죽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는 바윗돌 틈새로 나와 있는 호랑이의 꼬리를 움켜쥐고 두 발을 바위돌에 버티어 있는 힘을 다하여 잡아 당기고 있었다.
진땀을
흘리며 얼마 동안의 시간이 흘렀는데 마침 그 길을 지나는 스님이 있음을 보고 반가워 하며 장사꾼은 스님에게 전후 사정 이야기를
하고 큰 돌을 집어 호랑 이 머리를 쳐서 죽여 달라고 부탁을 하자 스님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끄러미 장사꾼을 쳐다 보다가 하는
말이 "나는 불도를 닦는 사람인지라 살생할 수가 없소" 하고는 그냥 가는 것이었다.
장사꾼이 생각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그러나 모처럼 만난 사람을 놓치면 안 되겠기에 다시 스님을 불러서 "그러면 이 호랑이 꼬리를 놓으면 호랑이가 나와서
나와 스님을 물어 죽일 것이 뻔한데 그렇게 되면 되겠소?" 라고 말하자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겠소?"하고 스님이 반문했다.
장사꾼은 "내가 호랑이를 죽일테니 스님이 이 꼬리를 잡고 있으면 우리 둘이 살 수 있소"라고 말하자 스님은 장사꾼의 말대로 호랑이 꼬리를 붙들었다.
임무를 교대한 장사꾼은 여유가 생겼다.
땀을 씻고 털썩 주저 앉더니 서산에 지는 해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보따리를 챙겼다.
이를 보고 스님이 빨리 호랑이를 죽이라고 소리를 치니까.
그 장사꾼이 하는 말이 "스님의 말씀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감동되는 바가 있어 이제부터 나도 불제자가 되고 싶습니다"하고 스님께 합장을 하고 유유히 사라졌다.
미래의 그림은?
어떤 부인이 남편과 아들 삼형제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남편의 직업은 선장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바다에서 폭풍우에 휘말려 배와 함께 최후를 마쳤다는 비보가 날아 들어왔다.
그리고 나서 세월은 흘렀다.
미망인이 그렇게 말렸건만 큰 아들도 남편의 뒤를 이어 배를 탔다가 목숨을 읽고 말았다.
또한 둘째 아들도 한사코 말리는 어머니 몰래 선원이 되었다가 그도 역시 얼마 후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남은 막내 아들조차 장래 선원이 되겠다고 하였다.
어머니와 모든 친척들이 말려도 듣지 않았다.
네 사람이 바다에 미친 까닭을 몰라 이 부인은 이웃에 사는 목사님께 그 원인을 알아 보아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한참 집안을 살펴보던 목사님은 방에 걸려 있는 그림과 사진을 당장 떼어내고 대신 다른 것을 걸도록 권하였다.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 정도로 시원한 바다 그림과 선장 차림의 멋있는 아버지의 사진이 아들들의 마음을 바다로 향하게 했던 것이다.
부인은 바다 그림 대신 산과 농촌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린 그림을 걸었다.
얼마 후 막내 아들은 선원이 되겠다는 꿈을 버리고 대신 농부가 되어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고 한다.
말씀의 울타리
어느
도시에 있는 국민학교의 운동장이 번잡한 길과 연결되어 위험했기 때문에 교사들은 항상 학생들에게 조심하라고 주의시켰고, 또한
학생들도 운동장에서 놀다가 자칫 공이 길거리에 굴러 나가도 곧 바로 쫓아 나가지 못하는 것은 혹시 달려오는 차에 치어 큰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항상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시당국에서 그 국민학교 운동장에 담을 쌓아 복잡한 길거리와 분리시켜 놓았다.
그
담이 완공되자 학교 교사들은 안심하게 되었고 특히 학생들은 이제 아무런 위험을 느끼지 않고 뛰어 놀며 안전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학생들은 운동장을 둘러싼 담장안에 갇혀 부자유스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참자유와 안정감을 찾게 된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의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담장이 없을 때에는 억압을 받지 않아 자유스러운 것 같으나 실상은 하나님의 말씀의 울타리 밖에서 사는 생활은 항상 불안하고 위험한 것이다.
오히려 인간은 하나님 말씀의 울타리 안에서 순종하며 사는 것이 더 자유스럽고 평안하며 안전하고 복된 생활이 되는 것이다.
주시는 왕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다.
마치 동화의 한 장면처럼 한 가난한 여인이 영국왕실의 온실문 앞에서 탐스럽게 매달린 포도송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병든 아들을 위하여 그토록 찾고 있던 것이었다.
겨울철이라서 시중에서는 아들이 원하는 포도를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 그녀의 침대시트를 벗겨서 저당 잡혀 5실링을 받아들고 왕실의 온실로 달려갔다.
그리고 그 돈을 온실 관리인에게 주면서 그 포도를 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관리인은 손을 저으면서 나가라고 했다.
그녀는 하는 수 없이 그녀의 오두막집으로 돌아와 그 여인이 아끼던 베틀을 팔아서 반프랑을 받았다.
그리고 다시 온실로 간 그녀는 온실 관리인에게 그 반프 랑을 주면서 포도를 달라고 애걸하였다.
이번에는 관리인은 화를 벌컥내면서 그녀를 다시 쫓아 내었다.
그때 왕실의 공주가 온실로 들어오다가 그 광경을 보게 되었다.
공주는 화를 내고 있는 관리인과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여인을 보고는 무슨 영문인지를 물었다.
자초지종을 다 듣고난 공주는 말하기를
"가엾은 여인이여. 그대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장사꾼이 아니라 왕이십니다.
그는 파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주는 일을 하십니다"하고 포도송이를 따서 그녀의 치마에 담아 주었다.
그냥 믿기만 하라
어떤 사람이 그의 동생과 함께 캐나다 국경의 장엄한 나이아가라 폭포 밑을 흐르는 위험스러운 급류를 향해 배를 타고 건너가고 있었다.
물결이 너무나도 보트를 흔들기 때문에 그의 동생은 잔뜩 겁이 났다.
그것을 바라본 형은 배의 노를 젓고 있는 사공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지금까지 당신은 얼마나 자주 이곳을 횡단하였습니까?"
"지금까지 12년 동안 줄곧 이 일을 계속 했지요."라고 대답을 하였다.
"그럼 한번이라도 사고가 난 적이 있었습니까?"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배가 뒤집혔거나 인명의 피해가 전혀 없었단 말입니까?"
"선생님, 그런 일은 한번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무서워하고 있는 동생을 보고 말하기를
"저 사공의 말하는 것을 들었지? 네가 저 사공보다 노를 더 잘 저을 수 없다면 나처럼 조용히 앉아서 저 사공을 믿고 이 여행을 즐겨라"라고 지혜롭게 안심시켜 주었다.
나 하나쯤은
옛날 어느 임금이 온 국민을 불러 놓고 대연회를 열기로 했다.
음식은 왕이 마련하고 참석자는 그저 포도주 한병씩만 가져 오도록 했다.
잔칫날이 왔다.
사람들이 가져온 술들은 모두 큰 동이에 모아졌다.
그리고 사람들은 식탁에 앉아 그 포도주를 잔에 따라 마시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술맛은 맹물이었다.
그 이유는 남들은 포도주를 가져올 것이니까
나 한사람 쯤은 술 대신 물을 가져와도 모르겠거니 했던 것이다.
끝없는 욕망
양을 치는 목동이 눈 내리는 어느 겨울밤 한무리의 양떼를 몰고 눈을 피해 한 동굴속으로 들어갔다.
그때 마침 그 동굴 속에는 야생의 살찐 양들이 한떼 들어와 눈을 피하고 있었다.
이 목동은 의외의 사태에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동굴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살찐 야생의 양들을 제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목동은 자기의 양을 버려두고 야생의 양떼들에게 열심으로 건초를 먹였다.
눈이 날리던 겨울이 지나고 눈이 멎자 건초를 실컷 얻어먹고 기운이 팔팔해진 야생의 양떼들은 건초를 얻어 먹은데 대한 인사말 한마디도 없이 쏜살같이 동굴을 빠져나가 들과 숲으로 달아나 버리고 말았다.
야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았던 목동으로서는 이만 저만한 손해가 아니었고 실망도 컸다.
그런데 문제는 또 있었다.
추위에 떨며 동굴 속에서 야생의 양들 때문에 건초 조차 제대로 얻어 먹지 못한 다른 양들이 모두 굶어 죽어 버렸다는 것이다.
같이 가는길
한 여행자가 말과 당나귀에 짐을 싣고 먼 길을 떠났다.
처음에는 모두가 기뻤으나 도중에 당나귀가 먼저 지치게 되었다.
그래서 당나귀는 동행하는 말에게 "견디기 힘이 드니 나의 짐을 조금만 덜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같이 친구삼아 가던 말은 당나귀의 요청을 거절하였다.
결국 힘에 지친 당나귀는 얼마 못 가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
그러자 그 주인은 당나귀가 지고 가던 모든 짐과 죽은 당나귀의 털가죽까지도 벗겨 말의 등에 실었다.
결국 울상이 된 채 그 여행이 다 끝날 때까지 말은 큰 고생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살이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돕고 보살펴야 쉬워진다.
혼자만 잘 살려다가 결국은 고난을 혼자 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산장사와 짚신장수
우산장수와 짚신장수를 아들로 가진 어머니가 있었다.
이 어머니는 비가 오면 짚신장사 아들의 장사를 걱정하고 또 반대로 날씨가 좋을 땐 우산장수 아들의 우산이 안 팔릴 것을 염려했다고 한다.
그러니 이 어머니는 하루도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 어머니는 그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었다.
비가 오면 우산이 잘 팔리겠다고 생각하며 좋아하고, 날씨가 좋으면 짚신이 잘 팔리겠다고 생각하며 즐거워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매일 싱글벙글 기뻐하는 즐거운 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위로 올라 가야만 산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친구되는 한 사람은 어려서부터 산간지방에서 자라났고 그 지역의 산에 대하여는 아주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하루는 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었다.
미국의 산은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산에서 길을 잃으면 목숨을 잃기 쉬운 것을 잘 아는 그 사람은 당황하였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하여 노력하는 중에 마침 다행스럽게도 산속 오두막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살아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은 노인이 남겨준 다음과 같은 말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젊은이,
산에서 길을 잃으면 보통으로 사람들이 얼른 내려가서 동리나 길을 찾아야 겠다고 산 밑으로 내려가는데 그것이 죽는 길이라오.
산중에서 길을 잃으면 반대로 위로 올라 가야만 사는 것이라오. 위로 올라가서 자기의 위치를 발견하고 어디에 길이 있는지, 어떤
쪽에 마을이 있는지 분명히 방향을 확인하고 내려가야만 사는 것이라오."
하나님의 백성된 사람들은 언제나 마태복음 6장 33절의 원칙을 따라서 살아야 한다.
문제가 생기고 어려움이 올 때라도 하나님의 은혜와 봉사를 저버리고 세상으로 조급히 내려갈 것이 아니라, 더욱 위를 사모하며 주님께 가까이 가며 문제와 역경이 전능자의 손에 의해 해결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ref / 히말라야 고산족들의 산양을 거래하는 방법
산양을 사고 팔 때 먼저 양을 마음대로 활동하도록 풀어놓습니다.
그 다음에는 양들을 산 위로 올라가는 상향성 양과 아래로 내려가는 하향성으로 구분합니다.
히말라야와 같은 높은 산은 올라가면 갈수록 산양들이 먹을 수 있는 풀이 없지만 내려가면 갈수록 푸른 초장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위로 가려는 산양의 가격은 가격이 떨어지고 아래고 내려가려는 산양의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사람은 위를 바로보는 존재로 만드셨지만 동물은 땅을 바라보는 생명으로 만드셨기 때문에 가치 기준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신앙의 절개
한 중국 청년이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자 미국의 좋은 관리의 자리를 제공받았다.
그러나 그 청년은 미국 정부의 관리가 되기를 사양하고 목사의 길을 택하여 갔다.
루이스 감독이 그에게 묻기를, 어떻게 그처럼 좋은 자리를 거절하고 목사가 되었는가고 했더니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
"나는 의화단 사건이 었었을때에 중국의 내륙지방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동리에는 우상을 섬기는 절간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많은 크리스찬들이 마적떼 같은 군인들에게 끌려서 그 절간으로 왔습니다.
위협하는 군인들은 크리스찬들로 하여금 그 우상에게 절을 하고 신앙을 버리라고 했습니다.
우상에게 절을 하면 살려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군인들은 크리스찬들을 한 줄로 세우고 우상 앞을 지나갈때에 절을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끌려 온 163명의 신자들은 절을 하기는 커녕 고개도 숙이지 않고 그 우상의 앞을 걸어 지나가 날카로운 칼을 휘두르는 군인의 앞에서 목이 땅에 떨어져 굴르며 순교하는 것을 나는 보았습니다.
절만 한번 하면 사는데 163명의 크리스찬들은 모두 신앙을 지키며 순교의 길을 택한 것이었습니다.
나의 아버지도 그 163명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내가 어렸을 때였지만,
그 사건은 나의 일생을 새롭게 하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를 똑바로 가르쳐 준 것이었습니다."
이상하고도 놀라운 일
우리가 먹는 소금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음식의 맛을 내고 방부제도 되고
우리가 먹지 않으면 죽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소금이 극히 나쁜 독소 두가지로 구성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소금은 소디움과 크로라이드라는 두가지 원소가 합하여 된 것이다.
사람이 이 소디움과 크로라이드를 각각 따로 먹으면 죽게 되는 것이다.
물도 참으로 이상하다.
물은 수소와 산소 이 두가지가 합하여 된 것이다.
산소는 불이 붙어도 아주 뜨겁게 타는 물질(산소용접)이다.
수소도 불에 탈 수 있는 물질인데 이 두가지가 합하면 정반대의 물이 된다.
자석중에서도 아주 강력한 영구자석인 알리코 자석은,
자석에 붙지도 않는 세 가지의 쇠붙이 즉 알미늄, 니켈, 코발트를 합해서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천하에는 이상스럽고 놀라운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가장 놀랍고 이상한 일은, 예수의 보혈은 어떠한 죄라도 깨끗이 씻을 수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가장 쉽게 망치는 방법
아름다운 화단을 망쳐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꽃밭에 불을 지르면 될 것이다.
물속에 잠기도록 물을 퍼부으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수고를 하지 않고도 쉽게 망칠 수 있는 길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수고를 하지 않고도 쉽게 망칠 수 있는 길이 있다.
화단을 그냥 내버려 두면 된다.
잡초가 무성해지고 저절로 망쳐진다.
어떻게 하면 친구간의 우정을 망쳐 버릴 수 있을까?
돌아 다니면서 그 친구를 마구 헐뜯고 다니면 될 것이다.
그 친구의 우정을 크게 배반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수고할 것 없다.
그 친구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그냥 내버려 두라.
저절로 망쳐질 것이다.
어떻게 하면 교회를 망칠 수 있을까?
교회에 돌을 던지고 건물을 부수어 버리고 예배를 방해하고 중상 모략을 하고 다니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수고할 것 없다.
교회가 존재하고 있지 않은 것처럼, 교회에 가지도 말고 봉사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라.
교회는 저절로 망쳐질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인생을 망쳐버릴 수 있을까?
방탕하고 법을 어기고 타락해 버리고 건강을 마구 상하게 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세상 돌아가는대로 나를 그냥 편하게 두면 나는 저절로 망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영혼을 망쳐서 멸망에 떨어지게 할까?
하나님의 진리를 철저하게 반대하고 나서면 될 것이다.
물질과 육욕만을 위해서 살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수고할 필요가 없다.
그냥, 하나님이 안계신 것처럼,
내 영혼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그렇게 내버려두고 살면 될 것이다.
고난
진주가 어떻게 생기는지 아는가?
조개속으로 모래알이 한개 들어간다.
그 부드러운 조개의 살 속에 거칠은 모래알이 들어왔으니 조개는 얼마나 아프고 쓰리겠는가?
고통스러운 조개는 몸의 진액을 짜내어 그 모래알을 싸고 견디며 고통을 참는다.
이렇게 한 해가 가고 또 가고 하는 중에 그 영롱하고 아름다운 진주가 생기는 것이다.
당신에게 고난이 있는 것은 당신 인생의 참 진주를 형성하는 계기인 것이다.
참고 견디며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3월의 강한 바람
식물학자의 말에 의하면, 겨울이 지난 후
3월의 강한 바람이 불어 올때 나무가지가 마구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보기에는 애처로울지언정,
그 강한 바람은 나무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
초봄의 강한 바람에 가지가 흔들리고 나무가 흔들림으로서 새잎을 내는데 필요한 영양이 위로 잘 올라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뿌리로부터의 영양공급이 겨우내 활동 안한 나무 줄기를 통하여 새싹 부분까지 원활히 잘 올라 가자면 바람에 흔들리는 운동작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편한 생활만을 행복이라고 알고 지낸 사람의 일생에 인간으로서의 위대성이 있는 것을 본 일이 있는가?
인생길에 거센 바람을 안 맞아 보는 이 없을 것이다.
문제는 당신의 신앙과 의지가 그 바람을 어떻게 해석하고 처리하는가이다.
범사에 감사하시라.
주님을 의지하고 강하고 담대히 당면하시라.
두려움
어떤 사람이 처음 가는 밤길을 혼자 걷고 있었는데 양쪽은 모두가 높은 절벽이었
다. 발을 잘못 딛은 실수로 떨어지던 그는 간신히 나무 뿌리를 잡고 메달리게 되었
다. 기적적으로 위기를 모면한 그가 소리를 치며 구원해 달라고 했으나 듣는 사람
이 아무도 없었다.
손목과 팔의 힘은 점점 빠져갔다. 이제는 도저히 더 견딜 수 없게 되었다. 떨어
져서 죽는 일만이 남았다. 드디어 그는 악! 소리를 치며 나무 뿌리를 놓쳤으나
이게 웬일인가? 수 십미터의 낭떠러지인줄로 알았던 것이 겨우 털석!하고 발이
땅에 닿는 약 1미터의 높이였던 것이다.
손만 놓으면 떨어져 죽는줄 알고 겨우 1미터 높이의 곳에서 밤새도록 나무뿌리를
잡고 두려워 떨었던 것이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그것을 놓으면 죽기라도 하는
줄 알고 결사적으로 세상 것에 메달려 있는 사람이 그 얼마나 많은가?
실패없는 성공은 기대치 말아야
미국의 야구역사상 베이브 루스라고 할 것 같으면 너무나 유명한 홈런 왕이다.
그는 714개의 홈런을 때려서 1976년 까지도 세계의 최고 기록을 유지했던 사람이다
1927년에 양키즈 팀이 필라델피아 팀과 대전했을때, 그가 날린 장타의 유명한 결정
타는 야구 역사상 잊혀질 수 없는 홈런이었다.
그런데 베이브 루스가 홈런 왕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그가 아직도 스트
라이크 아웃을 당한 세계 기록의 보유자임을 아는 사람은 별로없다. 그는 자그만치
1330번이나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한 기록을 가진 사람이다. 아마 야구 역사상 이
기록을 깨친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을 것이다.
베이브 루스에게 1330번의 스트라이크 아웃이라는 쓰라린 체험이 없었던들 그는
홈런 왕이 결코 되지 못했을 것이다.
내 입의 말은...
작은 시골 천주교회의 주일 미사에서 신부를 돕고 있던 한 소년이 실수를 하여
제단의 성찬으로 사용할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렸다. 신부는 즉시 소년의 뺨을 치며
소리를 질렀다. "어서 물러가고 다시는 제단앞에 오지마!" 이 소년은 장성하여
공산주의의 대지도자인 유고슬라비아의 티토 대통령이 되었다.
다른 큰 도시의 천주교회당에서 미사를 돕던 한 소년이 역시 성찬용 포도주 그릇
을 떨어뜨렸다. 신부는 곧 이해와 동정이 어린 사랑의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조용
히 속삭여 주었다. "응, 네가 앞으로 신부가 되겠구나." 이 소년은 자라나서 유명
한 대주교 훌톤 쉰이 된 것이다.
티토 소년은 그 말대로 제단 앞에서 물러가 하나님을 비웃는 공산주의의 지도자
가 되었고, 쉰 소년은 그 말대로 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된 것이다. 내 입에서는
어떤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을까? 그것은 축복과 믿음의 긍정적인 말들일까,아니면
의심과 저주의 부정적인 말들일까?
오해
학교를 갓 졸업한 딱다구리 새가 나무에 착 달라 붙어 학교에서 그동안 배운대로
나무를 쪼기 시작했다. 목에다 힘을 주고 겨냥을 잘해서 한번 탁!쪼았다. 신기하게
도 나무가 조금 떨어져 나갔다. 이번에는 두번째로 더 힘을 주고 쪼아댔다. 나무
조각이 조금 더 많이 튀어 나왔다.
이제 세번째로는 더욱 목에 힘을 주고 겨냥을 해서 쪼아 대는데 마침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지며 그 나무를 때렸다. 깜짝 놀라 나무에서 떨어진 딱다구리가 중간
토막이 부러져 쓰러진 큰 나무를 보고 하는 말이, "하참! 내가 힘을 내어 세번째
콱! 찍었더니, 과연!" 신출내기 딱다구리 학교 졸업생께서는, 그 나무가 중간이
부러져 쓰러진 것이 자기가 세번 찍어서 넘어간 것으로 아셨던 것! 기가 막힐
노릇이다.
우리 중에는 이 딱다구리 처럼, 하나님의 손길의 처리를 받고도 제가 수고하고,
잘하고 힘이 있고, 지혜로워서 일이 된 줄로 오해하는 딱다구리 신자가 하나도
없을진저!
가장 위험한 때
바다의 항해에 대한 특별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의 질문은
"혼자서 배를 타고 항해를 할 경우 가장 위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라는 것이었다.
조금도 주저함없이 모든 사람들이 대답한 말은
"폭풍우의 때입니다"였다.
그러자 그 전문가는 고개를 흔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혼자서 배를 타고 항해할 경우 가장 위험한 때는 폭풍우의 때가 아닙니다.
이러한 때는 있는 힘을 다하여 그 환경과 싸우기 때문에 정말로 목숨을 잃을 때가 드뭅니다.
그러나 제일 위험한 때는 바람도 잔잔하고 날씨도 쾌청한 때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아무런 긴장이나 조심이 없이 갑판을 걷다가
가장 잘 떨어져 물에 빠지는 때가 이러한 경우인 것입니다."
평탄할 때에 당신의 신앙을 잘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기적
성경의 기적을 믿지 않는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을 했다.
"성경에 있는 기적은 진짜로 있었던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예를 들어 우리가 알다시피 모세가 백성들을 끌고 홍해바다를 건너 갔을 바다의 깊이가 6인치밖에 안 되는 갈대밭을 건너간 것이지 어떤 기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거든요."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 뒤에 앉은 학생 한명이 "기적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했다.
좀 기분이 좋지 않은 선생님은,
"무슨 기적이란 말이에요?" 라고 묻자
학생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오던 애굽의 큰 군대를 모두 홍해 바다물에 빠져 죽게 했는데 6인치 깊이의 물에다 애굽의 그 많은 대군을 다 빠뜨려 죽게 하신 하나님의 일이 진짜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귀중한 사람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숨이 위험한 것을 무릎쓰고 물에 빠진 아이를 건져 구해 주었다.
소년은 그 사람에게
"선생님, 나를 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고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소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만에! 다만 한가지만 언제나 기억하고 살기를 바란다.
너는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숨을 모험해 가면서도 구해낼 만한 가치있는 사람인 것을 잊지말고 살아다오."
그렇다!
당신은 하나님이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까지 구해주실만한 귀중한 사람인 것을 잊지 말라.
성공의 비결
쎄인트 루이스의 유명한 구두(신발)사업의 성공자인 부라운씨를 방문한 어떤 목사가, 어떻게 이처럼 대성공을 하였는지 그 사업비결이라도 있으면 말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부라운씨는 목사를 자기 사무실로 인도하고 들어가 벽에 부쳐놓은 표어를 보여주었다.
그 표어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가정! 세째는 구두!"
이것이 제화 및 판매의 대성공자 부라운의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이다.
말씀은 진실하신 것이다.
죄에 오래 묻혀사는 위험
카나다의 케이프 브레톤 섬에 있는 시드니라는 도시에는 석탄을 캐내는 탄광이 있다.
이 탄광은 바다 밑으로 수 마일을 뻗어가서 석탄을 캐내는 엄청난 탄광이다.
탄광속에서는 작업을 위해서 말들을 여러 마리 쓴다고 한다.
그런데 이 말들을 깊고 어두운 탄광에 데리고 들어가서 일을 시키면 다시는 탄광밖으로 끌고 나오지를 못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말들이 탄광밖으로 나오는 순간 곧 눈을 못보는 소경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탄광속으로 들어가 일을 하게 되는 말은 그 말이 늙거나 병들어서 일을 못 할때까지 계속 바다밑 어두운 땅속에서 일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의 못된 취미나 습관, 죄의 행습에 빠져있는 사람은 그 순간 즉시 나와, 다시는 그곳에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 팀
새앙쥐 한마리와 큰 코끼리가 함께 한 팀이 되어 길동무로 여행을 하고 있었다.
가다 보니 큰 다리를 건너 가게 되었다. 두 길동무는 한 팀이 되어서 다리를 건넜
다. 다리가 흔들리는 것 같았다. 다 건너와서 새앙쥐가 뒤를 돌아보고 하는 말이었
다.
"아휴! 우리가 저 육중한 다리를 거의 흔들어 놓았단 말이야!" 새앙쥐 자신으
로는 꿈도 꿀 수 없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한 팀으로 '우리'가 되었을
때에는 가능했던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많은 사람들이 연약한 사람들이었다. 그러
나 그들은 전능하시고 크시며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한 팀이 되었을때 그러한 일을
능히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이다.
돈
돈은 좋은 것이지요.
그러나 당신은 돈으로 좋은 침대는 살지언정 깊은 잠은 못 살 것입니다.
비싼 책은 얼마든지 사도 명석한 두뇌는 돈으로 못 살 것입니다.
음식은 마음대로 사겠으나 입맛은 못 삽니다.
아름다운 옷과 장식은 사서 걸치겠으나 참된 미는 못 사지요.
좋은 집은 사겠으나 행복한 가정은 못 삽니다.
약은 살 수 있으나 건강은 못 삽니다.
사치는 마련되겠으나 교양은 돈으로 못 삽니다.
향락은 사겠으나 행복은 못 삽니다.
돈주고 종교는 구하고 인정은 받겠으나 돈주고 천국의 영생은 못 사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주님 믿는 신앙보다 돈을 더 높이 평가하고 사는 사람은
성서의 말씀대로 틀림없이 어리석은 사람이겠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철저한 긍정
옛날에 동양의 어떤 임금이 꿈을 하나 꾸었다.
그 꿈은 자기의 이빨이 하나 하나 다 빠져버리는 꿈이었다.
왕은 나라에서 유명한 해몽자를 불러다 꿈을 해석하게 하였다.
해몽자는 꿈을 풀어 해석하기를 임금님의 친척들이 한 사람씩 죽어서 맨 마지막에는 임금님만 남게 된다고 해몽을 했다.
기분이 언짢은 임금은 그 해몽자를 죽였다.
임금은 계속해서 다른 해몽자를 구해 오라고 했다.
그래서 새로운 해몽자가 임금에게 불려왔다.
그는 임금님의 꿈 얘기를 들은 후에 다음과 같이 해석을 내렸다.
"임금께서는 집안의 모든 친척들 보다도 가장 장수를 해서 오래 오래 사신다는 꿈입니다."
왕은 대단히 기뻐하며 그 해몽자에게 많은 상금을 내렸다고 한다.
두 사람은 똑 같은 사실을 똑 같이 해석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부정적이었느냐 아니면 긍정적이었느냐에 따라서 그 운명을 전혀 달리했던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어떤 종류의 언어인지 생각해 봅시다.
알라스카주
북미대륙의 서북쪽에 붙어 있는 넓은 알라스카 주는 원래 구 소련의 땅이었다.
그런데 소련은 이 알라스카를 별로 가치가 없는 땅으로 인정하여 1867년에 미국에 720만 달라의 값을 받고 팔아 넘겼다.
그런데 미국이 720만 달라를 주고 알라스카를 산지 13년 만에 알라스카에서는 무려 3억 달라 상당의 금이 발견된 것이다.
그러니 소련이 그 가치를 모르고 720만 불에 팔아 넘기는 순간에도 그 땅 밑에는 곧 발견될 3억 불어치의 황금이 묻혀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오늘 날에는 금 못지않게 귀중한 석유가 그 땅 밑에 아주 많이 저장되어 있다는 것은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인 것이다.
사막의 피터 펌프
미국의 아마고사 사막을 통과하는 작은 소로 길이 있다.
먼 사막의 길을 이 소로로 가자면 중간 쯤 물 펌프가 하나 서있다.
뜨거운 햇빛에 이 사막을 말을 타거나 걸어서 통과하던 행인은 물 펌프를 보고는 침을 삼키며 뛰어간다.
펌프에 도착해보니 펌프의 손잡이에 끈으로 깡통이 하나 매어 달려 있고 그 깡통 속에는 다음과 같은 편지가 담겨져 있다.
"이 펌프에 물을 붓고 펌프 질만 하면 물은 틀림없이 나옵니다.
이 땅 밑의 샘에는 언제나 물이 있습니다.
이 펌프 옆의 흰 바위 밑에는 큰 병에 물이 가득히 담겨져 모래에 파묻혀 있습니다.
햇볕에 증발치 않도록 마개를 잘 막았지요.
그 병을 꺼내서 펌프에 부으십시오.
만약에 그 물을 먼저 마시면 물이 모자랍니다.
그 물을 펌프에 다 붓고 펌프 질을 하십시오.
제 말을 믿으세요. 틀림없이 물은 얼마든지 나와서 당신이 필요한 대로 충분히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물을 다 쓴 후에는 그 병에 물을 가득히 채워서 마개를 꼭 막아 처음 있던 대로 모래 속에 묻어 두십시오.
당신 다음에 오는 사람을 위해서 말입니다.
추신 : 병의 물을 먼저 마셔 버리면 안됩니다. 제 말을 믿으세요"
별것도 아닌 걸
한 농부가 밭 한가운데에 있는 바위를 늘 피해서 농사를 지어왔다.
그런데 이 바위로 인하여 벌써 쟁기 두 개가 망가지고 괭이 등 여러 연장들을 부러뜨렸다.
뿐만 아니라 바위가 땅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사실을 절감한 농부는 큰 결심을 했다.
"무슨 수고와 무슨 대가가 들더라도 내가 저 바위를 캐어내리라!"
화도 나고 큰 작정을 한 농부는 바위 밑을 파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바위가 늘 생각했던 것처럼 큰 바위가 아니라 두께가 겨우 한 자도 안되는 바위였던 것이다.
농부는 그 바위를 쉽사리 움직여 마차에 싣고 내어다 버리며 생각했다.
"별것도 아닌 것을 대단한 바위로 알고 피해서 농사를 짓고 손해 본 그동안이 참 아까운 일이었구나!"
당신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던 그 일, 항상 부담스럽던 그 일을 착수해 보시라 별 것이 아닐 것이다.
어리석은 자
모스크바의 한 출판사에 허수룩한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의 원고를 책으로 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출판사 주인은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그런 원고는 얼마든지 굴러 다니고 있고 비록 그 사람이 출판 비용을 다 부담한다 해도 맡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그 하수룩한 사람은 원고 뭉치를 품에 넣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대중이 나의 글을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썼는데요."
이상스러운 말에 놀란 출판사 주인이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요?" 라고 묻자 그는 "내 이름은 톨스토이 입니다."라고 했다.
이 말에 기절할 듯이 의자에서 뛰어 일어난 주인은 급히 사과를 하며 원고를 부탁했으나 톨스토이는 그냥 발걸음을 돌려
밖으로 나갔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볼품없다고 거절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올더 오더 아미시는 농사법, 의상, 교통수단 등에서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급진적 종교 개혁가들이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모형을 그대로 현재까지
이루어 나가는 아미시 사람들은 예수의 삶과 가르침대로 서로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기독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들은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이후 1525년에 유럽에서 급진적인 재세례파라는 기독교 운동이 일어난다.
재세례파는 유아세례를
받았음에도 어른이 되어 다시 받는다며 '세례를 다시 받은 자'를 뜻한다.
지금도 미국과 캐나다와 유럽 등지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며
자생하고 있는 이들 단체는 500년이 된 지금에도 마차를 이용하며 옛것을 즐기고 있다.
전화라든가 꼭 필요한 것만 현대 문명
일부를 이용하고 가급적 옛날 모습 그대로 살기를 원하는 공동체이다.
이런
곳에서 한 사건이 발생한다.
2006년 10월 2일 월요일 아침 10시 30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니켈 마인스에 있는 아미시
학교에 찰스 칼 로버츠 4세가 총기를 들고 여자 어린이 다섯 명을 죽이고, 여자 어린이 다섯 명을 크게 다치게 한 후 자살해
버린 것이다.
아미시는 가족과 신앙과 문화라는
강한 끈으로 엮여 있는 긴밀한 공동체다.
사람들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을 따르는 사람에게 서로 사랑하고 축복하고 원수를
용서하라 하신 말씀에 더 순종하여 이 살인자를 용서한다.
그리고 살인자의 가족에게 은총을 베푼다.
이 사건의 기사가 전 세계에 퍼져 나갈 때 많은 사람들은 아미시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알게 되고 나중에는 관광 명소가 된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라서 이 책을 쓴 작가 3명이 이곳에 들어가 아미시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다.
비탄에
젖은 아미시 가족들을 돌보는 구성원들은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따른다.
아미시 사람들은 살인자 로버츠의 가족들도 희생자라고 재빨리 깨닫는다.
역지사지(易地思之)라고 할까.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은 용서를 실천하고 있었다.
아무 원한도 없고 그저 용서만이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용서는 하나님께서 도우셨으니까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셨으니 우리도 그 사람을 용서해야만 합니다"고 말한다.
죽은 아이의 시신을 보고 울며 슬퍼하면서도
오직 용서만이 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가해자 가족들이 죄의식으로 살아가지 않게 하기 위한 일을 한다.
아미시 사람들은 그들의 가족을 위로하며 치유가 되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하여 대책을 세우고 실행한다.
원수를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가시지 않는다.
완전히 하나님의 뜻에 조율된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을 쏙 빼닮은 듯하다. 이들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살아가는 현대적 초대교회 사람이며 이런 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
증오가
언제나 틀린 것이 아니고 용서가 언제나 가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자녀가 살해되었음에도 아무도 분노하지
않는 사회가 있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들은 슬프게 울부짖기보다는 선한 싸움을 택하고 싶어 한다. 용서가 습관이 된 것이다.
용서의
뿌리는 제자도에 있으며 주기도문과 산상수훈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마태복음 18장 21과 22절에 나타나는
베드로와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용서의 근거를 삼고 있다. 용서를 거부하는 사람은 사랑과 자비를 스스로 잘라 내려 하는 사람이다.
'힘없음의 힘'으로 세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있는 아미시 사람들은 자기 방어를 단념하고 있다. 복수도 정당화도 노리지
않는다. 악은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지만, 인간은 그 까닭을 결코 알 수 없다. '특별한 목적을 위해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을 허용하실 뿐'이라는 섭리라고 생각하면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굳이 따질 필요는 없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겨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8~19)"는 말씀으로 끝을 맺고 있다.
최근
어떤 S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이 세상을 떠들석하게 화제가 되고 있다.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간의 폭력 사태와 여의도의
어떤교회에서도 폭력사건이 있었다.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다는 소문난 교회들이다. 이 문제는 검찰에서 조사하는 중에 있으며 끝까지
가는 중에 있다. 아무도 '용서'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문제의 발단은 돈이다. 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깨끗해질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한마디로
부끄럽다.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자기를 죽이지 못하는 영성의 결여자들이 행하는 목회는 양들을 죽이는 파렴치한 일들이다. 요즈음은
양들도 삯꾼의 목자를 닮아 폭행을 한다. 한국의 교회는 저마다 안고 있는 아픔을 위해 죽는 사람이 없다, 모두들 제각기 목을
치켜들고 큰소리로 외친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을 미워하는 죄악들을 짊어지고 주님이 주신 마음의 평화를 마음 밭에서 몰아내며 받은 은혜는 가시밭에 버린 지 오래된 것
같다. 모두 다 분노의 마음으로 자기를 이끌어 가고 있고 악의 씨를 키워 고집을 앞세워 못 먹는 밥에 재 뿌리는 격이 되어
기독교를 병들게 한다.
누룩 한 조각 조그마한
것이 조국 교회를 해칠까 두렵다. 교계 뉴스를 보면 별의별 사건을 접한다. 이웃 교회에서도 좋지 않은 소문이 들린다. 하나님나라가
가까워 옴을 느끼지만 그나마 마음에 평화를 얻고자 하는 진실한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탄식에 고개를 숙이고 조국 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길 바란다.
나는
<아미시 그레이스>를 읽고 예수님이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오신 것이 헛되지 않도록 세상을 그리스도의 피로 덮어야 하는
이유와 우리 모두 미워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깊이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미시에서만 나타나지 않고 이 땅에 믿는 자들 모두에게 신앙심으로 자리매김할 때 온 세계는 평화라는 새로운 나무가 심길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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