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순절 119 기도회
2월 14일(수) 재의 수요일성경 : 출애굽기 1장
주제 : 십브라와 부아의 신앙을 본받자!
2024년 사순절 출애굽기 묵상 기도(2월 14일 재의 수요일)
신구약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의 신앙과 생활에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임을 믿는다.종교개혁의 유산을 받은 개신교회들의 공통적 신념이다.
누구든지 무엇을 주장하려면 성경에 근거해서 주장해야 하고 누구든지 무슨 이의를 제기하려면 성경에 근거해서 제기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개인의 신앙생활뿐 아니라, 교회 목회 전반, 목사의 설교나 지교회 혹은 전체 교회의 모든 활동에도 유일한 규범이다.
우리는
성경을 제쳐놓고 무슨 활동을 계획하거나 수행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날처럼 영적으로 혼란한 시대, 다양한 풍조와 운동이 많은
시대에, 우리는 여전히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묵상하며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모든 뜻을 알기를 원한다.
출애굽기의
히브리어 성경 명칭은 본서의 맨 처음의 두 단어인 웨엘레 쉐모스 (“그리고 이것들이 ~의 이름들이다”)이다.
출애굽기(Exodus)는 헬라어 70인역에 따른 명칭이다.
본서가 ‘그리고’라는 말로 시작되는 것은 그것보다 먼저 기록된 책인
창세기와 한 묶음인 것을 암시한다.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권은 한 묶음이다.
그것은 모세가 하나님의 감동 가운데 쓴 책이다.
그것은 정통 유대교가 증거하는 바요 신약성경이 확증하는 바이다.
출애굽기의
주요 내용은 애굽에 거주했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사건과,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고 성막을 건립한 일들에 관한 것이다.
1-19장 / 출애굽 사건
20-24장 / 율법을 받은 것
25-40장 / 성막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그 지시대로 건립한 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사건을 통해 그가 온 천하에 유일한 참 신(神)이심과 그의 구속(救贖)의 사랑과 능력을 증거하셨고, 또 그가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어떻게 신실하게 행하신 것을 증거하셨다.
또 그는 시내산에서 주신 십계명과 여러 가지 율법을 통해
자신의 도덕적 의지를 알리셨고 또 이로써 인간의 죄악됨을 깨우치기를 원하셨다.
또 하나님께서는 성막제도를 통해 장차 오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증거하셨고 또 그의 백성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교훈하셨고 또 그가 친히 자기 백성 가운데 함께 계심을 증거하셨다.
감찰(7200) 출앱굽기 4:31. 5:21
라아(râʼâh) רָאָה
스트롱번호7200
구약 성경 / 1299회 사용
강퍅(2388) 하자크(châzaq) חָזַק 스트롱번호2388
구약 성경 / 293회 사용
출애굽기 4:21, 7:3, 13, 22, 8:19, 9:12, 35, 10:20, 27, 11:10, 13:15, 14:4, 8, 17
출애굽기 각 장별 주제
1장 : 이스라엘의 번창과 고난 / 히브리 산파들의 신앙 - 하나님을 경외(1:20-21)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2장 : 모세를 준비시키심 /
3장 : 모세를 부르심
4장 : 모세를 보내심
5장 : 바로의 첫 반응
6장 : 하나님의 동일한 명령
7장 : 피 재앙
8장 : 개구리, 이, 파리 재앙들
9장 : 악질, 독종, 우박 재앙들
10장 :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
11장 : 장자 재앙
12장 : 유월절과 출애굽
13장 : 하나님의 인도하심
14장 : 홍해의 기적
15장 : 모세의 노래
16장 : 만나와 메추라기
17장 : 르비딤 사건들
18장 : 이드로의 방문
19장 :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내려오심
20장 : 십계명
21장 : 공의의 보응 / 종, 살인
22장 : 도둑질, 음행
23장 : 공정함, 절기 등의 법
24장 : 언약서
25장 : 성막 건립 지시 / 법궤, 떡상, 등대
26장 : 성막, 띠, 휘장
27장 : 번제단, 성막뜰, 등불
28장 : 대제장의 옷
29장 : 제사장의 임직
30장 : 분향단, 물두멍
31장 :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부르심
32장 : 금송아지 사건
33장 : 단장품을 제함
34장 : 두 번째 40일
35장 : 자원하는 예물을 드림
36장 : 성막을 만듦
37장 : 법궤, 떡상, 등대, 향단을 만듦
38장 : 번제단, 물두멍, 성막뜰을 만듦
39장 : 제사장의 옷을 만듦
40장 : 성막을 세움
2월 14일(수) 오후 7시
출애굽기 1장
개역 개정 판 / 1:20-21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은혜를 베푸시니라
- '잘해 주셨다'(deal well), '선대하셨다'(욥 24:21)란 의미이다.
실로 하나님의 백성을 선대한 자는 하나님께서 선대하신다(룻 1:8).
- 여기서 '왕성케하다'란 뜻의 '아사'(*)는 '일으키다', '만들다', '제공하다'는 뜻이다(삼하 7:11).
그러므로 위의 구절은 '그가 그들을 위하여 집들을 만드셨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집을 만들다' 또는 '집을 세우다'(*, 바나 바이트)라는 말은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를 지닌다(창 30:30; 시 127:1).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산파들의 가정을 측복하셔서 가업을 번영케 하셨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가정은 흥왕할 수밖에 없다(삼하 7:11).
2:1-25
3장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5절)
3:1-22
4:1-31
거룩한 관유 (2-1) 관유의 재료들-네 가지 향품과 감람기름
성경 : 출애굽기 30:22-33, 시편 133:2, 요한일서 2:20, 27이번 메시지에서 우리는 30장 22-33절에 있는 거룩한 관유와 관련된 세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관유의 재료들
네 가지 향품
거룩한 관유의 재료들은 두 범주로 나눌 수 있으며, 가지 수로는 다섯 가지이다. 첫째 범주는 네 가지 향품-몰약, 육계, 창포, 계피-이다. 두 번째 범주는 한 항목-기름-으로 되어 있다.
액체 몰약
향기롭지만 맛은 쓴 액체 몰약은 그리스도의 귀중한 죽음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몰약은 주로 장사지내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몰약은 죽음과 연관된다. 요한복음 19장에 따르면, 니고데모와 다른 이들은 주 예수님의 몸을 장사지내기 위하여 준비할 때, 몰약을 사용했다.
몰약은 향료 나무에서 나온다. 이 나무는 잘려지거나 저절로 갈라지거나 베어질 때 즙을 낸다. 옛날에 이 즙은 죽음의 고통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되었다.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고통을 덜어주는 몰약 탄 포도주를 받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그것을 마시기를 거부하셨다. 물론 출애굽기 30장의 몰약은 주님의 죽음을 상징한다. 몰약의 향즙은 고통을 덜어줄 뿐 아니라 몸에서 나쁜 분비물이 나올 때, 몸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몰약은 사람의 몸의 이러한 상태를 고칠 수 있다. 우리의 인간생활에는 많은 나쁜 분비물이 있으나,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이 문제를 고친다.
향기로운 육계
향기로운 육계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달콤함과 효능을 의미한다. 육계는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심장을 자극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육계는 약한 심장을 자극하는 데 처방된다.
몰약은 그리스도의 귀중한 죽음을 의미하고, 육계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을 의미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우리의 상황에 적용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고통을 감소시킬 것이며, 나쁜 분비물들을 고쳐 줄 것이며, 결국에는 우리를 자극시켜서 우리를 행복하고 기쁘게 만들 것이다. 나는 이것을 나의 체험에서부터 간증할 수 있다. 나의 환경의 소극적인 것들이 나를 침체시킬 때가 많다. 그러나 내가 주님의 죽음을 적용할 때, 나는 교정되고 조정되며 자극받고 움직이게 된다.
향기로운 창포
출애굽기 30장의 창포는 갈대이다. 몰약이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원 뜻은 흐른다는 것을 의미하고 창포의 원 뜻은 일어선다는 것을 뜻한다. 창포는 늪이나 진흙땅에서 자란다. 그러나 그것은 늪에서 자라지만 공중으로 일어설 수 있다. 향품의 배열에 따르면, 이 창포는 죽음의 곳에서부터 일어나신 주 예수님을 의미한다. 주님은 늪, 즉 죽음의 상황 안에 들어갈 수밖에 없으셨으나, 부활 안에서 일어나셨다. 그러므로 창포는 그리스도의 귀중한 부활을 의미한다.
계피
네 번째 향품인 계피는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을 의미한다. 계피와 육계는 같은 종에 속한다. 육계는 껍질의 속부분에서 나온 것이고, 계피는 껍질의 겉부분에서 나온 것이다. 육계와 계피는 모두 달고 향기롭다. 게다가 그것들에서 파생된 식물들은 다른 식물들이 살 수 없는 곳에서도 종종 살고 자란다.
옛날에 계피는 곤충이나 뱀을 쫓는 방충제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계피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과 효능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어떤 환경도 저지할 수 있으며, 그분의 부활은 물론 방충제이다. 그것은 모든 악한 곤충들을 퇴치하며 특히 옛 뱀 마귀를 퇴치한다.
몰약과 육계와 창포와 계피는 모두 향품의 범주이다. 이제 우리는 두 번째 범주의 한 항목인 감람기름에 이른다.
감람기름
성경에서 감람기름은 하나님의 영을 의미한다. 감람기름은 감람열매를 눌러짜서 산출된다. 감람기름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압력을 통과하여 흘러나온 하나님의 영을 의미한다.
감람기름이 관유의 기초이다. 그것은 향품들이 복합되는 근본 성분이다. 네 가지 향품들은 관유가 되기 위하여 감람기름 안으로 배합되었다. 이것은 감람기름으로 상징된 하나님의 영이 단지 기름만이 아니라, 지금은 어떤 성분들이 복합된 기름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에 대하여 요한복음 7장 39절은,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말한다. 이것은 주님이 영화롭게 되시기 전에는 복합적인 영이 계시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후에야 복합적인 영이 완성될 수 있었다.